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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북교육청 “안동 도양초·예천 호명중 신설”

경북교육청은 안동시 풍천읍 (가칭)도양초등학교와 예천군 호명면 (가칭)호명중학교 신설을 본격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들 두 학교는 최근 교육부 심사 결과 최종 승인을 받았다.(가칭)도양초등학교와 (가칭)호명중학교의 설립 예정지는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내에 위치하고 있다.(가칭)도양초등학교는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609번지에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총 49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경북도청신도시내 기존 초등학교 2곳(풍천풍서초등학교, 호명초등학교)은 1단계 지역내 학생 수용만으로도 완성학급을 넘어 운영되고 있어 2단계 지역의 첫 번째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또한 (가칭)호명중학교는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384-2번지에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총 37학급 규모로 신설 예정이다.(가칭)호명중학교는 신도시 1단계 지역 풍천중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고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등에서 유발되는 중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되며, 2단계 지역의 첫 번째 중학교 신설로 신도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부의 신설 승인으로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과밀문제를 해소하고, 2단계 선도지구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과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2023-05-02

“자치분권 특별법 국회 통과, 더 이상 지체말라”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경북도지사)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거듭 촉구했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2일 본격적인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의 제정은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되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력히 주장했다.지난 3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한 특별법이 여야의 이견으로 지난달 26일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의 문턱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또 이날 이철우 협의회장은 일부 교육계에서 우려하는 특별법의 제35조 및 제36조에 대해서도 보완 설명을 했다.특별법안 제35조에서 명시하고 있는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 의미는 행·재정적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시·도와 시·도 교육청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하며,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전문성·자주성을 저해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조항은 이미 2010년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신설돼 13년 동안 지속 유지된 조항으로서 시도와 ·시도 교육청이 분리 운영돼 나타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덧붙였다.특별법안 제36조의 ‘교육자유특구’가 학교의 서열화와 지나친 입시경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교육자유특구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이 국가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교육력 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정책이 필요하고, 교육자유특구의 설치·운영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상세내용을 별도의 법률로 정하고 의견수렴 절차도 그때 거치면 된다고 밝혔다.이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51차 정기총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 및 실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번 특별법은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의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자유특구를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정부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해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철우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지방을 살리겠다는 이 법의 취지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하는 법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조만간 심사를 다시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2

오늘 공모 마감 ‘안전체험관’ 경북 11개 시·군 유치전 과열

‘경북종합안전체험관’ 공모를 하루 앞두고 유치전이 뜨겁다.유치전에 나선 시군마다 저마다 유치 당위성을 내세우며 주민들의 유치운동 서명부를 전달하거나 도청을 찾아 출정식을 하는 등 과열 양상을 빚고 있다. 관련기사 10면지금까지 도내 23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적극적으로 공모에 나서고 있어 유치를 위한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하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구미, 영주, 상주, 경산이 유치 신청을 마쳤으며, 안동과 청송, 포항이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영천시 등 나머지 4개 시·군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공모 마감일인 오늘까지 신청 시군은 도내 23개 시군의 절반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각 시·군이 유치전이 뜨거운 것은 종합안전체험관이 재난 종합 안전 체험시설로 경북의 안전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북과 전남, 대전,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이미 건립·운영하고 있어 국비 사업으로 확정 가능성도 높아서다.여기에 소방본부 안전교육 수요가 2021년 11만5천명에서 2022년 24만8천60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면서, 종합안전체험관 유치 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이때문에 경산시는 사통팔달 교통을 갖춘 접근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영주시는 경북북부지역 상생발전을, 안동시는 북부권 인구소멸위기 타개차원에서 도청신도시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포항시는 부지공모를 중단하고 지진피해지역인 포항에 설립하는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이다. 구미시는 2017년 도내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재인증 받은 사실을 이유로 들고 있다. 상주시는 교통요충지와 관광자원을 앞세워 체험관 유치에 나서는 등 유치 후유증이 예상될 정도로 열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다.이에 이철우 지사는 지난 23일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전이 가열되자 “부지 선정 절차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과도한 열기로 갈등을 초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경북에 들어서는 종합안전체험관은 330억 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 원, 도비 230억 원)을 투입해 5만㎡ 땅에 건축면적 7천㎡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경북도와 소방본부는 인근 체험관과 거리, 인구수, 교육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이달 안에 부지 선정을 끝내고 하반기에 있을 행안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경북도는 도내에 운영 중인 4개 체험관은 교통 등 특성화된 체험시설과 특정 수요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어서 모든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행안부에서 모든 시·도에 종합안전체험관이 1곳씩 있어야 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부 공모 선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1

