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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금융, 우수 스타트업 20개사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 

KB금융그룹은 23일 비즈니스모델 차별성 및 기술역량,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향후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 20개사를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KB금융에 따르면 ‘KB스타터스’에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7개사와 K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는 기업 중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 3개사 등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선발된 17개사에는 창업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 AI를 비롯하여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향후 KB금융은 이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금융 분야에서는 ‘메타로고스’(공모주 투자 서비스), Youth 고객 분야에서는 ‘레몬트리’ (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하이다이버시티’(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서비스) 등과 협업을, AI분야에서는 ‘커먼컴퓨터’(AI 개발 자원공유 네트워크), ‘베슬에이아이’(AI 개발 솔루션), ‘에이엘아이’(AI 기반 LLM 개발) 등 독자적인 AI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며 서울시 강남(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번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는 창업진흥원과 연계하여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KB금융의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2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남권 유망 로컬크리에이터 35개팀 선정, 육성에 박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35개 팀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사업을 영위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경북센터는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운영기관으로 모집과 선발심사를 통해 35개 팀을 선정했다.개인 소상공인은 △㈜그리팅테일 △㈜잇워즈고트 △꿀꺽하우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선산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산합자회사 △누가얌 △다비주식회사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떡쑤니디저트 △리틀스푼 △마사나이(MASANAI) △밤톨(bamtol) △별빛장인 △스킨솔루션 △안낭시에 △업사이클링플럽 △에코프랜들리 △울릉공작소 △임하양조장 △제3양조 △주식회사 남산선비마을 △주식회사 더한줌 △주식회사 러플 △주식회사 아르프 스튜디오 △주식회사오야오얏 △지에이치(GH) 어시스트 솔루션 △하이비오 △한끼상회 △현대사회 주식회사 △혜경김치까지 총 31개 팀이 선정됐다.협업 소상공인은 △주식회사 키친파이브 △리틀 티 가든(Little Tea Garden) △주식회사 메디소인 △플라워쉐프 총 4개 팀이다.오리엔테이션은 국가보조금통합포털 e나라도움 보조사업자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원활한 정부지원금 집행을 위한 회계 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효율적 사업비 구성을 위한 다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고,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또 로컬 인사이트 트립을 통해 부산 영도구 일대의 우수 로컬기업을 방문해 선배 로컬 기업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후배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경북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8개월 간 35개 팀의 소상공인에게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브랜딩, 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 활성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경북센터 이문락센터장은 “이번 사업의 선발된 35개 팀의 소상공인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3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첫 참가

LIG넥스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 2024 (Black Sea Defense Aerospace)에 참가했다.  23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격년제로 열리는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의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지고 있는 유럽지역 방산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 부스를 설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첨단 유도무기와 △항만방어시스템 △무인화 대기뢰전 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루마니아를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지역 단거리·초단거리 대공방어망 통합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흑해 지역으로의 수출국가 확대와 현지 주요 방산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현지 군 관계자의 LIG넥스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대공방어, 흑해 연안 핵심 항만 방어, 항공기 탑재 무장 분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럽 사업을 총괄하는 LIG넥스원 김무겸 해외사업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흑해 지역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은 글로벌 방산업체간의 치열한 기술 격전장이 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은 종합방산업체로서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K방산의 위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23

LG그룹, 유네스코와 AI 윤리 플랫폼 만든다

LG그룹이 유네스코와 AI 윤리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23일 LG그룹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지난 22일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유네스코와 AI 윤리 글로벌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2025년 말 공개를 목표로 연내 국제 전문가로 자문 그룹을 꾸리고 AI 윤리 교육 코스 개발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AI 교육 분야 핵심 파트너인 LG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LG그룹은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의 협업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안전’과 ‘포용’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함께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유네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AI 윤리·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업과 정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각국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공모한 후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은 “유네스코와 LG AI연구원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 단순히 과정을 개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의 윤리적 실천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육성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의 책임 있는 개발과 배치를 촉진하고 지리적, 부문적 경계를 뛰어넘는 윤리적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AI 안전성을 위해서 AI를 연구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의 AI 윤리 인식 증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MOOC 사업이 전 세계 AI 전문가와 정책가들의 AI 윤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 최초로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2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제 이벤트 및 포럼 공동 개최, 이니셔티브 개발 논의 등 AI 윤리 권고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23

