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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도 여성친화도시 2개 시·군 추가 6곳으로 확대

경북도는 4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에서 경북도 내 2개 시·군이 새롭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총 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경산시와 의성군이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지정 도시였던 칠곡군은 5년의 지정 기간이 만료된 후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경북도 내 여성친화도시는 포항·경주·구미·칠곡군·경산·의성군 6곳으로 늘어났다.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환경 조성,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지정된 지자체는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추진한다. 칠곡군은 지난 지정 기간 동안 여성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재지정됐다.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 가족친화적 일자리 환경 조성, 여성 리더십 확대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로 지정된 경산시와 의성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안전환경 조성, 돌봄 인프라 확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대학도시로서 청년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이 주목받았고, 의성군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 확대와 여성 농업인의 권익 증진 방안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경북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도내 시·군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지역 특화사업’을 공모 방식으로 발굴·지원하고,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실행을 돕고 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확대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4

대구·경북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각각 3년,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대구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 2500만 원, 경북도교육청은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로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모든 평가 지표를 통과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SW·AI 역량 강화 △교원 수업혁신 지원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원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등 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 또 정성평가에서 ‘대구형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경북도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 중심의 교육과 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에 힘써왔다. 또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돌봄 서비스 확대, 교실 수업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공동체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국가 교육정책 선도적 실행과 교육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를 선도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피현진기자

2025-11-04

‘경북 로컬 체인지업’ 17개사 수도권 소비자 만난다

경북지역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오는 16일까지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내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서 ‘경북 로컬 체인지업 특별전’을 열고 지역의 개성과 품질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사업 5개소와 지역 기업 15개 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했고, 그 성과를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총 17개 경북 지역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청도의 ‘이로움’은 복숭아 병절임을 고급화한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경산의 ‘아그로스’는 보리와 옥수수를 활용한 대체 커피 음료를 통해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구미의 ‘지구의 온도’는 벚꽃 모양의 입욕제를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힐링을 동시에 전달한다. 경북도는 행사 기간 제품 할인 행사와 함께 경북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또 현장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경북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킨텍스 특별전을 시작으로 서울 해방촌, 코엑스 소싱페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계 행사를 이어가며 경북의 유무형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봉황대 일원에서 열린 ‘APEC 흥해라 신라난전’에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발굴된 14개 기업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4

경북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 전국 최다 선정

경북도는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전국 13개 지구 중 12개 지구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선정 지구의 9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경북도는 국비 175억 원을 포함해 총 194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북도 7개 시·군(포항·안동·영천·경산·의성·청송·성주)이 총 12개 지구를 발굴·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71개 지구 중 경북이 49개 지구(69%)를 차지했던 전례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발굴 성과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의 집단재배지(30ha 이상)를 대상으로 암반관정 및 양수장 등 용수원 개발과 진입로·경작농로 확장 및 포장, 과원 경지정리 등을 통해 생산 및 출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가 자부담 없이 국비 80%, 지방비 20%로 전액 보조되며, 2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각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각 지사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구별 주민 설명회와 컨설팅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포항(상옥3), 안동(금곡·추목), 영천(삼창·금대), 경산(조곡), 의성(감계·실업·신계), 청송(양숙1), 성주(중산·신파) 등 12개 지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12개 지구 중 6개 지구가 산불 피해 지역에 포함돼 지구 단위의 체계적인 복구가 가능해졌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과수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대상 지구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08억 원(국비 1525억 원, 지방비 383억 원)을 투입해 134개 지구 5636ha에 달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4

AI·전략산업 연계 ‘경북형 글로컬대학’ 공모

경북도는 3일 지역대학의 혁신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북도 7대 전략산업 방향을 연계해 지역대학을 미래산업 대응형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이다.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 단위과제인 ‘100년 대학 육성(K-IV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그 시행 시기가 앞당겨졌다. 이번 공모는 총 2개 분야 3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중심 글로컬대학 1개소 △경북 전략산업 글로컬대학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50억 원씩, 최대 총 20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단,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이미 선정된 대학은 본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공모 접수는 12월 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평가를 통해 트랙별로 3배수의 대학을 선정한 뒤, 본 평가에서 각 트랙별 1개 대학(연합 포함)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경북RISE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특화 역량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지역 전략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대학은 지역 산업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구조를 마련하게 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에서 배운 청년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교육의 혁신을 끌어내고, 경북을 대표하는 교육·산업 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3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착 위한 현장 점검 실시