경북도 ‘방산항공 탄소·부품 랩 팩토리’에 선정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도 방산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4년간(2023~2026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산항공우주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 탄소소재를 활용해 부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한국판 탄소복합재 랩 팩토리(LabFactor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주 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전략’의 정책 과제중 하나로 반영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초기 사업구상 단계부터 최종 계획수립까지 공조하면서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물밑 노력을 펼친 끝에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랩 팩토리 구축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방산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경북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경북도와 구미시는 4년간 총사업비 33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80억 원)을 투입해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한 탄소복합재 랩 팩토리 조성과 기업수요 실증 및 제조지원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방산항공우주용 탄소복합재 부품의 시생산 및 성능 평가를 위한 고성능·대형 제조장비 16여종을 구축한다.또한,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장비 공동활용 서비스를 통한 시제품 제작, 국내외 인증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관련 산업도 지원한다.여기에 탄소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도내 기 구축된 센터들과 협력해 종합지원체계를 마련, 최근 확정된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도 연계해 정부의 K-방산 육성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우주항공 산업의 국산화 및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이번 랩 팩토리 조성사업 선정으로 선진수준의 방산항공우주 산업기반을 구축해 도내 탄소기업의 사업화 기술 축적 및 수출증대, 국제협력 강화로 지역발전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1

“마약은 당신과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할 것”

경북도의회 배한철사진 의장은 1일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행사에 세 번째 주자로 동참해 참여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날 배의장은 3호 릴레이 주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이번 캠페인 주제로 “마약! 손대는 순간! 당신의 모든 것이 끝날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마약은 당신과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라고 호소하며 마약 근절 캠페인의 공감대 조성과 더불어, 경북이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경북도의회는 도내에서 매년 증가하는 마약사범 사건(2021년 314건·399명, 2022년 403건·468명)과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남에 따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범죄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사건이 최근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배한철 의장은 마약 예방 캠페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지역의 대학생들과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자는 상징적 의미로써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지목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1

대규모 그래핀 상용화 공장 경산에 둥지

경북 경산시에 대규모 그래핀 상용화 공장이 들어선다.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와 그래핀 소재 분야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그래핀월드가 그래핀을 활용한 불연 신소재 개발 및 이를 이용한 건축자재 상용화 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그래핀(Graphene)이란 벌집모양의 육각형의 결정을 가진 탄소의 2차원적 동소체다.경북도와 경산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옥주 에스와이 부회장, 이길영 그래핀월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래핀 소재 건축용 패널 개발 및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토대로 그래핀월드는 그래핀을 활용해 불연성이 뛰어난 신소재를 개발ㆍ공급하고, 에스와이는 이를 단열재에 접목해 불연 건축자재 상용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에스와이는 2026년까지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3만3천㎡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6천600㎡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60여명의 인력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에스와이는 2000년 회사 설립 이래 건식 건축자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건축기자재 및 제조 분야에 10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국내 건축 외장용 패널 분야에서 업계 1위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옥주 에스와이 부회장은 “경북도 및 경산시의 지원과 그래핀월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길영 그래핀월드 회장은 “그래핀 소재는 불연소재이며, 특히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해 다양한 산업영역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스와이와 협업으로 불연 및 준불연 건축소재를 개발해 건축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경북이 그래핀 산업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1

이달희 경제부지사, 과기부 찾아 지역현안 건의

5월말 중앙부처별로 국가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이 부지사는 먼저 과기부 1차관실을 비롯해 경북도 사업 관련 담당국장실과 부서를 방문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해 경북도가 선정된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 경북도에서 기획하고 있는 국책사업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과기부 방문에서 경북도는 문경 구(舊)쌍용부지 레거시 공간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제작방식의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국비 21억 원)’ △디지털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정보보안 침해에 대응하는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및 로봇,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또한, 최근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시 MIT석학들과 디지털바이오 혁신논의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해 첨단기술을 융합해 신약을 개발하는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건의했다. /피현진기자

