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1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05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지난해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또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ㆍ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 대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체육진흥 조례안, 경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 대한민국 경주시와 중국 츠저우시 간의 자매도시 체결 동의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4회계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4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했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5-07-23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23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열리는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인권보호 세미나`에 참석.
집행부인 경북도와 견제기관인 의회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10대 경북도의회가 구성된 이후 그동안 큰 삐걱거림이 없이 겉으로는 조용한 관계를 유지하던 경북도와 의회사이가 의료원장 연임을 놓고 사이가 벌어진 것.2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현재 비어있는 포항의료원장에 직전원장인 변영우 원장을 연임시키기로 결정하고, 마지막과정인 공직자윤리심의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이 과정은 감사관실에서 하는 의례적인 과정으로 결격사유만 없으면 통과된다.하지만 그동안 경북도의회는 경영능력과 리더십 부족을 이유로 원장연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경북도에 전한 바 있어, 경북도와 의회간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경북도의회는 포항의료원과 안동의료원의 경우 누적되는 적자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직전원장의 연임을 반대했다. 이에따라 안동의료원장의 경우 직전원장이 채용과정에서 자진사퇴해 현재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경북도의회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포항의료원장이 연임될 경우, 상임위 회의를 소집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의장단과 협의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이와관련,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황이주 위원장은 “의료원장의 임명권은 지사의 고유권한이나,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며 “원장임명이 확인되면 상임위 차원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과 포항, 김천의 도립의료원은 적자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등 경영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이들 도립병원들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동안 누적 적자는 241억원에 이르고, 전체 누적적자는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의료원 적자는 2012년 27억4천100만원, 2013년 32억2천100만원, 2014년 51억1천500만원으로 급증했다. 포항의료원은 2012년 15억6천900만원, 2013년 32억8천500만원, 2014년 34억9천700만원 이었다.최근에는 경북도 공무원에게 법인 카드를 활동비로 사용하도록 내줬다가 적발되는 등 문제가 불거졌다.경북도 관계자는 “포항의료원의 경우 감가상각비 등을 계상하면 순부채비율이 줄어들어 거의 적자가 아니고, 병상가동률도 85%가 넘어가는 등 양호해 이 부분이 원장연임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며 “언론에 발표된 적자폭은 사실과 다른면이 많다”고 해명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성주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15일간) 2015년도 제207회 성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2014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의 군정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현장방문,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 2014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 안, 각종 조례안 등 총 21건을 처리했다.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보조사업비 집행·관리 철저 등 3건에 대한 시정요구와 가축분뇨 관리 철저 등 총 28건(촉구 14, 건의 14)에 대해 처분지시를 하는 등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상주/성낙성기자jebo119@kbmaeil.com
대구시의회 조재구사진 의원이 대구 주택시장의 이상 과열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조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최근 대구지역 주택시장의 이상과열 현상이 주택시장 혼란의 징조에 가깝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대구시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조 의원은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 상위 10곳 중 7개 지역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로 나타났다”면서 “신규분양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최고 100대1을 넘어서는 아파트가 속출하는 등 지역 부동산시장의 이상 과열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대구시는 주택시장 혼란에 대한 적극적인 처방을 내리지 않고 수수방관만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언론에 등 떠밀리듯 뒤늦게 거주기간 제한규정을 만들고 분양권 거래가격 허위신고 등에 대해 정밀조사에 나섰으나 이것마저도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다 “역외 투기세력이 주택가격을 올려놓은 후 자본을 회수해 빠져나가면 그 피해는 실수요자인 지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며 “금리가 상승할 경우 수많은 하우스푸어를 양산해 지역경제 전반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라고 우려했다.조재구 의원은 “주택가격이 급등하거나 청약경쟁률이 과도하게 높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분양권 전매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관련 계획과 주택정책을 통해 주택수급을 조절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5-07-22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21일 낙동강 녹조 현황과 관련해서 문산정수장, 대명천 정비 현장 등 위원회 소관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사진 건교위는 이날 먼저 문산정수장을 찾아 낙동강 녹조 현황을 보고받고 정수처리 현장을 점검하면서 최근에 비가 내려 고온 현상이 완화됐지만, 앞으로 폭염이 지속할 경우 남조류 개체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큰 만큼 낙동강에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두류공원을 방문해 대명천 정비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도심공원 내에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두류 여울길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공사추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함을 기하도록 주문했다.