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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사고, 행사 주최측 책임 30%"

인라인스케이트 대회에 참가했다가 자원봉사자와 발이 엉키는 바람에 다쳤을 경우 피해 당사자에게 70%, 주최 측에 3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13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민사1부(재판장 최종두 부장판사)는 40대 여성 김모씨가 “인라인 대회 중 발생한 사고의 치료비와 위자료 4천여만원을 배상하라”며 경기도 안양시생활체육협의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에게 1천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내리막길에서 패트롤 자원봉사대원이 원고와 발이 엉켜 넘어지면서 원고에게 상해를 입힌 사실이 인정되기 때문에 자원봉사대원의 사용자로서 피고 생체협이 원고에게 손해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다만 내리막길을 내려오며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원고의 스케이팅 능력이 부족한 점, 봉사대원이 원고에게 접근하는 것 이외에 감속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었던 점, 다른 많은 참가자들이 사고지점에서 스케이트를 벗고 걸어서 내려간 점 등에 비춰 피고의 책임을 30%로 제한했다.김씨는 2005년 안양시생체협이 개최한 인라인 마라톤대회에 아들과 함께 참가했다가 내리막길에서 패트롤 자원봉사대원과 발이 엉켜 넘어지면서 인대가 파열돼 석달간 입원치료를 받았다./연합뉴스

2009-05-14

대도시 특례 2년째 '지지부진'

정부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이양하기로 한 주요 지방업무가 당초 예정보다 2년여동안 지연되면서 지방분권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003년 부터 일반시 가운데 광역시에 준하는 포항과 수원 등 인구 50만 이상의 전국 12개 대도시가 인구 10만 미만의 소규모 시군과 동일한 행정제도에 묶여 폐해가 이어지자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역지자체와 정부의 인허가권 등을 이양하기로 하고 2007년 5월 완료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분야별 특례인정 범위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2007년 전면 실시를 예정했다.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근거인 대도시 특례에 관한 57건의 관계 법률 개정이 선행돼야 하지만 국회의 파행과 중앙정부의 의지 부족으로 인해 차질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12일 해당 도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대 국회에 18개 법률 개정안을 접수한 결과 4개만 개정됐을 뿐 대부분 본회의에서 폐기되고 이후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중 17대 국회의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됐다.이후 1년 이상의 공백을 거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역별 출신 국회의원 18명에게 대표발의를 요청했지만 지난 4월 18대 국회 임시회와 보궐선거 등으로 또 다시 미뤄졌다.이에 따라 각종 대형현안이 산재한 포항시의 경우 권한이 이양될 경우 가능한 기획실 설치가 미뤄져 각종 시책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북도로 부터 고위직이 낙하산식으로 임명되면서 인사적체를 더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월 전국협의회장에 선출된 박승호 포항시장이 오는 6월께 창원에서 예정된 정례회의를 즈음해 법률 개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져 해결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박 시장은 이미 특례법률 57건의 개정법률안을 마련해 12개 시장에게 통보했으며 이병석 의원이 6개 법률 발의를 맡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등 법률 개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잇단 노력들이 성과를 낼 경우 6월말 국회 임시회와 9월 정기회를 거쳐 올해말께 법률 개정과 본격 시행 등 지난 2년여 동안 지연된 지방업무의 이양이 가시화할 전망이다.이에 대해 손종환 포항KYC 대표는 “늦었지만 최근 열정적인 일부 회원도시들의 노력으로 인해 지방자치가 진일보하는데 기대가 걸린다”면서 “특히 도시계획 등의 적시성과 과장급 이상 인사적체 해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임재현기자

2009-05-14

경북도, 예산조기집행 최우수단체 선정

경북도가 지방재정 조기집행실적 종합평가결과, 16개 시도 중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1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또 전국 75개 시(市) 중에서 영주시와 김천시가 우수단체로, 전국 86개 군(郡) 중에서는 예천군이 최우수, 군위군이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5억원과 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각각 받는다.따라서 경북도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중앙평가에서 도 본청을 비롯해 4개 시군에서 총 24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되는 저력을 과시함으로써 웅도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같은 성과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하에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서민생활안정과 당면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도본청 및 시군간 선의의 자율적 경쟁체제를 도입한 ‘스피드 대상제’ 시행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예산조기집행 실적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도 조기집행 목표액 57조6천506억원중 71.8%인 41조3천971억원을 집행한 가운데 경북도의 경우 목표액 2조4천353억원중 91.8%인 2조2천356억원을 집행해 전국 평균치보다 무려 20%를 앞서는 높은 집행률을 보여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기초단체의 경우 시부에서 영주시와 김천시가 우수단체로, 군부에서 예천군이 최우수 단체로, 군위군이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조기집행 실적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북도가 자체 추진한 제도개선 등이 중앙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채택돼 전국에 파급되는 효과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조기집행 과정에서 일부 낭비요인이나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산조기집행 건실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조기집행의 건실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인교기자

