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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 확대… 최대 500만원

경북도가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포항·경주·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영양·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군과 함께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올해 7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2.3으로 지난해 동월 86.1과 비교해 3.8p 하락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경기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북도는 지역경제 상황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특히, 17개 시·군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표준재무제표(표준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명세서) 상 운반비(항목) 합산 금액의 10%,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사업량은 지난해 173개사 대비 대폭 확대해 약 54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7-05

대구전자공고·경북소프트웨어고, 마이스터고 지정

대구전자공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4일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공모에서 반도체와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로 각각 선정됐다.대구전자공고는 교육부로부터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제조과 3학급, 반도체장비과 3학급 등 총 6학급 규모 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본격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공모에 반도체 분야 6교, 디지털 분야 1교 등 전국 7곳 학교가 신청한 결과 반도체 분야는 대구전자공고, 충남 예산전자공고가 선정됐다.대구전자공고는 지난 1월,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방침에 따라 대구시, 달서구, DGIST, 경북대학교, 영남이공대, (주)아바코, (주)에스앤에스텍 등과 산학관 추진협의체를 구축해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특히, 대구전자공고는 대구시와 달서구로부터 각각 10억 원과 3억 원의 투자·육성계획을 이끌어 냈다.또, 반도체 센소리움 연구소 RD팹을 구축할 예정인 DGIST, 반도체 특성화 대학에 선정된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영남이공대학교와 기관별 반도체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울러, (주)아바코 등 41곳의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140여 명의 채용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대구전자공고는 교육부로부터 50억 원, 대구시교육청 216억 원, 지자체 13억 원 등 모두 279억 원을 지원받아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신설, 실습실 구축,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전자공고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반도체 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성군 봉양면에 소재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디지털 분야(전국 3곳)에서 경북에선 단독으로 선정됐다. 경북소프트웨어고는 2021년 3월 개교한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각종 대회와 취업 분야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 심의에서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교육활동과 대외적 성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는 오는 8월 18일까지 학생 모집 및 확보계획, 서버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실습시설 확보계획 구체화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9~10월 중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이며, 마이스터고 지정이 확정될 경우 2025년 개교를 위해 2024년부터 6년간 국비와 지방비 약 135억 원(교육부 50억 원, 과기정통부 14억 원, 경북도 10억 원, 경북교육청 43억 원, 의성군 18억 원)이 투입되고, 2029년 이후에도 매년 국비 약 2억 원, 지방비 약 11억5천만 원(도교육청 8억 원, 의성군비 3억5천만 원)이 지속적으로 지원된다.입학생은 2024년부터 2개 학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메타버스콘텐츠개발과) 4개 학급에 총 64명(학급당 16명)을 전국(93.8%) 및 지역(6.2%) 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방과 후 교육비, 기숙사비 등이 전액 지원되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기반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IT기업 인턴십, 협력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과제로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특성화 대학, 대학원 등 단계별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고등학교의 디지털 마이스터고 전환, 대학의 디지털 관련 정부 공모사업 대응 등 지역 학교의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철우 지사는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지방시대”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은 물론 산업, 문화, 정주 등 일상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전국에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학교를 포함해 총 57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으며, 경북에는 그 중 8개교가 있어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김현묵·심상선·피현진기자

2023-07-04

경북, 외국인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지원

경북도가 ‘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경북도는 4일 시·군,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응 설명회’를 열고,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위해 연구용역 중인 ‘경북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용역’ 및 ‘경북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상황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시·군·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민정책연구원은 법무부 외국인정책 소개와 연구용역 중인 ‘경북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군의 역할과 연구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경북연구원에서는 ‘경북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 현 실태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공유하고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경북도는 ‘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글로벌 한글학교, (가칭)경북 비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대행 등)를 신설하고 기존 가족센터와 연계해 촘촘한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진 질의·토론에서 경북도, 시·군, 연구기관과 유관기관 등은 외국인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등을 개진했으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도내 전 지역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7-04

