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이날 토론회에는 박인규(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이 `수성의료지구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배은정(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이사는`뷰티산업과 의료산업의 현황과 통합 육성 정책` 등을 각각 주제발표했다.
이어 시의회 정순천 의원 진행으로 지정·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일환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은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의학 및 약학,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이 기대되므로 수성의료지구가 제대로 되면 명실공히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다”며“의료관광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순천 부의장은 “대구는 최고의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춰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의료관광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뷰티산업이기에 이를 감안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