경북교육청은 3일 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원활히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도내 128개 고등학교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1차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은 △교육과정 운영 △수강 신청 절차 △수업 준비 △수강 변경 등 고교학점제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강 신청 절차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규정 반영 사항에 대한 안내도 제공돼 각 학교가 자체 점검과 동시에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중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컨설팅에서 나온 문제에 대한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 점검에서는 1차 점검에서 드러난 미흡 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시행 초기에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3

경북, 지방소멸 막는다… 주민자치·재정자율성 동시에 강화

경북연구원은 3일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 전략적 분권 모델을 제안하며, 새정부의 국정과제 52·53의 실현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은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국세 수입의 77%, 상장기업 본사의 70% 이상이 집중돼 있다. 이로 인해 주거비 상승, 교통 혼잡, 환경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이 심각한 증가추세를 나타낸다. 반면 비수도권은 청년층 유출, 대학 정원 미달, 일자리 축소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확산되며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은 2025년 말 인구가 약 250만 명으로 2010년 대비 20만 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율은 26%를 넘어 초고령사회가 고착화되고 있다. 또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소멸위험지수 ‘주의’ 또는 ‘심각’ 단계에 해당한다. 특히 청도·의성·영양·봉화 등 군 단위 지역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재정자립도는 25.2%에 머물러 중앙정부 이전재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이는 정책 자율성과 장기적 투자 능력을 제약하는 구조적 취약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52번은 주민자치회 법제화, 자치입법권 확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자치분권 역량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53번 과제는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교부세 개선, 재정특례 설계 등을 통해 자치재정권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이 두 과제를 결합해 주민자치 기반 확립과 재정자율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설계와 주민 체감형 성과 달성이 가능해지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북연구원은 포항·구미의 반도체·전자산업, 울진·영덕의 원자력, 의성·봉화의 농축산업 등 지역별 특화 산업을 반영한 차등이양특례 모델을 제안했다. 전략산업 혁신특례, 농산어촌 통합돌봄특례, 디지털 자치특례, 재정특례와 성과관리 연계 모델 등이 그 예다. 단기적으로는 농축산업 규제 완화, 첨단산업 지원 권한 확보, 원자력 안전관리 권한 확보 등을 통해 조기 성과를 가시화하고, 중기적으로는 ‘경북도 권한이양 특별법(가칭)’ 제정을 통해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국세·지방세 비율을 6대4로 조정하고,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및 주민참여형 자치 확립을 통해 실질적 주민주권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연구원은 이번 모델이 국정과제 52·53을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전국 확산을 통해 지방분권 제도의 정착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3

“경북과 경주,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자 글로벌 혁신 플랫폼”