대구시의회 건교위 조재구 위원장은 “최근 펄스방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중앙정부와 협의해 조류제거선 운영 및 황토살포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며 “대구시는 조류독소·냄새를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춘 만큼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구미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97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윤종호 의원의 시정질문 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 17건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현장방문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윤종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조성중인 5공단의 높은 분양가격 인하에 대한 구미시의 대책 △인구 유출과 기업이 떠나는 원인과 대책 △경제자유구역 해지에 따른 근본대책 △일반산업단지 확대를 통한 공단 분양가격을 낮추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4공단 확장단지 조성으로 발생한 조성수익금을 환원시켜 5공단 분양 가격을 인하할 것을 촉구했다.이밖에 조례안 심의에서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과학기술 진흥 조례안 등 16건은 원안 가결 △구미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김락현기자
경북도의회는 일본 방위성이 21일 2015년판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고 기술함에 따라, 도의회의 독도 영유권 수호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22일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규탄 성명서는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 명기 즉각 철회 요구, 도의회의 결연한 독도수호의지 표명 등이 담겨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재화 위원장)는 20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한-이란 수교 53주년 기념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 하산 타헤리안(Hassan Taherian) 주한이란대사 일행의 대구시의회와 대구시 예방을 추진하는 등 양국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국 패션쇼를 시작으로 공예품 및 페르시아의 역사 및 아름다운 자연문화를 소개하는 사진전과 함께 양국 간 문화와 경제 등 관심사도 협의하게 된다.이번 한-이란 수교 53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이재화 의원은 대구시와 서구청, 지역 단체, 향토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5-07-21
봉화군의회는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9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지난 17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 201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봉화군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봉화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봉화군 사계절 농산물 전시·체험 나눔장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원안가결) △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원안가결)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제7대 봉화군의회 개원 1주년을 즈음해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의 실질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는 군정추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또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통해 봉화군의 살림살이가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꼼꼼히 따져보기도 했다.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은 “다가올 봉화은어축제를 알차게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봉화군민 단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봉화/박종화기자
대구시의회 김창은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0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의결돼 19년 만에 현실화를 앞두게 됐다.특히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연간 21억여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이 증가해 대구시 재정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례 개정은 교통혼잡을 과다하게 유발하는 백화점과 예식장 등의 교통유발계수를 상향조정하고 교통유발 시설주들의 교통량 감축활동을 유도해 심각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것으로 이번 조례 개정 전까지는 지난 1996년 6월에 마련된 `시설물별 교통유발계수`를 적용하면서 변화된 여건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판매시설 중 백화점, 쇼핑센터(대규모소매점), 할인점, 전문점의 교통유발계수를 10.92로 상향조정하고 관람집회시설 중 예식장의 교통유발계수도 6.24로 상향조정했다.또 교통량 감축의 실효성이 낮은`대중교통이용의 날`을 교통유발 부담금 경감기준에서 삭제하고 업무택시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행 기준을 50%에서 30%로 완화했다.이어 종합유통단지 내의 중소상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고 종합유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들 시설물에 대해서는 단위 부담금의 감면기간을 애초 2015년 7월31일에서 오는 2018년 7월 31일까지 연장하도록 했다.대구시의회 김창은 의원은 “교통난 유발이 심각한 시설물 등에 대해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개정조례안의 주된 내용”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연간 21억여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이 증가되는 등 대구시 재정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구자근)는 20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 우수 상생협력 현장을 비롯, 상생협력 미비로 갈등을 겪은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또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관광객이 모이고 있는 경남 통영 지역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먼저, 대표적인 경북·대구의 상생협력 우수 사례인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등을 견학하고, 향후 발전계획 등을 청취했다.이어 강정고령보의 우륵교 통행과 관련, 달성 및 고령 주민간의 갈등으로 고령 쪽에서 진입도로까지 건설했으나 개통이 무산돼 별도의 다리를 건설하는 등 예산이 낭비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또한 현지 확인 이후에는 경상남도 통영시를 방문해 마을벽화그리기 지역특색사업을 추진,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동피랑 마을 등 테마관광지를 둘러보고 작은 사고의 전환이 지역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경북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구자근 경북·대구 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경북과 대구가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상생현장 뿐만 아니라 비상생 현장도 방문해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는 등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대구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20일 오전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7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사진 이번 정례회는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기금결산 승인안, 그리고 7건의 안건 심사 및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조례 심사에 있어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상위법령에 맞지 않거나 행정환경 변화로 그 기능을 상실한 불합리·불필요한 규정 및 조례 등 폐지조례안과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부담이 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는 등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쳐 원안가결했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문경시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총 301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감사를 실시한 결과 66건에 대해 건의·촉구를 했고 3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할 것을 요구했으며, 문경실내체육관 등 8곳에 대한 현장감사도 함께 실시해 현지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대구 중구의회 배삼용(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15 대한민국미래경영대상`에서 우수의정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
