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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전한 급식’ 경북교육청 1천억 편성

경북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본예산 729억 원과 제1회 추경예산에서 편성한 278억 원(38% 증액) 등 총 1천7억 원을 투입한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급식소 환기설비 개선 180억 원(160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및 증개축비 735억 원(93교) △급식종사자 휴게실 개선 및 노후급식시설개선 39억 원(220교) △HACCP 기구 및 노후급식기구 교체 52억 원(301교) 등이다.특히 급식실 조리흄 발생에 따른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해 기존 17억 원에서 163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환기설비 개선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급식 시설의 노후 정도, 3식 학교, 급식 학생 수가 많은 학교 등을 우선순위로 2026년까지 모든 학교의 환기시설 개선을 추진해 급식종사자들의 호흡기 건강 보호 및 폐암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또한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노후 급식소 리모델링 18교 184억, 내진보강 부적정 및 학생 수 증가 등에 따른 급식소 증개축 68교 532억 원, 신설학교 및 증개축교 급식기구비 7교 19억 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추진한다.아울러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소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91억 원을 지원하고, 특히 조리기구를 가스식에서 전기식으로 교체하고, 조리방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및 레시피를 적극 홍보해 급식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노후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14

“지방시대 힘 모으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2일 전국 주민자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주민자치의 날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표창을 전달하고 지방시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전국의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선포식에서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장 김효훈 씨(49)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한국주민자치학회가 선정한 15명은 주민자치 분야별 대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이어 이 지사는 행사참석자들과 함께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지방시대와 주민자치의 지향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넓혔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방정부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고 주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뤄진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과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74개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회)를 선정해 총사업비 4억 원을 지원했다.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는 만큼 내년도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2023-05-14

도로철도과·경산시·의성군 일 잘했다

경북도 도로철도과와 경산시, 의성군이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서 최우수 부서 및 시·군에 선정됐다.경북도는 지난 12일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 대한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지난해 주요 국·도정 시책 추진실적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청 8개 부서와 8개 시·군에 경북도지사상과 상사업비 등 8억6천200만 원(포상금 1억700만 원, 상사업비 7억5천500만 원)을 수여했다.부서평가는 경북도 소속 10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공약·지시사항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도로철도과 △우수상 과학기술과, 투자유치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장려상 산림자원과, 친환경농업과, 구조구급과, 동물위생시험소가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부서인 도로철도과는 경북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선 미연결 구간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사통발달 도로·철도 연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시·군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해 평가했으며, 최우수상에 경산시와 의성군, 우수상에 구미시, 김천시, 청도군, 성주군, 예천군, 도약상에는 고령군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시로 선정된 경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등 사회복지분야와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고, 전국 최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생활원예 자원봉사(도토Re-숲으로), 청년주도형 서상길 문화마을 도시재생, 보조금 지원 조례 확대 제정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의성군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등 지역개발분야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 환경산림 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또한, 청년마을 만들기,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교육지구사업, 방치된 쓰레기산의 폐기물 처리와 생태숲 복원 예산절감 사례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이철우 지사는 “지난해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등 각종 재난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가투자예산 확보,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달성, 정부합동평가(정성평가) 우수 등 도정 전반에 풍성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본보기가 되도록 창의적으로 연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지방시대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14

전국서 가장 많이… 경북서 올 9개 승마대회

경북에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9개의 승마대회를 개최한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5월 정기룡장군배를 시작으로 6월 경북도지사배, 7월 대통령기, 9월 상주시장배 10월 독도사랑배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구미시승마장에서도 8월 농식품부장관배를 시작으로, 10월 전국학생승마대회(10월)가 열리고, 영천시운주산승마장에서는 5월 영천시장배, 10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예정돼 있다.이는 경북도가 명실상부 승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상주국제승마장과 구미시승마장이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로, 경북도가 국제공인승마시설을 2개소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광역자치단체이기 때문이다.특히, 경북도는 최고 경기장을 보유한 명성에 걸맞게 전국 승마대회 개최는 물론 국내 최초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숙박시설 보유)를 활용한 다양한 승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 영천경마공원이 완공될 경우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말산업의 중심지로 경북이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대한민국 승마의 중심, 경북에 걸맞게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경북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11