2009-05-14

'낙동강 프로젝트' 백년대계 꿈꾼다

경북도의회, 15일까지 사업현장 찾아 추진실태 점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손잡고 백년대계 녹색부국(百年大計 綠色富國)을 이끈다.경북도의 최대 역점사업은 낙동강ㆍ백두대간 프로젝트이다.경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는 정부의 4대강 녹색 물길정비 사업에 고스란히 반영, 국책사업으로 발전되고 있다경북도는 낙동강 동해안 3대문화권생태문화프로젝트 등을 통해 △낙동강 물길 △자전거 길 △그린 에너지 길 △생태문화의 길과 같은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야심에 차있다. 때문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223회 임시회 현지활동을 낙동강프로젝트 현장을 첫 순위로 꼽았다.경북의 새로운‘백년대계’를 쓰는 낙동강 프로젝트사업에 따른 추진실태를 촘촘히 점검해 새로운 역사를 바라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기획경제위원회는 13∼15일까지 3일간 낙동강 권역의 생태, 문화, 관광개발 등 지역개발사업과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 및 3대 문화권사업과 연계한 국책사업화 방안과 애로점 등을 점검·확인한다.현지활동 첫날 13일 낙동강 시발점인 봉화와 안동의 낙동강 시발점 상징공간 조성사업지와 예던길 복원사업지 및 고택체험공간 조성사업지를 찾았다.이날 북부권 개발사업과의 연계추진 등 사업현황을 살펴보고 사업추진의 애로점 들었다. 14일에는 상주·예천을 방문, 나루터 및 주막촌 복원사업지와 낙동강 생물자원 건립지, 자전거 박물관을 둘러본다.현지활동 마지막날 고령군 개경포 친수공간 조성사업지 및 회천유역을 찾아, 도심·레저권역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낙동강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한 지역발전방향과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듣는다.이상태 기획경제위원장은 “낙동강변 282㎞를 따라 자전거와 도보, 승마, 보트 등을 이용해 오갈 수 있는 친환경 트레일(오솔길)이 들어서는데 이 새로운 길은 백년대계 녹색국토를 가꾸는 비전이자 녹색부국으로 가는 꿈이다”고 말했다.경북도는 3개권역으로 나눈 낙동강 프로젝트에 6천800억원을 들여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돼 2012년까지 완료, 낙후된 경북 북부 및 서부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제 1권역은 봉화군∼안동시∼예천군∼문경시를 잇는 125.2㎞, 상주시∼의성군∼구미시∼칠곡군을 연결하는 제2권역(92.1㎞), 성주군과 고령군을 제3권역(61.8㎞)으로 나눠 개발한다.제1권역에는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생태·문화 트레일 2곳이 들어서고, 제2권역은 승마로와 전통문화 체험길, 3권역은 가야, 신라, 유교문화 유산을 엮어 탐방할 수 있게 한다./김성용기자 kimsy@kbmaeil.com

