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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추경 원안의결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07-27 02:01 게재일 2015-07-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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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24일 제2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고 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울릉군에서 제출한 2014 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안의결했다.

울릉군의회에 따르면 울릉군의 2014회계연도 세입결산은 1천982억 9천100만원으로 이 중 69.3%인 1천374억5천800만원을 집행했고 나머지 608억3천300만원은 잉여금으로 남았다. 2014년 잉여금 603억3천500만원 중 2015년도 이월금 490억1천300만원과 보조금 집행 잔액 20억3천200만원을 제외한 순 세계 잉여금은 97억8천700만원이 발생했다. 2014년 예비비 사용은 16억2천500만원을 편성, 6억3천100만원을 지출 결정, 5억4천500만원을 지출하고, 8천600만원의 집행 잔액을 남겼다.

보조사업 변경 및 각종 법적 사항 의무 경비 등을 계상하기 위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예산 규모 1천580억5천만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70억5천만원이 증액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밀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총 29건의 군정 주요사업 추진사항 및 주민현안 등을 질문하고 그에 따른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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