경북도,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지방시대 에너지 대전환 선도

경북도가 양수발전소를 영양에 추가로 유치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열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에너지 대전환을 함께 만들자”라고 의지를 밝혔다.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한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 저장고’다. 원전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에 신규 양수발전소 1.75GW가 반영됨에 따라, 오는 6월 심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2~3개소가 선정될 계획이다.올 초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전국 양수발전 후보지를 사전 조사하고 민간 입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지를 선정한 결과, 영양군은 현재 예비후보지에 포함됐다.이번 심사에 영양 양수발전소가 선정되면, 경북에는 기존 청송·예천 2개소에 이어 12년 만에 3번째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다.이를 통해 지역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관광자원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 홍수 피해, 산불진화 용수 확보 등 여러 가지 지역적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북은 이번 신규 발전소를 유치하면 전국 양수발전소의 30%를 차지하는 양수발전소 1위 지역이 되면서, 원전에 이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경북의 대표적인 복합관광지로 새롭게 개발하고, 연관 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새 희망을 주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창훈기자

2023-05-11

물 산업 선도기업 ‘복주’ 태국 120만弗 수출 계약

경북도에 소재한 물산업 선도기업인 ‘복주’가 태국 N.P. Grobar Trading Co., LTD사와 120만 달러 규모의 SPEP복합패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사진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주’가 수출하는 SPEP(스테인레스와 폴리에틸렌을 고온용융 압착시켜 만든 물탱크 방수자재) 복합패널은 스테인레스 스틸의 장점과 폴리에틸렌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도 선정된 상수도 콘크리트 배수지 내부 방수용 자재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돼 개발에 성공한 방수용 소재다.특히, 우수발명품, 조달청 우수제품, K-water New Tech(한국수자원공사 신기술등록),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되는 등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각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등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복주’는 지난 3월에는 방콕 수도청(MWA) 기술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지 제품 설명회를 개최해 방콕 수도청의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배수지 리모델링 사업에 SPEP 복합패널이 방수자재로 선정돼 후속협상이 진행 중이며 300만 달러의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NPGT사는 태국 방콕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탱크 시공 및 유지보수, 물 관련 기계제작 업체로서 복주의 SPEP 복합패널을 자사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Mr. 키티 NPGT 대표는 “복주의 SPEP 복합패널의 내구성과 방수효과 등 품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보고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수완나폼 국제공항 배수지 리모델링 등에 SPEP 복합패널 적용을 위해 수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조태영 대표는 “국내 상하수 인프라는 이미 거의 갖춰져 있어 시장 규모가 정체되고 있는 시기에 경북도의 해외 시장개척 지원 사업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라며 경북도의 지원정책으로 이번 수출이 성사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11

이차전지 투자 몰리는 포항 산업단지 전력 공급 늘린다

경북도가 최근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대규모 전력수요를 적기에 공급하고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포항 산업단지 전력공급 대응 TF단’을 구성하고 1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일반 제조업을 고려해 전력공급 계획을 세웠으나 전기 소모가 5배 정도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몰리면서 전력부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경북도가 파악한 영일만 산업단지는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로 2024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 규모가 461㎿다. 이는 현재 송전선로와 변전소로 감당할 수 있으나 2026년부터 추가로 필요한 수요에는 부족한 실정이다.포항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들이 포항시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로 전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규모는 298㎿였다. 추가로 필요 용량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현재 한전이 계획한 송전선로와 변전소 신설을 앞당겨야 하는 상항인 것이다. 현재 한전은 2028년 10월까지 240㎿ 규모 송전선로와 변전소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현 전력공급 능력은 240㎿의 블루밸리 국가산단도 변전소 용량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산단 2단계가 준공하는 2025년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 규모를 349㎿로 파악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추가 필요 요청이 들어오면서 총 전력수요는 533㎿로 늘었다. 경북도는 2027년 말 계획하고 있는 240㎿ 규모 변전소 신설을 일정을 2025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한전과 협의하고 있다.문제는 이렇게 하더라도 추가 투자 등을 고려하면 수요 전력 규모보다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송전선로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큰 걸림돌이다.경북도는 이날 T/F단 회의에서 산업단지 전력수요·공급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기업의 공장 신·증설 추진 일정에 맞춘 신속한 전력공급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규 송전선로와 변전소의 조기 건설에 민·관이 합심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는 경북도가 포항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 투자 의향 기업의 대규모 전력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전력수요·공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장상길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자력발전소로 전력 생산이 많은 동해안 지역에 대규모 전력사용 기업이 유치되면 전력 생산·소비 측면에서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고 송전선로 건설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기업의 전력수요·공급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10

