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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조례 등 주요안건 심의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5~30일까지 16일간 제23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일반안건 등 의안을 심의한다.15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4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또 오는 16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는 조성제(기획행정위) 의원과 김규학(문화복지위) 의원, 최길영(경제환경위)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이고 최광교·정순천·이경애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이어 17~23일까지 7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공통 안건인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24~29일(월)까지 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가 이어지고 정책질의 및 답변 후 의결할 예정이다.30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의식·이재화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34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이번 임시회 안건 중 의원 발의 주요 안건은 조홍철 의원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의회 휘장 한글화에 따른 `대구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광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공공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김재관 의원의 `대구시 각종 포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다.아울러 임인환 의원이 일제로부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재화 의원의 `대구시 헌혈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신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 등도 상정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6-15

“삭감예산 슬금슬금 부활 경북도 중복편성 도 넘어”

경북도의 예산편성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경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제기됐다.경북도의회 김위한 의원(비례·사진)은 10일 도의회 정례회에서 “보통 추경예산은 이미 편성된 예산 중 사업집행 등 경비집행에 있어서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비를 추가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편성을 하지만, 경북도의 경우 부득이한 사유라는 미명하에 불분명한 추경예산 명목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즉 당초 본예산에서 삭감한 예산을 은근슬쩍 추경예산에 다시 편성을 하고, 예산편성목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부서별·사업별로 배분해 예산을 재편성하는가 하면 같은 행사를 소규모 사업으로 분리하거나 도와 시·군 사업으로 일부 분리해 중복으로 편성하는 사례도 있었다는 것. 또한 인·허가로 인한 문제 등으로 상황이 복잡한 민간단체에 자치단체경상보조금을 책정해 갈등을 유발시키는 등 문제점들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사업별 예산이라는 특성 때문에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에 대해 동일한 예산을 각 사업별로 분산 편성을 하더라도 현재의 예산 심사 자료로는 그것을 쉽게 찾을 방법이 없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김 의원은 “앞으로 경북도는 예산을 도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보다 시급한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기존의 사업별 세입·세출예산서로는 쉽게 파악할 수 없는 부서별·성질별 세입세출예산서와 부서별·기능별 세입세출예산서 등 다양한 예산분석이 가능한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6-11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능력 키운다

포항시의회는 8일 북구 월포리의 포스코수련원에서 2015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19일간 예정된 제221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민원 숙원사업에 대한 감사 및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최봉기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기법`강의에 이어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한국서비스에듀센터 원장이며 `나의 친절이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의 저자인 강희선 원장이 `이미지 메이킹 및 자기관리`를 강의했다. 또 최근 사회추세를 반영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행,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의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의무인 만큼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실무능력과 의회 전반의 전문성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강한 지방의회가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의 원동력임을 의원들이 각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포항시의회는 그동안 의정연수를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메르스 사태의 확산 방지 및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당일 마무리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