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경북도와 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 등은 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6일부터 산업시설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 산업단지는 예천군 호명읍 일원에 14만6129㎡ 규모로 조성 중이며, 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도심형 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지난 1차 분양에서 인근 금속 제조업체 3곳이 입주를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늘어나는 입주 수요에 대응해 추진됐으며, 전기·전자, 기계·장비·금속 등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 정보통신, 교육 서비스업 등 미래 산업군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특히. 이번 공급은 경북도-예천군-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정책 방향과 업종 유치를 총괄하고, 예천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 분양가 지원 혜택을 마련했으며, 경북개발공사는 조성원가 대비 할인 분양을 추진했다. 이로써 평당 50만 원대의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타 산업단지 대비 기업 유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실수요 기업들의 입주 결정은 우리 산단이 기업 경영에 최적의 환경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예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유망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 역시 “용지 분양에 그치지 않고 입주 기업들이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양공고는 경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지역경제과(054-650-6854) 또는 경북개발공사 판매고객처(054-650-3112, 3114)로 문의하면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