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열린 이번 연찬회는 양 위원회 공통 소관분야인 독도에 대한 의정 활동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소통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점점 노골화됨에 따라 경북도의회 차원의 더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또 의정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영토수호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울릉도·독도 해양 영토 개척 영웅인 신라장군 이사부를 테마로 한 이사부 사자공원과 조선시대에 울릉도·독도를 담당하고자 파견된 수토사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울진 대풍헌을 견학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선조의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독도 수호의지를 되새겼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