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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능력 키운다

포항시의회는 8일 북구 월포리의 포스코수련원에서 2015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19일간 예정된 제221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민원 숙원사업에 대한 감사 및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최봉기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기법`강의에 이어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한국서비스에듀센터 원장이며 `나의 친절이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의 저자인 강희선 원장이 `이미지 메이킹 및 자기관리`를 강의했다. 또 최근 사회추세를 반영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행,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의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의무인 만큼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실무능력과 의회 전반의 전문성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강한 지방의회가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의 원동력임을 의원들이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포항시의회는 그동안 의정연수를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메르스 사태의 확산 방지 및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당일 마무리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06-09

구미시의회 회의규칙 개정

제196회 임시회에서 구미시의회 윤영철 의원 등이 규칙안 1건과,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윤영철 의원 외 8명의 의원이 발의한 `구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시정질문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한 개정안으로 시정질문 시간을 30분에서 40분으로 연장하고 시정질문을 한 의원만이 보충질문을 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신설했다.김태근 의원 외 6명의 의원도 `구미시 자연보호운동발상지 관리 및 자연보호단체 육성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자연보호운동 조직의 육성과 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례안에서 정한 자연보호운동 사업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이 봉사활동 중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보험 또는 공제가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 윤종호 의원 외 10명의 의원은 구미시 및 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등 조례안에서 정한 건축물 및 공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구미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기준을 규정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위원회의 설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조례·규칙안 등을 4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다음 1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한편, 제7대 구미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19건의 조례·규칙안을 발의했다.구미/김락현기자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