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가 이달 말 발족한다.
대구시는 12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조직위 설립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위 정관과 위원·임원 및 집행위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한국위원회와는 별도의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조직위는 이달 중 법인등기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착수하며 오는 2013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장은 신헌철 SK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 수석부위원장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부위원장은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이동희 ㈜포스코 사장, 사무총장은 신정수 WEC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