2025 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북도는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준비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를 “지방정부 외교의 새로운 모델”이라 평가했다. 이 지사는 먼저 “이번 회의를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로 삼았다”며 “경북도는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등 핵심 인프라를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완공했으며, 교통·관광·문화 콘텐츠 전반에 걸쳐 세심한 준비가 이뤄졌다”고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숙박시설 확보는 가장 큰 과제였다”며 “세계 최고위급 인사들을 위한 PRS(정상급 숙소) 35곳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표준모델을 선정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최고 수준의 숙소를 마련했다. 택시기사 유니폼, 관광지 외국인 접근성, 호텔 기본 서비스까지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품격 있는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정부가 맡은 준비 사항은 수천 가지에 달했다”며 “1000개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직접 현장에서 점검했고, 9월부터는 경주 현장에 도지사실을 설치해 숙박, 교통, 관광 등 모든 분야를 직접 챙겼다”고 준비 과정의 적지않았던 어려움을 언급했다. 주요 추진 일정과 성과에 대해 이 지사는 “지난해 6월 경주 유치 확정 이후, 경북도는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며 “경제전시장 조성, 첨단기술 쇼케이스,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투자환경설명회, 한류수출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세계 진출과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엔비디아, AWS, 구글, 메타, MS,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틱톡 등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거물급 인사들이 경주를 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과의 업무협약 후속 논의,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210억 원 규모 투자 MOU 후속조치 협의, 몽골과 탄소배출권 협약, 캐나다 퀘벡주와 AI 협력 등 실질적 성과도 도출했다”면서 APEC을 경제 APEC으로 만들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켰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후 포스트 APEC 전략에 대해 이 지사는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이후 그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후속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APEC 기념공원과 기념관을 조성하고, 보문관광단지를 리노베이션해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경주포럼’을 창설해 세계 각국의 리더와 기업인, 석학들이 경주를 찾아 문화와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다보스포럼이 ‘경제’를 상징하듯 경주포럼은 ‘문화번영’을 상징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APEC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도민들의 참여와 협조였다”며 “100만인 서명운동은 85일 만에 146만 명의 서명을 달성하며 유치 성공의 결정적 힘이 됐고, 행사기간 동안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에 협조해 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직자, 기업, 시민단체 등 모두의 헌신으로 지역에서 열린 국제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도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경북 지역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지방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외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북과 경주는 이제 세계로 향하는 출발점이자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2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북도와 경주에 남긴 유산’···세계 외교의 중심에 선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는 국가간 외교 행사 차원을 넘어 경북도와 경주에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흔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교 전문가들도 “경주는 이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국제 외교의 중요한 무대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경주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정체성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21개국 정상 및 고위급 인사들이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과 현대적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회의 기간 중 진행된 한·미, 한·중, 한·일 정상회담은 경주를 외교적 상징 공간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외신들도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집중 조명했다. AP통신은 “고대 신라의 예술성과 현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무대”라 평가했고, CNN은 “경주는 화합의 노천박물관으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경주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APEC 회의 장소로 선정된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경주시는 교통, 보안, 안내 시스템 등 도시 전반의 인프라를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주요 도로의 재포장, 공공시설의 현대화, 다국어 안내 시스템 도입, 무장경찰 배치 등은 향후 국제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석굴암 진입로 복구, 불국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문화유산 정비 사업도 병행되며, 세계유산 관광지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협력, 자유무역 회복,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주요 글로벌 의제가 논의됐다. 각국 정상들은 ‘경주 선언’이라는 공동성명 채택을 제안하며, 경주가 국제적 합의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 디지털 격차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공동의 과제를 논의한 점은 이번 회의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회의 기간 중 경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영 분위기도 주목을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 지역 예술단체의 환영 공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기찬 모습은 각국 대표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외신 기자는 “경주는 단순히 아름다운 도시를 넘어 사람들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고 전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에서는 고분군에 LED 조명과 AI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한 야간 축제가 펼쳐졌다. 천마총 무료 개방, 신라복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경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 단기적인 경제 효과 뿐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유산을 남겼다. 경주는 이제 ‘신라의 고도’를 넘어 ‘세계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서의 비전을 세계에 선보인 자리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2

경북도 APEC CEO 정상회의서 제공한 ‘이미용 의료서비스’ 호평

경북도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간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가 호평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방문객에 대한 환대와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고품격 이미용 및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의료미용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270명이 348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행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미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전 시술 시연회와 분야별 직무교육 등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황룡원 2층에는 뷰티서비스, 3층에는 의료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내빈과 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북 화장품 홍보·체험 존도 함께 운영돼 해외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체험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한국 이미용의 세심한 기술력과 전문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 외국인 참석자는 “한국 이미용 서비스는 기술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경북도의 세심한 배려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이미용·의료서비스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이미용·의료서비스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1-02

경북교육청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제2회 모의평가 호평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수험생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고 문제해결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제작 수능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제2회 시험이 지난 29일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및 자율형 사립고 등 총 126개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 8월에 시행된 제1회 평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수능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풍부한 경북 지역의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출제에 참여했다. 이들은 최신 수능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문항을 구성함으로써, 실제 수능과 유사한 수준의 문제를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회 모의평가에서는 9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유사한 문항이 다수 포함되어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회 모의평가 역시 수험생과 교사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한 수험생은 “문제의 구성과 난이도가 실제 수능과 거의 흡사해 실제 시험처럼 긴장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며 “시간 관리 연습과 실수 점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진학지원단의 한 대표 교사는 “이번 모의평가는 연계 문항의 비중이 높고, 핵심 개념을 정확히 평가하는 문항들이 많아 수험생들이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실전 전략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자율적인 복습과 실전 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후속 지원도 마련했다. 출제에 참여한 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마무리 학습법 특강’과 ‘모의평가 해설 강의’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을 통해 상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해설 강의를 시청하며 자신의 학습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에게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자 앞으로도 수험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지원과 실전 대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1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APEC 정상회의 참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1일 경주를 방문해 주요 문화 관광지와 첨단 산업 전시관을 순방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 ‘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역 도전 과제 대응 및 공동 번영 방안’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그는 이날 연설에 앞서 이철우 지사의 안내로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과 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과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 시작됐다. 총재는 청운교·백운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다보탑과 석가탑이 조화롭게 배치된 대웅전을 관람하며 “균형과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경주민속공예촌을 방문한 총재는 도예 명장의 토기 제작 시연을 지켜보며 신라 전통 도예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성형부터 소성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관람한 뒤, 명장이 제작한 전통 토기 작품도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K-Tech 전시관에서 이차전지, 에너지, 조선 등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부터 화장품, 웹툰 등 문화 콘텐츠까지 총망라한 전시를 관람하고, 선박 운항 시뮬레이션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초상화 그리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한국 기술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신라 천년고도의 우수한 문화자원 덕분이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이번 방문은 경주의 문화유산과 첨단 기술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1