현재 2배 빨리… AI로 ‘6시간 전’ 홍수예보

정부가 포항·경주지역 주민들에게 악몽같았던 태풍 힌남노와 같은 피해를 막기위한 대책을 내놓았다.환경부는 2026년까지 34개 주요 도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홍수 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한다.10일 환경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에 맞춰 홍수피해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기후변화로 홍수가 잦아지고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 상륙 때 500년 빈도 비가 내리면서 30명의 인명피해와 5천72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10년 평균 홍수피해 규모는 12.2명과 2천979억원이다.올해는 엘니뇨 때문에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올 수 있다고 우려된다.태풍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포항시에는 항사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환경부는 이러한 홍수 예방 기반시설을 2026년까지 34개 주요 도시별 맞춤형 대책(특정 하천유역 치수계획)을 수립해 확충한다는 계획이다.홍수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된 포항과 경주시, 부산 등에 대해서는 올해 7월까지 맞춤형 홍수대책이 우선 수립된다.이번 환경부 대책엔 이달부터 도림천 유역에서 시범운영될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가상모형) 기반 도시침수예보를 내년까지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광주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담겼다.또 강 본류뿐 아니라 지류·지천까지 홍수예보가 이뤄지도록 예보지점을 현재 75곳에서 2025년까지 223곳으로 늘리고 AI를 활용해 예보시점을 ‘6시간 전’으로 현재보다 2배 이르게 앞당기는 계획도 포함됐다.국민에 전달되는 홍수 정보도 이해하기 쉽게 바뀐다.‘현재는 00다리 관심 수위초과’라는 식으로 공공기관에서 쓰는 용어가 그대로 사용되는데 앞으로는 ‘00다리 인근 둔치주차장 침수 대비 수위 도달’처럼 누구나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바뀐다.전국 홍수정보 제공 지점은 574곳으로 2020년(409곳)보다 165곳 늘었다.500년 빈도 홍수와 과거 최대홍수량 등을 포함한 홍수위험지도를 2024년까지 완성하고 국가하천(67개)·지방하천(3천511개) 하천범람지도와 591개 읍면동 도시침수지도 등 이미 완성된 지도는 온라인에 공개한다.올여름 홍수 대책으론 댐 수위 유지를 통한 홍수조절용량 확보와 관계기관 폐쇄회로(CC)TV 영상 공유를 통한 실시간 하천 감시, 홍수 취약지구 390곳 지정과 주민-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위기대응회의 참여기관 확대 등이 제시됐다. /박진홍기자

2023-05-10

“지방소멸 대응 정책, 지역이 주도해야 성공”

경북도 김학홍사진 행정부지사는 1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국제컨퍼런스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참석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패널로 참석한 김학홍 부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재정분권 방향에 대해 지방재정 지출의 가장 큰 사회적 가치는 균형발전의 실현임을 밝히고 국고보조금 증가에 따른 도비 매칭 분이 해마다 증가하는 문제를 지적했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대응에 대해 중앙정부의 집권적 기획은 과거 산물로 지방정부의 기획 기능과 권한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관해 지방대학은 지역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꼭 필요하며, 지방정부가 고등 및 평생교육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교육재정에 대한 유연성을 부여해야 된다”고 말했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에 선정돼 도의 대학지원 권한이 확대되고 규제가 완화돼 육지 속의 섬이라 불리는 오지지역인 봉화, 영양, 청송에도 1시군1대학 연결이 가능해졌다”며 “지역주도의 지방시대로 인해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도출하고, 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지역특화산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지방정부의 재정운영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 대학을 포함하는 고등평생교육정책 등은 지역이 주도해야 성과를 볼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선언이 지방자치 전 영역에 정책기조가 돼야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돼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국지방세연구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컨퍼런스로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지방시대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이뤄졌다.윤석열 정부의 재정분권 추구방향,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대응방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개편 필요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창훈기자