2015-07-20
칠곡군의회 제224회 제1차 정례회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7일 폐회했다.지난 7일부터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이택용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5건의 의안을 심사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활동도 실시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면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정순재 위원장은 “결산은 승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상황을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사전에 사업의 타당성이나 실효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예측으로 적정한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칠곡/윤광석기자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은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김천시 여성대회`에 참석.
대구시의회 김혜정·차순자 의원은 지난 17일 달서구 갈산동 파리바게뜨 성서공장에서 열린 대구·경북·울산지역 파리바게뜨 점주들이 모두 2만2천여개의 `사랑의 빵`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에 기부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울산 파리바게뜨 점주협의회(회장 이중희)가 연이은 불경기와 메르스의 영향으로 제과점의 영업이 쉽지 않지만, 어려울 때 돕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점주들의 의견이 모여 마련됐다. 기부식 후 김·차 의원은 동구에 있는 장애인 재활·보호 시설인 일심재활원으로 이동해 관계자 및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팥빙수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순자 의원은“가장 아름다운 사회는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회”이라며“어려운 시기에 이같은 큰 결정을 한 점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정 의원은“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줄어든 것이 사실” 이라면서“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북도의회 조현일 의원은 지난 16일 경산인터불고 CC에서 7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취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16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수성의료지구 개발방향을 제대로 진단해 보고 의료·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수성의료지구 의료·뷰티산업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인규(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이 `수성의료지구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배은정(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이사는`뷰티산업과 의료산업의 현황과 통합 육성 정책` 등을 각각 주제발표했다.이어 시의회 정순천 의원 진행으로 지정·자유토론이 이어졌다.박일환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은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학 및 약학,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므로 수성의료지구가 제대로 되면 명실공히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며“의료관광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정순천 부의장은 “대구는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춰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의료관광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뷰티산업이기에 이를 감안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7-17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배지숙)는 16일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 안전과 탈북자 지원 현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기획행정위 소속 의원은 대구시설관리공단의 두류수영장을 방문해 여름을 맞아 시설을 개보수한 안전펜스 등을 이용자 입장에서 점검했다.이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는`대구하나센터`를 찾아 새터민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은 “시민의 이용이 많고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한 두류수영장을 유명 민간 워터파크에 버금가는 시설이 되도록 야외 파도풀 건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새터민이 정착하는데 대구하나센터의 활동이 중요하기에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예천군의회가 제7대 예천군의회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알찬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예천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28회 8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주요안건을 72건이나 처리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이철우 군의장과 8명의 의원들이 불철주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을 수치로 입증했다.특히, 조례 제정 및 개정 63건, 예산안 4건, 동의·승인안 5건, 행정사무감사 1건 등 총 73건을 처리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상시적 현장 방문활동을 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 군민들의 심부름자 역할에 충실했다.이철우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군의회가 무한한 자긍심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에 노력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신 도청 이전을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행부와의 협력·견제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제19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22일(13일간)까지 `2015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집행부로부터 받으며,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잘못된 제도와 정책은 없는지, 예산은 제대로 사용되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예천/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5-07-16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15일 7월 경산수요회 정례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