3월중 경북동해안 금융기관 여신 720억 감소

22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은 720억원 감소했으나, 수신은 1조 2038억원 증가했다.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대비 감소 전환(+706억원→-1052억원)했다.기업대출(+935억원→+1465억원)의 경우, 중소기업대출은 증가폭이 축소(+975억원→+609억원)됐으나, 대기업대출은 증가 전환(-40억원→+856억원)했다.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감소 전환(+51억원→-2263억원)되며 감소폭이 확대(-277억원→-2512억원)됐다.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 전환(-872억원→+332억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전월대비 감소폭이 확대(-161억원→-174억원)됐으나, 상호금융 등이 전월대비 증가 전환(-622억원→+405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크게 확대(+1900억원→+5863억원)됐다.요구불예금은 보통예금의 증가폭 확대(+538억원→+3073억원), 별단예금의 증가 전환(-4억원→+189억원)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934억원→+2988억원)저축성예금은 저축예금 등의 증가폭이 축소(+1219억원→+146억원)됐으나, 기업자유예금의 증가폭 확대(+412억원→+2396억원), 정기적금의 감소폭 축소(-1,279억원→-215억원)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1003억원→+2733억원)됐다.시장성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 전환(-36억원→+143억원)했다.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 전환(-313억원→+6175억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대구시, 기업 애로해결·규제개혁 합동간담회

대구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과 함께 22일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비지니스센터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 대구시 관계부서장, 해외인증지원단, KOTRA 대구경북지원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 (주)메가젠임플란트, (주)오대, (주)써지덴트, (주)멘티스, (주)푸드웰, (주)영풍, 품(주)를 비롯한 7개 지역기업으로부터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대구시는 그간 산업단지 및 협·단체 위주로 개최해 온 간담회를 업종별·애로 내용별로 개편 운영해 부문별로 보다 심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 간 원활한 정보 공유도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수출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수주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재부와 공동으로 열게 됐다.이날 참여기업들은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여기회 확대 △현지 인허가 및 해외인증 획득 지원 △해외 바이어의 안정성 및 신용도 정보 제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앞으로 수출 초보기업들이 원스톱 수출 119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수출 애로를 많이 해결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배너 광고 등 원스톱 119 홍보 방법을 다각화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2024-05-22

케이메디허브, 보톡스 품질시험 원스톱 지원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21일 최근 국내제약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는 보톡스 생산 원료 및 원자재 품질시험 기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보톡스 생산업체 중 국내 최대 공급사 등 5개사에 보톡스 원료의약품 및 원자재 품질시험을 지원하고 있다.보톡스 제품의 허가를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허가 규격을 만족하는 품질시험을 수행해야 한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알부민 등 보톡스 동결건조 상태 안정화를 위한 원료의약품 품질시험 △고무전, 바이알 등 주사제 일차 포장재 16개 원자재 품목의 품질시험을 통해 국내기업이 생산한 보톡스의 안정성과 유효성 입증을 지원했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여건의 품질시험을 지원했으며 보톡스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품질시험에 대한 기업의 기술서비스 의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보톡스 관련 원자재 및 원료의약품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에 대한 폭넓은 품질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서비스 상담 및 신청은 의약생산센터 기술분석지원팀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보톡스 생산업체의 매출이 매년 증가하고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케이메디허브는 미국, 유럽 등 국제규격에 맞는 품질시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보톡스 시장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5-22

KT&G 상상유니브 대구 ‘소소디 시즌4’ 참가자 모집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은 22일 대구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의 주요 협업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 달서구, 대구 남구, 한국부동산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이다.최종 선발된 20개팀(80명)은 달서구에 있는 용산종합큰시장과 남구의 대명시장 내 점포 총 20개소와 대학생 참가팀 20개 팀이 일대일로 매칭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팀당 160만원의 활동비와 100만원의 점포 환경개선비가 지급되며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시장상 등과 함께 총상금 400만원이 지금 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24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학생의 열정과 상상력이 소상공인의 경험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청년과 함께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4-05-22