2009-05-14

김진철 예천군 도청이전지원단장

예천군은 경북도청의 성공적인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도청이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에 별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청이전 지원업무 추진에 들어갔다. 예천군 도청이전지원단은 앞으로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단과 긴밀히 협조하고 편입대상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주민들의 불만사항이나 요구사항 등 그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수렴을 하며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이해 설득함으로써 상호신뢰감을 조성해 도청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예천군이 조직한 도청이전지원단의 역할은 무엇인가. ▲ 도청이전의 전반적인 업무는 경상북도 도청이전추진단이 맡고 있으므로 예천군 도청이전지원단은 도의 업무를 현장에서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수렴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청이전추진단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 도청이전 업무를 위한 경북도와 예천군의 조직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성돼 있나. ▲ 경북도는 2008년 11월 13일 4개 담당 13명으로 ‘경상북도 도청이전 추진단’을 구성했고, 안동시는 2009년3월26일 7명, 우리 군은 지난달 28일자로 6명으로 구성된 ‘도청이전지원단’을 꾸렸다. 300만 도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도청이전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전 도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도청이전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도청이전 사업의 현주소는. ▲ 지난해 6월 경북도 도청소재지 예천·안동 확정, 9월 ‘경상북도의 사무소 소재지 조례’ 제정, 올해 3월 ‘경상북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경북도는 3∼4월에 ‘도청이전 신도시 기본계획 및 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비롯한 항공사진촬영 및 수치지도, 문화재지표조사, 도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등 4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5월1일부터는 예천 2명, 안동 2명의 불법행위 단속 감시원을 운영 중에 있다. - 최근 도청유치에 나섰던 다른 시군에 도 산하 유관기관을 분산해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 도청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도내 다른 지자체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도청신도시’는 인구 10만명 수준의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며 기존의 예천, 안동의 인구를 합쳐도 30만명 규모여서 분산됐을 경우 도시기능이 많이 저하되고 도심공동화 우려도 있으므로 도 산하기관은 반드시 신도청소재지로 와야 한다. - 예천군 지원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부분은. ▲ 경북도 도청이전추진단, 안동 도청이전지원단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행정기관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져 신뢰감을 조성하는 역점을 둬 도청이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5-14