2023-05-10

“인도와 교류 확대”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 일행이 10일 경북도와 인도 주정부 간의 우호협력 등 지자체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경북도는 세계 5위 경제 강대국인 인도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와 한 단계 발전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주한 인도대사를 초청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핵심사업인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비롯해 통상,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인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3조4천억달러, 경제성장률은 6.8%를 기록하며 새로운 세계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국가다. 14억2천만명의 세계 1위 인구대국으로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기업에게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다.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는 “인도는 최근 2년간 연평균 7.9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14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라며 “경북도와의 교류 강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경북도-인도의 새로운 교류 원년으로 삼고,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적 교류를 넘어 외국인 우수인력 초청, 전통문화 교류 등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다방면의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10

‘경북형 연어산업 육성’ 심포지엄 열려

경북도가 10일 ‘경북 수산업의 대전환, 연어산업 육성을 위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2023 경북 연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수산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연어 시장에 대응한 경북형 연어산업 육성 및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김중권 환동해지역본부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로저 마틴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상무참사관 등 경북 동해안 지자체, 연어양식 및 산업 관련 연구기관, 수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로저 마틴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상무참사관의 ‘세계 연어 산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메디푸드(Medi-Food)로서의 연어(김양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노르웨이 첨단양식 동향과 성공 요인(윤지현 아쿠아프로 대표) △경상북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 연어양식 성공 전략(조수형 미래아쿠아팜 대표) △연어 시장과 소비(박혜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TA이행지원센터장)를 주제 발표했다.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조정희 한국수산경영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창안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수석상무관, 박정환 국립부경대학교 양식응용생명과학 교수,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권혁준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일현 살마코리아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10

경북도 ‘방미 성과 지역발전 연계 TF’ 구성

경북도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지역발전과 연결시키기 위해 TF를 구성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섰다.이철우 도지사는 9일 간부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중 양국 주요 기업들 간 맺은 업무협약의 많은 부분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면서 “방미 성과와 지역산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TF를 구성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에 경북도는 이번 방미 성과를 기술동맹과 문화동맹으로 인식하고 도지사가 직접 단장으로 참여하는 ‘방미 성과 후속 대책 추진 TF’를 구성,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TF는 경제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첨단기술동맹팀과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문화동맹대응팀으로 구성되며, 연구기관, 대학, 관련 전문가 등 민간부분도 함께 참여하도록 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경북도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세밀히 분석해 지역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한편, 방미 성과가 지역에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TF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이번 방미 성과로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원자력수소 등 청정에너지산업은 지난달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과 함께 지역에 관련 산업이 집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과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경산 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사업도 이번 경제분야 성과를 계기로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문화분야에서도 넷플릭스가 K-콘텐츠산업에 25억달러(약 3조3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만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전략을 수립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이철우 지사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대응체계를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9

“도민 역량 결집, TK신공항 성공 건설 뒷받침”

대구경북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경북도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기업인과 주민대표 등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이철재 경상북도이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청취와 소통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을 활용한 시군별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정치권에 지역의 요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공동위원장을 맡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돼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건설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출범식 후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상황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 ‘공항 연계 지역발전전략’의 발표회가 이어졌다.경북도는 이미 6천164세대, 1만5천410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등 4개 권역의 공항신도시 개발계획과 항공물류육성 기본계획도 마쳤다.이중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등 항공물류기반 구축은 공항을 통한 새로운 경북도 건설 구상의 핵심이다.경북도가 중심이 돼 항공물류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기업들이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의성 항공물류단지에는 통합물류센터,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신선식품 저온유통 물류센터 등을 조성하고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 화물창출형 첨단제조기업, 국제 전자상거래 기업을 유치한다.북부권에는 안동 바이오 일반산단과 신규 지정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 저온유통물류센터를 건설해 백신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한다.서부권에는 경박단소형 IT 첨단제품 전용 공동물류센터와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위한 상용 화주 터미널을 건설해 더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한다.남부권에는 자동차부품 수출입 통합물류센터를 건설해 인근 자동차 완성차 생산 공장의 부품 공급기지 역할을 한다. 아울러,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산업을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으로 확장, 전환을 유도해 모빌리티 산업 환경의 대변혁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갈 계획이다.경북도는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시군과 지역 기업의 의견을 수렴중이며,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신속한 건설뿐 아니라 신도시와 항공물류단지, 항공클러스터 등 공항경제권 조성이 중요하다”며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을 제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9