재생에너지 ‘팀 코리아’로 해외진출 역량 ‘총집결’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재생·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산업부는 안덕근 장관 주재로 22일 제31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방안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CCS 산업육성 전략 에 대해 관계부처 및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특히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 전력시장 제도 선진화, 탄소포집저장(CCS) 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지난해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에서 123개국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3배 확대 서약에 서명하는 등 전 세계가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으로 재생에너지를 주목함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협의회’를 구성한다. 프로젝트별로는 민간·공공 개발사 및 발전사, 제조기업, 수출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역량을 총집결한다. 또한, 재생에너지 해외진출에 특화된 ‘종합지원 정보플랫폼’을 구축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인프라개발공사(KIND) 등 다수 기관에 분산된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모아 해외진출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원전·재생·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공급 확대를 전력시장이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전력시장 제도를 개선한다.실시간 수급 변동성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전력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가격 입찰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토대로 전력 시스템 전반의 유연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그간 지속된 전국 단일 가격 체계를 개편하고 분산에너지법에 따른 특례제도를 함께 활용해 전력자원의 입지 최적화를 추진한다.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이산화탄소 감축수단으로,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내 산업계의 △핵심기술 상용화 △국내외 저장소 확보 △해외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산업부는 “핵심적인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외 저장소 확보를 통한 초기 시장 창출,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2024-05-22

“31일까지 전액상환땐 신용회복 혜택”

이달 말까지 전액상환을 완료하면 신용회복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신용회복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오는 31일까지 더 많은 국민들이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앞서 지난 3월12일 전 금융권은 서민·소상공인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했다. 전액상환을 완료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이에 따라 신용회복 지원대상이 될 수 있는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약 265만9000명, 개인사업자 약 31만 중 약 19만9000명이 4월 말까지 전액상환을 완료해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월 말 이후에도 개인 약 2만3천명, 개인사업자 약 2만4천명이 추가로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했다.아직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하지 않은 개인 약 32만5000명, 개인사업자 약 11만1000명도 전액상환을 완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회복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서민·소상공인은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의 홈페이지, 주요 마이데이터 앱(개인신용평가회사 등에 연결 제공)등에서 신용회복 지원대상자 해당여부와 전액상환시 신용회복이 가능한 연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부실시공 차단”… 준공 임박 신축아파트 ‘하자’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인력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신축아파트 시공 하자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해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20여 개 현장을 선정했다.국토부, 지자체와 더불어 건축구조 및 품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도 품질점검단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세대 내부 및 복도, 계단실,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분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누수 등 구조부의 하자 여부와 실내 인테리어 등 마감공사의 시공 품질 등을 집중 점검한다.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하자나 미시공 사례 등은 사업주체 및 시공사에 통보해 입주 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시공 과정에서 ‘건설기술 진흥법’ 등 관계법령에 따른 품질·안전관리 의무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인허가청(지자체)이 부실벌점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최근 신축아파트 입주 전 사전방문 시 공사가 완료되지 않거나, 하자가 다수 발생해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다”며 “합동점검을 실시해 신축아파트 하자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토교통부는 7월 중 시행 예정인 사전방문 제도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경우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단지들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재산세 부담 완화·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지원”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5월 중 공포돼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세부안을 살펴보면,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에 43~45%로 한시로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한다.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 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없이 결정됐으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 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하게 된다. 기존 1주택자가 올해 1월 4일부터 3년간 인구감소지역의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하더라도 기존 주택에 대한 재산세 1주택 특례를 계속 적용한다.‘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지난 3월28일부터 2년간 지방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할 경우 취득세 중과세율(12%)이 배제돼 일반세율(1~3%)이 적용된다. 빈집 철거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마련된 ‘빈집 재산세 부담 완화방안’의 적용 범위를 철거 후 활용까지 고려해 자치단체와 협약, 해당 토지를 공익적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까지 확대했다. 행정안전부는 금번 시행된 ‘지방세법 시행령’을 반영해 자치단체가 2024년 재산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안내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어려운 서민경제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재산세 부담완화 방안과 주택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지방세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내달부터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4월23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된다.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지역, 기간, 기술 수준 등 구체적인 실증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로봇배송 서비스가 우리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민간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통계청, CCUS추진단 찾아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통계청은 22일 ‘한국 CCUS 추진단’을 방문하여 관련 산업에 대한 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형일 통계청장과 정은수 한국 CCUS 추진단 정책실장(단장 대행)은 CCUS 산업의 핵심사업, 전후방 산업에 활용되는 기술과 현황 파악을 위한 가장 기초 작업인 분류체계 개발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 CCUS 추진단과의 긴밀한 논의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CCUS 산업은 대기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모으고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로, 사업체 현황 파악 및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위해 ‘표준산업분류’에 단일코드를 신설해 달라는 다수의 요청이 있었다.그러나 CCUS 산업은 이산화탄소(CO2) 보관, 저장, 활용, 제조 등과 관련된 신산업 활동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분류체계 개발이 필요했었다.이에 통계청은 특화된 통계작성이나 정책 수요를 위해 특정 분야에 해당되는 산업활동 만을 따로 모아 재분류하거나 세분화하는 맞춤형 분류(산업 특수분류)로서 ‘CCUS 산업특수분류’ 개발을 제안해 왔다.이형일 청장은 “특수분류의 개발 확대가 표준분류의 적용 한계에서 벗어나 관련 통계와 다각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2

