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 청년회의소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1969년 창설돼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우리 지역을 지킨 기둥으로 활동해온 단체로, 33개 롬, 약 1천500여 명의 회원들이 뜨거운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성실한 일꾼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회장 및 임원단은 이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경북도의 염원에 마음을 모았다.
신희철 회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 경북도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 지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준 경북지구 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 핵심 청년 리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경북지구 청년회의소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