'경주 2009 경북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입상자 명단

◇백일장 ■운문 ▲최우수상 최명환(경주초등 6년) ▲우수상 추병민(황성초등 4년) 김나연(경주초등 3년) 김지원(유림초등 2년) 윤준서(금장초등 1년) 김유현(황성초등 5년) 문서영(경주초등 6년) 최주호(경주초등 5년) 강다영(경주초등 4년) 서장혁(용황초등 3년) 허성훈(금장초등 2년) 김해담(계림초등 5년) 고현석(경주초등 1년) 이성우(황성초등 5년) 손주열(동천초등 1년) 최성인(황성초등 6년) 서지원(유림초등 5년) 한수지(유림초등 4년) 김정빈(월성초등 3년) 손지일(유림초등 2년) 윤동목(유림초등 1년) 윤채은(경주초등 6년) 윤성보(용황초등 5년) 오지윤(유림초등 4년) 이정훈(유림초등 3년) 박민정(유림초등 2년) 이승은(용황초등 1년) 최혁준(동천초등 6년) 김유진(동천초등 5년) 김나영(금장초등 4년) 문준성(경주초등 3년) 주시연(유림초등 2년) 김민아(나산초등 1년) 이은지(흥무초등 6년) 임소원(화랑초등 5년) 박소영(황성초등 4년) 이은지(금장초등 3년) 김서은(황성초등 2년) 유승필(용황초등 6년) 윤지민(유림초등 5년) 이서정(유림초등 3년) 김주형(월성초등 2년) 김연경(월성초등 6년) 김수연(경주초등 5년) 홍예준(흥무초등 3년) 차정훈(황성초등 2년) 배현지(용황초등 6년) 배수민(유림초등 5년) 박수정(유림초등 3년) 김무경(양북초등 5년) 김재향(계림초등 3년) 박채연(용황초등 3년) 전준표(용황초등 3년) 박범진(나원초등 3년) 박도현(황성초등 병설유치원) 홍예은(계림초등 병설유치원) 이경욱(모아초등 병설유치원)   ■산문 ▲최우수상 최명지(경주초등 6년) ▲우수상 윤수령(유림초등 3년) 권혜린(동천초등 4년) 황재은(유림초등 6년) 이태풍(금장초등 3년) 김균환(경주초등 3년) 김보현(계림초등 2년) 김희준(계림초등 2년) 최지원(입실초등 4년) 박지현(용황초등 3년) 박채연(용황초등 3년) 박지수(유림초등 4년) 고민석(경주초등 2년) 이지형(경주초등 6년) 서정훈(유림초등 3년) 남아영(용황초등 1년) 김지원(유림초등 2년) 김연경(유림초등 3년) 최시은(황성초등 2년) 황채혁(황성초등 1년) 권문주(동천초등 6년) 김나영(용황초등 2년) 서승현(동천초등 1년) 김의정(불국유치원) 이주향(나원초등 병설유치원) 백수진(문덕초등 1년)   ◇사생대회 ■고학년 ▲최우수상 김효진(불국사초등 6년) 봉예송(나원초등 6년) ▲우수상 김경미(황성초등 6년) 김강민(황남초등 6년) 손예지(용황초등 6년) 이예진(금장초등 6년) 박현경(강동초등 6년) 김민지(용황초등 6년) 임초희(용황초등 6년) 최현지(유림초등 6년) 김보경(흥무초등 6년) 윤효인(경주초등 6년) 이효진(유림초등 6년) 윤채은(금장초등 6년) 김혜란(나산초등 5년) 이상민(유림초등 5년) 최혜리(경주초등 5년) 전수진(동천초등 5년) 박수정(유림초등 5년) 이소연(경주초등 5년) 이경애(경주초등 5년) 김지현(경주초등 5년) 최은영(월성초등 5년) 정민교(황성초등 5년) 양혜빈(유림초등 5년) 박혜빈(월성초등 5년) 김소희(흥무초등 4년) 박효정(황남초등 4년) 이상원(금장초등 4년) 최연지(황성초등 4년) 최혜선(유림초등 4년) 주수빈(금장초등 4년) 정은비(흥무초등 4년) 이지민(유림초등 4년) 최소영(유림초등 4년) 이시온(금장초등 4년) 허영인(금장초등 4년) 양보원(경주초등 4년) 손아현(경주초등 4년) 김민석(금장초등 4년)    ■저학년 ▲우수상 박건영(동천초등 3년) 신재우(흥무초등 3년) 고정민(흥무초등 3년) 김나연(경주초등 3년) 안현서(유림초등 3년) 전혜린(경주초등 3년) 김예지(흥무초등 3년) 김찬주(흥무초등 3년) 임지은(유림초등 3년) 전다희(금장초등 3년) 문태명(용황초등 3년) 손유정(용강초등 3년) 김정은(용황초등 3년) 박영진(금장초등 3년) 손준혁(흥무초등 3년) 박아정(용황초등 3년) 이은주(황성초등 3년) 이채미(황성초등 3년) 천소영(유림초등 3년) 박시영(흥무초등 3년) 노영민(황성초등 3년) 양상희(황성초등 3년) 서채연(강동초등 3년) 김명준(유림초등 3년) 박태준(화랑초등 3년) 김어진(나원초등 3년) 김수민(경주초등 3년) 김다영(금장초등 3년) 김하연(금장초등 3년) 유승연(용황초등 3년) 박세나(황성초등 3년) 박신영(흥무초등 3년) 이윤지(용황초등 3년) 박진희(금장초등 3년) 이상경(나원초등 2년) 박재원(용황초등 2년) 김민석(금장초등 2년) 이소림(경주초등 2년) 양효정(용강초등 2년) 정지우(유림초등 2년) 우진윤(나원초등 2년) 이시현(황성초등 2년) 윤준영(경주초등 2년) 신형빈(유림초등 2년) 이지수(금장초등 1년) 김하영(흥무초등 2년) 한서영(흥무초등 2년) 임희림(유림초등 2년) 최은서(동천초등 2년) 권수정(용황초등 2년) 이경민(모아초등 2년) 박성건(월성초등 2년) 김지현(흥무초등 2년) 최수혁(유림초등 2년) 백아영(용황초등 2년) 인화연(용황초등 2년) 이동현(용황초등 2년) 전민경(용황초등 2년) 이시연(나원초등 2년) 박세림(흥무초등 2년) 최수진(동천초등 2년) 김유진(계림초등 2년) 최정우(동천초등 2년) 차정훈(황성초등 2년) 유희원(동천초등 2년) 임소희(유림초등 2년) 이채연(금장초등 2년) 오채은(동천초등 2년) 성지우(강동초등 2년) 이경은(불국사초등 2년) 김경림(나원초등 2년) 박경희(강동초등 2년) 김혜인(용황초등 2년) 손현아(경주초등 2년) 김민서(유림초등 2년) 박예진(유림초등 2년) 정진윤(동천초등 2년) 오주은(유림초등 2년) 김지혜(용황초등 2년) 배유진(건천초등 2년) 민정용(용황초등 2년) 정은지(계림초등 2년) 오재연(흥무초등 2년) 김홍기(용황초등 2년) 남가연(황성초등 2년) 김경서(동천초등 2년) 손희원(유림초등 2년) 김승민(황성초등 1년) 정장우(경주초등 1년) 최혜린(경주초등 1년) 권강현(용황초등 1년) 한재윤(유림초등 1년) 전신무(산대초등 1년) 권민기(금장초등1년) 전재현(경주초등 1년) 김채림(금장초등 1년) 손 혁(용황초등 1년) 김규현(용강초등 1년) 최서정(용황초등 1년) 조아영(경주초등 1년) 한희주(유림초등 1년) 김명진(용황초등 1년) 허성우(유림초등 1년) 남아영(용황초등 1년) 이수민(유림초등 1년) 박서연(금장초등 1년) 허예지(나원초등 1년) 김세연(월성초등 1년) 백지민(경주초등 1년) 김주영(용황초등 1년) 권아현(금장초등 1년) 남상모(경주초등 1년) 정아현(동천초등 1년) 김유정(황성초등 1년) 김은서(황성초등 1년) 허혜지(용황초등 1년) 박민서(강동초등 1년) 최준혁(나원초등 1년) 송서령(유림초등 1년) 이상권(황성초등 1년) 심나영(금장초등 1년) 이재성(건천초등 1년) 전우진(용황초등 1년) 최재우(나원초등 1년)    ■유치부 ▲우수상 진찬민(현대유치원) 김기환(예송유치원) 서가연(안심사 어린이집) 백휘민(용황유치원) 정유휘(안심사 어린이집) 최지연(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최예린(다그림 미술학원) 김영웅(대구과학대 부속유치원) 하수민(영남유치원) 홍성수(예일유치원) 전민성(불국유치원) 엄지원(산내들 어린이집) 신민정(예원유치원) 권시현(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임아연(건천초등 병설유치원) 이하늬(불국유치원) 김경민(용황유치원) 이윤민(예송유치원) 전연수(원더랜드) 박현아(신명어린이집) 김민준(성림어린이집) 하유빈(영남유치원) 최문정(입실유치원) 이윤희(나원초등 병설유치원) 정지우(용황유치원) 강지현(곽민지 예능어린이집) 김다영(백조어린이집) 문채원(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박정수(용황유치원) 김윤환(새화랑유치원) 김한결(불국유치원) 서재원(안심사어린이집) 이경욱(모아초등 병설유치원) 여채연(용황유치원) 김승현(유치부 5세)김세빈(메이플베어유치원) 김선옥(리라유치원) 임정리(신나는 어린이집) 한나래(불국유치원) 이건희(경주어린이집) 전채인(ECC유치원) 강현지(강동초등 병설유치원) 김석환(용황유치원) 권나희(중앙유치원) 임은서(성린어린이집) 김도운(예원유치원) 황재승(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김가은(용황유치원) 이선민(현대유치원) 조수빈(동천초등 병설유치원) 정가은(샛별어린이집) 김은파(중앙유치원) 최지민(중앙유치원) 이정훈(경주유치원) 김유환(용강초등 병설유치원) 이진성(영남유치원) 김민호(영광어린이집)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09-05-14