포항환경연대 “수소환원제철소 성공해야 탄소중립 성취”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가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을 지난 20일 제안했다.포항환경연대(공동대표 손종수, 유성찬)는 지금은 지구온난화, 기후위기의 시대이며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포항지역의 모든 사회단체, 시민단체, 연관기업, 유관기관, 모임공동체, 노동조합, 지역언론 등이 머리를 맞대보자고 했다. 사진이들은 포항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은 포스코의 석탄용광로이므로, 포항시와 포항시민 모두가 탄소중립운동을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그 최대치가 포스코의 석탄용광로 하나 만큼도 안되는 것이 포항지역 탄소중립운동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포항시도 2030년 40% 감축이라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탄소중립추진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목표가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목표는 어느 누가, 사회구성원 중 어느 일주체가 나서서 달성되는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포항지역의 모든 경제적 활동과 에너지 시스템, 기업과 공장, 학교 교육현장, 가정의 쓰레기 분리활동에서도 사회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할 때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포항환경연대 손종수 대표는 “수소환원제철에 대한 공적인 토론영역이 필요하며 수소환원제철소가 성공을 해야 만이 탄소중립도 성취하고 미국, 영국, 독일, 일본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나라로 서는 것”이라고 밝혔다.탄소중립포항실천연대의 장용선 대표는 “포스코는 세계 제1의 철강회사이며 대한민국은 철강산업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 정부도 좀 더 적극적으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투자를 해야 할 단계”라고 주장했다.포항환경연대 유성찬 공동대표는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는 집중폭우,태풍 등 기후재난을 일으키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려면, 전 사회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밖에 없으며 전 시민적으로도 실천해야 한다.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을 포항지역의 여러 단체, 시민들에게 제안한다”고 말했다.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는 지난 4월 14일 발족식을 갖고 포항시민이 중심이 되는 환경운동을 전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5-21

“내집마련의 기회?” 포항도 ‘분양 페이백’ 돌입

포항 지역에서도 ‘분양 페이백’이 시작돼 부동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포항시 남구의 A아파트는 최근 할인 조건을 내걸고 이른바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 84㎡(34평형)을 2억원 대라고 소개하고 있다.분양가에서 15% 정도 할인해 약 5500만원의 페이백을 해 준다는 것이다. 이 경우 층수별로 2억원대 후반에서 3억원대 초반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앞서 지난해 경주 ‘힐스테이트황성’이 신규 계약자들을 상대로 할인분양에 나선 바 있다. 시행사가 직접 할인분양이 아닌 분양대행사가 자신들의 수수료의 일부를 매수자에게 페이백을 해 주는 조건이었다. 경주에 이어 포항에도 페이백 분양이 이어지자 미분양 물량 해소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지난 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1월 3579가구에서 2월 3447가구로 줄었으나 3월 기준으로 3805가구로 다시 증가했다.포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2월 5933가구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미분양 아파트가 358가구 늘어난 이유는 지난 3월 15일 계약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아파트에서 미분양 가구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행사와 시공사는 미분양 가구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주택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포항시를 비롯한 경주시, 대구 등 9곳을 다음달 9일까지 제87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특히 경주는 27개월을 기록하며 전국 최장 미분양관리지역이라는 오명을 썼다. 포항은 지난해 2월부터 15개월 연속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포항은 한때 30% 할인 분양한 적이 있다. 페이백은 미분양이 쌓인 현재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 업체는 “최근 포항에서 5억원 대의 고가 아파트들이 등장하면서 박탈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났다”며 “이러한 때에 할인분양은 무주택자나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물량이 많이 나오지는 않아 지켜봐야 한다”며 “반응이 좋으면 다른 신축 아파트들의 할인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고 봤다.시민 B씨(43)는 “고물가 시대에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수도 있어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2024-05-21

