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특별위원 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상임위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 현지확인과 의원발의 민생관련 제정조례안 8건 등 총 35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눈에 띄는 조례안은 김위한 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백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안이다.
또한 안희영 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애완용, 학습용, 식용, 의약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곤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장대진 의장은 24일 개회사에서 “어느 회기보다 많은 민생관련 의원발의 조례안이 8건이나 되는 것은 각종 연구단체 활성화, 공부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의 산물로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도 민생관련 조례안을 많이 발의해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