2015-07-15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15일 포항시에서 열리는 `동북아 물류 중심, 영일만항의 오늘과 내일` 정책토론회에 참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영주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에 들어갔다.기획위원회는 이번에 소관업무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위원 상호간 협력 및 도정 추진방향을 논의한다.의원들은 첫째 날인 14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이 대학 산학협력단장의`지역대학의 사회참여와 연계사업 발굴`, 김호주 강사의 `수지침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지역대학의 사회참여와 연계사업 발굴과 관·학 연계를 통한 지역대학과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박성만 의원은 “지역대학은 지역문화의 거점 역할을 함에도 경쟁력을 핑계로 수도권으로 대학을 옮기려는 것은 온당치 못하며 의회차원에서 지역대학의 발전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자”는 의견을 냈다.둘째 날에는 화엄종의 근본도량인 부석사를 방문, 우리지역 불교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후 경북도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업체로 지정된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김희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위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는 가능한 한 자주 실시해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향후에는 타 지역의 소관 상임위원회나 의정포럼 위원들과 합동으로 연찬회를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14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해 선수단 격려.
2015-07-14
지난해 7월 출범한 제7대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제7대 포항시의회의 슬로건은 `소통하는 참된 의정, 시민중심 열린 의회`. 시의회는 그동안 포항시의 밝은 미래와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는 1년을 보냈다고 자평하고 있다.포항시의회는 개원 이후 10회에 걸쳐 총122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의안처리 결과 조례안 제·개정 77건, 예산 및 결산 승인 5건, 일반 기타 안건 20건 등 총 12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시정 전반에 걸쳐 73건의 심도있는 시정질문과 20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을 파헤쳤다. 또 산불과 메르스 사태에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를 돕기 위해 개회 중이던 임시회와 정례회 일정을 변경하는 한편 `메르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고 2회 추경예산을 10여일 앞당겨 의결해 조기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포항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을 위해 7대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와 함께 대한노인회 포항지부를 비롯한 15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민의의 현장을 살피기도 했다. 포항시와의 관계 정립을 위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간담회를 매월 첫째주 수요일로 정례화했다.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초선 의원 스터디그룹을 구성·운영해 정책의회의 위상도 세우고 있다.국내외 시의회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3월 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경주시의회 의장단을 방문해 상호협력을 도모했다. 지난 5월에는 훈춘시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현지 훙지호텔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또 한반도의 동서 북위 36도 선상에 나란히 자리한 군산시의회와도 결연을 추진 중이다.이칠구 의장은 “우선 지난 1년 동안 포항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면서 “남은 기간도 53만 포항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겸허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3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대구시의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대구시정 주요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대구시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개괄적인 시정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적극적으로 시정성과를 피력했고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6기 1주년 시정성과와 앞으로 3년간의 추진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고했다. 정 부시장은 “민선 6기 1년간 변화와 혁신이라는 큰 주제로 시정을 추진해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다”며 “가장 큰 성과는 시민들에게 무언가 하려고 하고 있고 바뀌고 있다는 기대를 심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 담장허물기 사업의 경우 학교 안전 문제로 복원사업이 이뤄져 예산이 낭비됐다며 시교육청 및 검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추진하고 서재지역 등에서 전임시장이 약속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영태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여성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건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한다.또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의식·김규학·최길영·김창은·윤석준·이귀화 의원 등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이고 최인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진다.오는 15~21일 7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문복위는 `대구시 여성발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 경환위는`대구시 산업용지 확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건교위는`대구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교육위는 `201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오는 22~23일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3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영태기자
2015-07-13
영천시의회(의장 권호락)는 지난 10일 제1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처리한다.이번 정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심사를 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에서 심사한 결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정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한다.이날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총무위원회 김영모·이상근·모석종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허순애·전종천·박보근 의원 등 6명을 선임하고 위원장은 모석종사진 의원, 간사에 박보근 의원을 선출했다.영천/조규남기자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김천시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창립1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