2023-05-01

경북도, 올해도 소상공인 우수 핵점포 발굴·육성

경북도가 소상공인 우수 핵점포 발굴·육성을 통해 주변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의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소상공인 행복점포 육성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2020년부터 시작, 1호점인 김천 ‘대성암본가초밥집’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4개의 점포가 탄생했으며, 올해는 소상공인 15개 점포를 신규로 선발한다.신청대상은 도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을 지속한 소상공인으로 지역을 상징하는 브랜드 가치가 있는 상품을 판매·제조하는 업체 또는 점포 탄생과 운영에 재미난 사연이 있는 점포, 소상공인 달인 및 청년상인, 기타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점포 등이다.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19일까지며,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사업담당자 이메일, 우편 또는 경제진흥원(의성)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경북도는 앞으로 26개의 점포를 추가(올해 15개 포함) 선정해 최종 100개(누적)의 점포를 선정할 계획에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 및 컨설팅 등 체계적 관리로 소상공인 지원의 성공모델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2023-05-01

경북 일부 시·군 시내버스 보조금 해마다 ‘눈덩이’

최근 포항시가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항목 중 차량 감가상각비를 중복계상하여 버스회사에 4년간 보조금을 수십억원 과다지급 한 것이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 일부 시군의 시내버스회사에 대한 보조금이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의 경우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2018년 134억7천800만원, 2019년 215억9천500만원, 2020년 263억1천300만원, 2021년 320억8천100만원, 2022년 358억5천300만원으로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포항시의 보조금 지급액은 5년 만에 무려 166%나 늘어났다.경주시도 이와 비슷하다.2018년 77억원이던 시내버스 지원금은 2019년 91억9천400만원, 2020년 147억원, 2021년 152억9천만원, 2022년 184억 8천만원으로 5년새 110억 가량 급증했다.경주시의 시내버스 보조금 내역을 보면 비수익노선 보조가 2018년 40억원에서 2022년 106억원으로 늘어날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그 다음은 무료환승, 재정지원, 카드지원, 벽지노선, 저상운영비 항목순으로 많았다.구미시도 버스 두곳에 대해 공동관리하며 지급된 금액이 2021년 31억4천400만원에서 2022년 33억9천300만원으로 늘었다.이는 매년 56억원에서 58억원까지 개별 버스회사에 별도 지급하는 금액을 제외한 수치다. 그러나 지급액 증가수치가 포항시나 경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경북도가 지급하는 시외버스 재정지원금도 해마나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9년171억3천만원, 2020년 197억6천800만원, 2021년 190억, 2022년 200억원으로 2019년과 비교 2022년엔 29억 가량 증가했다. 대부분 비수익노선 운영에 따른 손실 보조다.지자체들은 교통약자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비수익노선에 대한 버스지원금은 불가피하다고 해명한다.하지만 이번 포항시처럼 감사원의 공익감사결과 버스회사에 유리하게 차량감가상각비를 계상해 주민혈세 47억6천만원을 지급하고, 버스회사가 임의로 감차 운행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인건비를 산정해 실제 운행가동률을 가감하지 않은 채 14억8천만원의 보조금을 더 지급한 사실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따라서 시군별로 해마다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씩 지급되는 시내버스 보조금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감독이 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시민 A씨(57 포항시 남구 대이동)는 “주민 혈세가 투입되는 보조금 지급액에 허점은 없는지 산정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하기 위해선 경북도의 일선 시군 보조금집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황성호·김락현·피현진·이시라기자

2023-04-30

경북도, 햇살에너지농사 127개 농가 선정

경북도가 지난 28일 ‘2023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지원대상자 127개 농가를 선정해 1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30일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후보 20개소를 추가로 발표했다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경북도가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업 육성기금을 조성해 추진, 올해까지 총 530억 원을 조성했다.이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 생산·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해마다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다.올해도 지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북도는 324개 농어가가 신청한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 서류평가와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의를 거쳐 127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4천만 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7억 원까지 지원되며,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분할상환으로 연리 1%로 융자지원하게 된다.농가는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 검사를 완료하고, 추천서류와 설치 완료보고서 등을 준비해 지역 농·축협에 융자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식량안보 및 농지훼손 우려 등을 감안해 논·밭·과수원 등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농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장상길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농어업인 대상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30