경북도 APEC 맞아 ‘글로벌 CEO 환영 만찬’ 가져

경북도가 지난 30일 경주시 황룡원에서 APEC CEO SUMMIT의 일환으로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만찬은 APEC 개최 지역 자격으로 경북도가 주최한 행사로, 세계적 기업 CEO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산업 비전과 문화적 매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CMO, 토오루 오오타니 히타치 코리아 대표, 정지은 코딧 대표, 르노 드 바르부아 GS1 대표 등 글로벌 기업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제임스 김 주한상공회의소 회장, 정계성 김앤장 대표변호사, 마이클 케이시 Advanced AI society 의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영어로 진행된 환영사를 통해 ‘경북에서 세계로, 인류를 위한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라의 포용과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함께 열자고 제안했다. 또한, 포스코, 반도체, 휴대폰 산업 등 경북의 산업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 신라의 수도 경주는 고대 실리콘밸리와 같으며, SMR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라고 소개했고, 김석기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은 “경주에서 자유무역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실크로드를 열겠다”고 밝혔다. 만찬은 양성원 연세대 교수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선재 스님이 준비한 경북 식재료 기반의 전통 사찰음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북도는 이번 APEC을 계기로 SK, AWS, Meta 등 글로벌 디지털 AI 생태계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내 데이터 산업 진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캐나다 퀘벡주와 AI·에너지 분야 협력도 논의 중이다. 아울러 APEC 기간 IMF 총재 및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회동을 통해 문화·산업·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깊은 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색다른 경험과 소중한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1

경북도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경북도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동안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총 3만2416필지가 포함됐다. 이 중 사유지는 2만7085필지, 국·공유지는 5331필지로 집계됐다. 이동 사유별로는 분할이 2만778필지로 가장 많았고, 합병 및 지목변경 6423필지, 신규등록 1269필지, 기타 사유 3946필지로 나타났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서는 관할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비치된 서식을 활용하거나, 경북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처리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공적 가치를 산정하는 기준으로, 양도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뿐 아니라 개발부담금·농지보전부담금 등 다양한 부담금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행정의 기반이 된다”며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통해 권리를 보호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0

APEC 정상회의 특수, 경주 관광지에 활기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시작되면서 경주시가 역사문화 자산과 첨단 관광 인프라를 앞세워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라는 별칭에 걸맞게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회의 기간 주요 유적지에 대한 야간 개장과 문화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를 아시아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경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맞아 XR(확장현실) 기반의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스마트 관광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광객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실시간 해설을 들으며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고, 증강현실을 통해 과거 신라의 궁궐과 의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경주역과 주요 관광지에는 다국어 안내 표지판과 외국인 전용 관광 안내소가 설치돼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통 공연, 지역 특산물 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회의 기간 경주 시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기념품점 등 지역 상권도 눈에 띄게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주민 김영수 씨(58)는 “평소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상점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황리단길의 한 상인은 “평소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고,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관광객 유입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 확대,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 편의를 강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 보존과 관광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정책을 마련, 지역 청년들을 위한 관광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플랫폼으로 관광을 넘어 문화와 경제,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0

경북도, 구글과 손잡고 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구글과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열었다. 글로벌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방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을 세계 시장으로 연결하려는 경북도의 새로운 시도다. 30일 경주시 올리브 카페에서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이 열렸다. 현장에는 지역 AI 스타트업 관계자와 예비창업가, 글로벌 기업인 등 100여 명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최신 AI 트렌드가 공유됐다. 마이크 킴 구글 스타트업 아태지역 총괄을 비롯해 인공지능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코딧(CODIT)’의 정지은 대표,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의 이남훈 교수가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스타트업이 직면한 규제 환경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이어 황장준 구글 클라우드 수석엔지니어가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기술 세션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네트워킹 자리에서 투자 및 기술 협력, 해외시장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미래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기술, 산업, 문화가 결합한 혁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리셉션을 시작으로 지역 혁신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구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관광 진흥,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30