이강덕-최정우, 포항·포스코 ‘상생의 손’ 잡았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정우 포스코회장이 20개월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포항시와 포스코간의 오해를 풀고 상생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2·6면이로써 포항시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포항시와 포스코의 화해 모드가 형성됨으로써 포항시와 포스코가 본격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들을 풀어나갈 발판이 마련됐음을 예고했다.3일 오전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포항지역 포스코그룹사 대표단,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가 끝난 후, 이 도지사는 이강덕 시장의 포항시청 방문 초청에 최 회장이 수락했음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함께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이 시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최 회장이 포항시청에 공식 방문하기로 했다. 큰 진전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초청했다”며 “포항시와 포스코간 소통이 잘 안된다는 오해를 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포스코가 2030년까지 국내외 투자 전체 121조 중 포항과 광양 등에 73조를 투자한다. 포항에 좀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내도록 협의가 필요하다”며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오해도 불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을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지금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포스코가 새 투자를 통해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했다.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을 한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는 영일만의 기적을 일궜다”며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만드는 기적이 완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임직원들에게 포스코가 2030년까지 73조원을 주력 사업장이 있는 포항 등 지역에 투자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모두의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이라며, “해외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우리 경북에 포스코가 있다고 말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모르는 곳이 없다. 포스코가 우리 지역 기업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포항에 50년 있었고 앞으로 50년, 100년도 포항과 함께 할 것”이라며 “2030년뿐만 아니라 2050년에는 더 많은 투자를 통해 100만 포항시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기념사에서 “수소환원제철 추진과 수소 관련 핵심기술 개발, 이차전지 소재산업, LNG를 포함한 에너지사업 등 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욱 국회의원은 “포스텍이 연구중심의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포스코가 스마트 병원 설립에 적극 앞장서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포항 해도·송도동 등 구도심에 지으면 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정재 국회의원은 “포스코의 지역 투자 계획 소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포항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창훈·박진홍·이부용기자

2023-07-03

“지역 콘텐츠 ‘공간의 한계 넘어’ 세계로”

통합된 경북문화재단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출범됐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달 1일부터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경북도는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지침인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민선8기 경북 도정혁신과제로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첫 성과물로서 마침내 문화관광분야 통합 출자출연기관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경북문화재단은 ‘융·복합-초연결’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통합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가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지역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엄마까투리’가 국내를 넘어 세계 29개국에 진출해 방영되는 것처럼 3대 문화권 및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한글, 한식, 한옥, 한복 등 경북만의 특화된 문화자산을 정보문화기술(ICT)과 융합된 콘텐츠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경북문화재단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문화재단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된다. 통합 초기인 만큼, 직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현 조직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후 조직진단을 통해 유사 중복 분야는 폐지하고, 신규 사업 분야에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양 기관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관광인프라와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새로이 출범한다.관광공사는 문화엑스포 시설 및 콘텐츠를 활용한 민자유치 활성화와 전시, 체험콘텐츠 등을 통해 문화엑스포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이어가면서 지방주도 문화관광 대표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도내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되는 만큼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콘텐츠와 문화관광 지휘본부 출범에 따른 동반상승효과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포함해 경북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7-02

2차 피해 없도록… 영주·봉화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1일 지난달 29일부터 30일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주·봉화지역의 주택, 도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지난달 29~30일 양일간 영주·봉화에는 호우경보, 상주·문경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특히 봉화 명호면에는 243㎜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영주 이산면에는 320㎜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봉화 상운면 279.6㎜, 예천 효자면 199.6㎜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기록적인 폭우로 영주의 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하천제방 유실, 전기·마을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이철우 지사는 봉화군 봉성면 하천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또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매몰사고가 발생한 영주시 상망동 주택피해 현장을 방문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에게는 행정적 지원과 의료지원으로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호우로 특히 영주, 봉화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앞으로도 장마 및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7-02