“대구·경북 신공항, 세계적인 공항 만들자”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 가운데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론’이 나올 수 있는 의성군을 새로 조성될 ‘에어시티’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는 데도 의견을 함께했다.이들 지자체 단체장은 28일 군위군에서 회동 1시간가량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다.단체장들은 각 지자체가 ‘원팀’을 이뤄 신공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홍준표 시장은 간담회 후 “의성군을 중심으로 에어시티를 만들겠다. 의성군이 군(軍) 공항만 가져간다는 소외감이 있다”라며 “안동 남부, 의성군, 군위군 쪽에 1천만평 이상 첨단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10년 후면 대구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도로, 철도보다는 UAM(도심항공교통)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됐기 때문에 별도의 많은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이날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전력, 식수, 공업용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위댐을 점검하겠다고도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됐으니 홍준표 시장에게 의성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또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에 적어도 4조원 가까이 투입해 공사를 할 수 있다”며 “공단이나, 관광단지를 조성하면 지금보다 훨씬 달라진 의성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등 신공항 후속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구와 공동으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충분한 규모의 공항시설 반영과 조속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신공항 주변지역에는 제대로 된 항공물류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와 공항신도시를 조성해 대구경북신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앞서 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했다.국회는 지난달 13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4-30

경북도, 5기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경북도가 지난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3년 5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아빠단 선서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풍선공연, 구름물고기 소망등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있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뜰놀이터(영아용) 및 아이누리놀이터(유아용) 이용을 지원했다.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진행되는 온라인 참여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와 멘토링 등을 지원해 경북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모집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모집을 조기 마감하는 등 경상북도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에 참석한 4세 아이 아빠 A(안동)씨는 “지난해 참여한 아이 친구 아빠의 추천으로 참가 신청을 했는데,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걸 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아이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최순고 인구정책과장은 “요즘은 ‘친구 같은 아빠’로 ‘프렌디(Friend + Daddy)’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대세”라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육아법을 배워 아이와 아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4-30

경북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2천2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북도가 지난달 26일 미국, 베트남 등 12개국의 해외구매자를 초청해 ‘2023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190건, 약 2천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을 진행하고,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경북도의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해외 구매자는 현장참가 26개사, 온라인 29개사로 총 5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수출유망 우수제품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 운영했다.이날 참가 기업들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호주 등 26명의 해외구매자와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미국, 러시아 등 29명의 바이어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기남금속(경산, 맨홀주조제품),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영주, 홍삼가공식품) 등 6개 사는 미국, 호주,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참석한 미국 바이어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 시키고 있으며, 기업 브랜드 작업을 통해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바이어 대표도 “홍삼, 김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면 진행한 상담에 만족했고, 향후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3-04-30

"대구경북 신공항 성공적 건설"…TK 단체장들 '원팀' 강조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 가운데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론’이 나올 수 있는 의성군을 새로 조성될 ‘에어시티’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이들 지자체 단체장은 28일 군위군에서 모여 이런 내용을 포함해 1시간가량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했다.단체장들은 각 지자체가 ‘원팀’을 이뤄 신공항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홍준표 시장은 간담회 후 “의성군을 중심으로 에어시티를 만들겠다.의성군이 군(軍) 공항만 가져간다는 소외감이 있다”라며 “안동 남부, 의성군, 군위군 쪽에 1천만평 이상 첨단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10년 후면 대구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도로, 철도보다는 UAM(도심항공교통)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됐기 때문에 별도의 많은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이날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전력, 식수, 공업용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위댐을 점검하겠다고도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군위군은 대구에 편입됐으니 홍준표 시장에게 의성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에 적어도 4조원 가까이 투입해 공사를 할 수 있다”며 “공단을 만든다든지, 관광단지를 만든다든지 하면 지금보다 훨씬 달라진 의성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정부와 대구시는 2020년 8월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원을 신공항 부지로 확정했다.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창훈.이곤영기자

2023-04-28

李지사 “한미 산업협약, 경북 국가산단 날개”