경북도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개최

경북도가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룽반마을에 최초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새마을세계화사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새마을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봉화군 소속 베트남 계절근로자 150여 명과 위덕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40여 명, 화산이씨 종친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지사의 환영사,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격려사, 기념품 교환, 경북-베트남 동행의 길 영상 시청, 우호·협력 퍼포먼스,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품 교환에서는 이 지사가 성덕대왕 신종인 에밀레종을, 르엉 끄엉 주석이 베트남 동선 청동북 조각품을 각각 전달하며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도는 지난 20년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2005년)을 시작으로 호찌민(2006년), 박닌성(2023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15개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해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디지털 기술 보급을 통해 현지 소득 증대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6년에는 호찌민대학교에 새마을연구소를 설립해 현지 인재 양성과 자생적 새마을운동 확산에 힘써왔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경북과 베트남은 800년 전 리 왕조 후손이 봉화에 정착하면서 맺은 인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를 기반으로 ‘K-베트남 밸리’를 조성해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문화 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0

경북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확충… 농산물 가격 급등락 대응 나선다

농산물 가격 급등락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확충에 나선다. 경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안동농협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큰 배추, 무, 양파, 마늘 등 노지채소류의 수급 안정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지에서 출하 시점을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현재 안동(서안동·안동농협)과 영천(신녕농협) 등 3곳에 출하조절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선정으로 중·북부권의 채소 유통 안정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안동농협은 2015년 출하조절시설을 완공한 뒤 매년 정부와 약정한 물량을 성실히 이행하며 수급 조절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약정량 8400t(톤)을 웃도는 9212t(톤)의 배추를 출하해 시장 안정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안동농협은 저온저장고를 증설하고 노후 냉장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5년까지 취급 물량을 3만 톤 규모로 확대해 산지 중심의 유통 조절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은 가격 폭락을 막고 유통 손실을 줄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0-30

경북도 캐나다 퀘벡과 ‘AI 등 4대분야 경제협력관계’ 구축 논의

경북도가 캐나다 퀘벡주와 손잡고 AI, 청정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을 본격화한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다미앙 페레이라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및 외교·경제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엑스포 대공원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퀘벡주 정부 대표단과 양 지역 간 경제·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AI, 청정에너지, 연구·혁신, 문화·교육 교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와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두드러졌다. 퀘벡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딥러닝 연구기관인 ‘Mila 인공지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1400여 명 이상의 연구자, 교수, 학생이 활동 중이다. 또한 Google DeepMind, Meta AI 등 글로벌 AI 기업들이 입지해 있어 AI 분야의 국제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 역시 2020년 포스텍 인공지능 대학원을 유치하며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연구를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포항과 구미를 중심으로 제조업에 AI를 접목하는 산업인공지능과 제조업 AI전환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양측은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퀘벡은 전체 전력 생산의 거의 100%를 수력·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으며, 수소 및 바이오에너지 전략을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자립률(215%)을 자랑하며,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어 기술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이 높다. 양측은 이런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기술 교류, 실증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금희 부지사는 “이번 만남은 단순한 도시간 교류를 넘어 국가 간 동맹 수준의 의미를 지닌다”며 “경북도는 퀘벡과 함께 AI·첨단제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페레이라 대표는 “퀘벡과 경북도의 우정과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AI와 청정에너지 등 퀘벡의 우수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청년 교류, 관광, 산업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후속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 간 정례적인 협의 채널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부지사는 “이번 회의는 세계지식포럼에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30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화합의 장

