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계묘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2023 신년 음악회’가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신년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만에 문화생활 기회로 기대감에 부푼 시민들이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들도 많았다.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1부는 서곡과 유명 협주곡 2곡으로, 2부는 비엔나풍의 왈츠와 폴카들로 꾸며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