이철우 경북도지사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주요 기업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본지 27일자 1면 보도하면서 경북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한-미 기업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어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윤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수소 등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간 기술동맹의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을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서 SMR원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4건, 수소분야가 5건을 차지할 만큼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만큼, 청정에너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도가 큰 호재를 맞았다는 분석이다.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 SMR혁신제조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 원자력공동캠퍼스 조성 등에 주력하면서 경주 SMRㆍ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배터리, 바이오, 항공 분야 등에 5건, 자율주행 관련 2건, 로봇 분야 1건 등 8건의 업무협약이 경북과 직접 연결된다.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경산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경북도 신규 산단을 꽉 채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착각할 정도”라며 “이번 한미간 기업체결 내용을 실현시키기 위해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미래먹거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4-27

경북농기원,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가 유럽 선진 유기농업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로 경북 유기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스위스 현지에서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소장 크누트 쉬밑케)와 과수 핵과류 유기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선진농업국인 스위스 유기농업기술의 도입과 기술교류, 유기농 핵과류 재배기술 연구, 병해충 방제체계 개발, 연구 인력 상호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유기농 핵과류의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기술 연구교류로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국내에 적용시킬 계획이다.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는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에서 시작된 비영리기관으로 1973년 설립됐다. 현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5개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전문연구인력이 유기농업 관련 기술연구, 국제협력 등 유기농업 전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기술원은 2017년부터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와 공동 연구과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원격 영상회의를 통해 양질의 퇴비 제조 기술과 미생물의 토양병 억제효과 검정 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해왔다.조영숙 기술원장은 “유기농업 선진 연구기관과 꾸준하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겠다”며 “국내 핵과류 재배농가에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유기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7

하나된 영호남, 아름다운 동행 이어간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이번 대축전은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은 것으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된 문화대축제다.먼저 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 행사도 열린다. 경북도·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도·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이날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2023-04-27

경북도, 해수부 R&D 사업 공모 선정

포항시와 울진군이 해양수산부 연구개발(RD) 사업 공모에서 총사업비 540억원 규모의 2개 사업에 선정됐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과 울진군의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이 해수부 공모에 뽑혔다.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은 포항시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240억원을 투입한다.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은 울진군에서 오는 202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300억원을 투자한다.‘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 기술 개발’사업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해양 무인시스템의 시장진입을 위한 제3자 성능평가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체계 기술 개발과 해양 무인시스템 객관적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해양 무인시스템 시험평가 오픈랩 구축이 목표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포항 해양로봇센터)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여러 정부출연연구원은 시험평가절차 구축, 시험장 성능 검증, 단체표준 확보를 위한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또 휴비즈, LIG넥스원, 레드원테크놀러지 등 산업계와 제주대학, 동명대학 등 5개 대학에서는 실해역 시험장 구축, 원격지 접속 통합관제, 무인이동체 시험평가를 비롯해 수조, 실해역 시험평가, 객체인식 및 음원추정, 추진 및 저항시험, 시험평가 절차 및 오픈랩, 수중음향 시험평가 연구를 수행한다.‘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은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관리, 해양사고 대응,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정확하고 정밀한 동해안 해양수중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존에는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선박에 사람이 승선해 관측 장비를 사용했으나, 이러한 방식의 정보 수집은 2달 간격, 20~30㎞ 간격으로 생산되고 있어 일반 국민의 디지털 해양 정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개발 내용은 선박-수중글라이더 선단 활용을 통해 3차원 해양정보 관측기술 개발, 3차원 해양정보를 기초로 AI기반 지능형 해양수중 데이터 격자화 및 전체 해역 모델데이터 확보,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해양관측 시설·장비 구축이다.경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수중글라이더 선단활용 연계기술, 선박 실시간 자료전송 시스템 , 선박채수 자료처리 시스템, 해양그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수행한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2개의 공모사업은 국내 최초로 해양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다양한 해양장비를 실증하고, 해양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수온, 염분 등 해양데이터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4-26

