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위원들은 현장형 인재양성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실습,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산업체와의 업무협약(MOU), 멘토링 시스템 도입 제안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학교기업지원사업`은 학교 안에 기업활동이 가능한 부서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기업의 현장체험, 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된 재화 및 서비스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과 `현장적응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동영명학교는 지적장애 학생들에게 특수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여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971년 설립돼, 초·중·고등, 전공과를 포함해 현재 42학급 233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