소진공 대경본부 ‘전통시장×라이온즈 홈런치장’ 행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전통시장×라이온즈 홈런치장(場)’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기간에 맞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민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일원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통시장을 주제로 야구게임과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경기 중간 전광판을 활용한 전통시장 퀴즈쇼,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내 약 30개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특히 동행축제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인증한 어린이 야구팬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 SNS를 통해 시구자를 사전 추첨하고 당일 특별 시구를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정희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팀과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도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동행축제는 지난 2020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살맛나는 행복쇼핑’을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안병욱기자

2024-05-21

착한 분양가에 역세권·풍부한 인프라까지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첫 선

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2년전 분양가와 비슷한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의 중대형평면 대단지로 조성된다.대구 도시철도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학정역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으며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명덕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구경북신공항 및 대구 50사단 이전시 수혜가 예상돼 수요자의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단지 인근 1300여 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병원이자 최고의 암치료 및 노인·어린이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칠곡 경북대병원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칠곡 3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건폐율이 낮아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고 산책로와 놀이 휴식공간, 풍부한 조경, 스쿨버스존이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지어져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칠곡지역 대단지 랜드마크에 걸맞게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과 티하우스 등 1400여 평 규모의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 및 주민공동시설도 주목할 만하다.또 하나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준공 후 2년 간 아파트 정문부터 학교까지 원스톱으로 갈 수 있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단지 내에 스쿨버스존도 조성되는 만큼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안전 걱정을 확실하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 혁신설계를 적용했고 남향 위주 단지설계로 풍부한 채광을 고려했으며 단지 외관에는 철재 난간 대신 유리난간을 적용해 막힘없는 조망도 선사할 예정이다.전용면적 191㎡ 펜트하우스도 구성해 단지의 품격과 위상을 업그레이드 했다.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1213번지에 24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3일간 선착순 경품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고급 가전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분양일정은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9일 2순위 청약에 이어 6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부동산 전문가는 “올해도 분양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동산 PF 리스크 등의 이유로 추가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같은 경우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반면에 분양가는 2년 전과 비슷하게 공급되다보니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4-05-21

포스코인재창조원·한기대 ‘소방안전 3D·VR과정’ 오픈

포스코인재창조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현장실감형 과정 ‘소방안전(소화시설 종류별 운영 및 유지관리)’이 지난 20일 오픈했다.1년 간 공동 개발을 거쳐 탄생한 이번 과정은, 한기대에서 작년 STEP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할 당시 포스코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한 소방안전 교육의 기업수요를 제안해 상호 협력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이 이용하는 학습사이트 ‘러닝플랫폼’과 한기대가 관련업무 수행자와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공 온라인교육 시스템인 ‘STEP’(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에서 동시 제공된다.교육은 참여자들이 각 학습사이트에서 다운로드받아 개인 노트북에서 학습할 수 있는 ‘3D방식’과 오프라인에서 헤드마운트를 착용하고 실습할 수 있는 ‘VR방식’ 등 2가지 종류로 제공된다.과정은 △소방시설 5종(소화전, 자동 화재 탐지설비 등)의 사용방법 △점검 절차 △화재 발생 시 근무자·작업자 행동요령으로 구성돼 있다.각 과정은 ‘배워보기’와 ‘평가하기’로 편성돼 교육생 스스로 실습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했다.포스코 관계자는 “기본적인 소방안전 지식 함양은 물론, 생생한 영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소방안전을 익힐 수 있다”며 “가스소화설비 등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 실습이 어려운 분야를 학습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부용기자