경북 미래 이끌 ‘푸드테크’ 기준 만든다

경북도가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K-키친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K-키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 포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추진위는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학계 및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경북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이들은 식품 및 외식산업에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로서 향후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추진위 산하에 4개의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따른 지원과제를 발굴하며 푸드테크 기술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또한, ‘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뉴로메카 공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전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 양산체계를 완료한 경북의 푸드테크 대표기업이다.이어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Korea, World FoodTech Center’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의 푸드테크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K-키친 프로젝트 전망 및 발전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또한, K-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민간기업의 상호협력 서명식에는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푸드프린팅, 식품기업, 외식기업, AI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와 혁신특구에 입주해 투자,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 농업대전환과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푸드테크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외식업계 인구감소 및 노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산업의 중요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민간기업과 포스텍,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대전환 및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김민지기자

2023-04-26

풍력발전단지·국립생태원…상흔 딛고 다시 일어서는 울진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진지역 산불피해 재건을 위해 산림자원의 생산적 복원을 위한 전략 마련과 산림기능의 회복,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풍력발전단지 조성, 리조트 유치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그 결과 피해복구와 예방 등 재해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지생태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산지생태원, 산불 피해목 및 우량임목을 통한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예산이 지난해 연말 국회 문턱을 넘었다.또한, 낙동정맥 트레일, 금강소나무숲길 등 기존 숲길과 연계되고, 거점마을과 생태·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동서트레일(울진군~충남 태안군까지 5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849km 트레일) 조성과 울진에 적합한 밀원수를 식재해 산림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원을 조성하는 밀화원특화숲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12월에는 경북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초대형헬기(S-64E)의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배치와 함께 울진지역 임업인들의 조기 피해극복과 소득원 창출을 위해 대체 임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조성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해 200여 임가에 긴급 지원했으며, 단기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14일에는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404MW, 1조 원 규모의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지자체 주도로 입지 발굴, 수용성 확보 등을 통해 조성되는 40MW를 초과하는 발전단지)를 추진해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지에 대한 조림, 생태복원, 항구복구 사업 등을 2027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토사유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산불의 상흔을 딛고 지역주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호텔, 리조트 등 관광 서비스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인설·피현진기자

2023-04-25

“수천 건의 전세사기 피해… 사회적 재난”

경북도 이철우 지사가 사회문제가 심각한 전세사기 대책마련을 지시했다.최근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방식으로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한 뒤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인식하고, 반복되는 피해 발생에 대해 경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경북도는 도내 전세사기 관련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 발견 시 경찰 등과 협조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 등 타 시도의 피해지원 방안 사례를 참고해 금융과 법률적 지원방안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이철우 지사는 “공직자의 기본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이며 이것이 바로 도의 존재 이유”라며 “한두 건의 피해발생은 개인의 책임이나, 수천 건의 피해발생과 반복되는 문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 도에서도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향후 전세제도 자체를 개혁해야 한다”면서 “주거 정책 트렌드를 개선하는 도 차원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4-25

먹깨비, 5월부터 결식우려아동·소상공인 지원

경북도가 5월부터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급식지원 아동들을 지원하는 참사랑카드 서비스와 전통시장의 온라인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1만 명(지난해 기준 사용 건수 73만 건, 사용액 120억 원)의 아동이 사용하는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카드(참사랑카드)는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감염병 상황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결식 우려 아동들이 편안하게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5월 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온라인 쇼핑 문화 확대로 소외되기 쉬운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자 먹깨비 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한다.특히, 5월 2일부터 경산 ‘꿈바우시장’이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경 ‘중앙시장’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온라인 음식 서비스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경북도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5

경북도,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추진

경북도가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270개 점포에 대해 최대 1천400만 원의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시켜 안정적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기간은 5월 19일까지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주요 지원내용은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 위생 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스마트화(POS, 키오스크 설비) 지원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등이다.점포당 최대지원금은 2천만 원이며 이 중 1천400만 원(70%)은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600만 원(30%)은 지원자가 부담하게 된다.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경북경제진흥원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재기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5

