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혹한기 수난사고 대비…경북소방, 안동·대구서 동계 구조훈련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2-06 12:47 게재일 2026-02-07
스크랩버튼
빙상사고 가정한 실전 훈련 집중…도내 구조대원 33명 참여
Second alt text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고리천 일원에서 열린 동계 수난구조 전문교육훈련에서 경북소방 구조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겨울철 결빙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에 대비해 경북소방이 구조대원 대상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경북소방본부는 2일부터 6일까지 안동과 대구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 전문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북119특수대응단과 도내 22개 소방서 구조대원 33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저체온 등 동계 수난사고 특성을 고려해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조대원들은 저온 수중 환경에서의 장비 운용과 인명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4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고리천 일원에서는 실제 겨울철 수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이 이어졌다. 빙판을 깨고 입수하는 구조와 인양 절차, 수중 수색과 수중 통신, 구조대원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 확보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강추위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는 구조대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지속해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