‘이차전지 함께 키우자’경북도, 울산시와 동맹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일 경북을 방문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김두겸 시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경북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우수성을 극찬하는 한편, 이철우 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혁신 행정에 감탄하고 협력을 요청했다.김 시장은 다음날인 8일 울산시 공무원 7명을 경북도에 급파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공간 ‘상상마루’와 도민의 지식 공유 공간 ‘K창’ 등 생생한 혁신 행정현장을 답사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경북도와 울산시의 이 같은 협력은 혁신 행정의 벤치마킹뿐만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포항시 영일만 및 블루밸리산업단지 일원에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기술고도화(고용량 양극 소재)를 통한 세계 최고수준의 경북형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리적으로 인접한 울산과 연계될 경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에서 생산된 양극재가 울산의 삼성 SDI, 현대차까지 밸류체인이 이어지게 되면 이차전지 원료에서 전방산업인 전기차까지 완결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때문이다. 이철우 지사와 김두겸 시장의 만남에서도 이에 대한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으며, 경북도는 포항-경주-울산의 해오름동맹 경제권 산업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이철우 지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공무원들의 경상북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북도와 울산시가 함께 주도하는 지방시대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한 축을 담당하길 바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혁신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2023-05-09

“땅 살 때 경북도 믿은게 실수… 매년 재산세·이자 눈덩이”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 일대에 경북도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신도시 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지주와 상가 주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현재 상당수의 지주들과 상가주인들은 금융비용도 건지지 못한 채 매년 재산세를 비롯 은행이자 등을 충당하면서 등골이 휘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실례로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토지를 구입한 A씨는 신시가지 개발이 늦어지면서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그는 당시 약 1천여 평의 땅을 매입했지만 인구유입 등이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재산세 등을 포함해 수억 원의 손해가 났다고 말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건물이 들어서고 업무시설 등을 조성, 임대가 완료돼야 했지만 주변 여건이 좋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건물을 신축할 수도 없어 금융이자 등을 비롯해 매년 수천여만 원의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는 “땅 살 때 경북도를 믿은 것이 최악의 실책이었다”며 분양가를 밑도는 가격에 내놓아도 통 연락이 없다고 토로했다.또 다른 상가주인 B씨는 지난 2016년에 상가를 매입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임대가 나간 적이 없다고 답답해했다. 그는 수년 동안 임대가 안 돼 시세보다 임대료를 큰 폭으로 내려 임대하려고 했었으나 상가세입자를 찾지 못했고, 요즘은 아예 입점 문의조차 없다며 허탈해 했다. B씨도 임대료는 고사하고 매달 금융비용만 은행에 내주는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강변했다.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 늦어지면서 많은 지주와 상가주인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경북도의 신도시 개발 청사진을 믿고 투자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빈 상가와 늘어나는 은행이자 뿐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 몇 년 전부터 국제금융 불안정으로 인해 은행이자가 대폭 올라가면서 고통도 배로 늘었다고들 한다.지주들과 상가주인들의 불만은 점차 경북도를 향하고 있다. 이들은 당초 경북도청을 이전하는 도가 제시한 개발청사진을 보고 땅이나 상가 등을 구입했었다면서 그때의 달콤했던 분양설명회장과 현재의 실제 현장은 너무나 상반된 먼 나라 얘기가 돼 버렸다며 집단소송이라도 벌여야 되는 것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지주들은 한 결 같이 당초 경북도가 너무 지나친 장밋빛 개발계획을 남발했다고 입을 모은다. 땅을 팔기위해 도가 지나치게 청사진을 부풀렸다는 것이다. 한 지주는 “하도 울분이 터져 몇몇 땅 주인을 만나 봤더니 대부분이 통곡하고 있더라”면서 경북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을 하는 등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신도청 개발은 원래  15년 전인 지난 2008년 시작됐다. 2008년 6월 8일 경상북도 도청이전 추진위원회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를 경북도청 이전지로 확정 발표했다. 이때부터 시작된 경북도청 신도시 사업은 2012년 9월 신도시 1단계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고 2016년 2월에는 대구 산격동에 있던 경북도청이 지금의 위치로 이전완료 됐다.계획 당시 도청 이전 지역은 2010년부터 27년까지 실행, 최종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다. 1단계는 2010년부터 15년까지 129만평에 기반조성을 완료, 인구 2만5천명을 목표로 내세웠다. 2단계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68만평에 7만5천명을 수용하는 것이었고, 3단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로 35만평을 추가 조성해 국내 가장 모범 주거지역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후 도는 대대적으로 이런 사실을 홍보했고 분양해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실제 이 사업은 현재 2단계에서 진행이 거의 중단된 상태다. 