경찰, 독도정상 성화 채화 막았다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경북도민체전 성화가 지금까지 관례처럼 진행돼 온 독도 동도 정상에서 채화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경산시와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최병국 경산시장과 정윤열 울릉군수를 비롯한 도민체전 관계자들이 독도여객선 및 울릉군 행정선편으로 독도에 들어가 동도 정상 헬기장에서 성화를 채화할 계획이었다.하지만 경북지방경찰청이 “지금까지 독도정상에서 성화를 채화한 사실이 없다”며 동도 정상에서의 성화 채화를 거절당했다는 것. 지난 1996년 경북개도 100주년을 맞아 상주에서 개최된 제34회 경북도민체전, 2004년 청주에서 개최된 제85회 전국체전, 2005년 안동에서 개최된 제43회 경북도민체전, 2006년 김천에서 개최된 제87회 전국 체전 성화가 동도 정상에서 채화됐었다. 특히 2005년 경북도민체전 성화는 고 이의근 전 경북지사가, 2006년 김천에서 개최된 전국 체전은 김관용 경북지사가 70여명의 대규모 성화채화단을 대동하고 독도에 입도, 독도 정상에서 직접 성화를 채화하기도 했다.이번 도민체전 성화 채화는 경북지방경찰청의 반대로 정상에서 행사를 치르지 못하고 동도 중턱 전망대 개도 100주년 성화기념탑에서 이뤄져 도민 화합 체전의 상징성을 크게 실추시켰다. 특히 성화가 채화된 곳은 공간이 좁은데다 사방이 절벽으로 이뤄진 곳으로 추락으로 인한 안전위험을 감수하며 진행돼 관계자들의 큰 불만을 샀다. 이번 독도성화채화는 김관용 경북지사가 참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헬기도 동원되지 않고 울릉군행정선을 이용해 40여명이 참여한 소규모로 치러져 상대적으로 천대를 받았다는 노골적인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김모(48)씨는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뜨는 상징성과 일본의 영유권주장에 대응하기 위한 의미에서 독도에서 성화를 채화하는 것인데 이같은 사실을 간과한채 채화 여부를 따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09-05-13