127년만의 새 출발 군위군 ‘대구 날개’ 펼친다

군위군이 경북을 떠나 7월 1일부터 행정구역 변경으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선결 과제로 제시돼 추진되어온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7월 1일 공식 발효되기 때문이다.관련기사 3면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와 시장군수 등이 30일 군위군청에서 다음 달 1일 대구시로 관할구역이 변경되는 군위군 환송 행사를 한다.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군위군청에서 환송 차원의 회의를 열고 여기에는 시장군수뿐 아니라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시군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대구경북 신공항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군위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사무·재산·조직·인력 등 인계사항을 최종적으로 보고 받고 인계서류에 서명했다.이로써 지난 1895년 군위현에서 군위군으로 승격하고 1896년 8월4일 ‘13도제 실시’에 따라 경상북도에 속한 지 127년만에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군위군이 이웃한 의흥군을 통합해 현재의 모습인 ‘경상북도 군위군’으로 개편된 1914년 이후 109년만이다.경북도는 군위군이 대구시로 이관되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이철우 지사 역시 지난 28일 민선8기 1년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에서 군위군을 대구로 주고 통합신공항을 통한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것이 경북도 차원에서는 더 이익이라는 입장을 보였다.특히, 200만 평에 첨단상업단지와 에어시티 조성 등 공항복합도시를 건설되면 항공산업 종사자 및 군인 등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하면 인구 15만 자급자족형 공항도시로 발전이 예상되고,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경북이 중남부권의 물류를 담당할 항공교통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기대를 보였다.이철우 지사는 군위군을 대구로 보내면서 “군위군이 대구의 보배가 될 것을 확신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한 군위군민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지방에서도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신공항을 제대로, 빠르게, 잘 지어서 시도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군위 군민들은 환영의 뜻과 함께 지역발전 기대감을 내비쳤다.군민들은 “군위군 이미지가 촌지역에서 광역시로 상향되고 지역이 발전할 것 같다”라며 “대중교통 수단이 더 도입돼서 실질적으로 군위군이 대구시에 속했다는 걸 체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29일“7월 1일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행정구역상 하나가 되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했다.지방소멸 1순위인 군위군은 대구라는 날개를 달고 새롭게 도약하고 대구시는 전국 최대광역시로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대구에는 후적지를 활용한 UAM(도심항공교통) 특화도시 구현을, 군위에는 항공물류와 배후산단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자립도시 구현이 가능해 졌다”며 “신공항을 매개로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김현묵·피현진기자

2023-06-29

李 지사 “에티오피아에 새마을 정신 전수”

경북도-에티오피아 간 우호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데시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일행이 28일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했다.두카모 대사는 2015년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인민주 주지사 시절에 영남대에서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고 새마을운동을 에티오피아에 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대사 취임 후에도 영남대를 방문해 에티오피아 대학 내 새마을학과 설립을 요청할 정도로 새마을운동에 매료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이 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두카모 대사에게 새마을정신이 에티오피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수를 약속하고, 경북과 에티오피아의 상호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데시 달케 두카모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동아프리카의 정치·경제·외교의 중심지로 인구 1억2천만 명의 내수시장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라며 “많은 경북 기업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서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이 지사는 “에티오피아는 73년 전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갚을 차례며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경북도는 2010~2018년까지 에티오피아에 6개의 새마을 시범마을을 운영했으며, 2017년에는 켄테리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해 1일 150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가져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6-28

‘글로벌 자동차 산업 중심 경북’ 만든다

경북도가 28일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기후 위기와 디지털 혁명의 파고 속에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산업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윤인식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자동차산업과 사무관은 ‘미래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최근 경제여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과 및 과제, 자동차산업 정책 방향이라는 4개 분야로 정책 방향과 정세를 설명해 우리나라 미래자동차 산업의 당면 현실을 명료하게 시사했다.이어 손정호 ETAS Korea 이사가 ‘자동차 SWSDV(Software Defined Vehicle)’라는 강연을 통해 SW로 여는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시대와 디지털화된 삶의 통합을 언급했다. 특히, 자동차산업은 앞으로 SW중심으로 재편되며 기술적 중요성과 확장성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중심에 SDV가 있음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및 전망’을 강연한 권형근 현대자동차 이사는 자율주행차의 개념, 글로벌 완성차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현황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한편, 최근 우리나라 경제 여건은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경제성장 3대 결정요인(투자, 노동, 혁신)의 성장 둔화와 민간의 성장기여도 감소로 인해 글로벌 경제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충격이 국내로 파급돼 기업투자는 위축되고,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랜드 변화는 글로벌 탄소중립, 공급망 불안 일상화, 자국 중심주의, 분업체계 변화, 산업경계가 확장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및 모듈 기반조성 사업으로 구축한 센터와 장비 및 플랫폼으로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전환이라는 큰 흐름에 따라 미래차 부품기업의 산업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국비 후속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력인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자율주행시스템 기술정보지원, 자율주행차 부품실차 실증, 시제품 제작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을 위해 자율주행차 부품기술혁신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소멸군 부품기업이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 속에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속도감 있게 전환해 경북도 자동차 부품기업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6-28