인구도 1단계공사 완료 후 8년째지만 4월 기준으로 9천477세대 2만2천255명에 불과하고, 상주인구도 2만6천여 명 선에 그치고 있다.1단계 공사 후 근 10여년이 다되어 가지만 인구 자체가 2단계 목표치를 크게 밑돌다보니 이어진 인프라 투자가 주춤거리기 시작했고, 그 여파는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경북도는 신도시 조성공사 완료 후 인구유입까지는 약 2~3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는 있다. 그러나 지주들은 “땅이 모두 경매로 넘어간 후 나아진들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 지지부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온다.첫째는 당초 계획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너무 장밋빛으로 흘렀다는 지적이다. 신도시에 공단 등이 조성돼 신규 일자리를 찾아오는 일반근로자와 공무원들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돼야 하나, 이러한 종합계획이 부진한 가운데 덜렁 경북도청만 옮겨 오다 보니 도시인구의 대다수가 공무원뿐 이라는 것이다. 공직자 외에 안동이나 예천에서 환경이 좋은 주거지를 찾아온 주민들과 인근 상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있긴 하나 수의 한계로 사실상 인구유입 시책 자체가 실패했다고 주장한다.1단계 개발에 너무 지나치게 상가를 포함시켰다는 지적도 있다.상당수의 빈 상가와 땅들이 방치되고 있는데 대해, 1차 공급에서 지나치게 상가공급을 늘린 정책오류가 지적되고 있는 것. 실제로 신도시 상업시설 총 면적의 64%가 1단계 개발 사업에 포함되어 있고 이 상업시설은 초기에 분양됐다.인구 유입에 비해 과다한 상업시설은 도심개발을 빈 땅으로 둘 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한 지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처분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아 왔다. 1단계 사업이 2016년 2월에 완료된 후 2단계 사업이 바로 이어져야 하나 당초 계획보다 몇 년 늦은 18년부터 시작돼 개발사업 적기를 놓친 부분도 도청 신도시 개발부진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지주 입장에서 보면 이에 대한 책임을 경북도에 묻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다.현재 개발된 상가도 점포 2천371개 중 1천141개가 입점에 그치고 있다. 전형적인 과잉공급의 표본이라 해도 무방한 상태다. 오랜 코로나 불황에 이어 최근에는 고물가에 따른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인구유입이 더디다 보니 지주들은 건물신축을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형편이며, 이미 분양받은 상가주인들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상당수의 상가들이 수년 동안 공실상태로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도 기대 이하다.경북도는 도청신도시의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하는가 하면 인구 7만5천명 거주 여건 조성이 목표인 2단계 사업(2015~2024)을 진행 시키고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체감지수는 여전히 낮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도청 신도시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안동과 예천 주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기대한 인구 유입이 아니라 기존 안동과 예천에서 살던 젊은 층마저 도청 신도시로 이사가버려 상권 붕괴 등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것. 도청으로 인한 특수도 기대도 접은 지가 오래됐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신도시 조성이 당초 계획대로 되기가 쉽지 않겠지만 지금이라도 경북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2단계 개발을 독려하고, 아직 옮겨오지 않은 공공기관들을 속히 유치하는가 하면, 대형병원이나 마트 등 가능성 있는 점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며 인구유입의 최적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청신도시 인근에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의 시책을 서둘러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신도시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되지 않고 늦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2단계 개발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가 완공되면 인구가 상당히 큰 폭으로 늘어나 신도시의 면모를 어느 정도는 갖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8

경북도 ‘K-방역’ 성과 인도네시아에 알리다

경북도가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학술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및 방역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포스트 팬데믹 과제’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의사 1천5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지사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서자바주 의사협회 초청으로 학술대회의 유일한 국외 발표자로 참석해 △조직 강화를 위한 감염병관리과 신설 △민·관 역학조사관, 감염병관리지원단, 25개 보건소의 역학대응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통한 병상 대응 △감염취약시설 음압형 환기장비 구축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등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를 알렸다.또한, 마라나타 의과대학(Maranata University) 및 부속병원(Maranata hospital)을 방문해 팬데믹과 감염병 위기에 따른 의료기관의 역할 논의와 필수 의료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철우 지사는 “K-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북도와 인도네시아의 방역 공조는 물론, 미래 감염병 대응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8