“NYT 일본해 표기는 잘못” 전면광고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씨 “유력지에 지속적 캠페인 펼터” 지난해 7월과 8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에 독도와 동해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5·성신여대 객원교수)씨가 또 뉴욕타임스에 동해(East Sea) 전면광고를 또 실었다. ‘뉴욕타임스의 실수(Error in NYT)’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11일자(현지시각) A섹션 X면에 게재됐다. 지난달 6일 뉴욕타임스에 게재 된 한반도 관련 기사에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사항을 ‘East Sea가 옳다’라고 지적하는 그림을 넣은 것.광고 하단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지난 2000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해’로 불려왔고 동해상에 존재하는 ‘독도’ 또한 한국의 영토로 인정받았으며 이 사실은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 문단에는 ‘전 세계가 인정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인 뉴욕타임스가 진실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시아에서 작은 사실 하나를 알려드리니 참고해 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서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문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의 지난 10년간 아시아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본 결과 ‘East Sea’로 표기된 것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각국 정부 및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및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구독하는 이런 글로벌 신문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 잡고 싶어 광고를 실었다”고 말했다.또 서 교수는 “이번에도 지난해에 네티즌 약 11만명이 다음-아고라를 통해 모아준 광고비용과 모나미, 두웰테크놀로지, 가덕ENG 등 기업의 임직원분들이 모은 성금을 통해 광고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에러 인 월스트리트저널(Error in WSJ), 에러 인 워싱턴포스트(Error in WP) 등 유력지에 지속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간도를 빼앗긴 지 100년이 되는 해인데 간도협약이 무효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광고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09-05-13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나눠요"

공군 '사랑의 밥퍼', 월2회 무료급식 봉사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정오 동대구역 주변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야외식당이 만들어 진다. 탁자도 의자도 없지만 공군 군수사령부 군종실이 주관하는 ‘사랑의 밥퍼’ 자원봉사단이 제공하는 무료 점심식사를 기다리는 이들로 식당은 만원이다.‘사랑의 밥퍼’ 자원봉사단은 월 2회, 동대구역 근처에서 약 300인분의 토요일 점심식사를 준비해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군수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사랑의 밥퍼’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숙이(여·36)씨는 “다양한 메뉴는 아니지만 따뜻한 밥과 국 한 그릇에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대접하고 있다”며 “지금은 이분들이 우리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빨리 재기해서 정착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자 군수사령부 군종실에서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밥퍼’운동은 대구기지교회에 다니는 장병, 군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이다. 매번 300여명의 식사대접을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장병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생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군수사령부 소속 장병과 군가족, 그리고 민간단체 인원을 포함하여 50여명의 봉사단원이 무료급식에 참가하고 있다./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2009-05-13

지역여성 전문능력 개발 힘쓴다

예천군, 자격취득 학식조리기능사 실기반 교육 예천군이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문자격취득과정인 한식 조리기능사 실기반 교육이 지역여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07년부터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농촌여성의 전문자격취득 지원을 위해 한·양식 조리 기능사반 교육을 하고 있다. 매년 수십여 명의 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해 지역 여성들의 교육 및 부업과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군은 올해 초 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에 싱크대, 오븐,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및 각종 조리기구가 비치된 조리실습장 및 관련교육생활관을 확대 및 리모델링하는 등 한·양식 조리기능사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에서부터 실기까지 세부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 취득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2월부터 시작된 이론교육 수강생 중 3월에 시행된 이론시험 합격자 21명이 5월 중순에 예정된 실기시험 합격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실시한 한·양식조리기능사 과정의 수강생 100여명 중 지금까지 7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교육생들의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 지역여성들의 전문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과정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격증 취득이 부업 및 창업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09-05-13