경북도는 지난 2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2025 경북 장애인 생활체육 슐런 동호인 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 시·군과 31개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의 전통 스포츠로,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손으로 밀어 네 개의 관문에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의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국내 생활체육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스포츠로서의 접근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애 유형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세분화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통합 스포츠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 운영 측은 참가자들이 신체적 제약 없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수 선수와 단체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수여됐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 김천시지회팀이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였다. 개인전에서는 지적장애인 부문 김현민(구미시 장애인체육회)을 포함해 총 4명의 참가자가 각 장애 유형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운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역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나눈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복지시설 접근성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도 APEC 정상회의 맞아 황리단길서 새마을 도보순찰대 운영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핼러윈을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주 황리단길 일대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황리단길 전역에서 ‘경북 새마을 도보순찰대’를 운영한다. 순찰대는 총 3개 조 56명으로 구성,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수립한 인파 안전관리계획과 연계해 다중 인파 사고 예방과 질서유지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모두 새마을 조끼를 착용해 현장에서 식별성을 높이고, 내남사거리, 포석로 공용주차장 등 혼잡 예상 지점 5곳에 배치돼 조별 25명 내외로 교대 운영을 통해 공백 없는 질서유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순찰대의 주요 임무는 관광객 대상 새마을운동 홍보와 보행 흐름 관리, 군집·정체 구간의 밀집도 모니터링 및 분산 유도, 위험 상황 사전 안내와 질서 계도 등이다. 특히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황리단길 순찰은 APEC 정상회의 기간 관광도시 경주의 안전과 품격을 지키기 위한 시민 참여형 질서유지 활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봉사를 현장에서 실천해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도 APEC 맞아 ‘AI·XR 골목영화관’ 개막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AI·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골목영화관은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지난달 구미, 포항, 경산, 청도 등지에서 열린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XR) 기술을 활용한 영상 예술의 흐름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상영작은 AI 영상공모전 우수작 35편을 비롯해 AI·VFX 기술을 접목한 일반 상업영화 및 드라마, ‘AI 아트테크 어워즈’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인 ‘킹 오브 킹스(장성호 감독)’와 경북연구원이 제작한 AI 영상 8편 등으로 구성됐다. 상영 공간은 황남동 고분군 일원의 ‘메타무비파크’와 황리단길 일원의 ‘골든씨네타운’으로 나뉘며, 메타무비파크에는 에어돔형 ‘메타돔 씨어터’가 설치돼 몰입형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골든씨네타운은 총 9개소에서 운영되며, 황리단극장, 힐링씨어터, 스트릿무비존, 미디어시네마 등 4가지 테마형 영화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 팸플릿 대신 디지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각 상영 공간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AR 골목마블’ 콘텐츠에 접속하면 프로그램 정보와 상영작 소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R로 구현된 ‘토우군단’과 ‘황금 스티커’를 수집하는 인터랙티브 체험도 가능하다. AI·메타버스 영상공모전 수상작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예술의전당, 보문관광단지, 동부사적지대 등을 순회하는 XR 모빌리티 버스를 통해서도 상영돼 경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경북의 첨단 영상문화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도 APEC 2025 정상회의서 ‘전통의 미’ 펼쳐

경북도와 경주시가 29일 APEC 정상회의 관련 주요 문화 프로그램으로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APEC 2025 KOREA 한복패션쇼’를 열었다. ‘한복, 내일을 날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인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융합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과 국내외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패션쇼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행사 무대는 신라시대 왕궁과 교외를 잇던 관문인 월정교를 배경으로 한글의 자음 ‘ㅎ’을 형상화한 수상 런웨이로 구성돼 전통의 곡선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패션쇼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APEC 기념 한복’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남성복은 구혜자 침선장이, 성복은 강미자 명장이 제작했으며 상주 함창 명주에 한글과 구름 문양을 직조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살렸다. 여기에 각국의 선호 색상과 오방색을 조화시켜 국가별 정체성을 반영함으로써 ‘문화로 연결되는 APEC’이라는 메시지를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한복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문화의 매개체”라며 “이번 APEC 한복 패션쇼를 통해 경북의 문화저력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각인시키고, 한복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 세미나’ 개최

경북도가 지난 28일 ‘경북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도내 시·군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재생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북도 및 도내 23개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담당 공무원,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 한국농어촌공사, 관련 용역사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의 주요 내용과 제도 변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 공간계획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환범 경북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시·군 담당자들이 법 시행 이후 변화된 제도와 계획 수립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역지원기관이 중심이 돼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적·컨설팅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역시 “농촌공간 재구조화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농촌공간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북도는 시·군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군의 계획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교육청 2025년 교육복지사업 실태 조사 착수