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3곳 사업시행자 선정

경북도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3곳에 사업시행자가 선정됨에 따라 건설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소형모듈 원자로(SMR) 국가산단은 LH가 단독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안동 바이오 생명과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사업시행자에는 LH와 경북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경북도는 사업시행자가 결정됨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10일 도와 해당 시군, 사업시행자가 만나 회의를 열고 실무협의체 구성, 협약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안에 기본 협약 체결을 끝낼 방침이다.기업수요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가 8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9월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도록 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4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산단 후보지 광역·기초지자체, 중앙부처,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가 열렸다.회의에서는 후보지별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보고와 신규 국가산단 추진계획 발표를 하고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경북도는 지난 3월 발표된 신규 국가산단에서 경주는 차세대 소형모듈 원전(SMR) 생태계 구축, 안동은 바이오 백신 클러스터 조성, 울진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공급 기반 구축에 선정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후 사업시행자 선정이 가장 중요했고, 빠르게 선정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7

‘도내 어디서나 이용’ 순환철도망 구축

경북도가 도내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북·대구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북 철도망 구축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은 도지사의 철도건설 공약사항 이행과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목표로 한다.이번 용역에서는 기초자료분석, 수요예측 및 철도망 구축 방안,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정책효과 및 철도사업 추진 마스터플랜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추진이 미진한 △경북선(점촌~영주) △구미산단철도 △중부권동서횡단선 △의성영덕선 △점촌~안동선 △대구권광역철도(경산~청도) △대구~포항 간 광역철도 △경부선 고속화선형개량 △오송~안동 간 고속철도 △경북 도시철도 트램 도입 등과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추가노선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다.경북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경북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건의 노선이 반영되면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동해선(포항~동해), 서대구~의성선 등 고속철도·일반철도, 광역철도를 상호 연결해 경북·대구 어디서나 철도 이용이 가능한 경북·대구 순환철도망이 구축된다.이철우 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역 철도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켜 경북도 내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7

경북 9개 社,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경북 도내 기업 9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단계에 선정돼 지난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사진이날 지정서 수여식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할 강소단계 선정기업 19개사(경북 9, 대구 10) 대표 및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으로 각각 운영되던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다.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세 번째 트랙인 강소 단계 지정 기업(유망 10만~100만 달러, 성장 100만~500만 달러, 강소 500만 달러 이상, 강소+1천만 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경북의 지정 기업은 △하나섬유(성주) △세원하이텍(칠곡) △영진(영천) △서원테크(경산) △주식회사 보근(경산) △중원산업(경산) △호성에이비오(경주) △제이앤코슈(경산) △경림테크 주식회사(경산)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현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등 구체적 수출 다원화 전략을 제시해 세계 시장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이다.이들 기업은 2024년말까지 디자인개발, 특허·지재권·시험,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홍보동영상, 조사·일반 컨설팅,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환보험, 국제운송, 역량강화 교육,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브랜드개발·관리 등 13종의 해외 지원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경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광고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강소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도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여전히 가능성은 많다”며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기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7

경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정하게 선정할 것”

경북도가 지난 2일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8개 시·군에서 10개 부지가 신청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민 안전욕구 증가에 따라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위험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한다.공모 신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1개월간 진행됐으며 신청이 들어온 8개 시·군은 구미, 영주, 상주, 경산, 영천, 청송, 포항, 안동 순으로 접수됐다. 신청 부지는 3개 부지를 신청한 청송을 제외하고, 각 지역별로 1개 부지를 신청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달 안에 부지 선정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부지 선정은 인근 체험관과 거리, 인구 수, 교육 수요,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지를 결정한다.안전체험관은 33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230억 원)을 투입해 5만㎡ 땅에 건축면적 7천㎡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이철우 지사는 “안전체험관의 부지 선정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적정한 절차에 의해 선정될 것”이라며 “안전은 시대정신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 접근성, 이용수요, 교육의 실효성과 효과성 등을 감안해 장래 안전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5-07

경북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추진

경북도가 올해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카페를 이용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에게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일·공부·정보교류 등 복합 활동 공간으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과 카페를 연계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구상했다.이에 경북도는 공모신청을 통해 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영덕에 청춘카페를 시범 운영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지역별로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청춘카페 25개를 지정하고, 만 19~39세 미취업청년들에게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료 7만점(모바일 포인트 형태)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기반 및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청년들은 카페이용료를 지원받고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아울러, 청춘카페는 지역기업을 위한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기업들의 우수인력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 홍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경북도는 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경상북도 청년대표홈페이지 청년e끌림 및 해당 시군으로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3