기쁨의 교회 전교인체육대회

기쁨의 교회체전 ‘영예의 1위’ 요셉선교구 교인단합․뜨거운 응원전․푸짐한 경품 돋보인 대회로 평가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10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전교인체육대회를 열고 교인 단합을 다졌다. 체육대회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바울, 요셉, 이삭선교구 등 7개선교구가 출전, 장애물 릴레이, 피구, 단체줄넘기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체육대회는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인단합과 뜨거운 응원전, 푸짐한 경품추첨 등이 돋보인 대회로 평가됐다. 특히 번외경기로 열린 목회자팀과 장로팀 간의 단체 줄넘기와 목회자팀과 남선교회팀 간의 배구대회가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영예의 1위는 요셉선교구가 낚아챘고, 2위 이삭선교구, 3위는 요한선교구가 각각 차지했다. 응원상은 단체 녹색 우산과 북 등을 이용해 화려한 응원전을 펼쳤던 누가선교구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참석자들은 경기 후 행운권추첨을 통해 자전거 16대, 헬스기구, 진공청소기, 건강식품 등 25종류의 60여 가지의 경품을 받아 기쁨의 배가 되기도 했다. 경품은 39명의 교인이 협찬을 했다.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제공한 음식과 함께 만들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어느 대회 때보다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서 박진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기쁨의 교회의 이름답게 기쁨 가득한 체육대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번외경기에서 목회자팀이 단체 줄넘기와 배구경기에서 장로팀과 남선교회팀을 잇따라 물리쳐 영․육간의 강건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4위 바울선교구, 5위 마태선교구, 6위 마가선교구, 7위 누가선교구. /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2009-05-13

시장-시의원, 물문제 놓고 충돌

대구시의 갈팡질팡하는 물행정을 두고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충환 대구시의원이 충돌했다.12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78회 임시회 시정질문·답변에서 김충환 시의원이 대구시의 물 행정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이날 김 의원은 답답한 대구시의 물행정에 대해 원색적인 표현을 쓰면서 비난했고 김 시장도 이에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이 흘렀다. 김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1,4-다이옥산 초과배출을 152회나 위반했는데도 시 차원에서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없고 갈팡질팡하는 상수원 이전 정책, 두류정수장 폐쇄문제, 병입수돗물 정책 등 대구시의 물행정에 대해 비판했다.이어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시정질문을 했으나 대구시의 물 행정이 심각한 뇌사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시는 중앙정부만 쳐다보면서 물 행정 혁신을 자발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정 질문 중간에 김의원은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대구시의 답답한 물 행정에 대해 작정한 듯 “제발 정신 차리십시오. 그리고 양심적으로 고민 좀 하십시오. 그렇게 하기 싫으면 공직을 떠나십시오. 왜 시민들의 세금으로 녹을 먹으면서 물 행정을 이따위로 합니까?”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의 강도높은 질문에 답변을 하기 위해 나온 김 시장은 대구시의 물 행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취수원 이전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 첫 단추를 꿰게 됐다고 답했다.이어 김 시장은 “우리가 잘못된 것은 고치고 문제 있는 것은 해결해 나가야 되겠지만 너무 지나치게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라며 김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이에 김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수돗물과 관련한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다른 엉뚱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느냐”며 되물었고 김 시장은 “대구시의 물 행정은 뇌사 상태다. 중앙정부만 쳐다보고 우리가 손을 놓고 있다는 식으로 용어를 선택해 말하는 것은 피해야지요”라고 맞받았다.그러나 김 의원은 “용어 선택이나 시정질문의 선택을 이렇게 왈가왈부할 입장은 아니시라고 봅니다. 용어 선택에 문제가 있다면 선출직인 제가 책임을 지겠다”라며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이 흘렀다.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시장과 김의원의 충돌을 두고 일각에서는 대구시의 갈팡질팡하는 물행정이 마무리되는 과정 중의 하나가 아니겠나며 이번 기회에 대구시민들이 먹을 물 문제가 하루빨리 가닥을 잡을 수 있도록 대구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