李 지사 “지방 주도 정책·전략 발굴이 중요”

경북도가 27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상상력, 경북 사피엔스(Sapiens)!’라는 주제로 ‘민선8기 1년의 성과와 경북도의 미래’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1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3년 도정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필요한 상상력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특히,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전 국무조정실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전 국정기획수석),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전 국회의원),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전무),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김현호 한국지역개발학회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성수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가 참석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됐다.포럼은 먼저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전무는 ‘생태계 관점에서의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포스코의 벤처 생태계 전략을 사례로 제시하며, 미래 신사업 창출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이 연계한 벤처생태계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현호 박사와 김성수 교수의 토론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생태계 구성에 지방 정주여건 개선, 벤처펀드 조성, 전략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유민봉 사무총장은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전환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현행 중앙부처(공급자) 주도의 하향식 (Top-Down) 운영방식에서 지방정부(수요자)중심의 상향식(Bottom-Up)방식으로 변화하는 지방정부 주도의 국정운영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으며, 정태옥 원장과 이덕로 교수의 토론에서 재정자주권 강화에 대한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그 세부 방향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가 제시됐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지난 1년간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도 많았지만, 더 큰 미래와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이 주도하는 정책 발굴과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며 “오늘 정책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많은 연구와 토론을 거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지방시대를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6-27

李지사 “지방시대 4대 신산업 집중 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민선 8기 1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민선 7기부터 생태계형 ‘지방시대’를 준비해 왔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3년은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분명한 성과를 거두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데 앞장서서 유목민이 아닌 정주민으로서 살아가는 국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며 향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지사는 U시티를 비롯 4대 주력산업 등 경북형 지방시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2개 시군마다 각각 특화산업을 설정하고 대학을 연결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계약학과를 제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현재 구미(반도체), 포항(이차전지), 의성(세포배양), 봉화(바이오메디), 청송 (항노화), 영양(식품가공), 울릉(글로벌협력) 등에서 협약이 이뤄졌다.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로 대표되는 4대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배터리는 올해 포항의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국가 배터리 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고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세계무대로 이어가기 위해 2024년에는 ‘글로벌혁신특구’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공항경제권을 위한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민간공항 건설 시 장래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물류터미널을 확보하고 북구미IC에서 군위JC간 고속도로,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필수 SOC가 2026년 이전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의성에는 2030년까지 4조원이 투입되는 공항신도시를 조기 착공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는 공항 배후도시도 건설해 본격적인 공항경제권을 만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테스트베드 전략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현재 농업대전환은 작물 생산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유통물류의 혁신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광역 농산물 유통물류센터’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유통물류의 규모화를 실현하고 국내는 물론 수출물류까지 전담하는 ‘제2가락시장’으로 키워 제값 받고 파는 농업시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머물며 즐기는 관광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각 시·군마다 특색있는 호텔과 리조트를 짓는 ‘1시·군 1호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도는이를 위해 공적자금으로 마중물을 제공하고 민간자본을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북을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도내 대학, 산업단지, 공공시설은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의 실험장으로 개방하고 2024년부터는 연간 300억원 가량의 특별자금을 편성해 신기술을 테스트하는 기업과 대학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기술과 제품에 대해서는 사업화 지원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6-27

“국가산단·신공항 SOC사업 빠른 후속조처를”