경북도,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북도가 경북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당 상사업비를 각 2천만 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금’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프리미엄일품쌀’이다.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11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경상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 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 행사 등 판촉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경북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개소 당 각 2천만 원,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해 경북 쌀의 대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 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판로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3

이철우 도지사와 AI 이철우디지털 세상 경북을 말하다

경북도는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북’을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이번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돼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경북도가 구상한 기본 구상의 목표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이다.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기반 구축 △생태계 조성 △서비스 확산 △거버넌스 구축으로, 경북도는 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 발굴, 3조2천63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 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전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범운영 중인 AI 챗봇, 챗경북의 모델 성능개선과 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산업분야별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두 번째 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정보보호 신산업을 육성해 기업과 인력이 집적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연구거점, 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세 번째, 서비스 확산은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환경, 농어산촌, 인재·행정 5대 분야에 디지털의 옷을 입혀 혜택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아울러 민간주도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융합 얼라이언스, 커뮤니티를 확산해 디지털 혁신문화를 정착, 향후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합동 디지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철우 지사는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지역 곳곳에 퍼지고, 경북도의 기본구상으로 실현돼 우리의 일상에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은 수도권 병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경북도가 지금 강력히 추진하는 지방시대에 맞춰 디지털 혁신분야에서도 경북이 주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3

경북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전국에 홍보

경북도가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북 새마을운동’ 알리기에 나섰다.‘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 사업’은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새마을회에서 직접 운영한다.경북새마을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도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전북·경기·이북5도 새마을회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고, 이들은 1박 2일 과정으로 총 320명, 5기에 걸쳐 경북도를 방문한다.한편, 올해 첫 행사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새마을회에서 참여했다. 사진 이들은 첫째 날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를 체험하고, 새마을운동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둘째 날은 구미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을 견학하고,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다. 또한, 도내 전통시장이나 지역특산품 판매장에 들르는 일정을 필수로 포함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2

“해양수산 성장동력 마련 도와달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요 부서를 방문하는 등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일 중앙부처 국가예산안 제출에 앞서 경북도의 사업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차관 및 실·국·정책관 등 11개 부서를 방문,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경북도는 올해 해양수산 4차 산업화 및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해양무인시스템 통합 실증 시험·평가 기술개발(국비 10억원) △고품질 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 서비스 체계 개발(국비 17억원)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국비 266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비 570억원)을 확보했다.향후 추진할 신규 역점사업으로 △동해안의 유용한 심해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에 국비 2억원 △동해안 신규 탄소흡수원의 발굴과 자원화를 위한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에 14억원 △경북 동해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레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2023년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 등 미래 해양수산 분야를 이끌어갈 주요 역점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 해양수산분야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2

나라셀라,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한다

‘나라셀라’가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이철우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1일 경북도청에서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안동소주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나라셀라’는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에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마승철 대표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지사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에 투자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대전환에 나선 경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산업화 등으로 안동소주의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유명 위스키 성장전략을 꼼꼼히 살펴 안동소주의 수출 육성책 마련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02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노후화된 채 고령군과 대구시에 시설과 기능이 분리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북도립예술단의 경북도청 신도시 제2행정 타운으로의 이전이 추진됐다.설계공모에는 총 115팀이 참가 등록해 20팀이 공모안을 제출했고, 기술심사에 이어 본심사를 거쳐 2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최종 당선업체는 ‘(주)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로 선정됐으며, 입상으로는 2위 ‘(주)제이유건축사사무소/에스큐빅 디자인 랩(공동)’, 3위 ‘건축사사무소bjdn’이 각각 선정됐다.당선작에는 약 16억원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5위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각각 4천만원~1천만원의 보상금을 차등 수여한다.당선작은 ‘공연 예술가들을 위한 쉼표공간’으로서 예술단원의 연습, 소통, 휴식을 위한 조닝(zoning) 계획 및 동선의 기능 배분과 층별 공간 계획의 창의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경북도는 이번달 중 당선자와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34-1번지에 부지면적 6천122㎡, 지상3층 연면적 6천2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