2024-05-21

대경경자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DGFEZ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를 개최한다.이번 투자상담회는 바이오헬스 유망 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투자 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채널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 당일에는 6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각 기업별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유치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발표 기업들은 20분 동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1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바이오헬스케어 참가 기업으로는 (주)헬시버디, (주)바이오엔, (주)딜라이트푸드, (주)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주)카멜바이오사이언스, (주)옴니아메드 등 6개사가 있다.벤처캐피탈로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주), KDB산업은행, (주)패스파인더에이치, 키움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쿼드자산운용, 아주IB 투자, 흥국증권·신한캐피탈(Co-GP),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 10개사가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과 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5-21

신공항·달빛철 건설 2025년 국비 지원 건의

대구시는 21~2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2025년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 편성에 앞서 정부의 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회의로 2009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세종컨벤션센터와 여의도 나라키움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재정협의에는 기재부 예산 실장의 주재로 대구를 비롯한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부단체장, 기재부 예산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황순조 기획실장,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 김대영 교통국장 등이 참여해 대구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대구시는 신공항철도 및 달빛철도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은 △신공항철도 건설사업 △달빛철도 건설 지원 △국가디지털혁신지구 예타면제 △UAM 혁신부품인증지원체계 구축 사업 등이다.신공항철도 건설사업은 사업비 2조 6485억 원(예타신청 기준)으로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70.1㎞)로 신공항 핵심 접근철도망이며,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중요 철도망 건설사업이다.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타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되며,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 건설 지원도 건의했다. 달빛철도(총사업비 4조5158억 원, 서대구역~광주송정역 198.8㎞)는 지난 2월 통과된 특별법에 따라 오는 8월 예타면제가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에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국가디지탈혁신지구(9226억 원) 예타면제와 UAM 혁신부품인증지원체계(380억 원) 구축도 주요 지원요청 사업이다. 국가디지털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디지털 연구 기획·시행, 글로벌 연구단지 조성, 기업 입주공간 마련을 위한 것이다. UAM 핵심부품 인증지원체계 구축사업은 도심항공지원사업 일환으로 모터 등 UAM 핵심부품을 인증을 신속하게 받기 위한 인증지원센터 및 평가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시철도 4호선 건설(7756억 원)은 수성구민운동장역~이시아폴리스(12.6㎞)까지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6월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재부는 오는 31일까지 각 지자체 사업 계획을 받은 뒤 관계 부처·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김동일 예산실장은 “내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 혁신생태계 조성과 약자 복지, 미래 대비 체질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지역이 주도적으로 재원 배분 방향을 결정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의 사업인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곤영 기자·성지영 인턴 기자

2024-05-21

삼성전자,‘갤럭시 북 4 엣지’ 공개…“갤럭시 AI와 만나 더 강력해진 AI PC”

삼성전자가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갤럭시 북4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된 제품이다. 또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최대 45 TOPS(초당 45조회 연산)의 처리속도를 제공하는 NPU를 탑재해, 강력한 AI 프로세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북4 엣지는 모바일과 PC의 경계를 허물고 AI 기술을 통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연결성에 대한 시각과 비전을 확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우수한 사용성과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의 개방형 협업을 더해 한 차원 높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북4 엣지’는 35.6cm(14형) 1종과 40.6cm(16형) 2종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휴대가 간편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21

김승연 회장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미래사업 선제적 대비”당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최근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대전 한화이글스 구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도 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최근에는 계열사 방문 일정을 공개하며 현장 경영도 재개했다.  2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일에는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이 창원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시장으로 현재 추진중인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주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며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명록에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합시다”라고 적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지난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발사체 사업 수주를 격려한 데 이어 주력인 방산 사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김 회장은 폴란드와 약 7조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다련장로켓인 천무의 조립공정을 비롯해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또 전 세계 9개국에서 사용되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을 살펴봤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사업장 내 식당에서 호주 레드백 수출에 기여한 직원 및 사내 부부, 신입사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드백 방호장치 개발을 담당한 곽동오 LS사업부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호주에서 무사히 성능 테스트를 마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방산 선진국인 호주에 첫 수출을 한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화인로서의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격려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21

우리은행,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협력체계 구축

우리은행이 지난 20일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해 평균 수익률 29%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 옥일진 그룹장과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은행과 바이셀스탠다드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과 관련된 협력체계 구축에 맞손을 잡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협업 시너지를 창출, 조각투자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옥일진 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 협업은 우리은행 토큰증권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혁신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