경북도와 대구시는 26일 지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과 신공항 연계 SOC사업, ‘현 정부 1호 국가산단’지정을 위한 신속한 후속조처를 요청했다.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이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가산단 성공 조성 현안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에게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과 신공항 연계 SOC사업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장관과 국토부 실국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 실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국가산단 시행자인 이한준 LH 사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함께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해 신규 국가산단 성공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원희룡 장관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한 만큼,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경북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으로 공항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과 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망 확충도 국토부에 건의했다.경북도 건의사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북구미 IC~군위JC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확장 △ 대구경북신공항 의성방면 진입도로 개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외동~울산시계간 국도7호선 6차선 확장, 안동~도청 국지도79호선 건설 △영덕~울진~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등이다. 특히 경주시가 건의한 지역현안인 울산~경주~포항을 연결하는 산업도로인 외동~울산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길이 1.5㎞에 150억원이 소요되면 산업물동량이 많아 경주시의 대표적 병목구간으로 손꼽히는 국도 7호선 교통체증해소가 기대된다.국토부에서도 경북도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는 신규 국가산단의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제2국가산단)을 ‘현 정부 1호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제2국가산단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월 정부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전국 15곳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기존 국가산단의 경우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연계해 후보지를 제안했다. 국가산단 후보지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 뒤 개발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가산단으로 정식 지정되며, 지정 이후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반시설 구축, 세액 공제 등 전방위적 혜택이 주어진다.이는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개발 진행 속도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지정하고 개발하겠다는 것으로, 대구시는 제1국가산단의 성공적 분양 후 산업 용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타 지역 국가산단 후보지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이날 홍 시장은 향후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까지 가능한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신속한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올해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원희룡 국토부장관도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통한 신속한 예타 추진 등 각종 행정절차의 조속한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또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국토부와 LH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공항이 3천800m급 활주로를 갖춘 글로벌공항으로 건설되도록 국토부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기부대양여 사업으로 추진되는 군공항건설과 후적지개발에 LH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상생협약 체결 후 대구시는 지역대표기업인 (주)엘앤에프(대표 최수안), 경창산업(주)(대표 강기봉), 에스엘(주)(대표 김한영)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2국가산단의 기업입주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홍준표 시장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제2국가산단)을 신공항과 연계해 대구 미래 50년을 이끌 글로벌 산업거점으로 만들겠다”며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해 국가산단 지정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이창훈·이곤영기자

2023-06-26

李 지사 지자체장 최초 ‘경영자 대상’ 수상

지난 23일 대한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경영자대상’ 고용 창출 분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자체장으로는 최초로 수상자로 선정됐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돼 국내 9천500여 명 연구자들이 경영학 및 이와 관련된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진흥과 보급,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산업 발전과 기업 경영 등에 기여한 자에 대해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영자 대상은 지자체장 최초로 이 지사가 수상하면서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대한 중앙부처 이외 영역에서 처음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 지사 취임 이래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과 연계해 시행해오고 있다.이러한 전략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는 146만2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5만2천명(3.7%)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로 나타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역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3-06-26

李 지사, 호주서도 지방외교 ‘협력 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호주 방문단은 지난 23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하원의장, 시드니 시장, 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연이어 만나 지방정부 간 상호 교류와 신규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지방외교를 이어갔다.이철우 지사는 그렉 파이프(Greg Piper) 뉴사우스웨일주 하원의장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 인적교류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이어 클로버 무어(Clover Moor) 시드니 시장을 만나 경북도와 관광 등 새로운 교류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린다 스콧(Linda Scott) 호주 지방정부협의회장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린다 스콧 회장은 “537개 지방자치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호주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의 운영 투명성 제고와 성과평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광역시·도 간 협력 증진과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17개 회원과 228개 시장군수협의회가 활동하고 있어, 향후 한국과 해외정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는 물론 경북도에서도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로 권한이양과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방시대 주역은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호주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날 오후 호주 총영사 일행과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제품(K-Products), K-POP 등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호주 시장진출 및 개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교류 사업을 논의했다.또 한인마트인 프레쉬마트 아시아나(Fresh mart Asiana)에서 도내 17개 업체의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해 호주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교포들에게 경북도의 우수상품을 알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류가 강하게 불고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해 새로운 ‘수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기업인과 정부, 지방정부가 하나 되어 더욱 전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2023-06-25

경북도 ‘6·25전쟁 73주년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2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교훈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채운기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인사, 군부대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군인 등 600여명이 참석해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6·25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인사말씀 △제복의 영웅들 행사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 합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규격화된 제복이 없어 6·25참전유공자 본인이 직접 단체복장을 구매해 왔으나,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추진되는 ‘제복의 영웅들’ 행사를 계기로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에게 새롭게 제작한 제복을 직접 입혀드리며, 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에서는 국가보훈 대상자들을 존중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경북의 호국보훈의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6-25