경북교육청은 2026년 교육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미래 교육복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2025년 교육복지사업 추진 실태 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태 조사는 경북 지역 내 유치원부터 특수학교까지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학생, 교원, 학부모로, 교육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설문 문항은 학교급별 및 대상자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되며, 교육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인식 수준과 함께 △기초학습 지원 △심리·정서 안정 △문화·예술 체험 △건강·안전 △진로·직업교육 △가정·지역사회 연계 등 6개 영역별 사업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상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현장의 실제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태 조사는 교육복지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교육청 11월 3일부터 2026학년도 유아 모집

경북교육청이 오는 11월 3일부터 2026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을 통해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입소 서비스를 통합한 전국 단위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보육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인증서 없이도 간편인증만으로 회원가입부터 접수, 발표, 등록까지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학부모는 유형별로 최대 3개 기관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확보했다. 회원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는 유치원별 모집 요강 열람이 가능하다. 접수는 11월 3일 포털 개통과 동시에 시작되며,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우선모집 대상자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이 필수다. 이는 우선 선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쌍생아,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우선순위 기준은 유치원별 모집계획에 따라 상이하므로, 학부모는 반드시 해당 유치원의 모집 요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가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유치원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유치원 입학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경북교육청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본격 시동

경북교육청은 2026년 시행 예정인 주요 역점 신규사업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지난 2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는 낙동강 최상류에서 하류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7개 권역의 학생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간 세대 간의 연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환경교과교사연구회 회원, 자료개발 유경험자, 자문위원 등 총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낙동강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TF팀은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논의했으며,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액티브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낙동강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콘텐츠와 행사 가이드북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권역별 사전 답사,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낙동강이라는 살아있는 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 전환적 사고와 실천 의지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백두대간과 동해안 지역까지 본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9

지역 경제인들 “높은 CEO 서밋 참가비 부담”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APEC CEO 서밋이 국내외 경제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참가비 부담을 둘러싼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서밋은 APEC 정상회의와 연계된 글로벌 경제 리더들의 교류의 장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BTS RM, SK 최태원 회장 등 세계적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며 총 17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AI,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경영, 국제무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 외교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APEC CEO 서밋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화 약 600만원(미화 4400달러)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이는 중소기업인이나 개별 경제인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체 일정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APEC 사무국에서 금액을 책정했다지만 지나치게 높은게 사실”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중견기업 대표는 “AI와 디지털 전환 관련 세션에 관심이 많지만, 참가비가 너무 높아 아쉽지만 참가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 대표는 “600만 원이면 국내외 박람회 여러 곳을 다녀올 수 있는 수준”이라며 “중소기업에게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고 토로했다. APEC 정상회의 VIP 만찬 초청장 배부 문제도 지역 경제계의 소외감을 키우고 있다. VIP만찬에서 경북에는 단 4장의 초청장만 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4장은 경북지사와 도의회 의장, 그리고 APEC 개최지인 경주시장과 시의장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가 유치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인들이 주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외교적 보안과 행사 품격 유지, 그리고 정상급 인사 중심의 제한된 좌석수 때문이라는 것을 알지만, APEC 유치와 개최에 많은 도움을 준 지역 기업인들의 입장은 한마디로 “섭섭하다”는 것이다. 지역 상공회의소 등 경제인들은 그동안 VIP만찬 참석 인원 확대를 정부에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경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APEC 개최지인 경북의 경제인들을 위해 참석기회를 늘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8

경북도 APEC 정상회의 맞아 ‘K-테크 쇼케이스’ 개막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한 경제전시장을 본격 가동했다. 이철우 지사는 2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경주에 마련된 경제전시장을 찾아 ‘K-테크 쇼케이스’ 개막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경제전시장은 정상회의 기간 APEC 정상과 대표단, CEO Summit 참석 기업인들이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31일까지 운영되는 전시장은 500평 규모의 파빌리온 돔으로 설치됐다. 삼성, LG, SK,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미국의 메타(Meta)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모빌리티,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메타버스·XR 등이 쇼케잇를 통해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경제전시장은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K-경북푸드 홍보관 △5韓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바이오, 웹툰, 드라마, 캐릭터 산업도 소개한다. 첨단미래산업관에는 경북 지역의 중견·중소기업 30곳이 참여해 기술력과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경북도는 APEC을 역대 최대 세일즈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및 국내 기업이 세계적 기업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인의 이번 방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고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지역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도 품고 있다. 경제전시장 내에서 기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을 위한 K-라운지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APEC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상과 첨단산업을 글로벌 CEO와 정상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북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세계 진출을 이끄는 사상 최고의 세일즈 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