국내 원전 우수성·기술력 한눈에 본다

국내 최대, 최장 원자력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INEX2023)’이 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경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2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원전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대표 앵커기관이 참여했다.또한, 오라노,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등 5개 해외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28개 한수원 협력사 등 47개 사가 참여해 원전 건설, 설비, 기자재, 운영, 정비, 안전 및 원전해체 등 원자력산업 전주기 전 분야에 걸친 기술과 제품은 물론 방사선 등 응용분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행사 첫날 한수원,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등 주요 원전 공기업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둘째날에는 해외시장 진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UAE, 이집트 등 해외 원전사업 참여기회에 대한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에는 원자력, 전력 분야 채용 정보 안내와 원자력 전공자, 지역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전력 공기업 및 중소기업 통합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1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 2023: International Congress on Advances in Nuclear Power Plants 2023)가 동시에 개최돼 산업전과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ICAPP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 프랑스 원자력학회가 주관이 되어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원자력 발전기술에 대한 국제 학술대회로, 이번 회의에도 600여 명의 국내외 원자력 연구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원전 신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원자력의 역할이 재평가 받고 있는 세계 추세를 강조하며, 국내 원자력산업이 이러한 추세에 신속하게 부응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과 안보의 근간이 되고 있는 지역이 바로 경북이고, 오늘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경북도가 공동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흔들림 없이 원전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경북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지금의 성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원전기업, 기관들과 함께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피현진기자

2023-04-24

경북어업기술원, 수산업경영인 31人 선정

경북어업기술원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31명(어업인후계자 27, 우수경영인 4)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26명, 여성 5명으로 연령 별로는 20대 3명, 30대 11명, 40대 15명, 50대 1명, 60대 1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6명, 울진 4명, 영덕 1명, 상주 1명 순이며, 35세 미만 청년과 여성 신청자는 우선 선발했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하고,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가 기존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에서 5억 원(연리 1.5% 또는 변동,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으로 확대됐다. 우수경영인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다.신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24~26일까지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수산업경영인 교육을 이수한 뒤, 지원한도 내에서 어선·어구 구입, 양식장 부지 및 기자재 구입 등 용도에 맞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권기수 어업기술원장은 “향후 신규 수산업경영인들에게 경영기반 자금지원과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북어업기술원은 1981년부터 올해까지 1천900명의 수산경영인을 선정해 총 1천21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선정인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2023-04-24

대구시 "대구미술관 소장품 일부 위작 확인"…3주간 특별감사

대구미술관이 구입해 보관해온 소장품 일부가 위작으로 확인돼 대구시가 특별 감사에 나섰다.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대구미술관 소장 작품 중 위작 의혹이 제기된 작품이 감정평가 결과 일부 위작으로 판명됐다”고 24일 밝혔다.감사위는 이에 따라 해당 작품 구입 경위와 작품 수집 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감사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이다.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감사에는 대구시 공공감사팀장 등 감사 인력 10명을 투입한다.대구미술관 소장품 위작 논란은 지난 2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대구시의회 업무 보고에서 처음 불거졌다.김태우 대구시의원은 당시 대구미술관이 소장한 작품 중 한국화나 서예, 특히 일제강점기 시절 작품은 위작이거나 가품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집중 감사에서 위작으로 판명된 작품뿐만 아니라 대구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전수 조사도 할 계획이다.이유실 시 감사위원장은 “수집 결정 및 가격 산정 등의 적정성, 기획·전시에 관한 사항, 기증받은 작품의 위작 여부, 최근 논란이 된 미술관장 내정 경위 등 미술관 운영 전반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만연한 위작, 불투명한 작품 거래 방식 등 미술계의 뿌리 깊은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3-04-24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정·합리적 선정할 것 시·군 유치전 자제를”

경북도가 도내 지자체간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경북도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유치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이철우 도지사가 23일 “경북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선정 절차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군의 과도한 열기로 갈등을 초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경북도는 5월 2일까지 경북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을 위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진행 중이다.종합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함으로써 재난·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종합안전체험시설이다.정부는 1995년 서울 상품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 1999년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사고 등 대형 재난 사고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안전체험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03년 서울광나루안전체험관을 전국 최초로 건립했다.현재 전국 14개의 종합안전체험관 중 13개를 소방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미설치된 시·도는 경북을 포함한 전남, 대전, 세종뿐이다.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됐다. 사업비 330억 원(소방안전교부세 100억 원, 도비 230억 원)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에 있을 중앙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부지 선정은 인근 체험관과의 거리, 인구수, 교육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선정 위원회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