예천 남성희 씨,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수상

경북도는 22일 23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최고의 영예인 올해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남성희 새마을부녀회장(54·예천군 풍양면 흔효1리)이 수상했다.남 회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실감하며 얻은 성취감과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기쁨으로 더욱 이웃사랑과 나눔에 매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근면봉사상에 임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의성), 자조봉사상에 손선호 새마을부녀회장(성주), 협동봉사상에 김금필 새마을부녀회장(영천), 지구촌봉사상에 김스베트라나 새마을부녀회 회원(구미)이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새마을여인봉사상 22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등 총 73명이 수상했다.이 자리에서 김옥순 경북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의의는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재난재해와 같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구심점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이에 앞장서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이철우 지사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상자들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6-22

경북도 “평생교육 통해 지역인재 양성”

경북도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가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경북도는 2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서 올해 신설된 광역지자체 연계형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광역지자체 연계형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학부 및 학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과정 개발, 학사제도 유연화 등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의 역량을 결집해 대학 내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확대한다.경북도는 경일대, 대구가톨릭대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지역의 산업과 수요 맞춤형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대학은 2년간 학교당 총 2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고, 경북도는 국비 지원과는 별도로 2년간 도비 총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컨소시엄에서 경일대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산업학부, 지역특화산업학부를 신설해 미래식품개발전공과 첨단영농전공 학과, 지역특화상품산업전공과 농촌리디자인전공 학과를 운영한다.대구가톨릭대는 라이프케어학부를 신설해 뷰티케어, 건강식품관리, 원예치료, 한국어다문화 등 4개 전공학과를 운영한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대학 간 공유학부로 에너지부품소재전공과 미래자동차부품전공 학과가 포함된 첨단산업학부를 신설, 지역 주력산업 맞춤 고등교육을 집중 지원한다.LiFE 2.0사업 공모에서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참여한 3유형 외에 단독 대학으로 1유형에서 대구대, 위덕대, 2유형에서 경일대, 대구한의대, 성운대, 호산대 등 경북도내 총 7개 대학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성과를 냈다.한편, LiFE 2.0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개별 대학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체제 전환을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는 ‘구축형(1유형)’과 1주기 운영대학을 중심으로 내실화를 도모하는 ‘고도화형(2유형)’으로 세분화한다.특히, 올해는 지자체와 지역 내 일반대학 2개교가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3유형)이 신설돼,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한다.앞서 경북도는 지난 3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또 최근에는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에서도 전국 최다 대학이 선정되는 등 정부 교육대전환 방침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지닌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산업·기업과 긴밀한 연계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방시대 지역인재 육성 플랫폼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정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대학 평생교육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6-22

시도지사협, 자치조직권 확대案 상정 결정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협)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56차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이하 중지협)에 자치조직권 확대 등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또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방안은 대통령과 부처 장관 및 시도지사가 함께 토의키로 했다.중지협 실무협의회에서 지속 논의 중인 교육재정 합리화, 특별지방행정기관 일괄이관, 자치경찰제 개선 등도 경과과정과 향후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번 총회는 매 분기별로 개최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지방지원단에서 발굴한 안건들을 논의하고 차기 회의에 상정할 안건들을 결정하기 위해서다.주요 현안사항으로 시도협 사무처 제1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을 추인하고,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과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특히,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부터 17개 시도지사들의 공통적인 현안사항으로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하다.추진방향으로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행정기구 설치 등 근거규정과 부단체장 정수·직급 및 사무분장 등을 조례로 위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행정기구·직급기준 또한 조례로 위임, 기준인건비 산정내역 통보 및 이의신청권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지방정부는 기존 경제특구·재정·연구개발(RD)사업, 산업·기업특성, 기반시설, 인력공급, 정주여건, 교육환경 등을 고려한 지역발전을 설계하고 중앙정부는 관련 모든 부처가 통합해 계획 타당성을 평가 후 재원·제도 지원을 결정한다.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추진계획은 시도협에서 지방자치권 확대, 지속가능 균형발전, 중앙-지방 기능 재조정, 재정분권·협치 강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지속가능 지방정부 5대 분야에 19개 정책과제를 선정·추진하는 것이다.시도협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를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은 자치조직권 확대 등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때 비로소 출발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