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치

김학홍 부지사 ‘힌남노’ 피해 복구현장 점검… “우수기 전 서둘러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태풍 ‘힌남노’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과 경주지역 33개 지방하천에 복구액 3천7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태풍 피해 후 4개월 만에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달 착수함으로써 복구사업에 첫 삽을 떴다. 포항 냉천 등 피해 규모가 큰 14개 하천(포항 6, 경주 8, 복구액 2천859억원)의 항구적 개선복구사업은 도에서 직접 추진하고, 피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9개 하천(포항 2, 경주 17, 복구액 213억원)의 기능복원사업은 건설사업소와 포항 경주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김학홍 부지사는 공사가 초기단계인 만큼 그간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살피고, 애로사항 및 현장의 문제들을 꼼꼼히 챙겼다.현장점검 중 지난해 피해를 입은 하천제방과 구조물, 주변지역을 둘러보며 아직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만큼 공사관계자들에게 응급복구가 미비한 곳을 조속히 복구토록 요구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기철이 시작되니 시급한 퇴적토를 조속히 처리하고,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복구사업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2023-06-01

경북 새마을운동, 문화·디지털 중심 전환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이 문화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한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 (공적개발원조)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원조 시 전자칠판 등 한국의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창훈기자

2023-06-01

경북도 “지역별 전기요금제 활용 기업 유치”

경북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으로 에너지분권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 본회의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도는 분산에너지특별법 하위법령 수립에 맞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비롯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먼저 7월 중에 출범할 통합 ‘지방시대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추진되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을 구해 분산에너지특별법 대책 수립 시 정책을 구체화하고 관련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또 기업유치에 적극 활용한다. 경북도는 투자유치활동에 분산에너지특별법을 활용해 기업유치 전략에 포함시키고, 특히 전기요금 인하에 따른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기업 유치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쏟기로 했다.중앙부처의 하위 법령 제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주무부처인 산업부에서 지자체가 참여하는 TF팀 구성 건의 등 지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경북도 차원에서도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전력수급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분권에너지 연구포럼을 올해 7월중 개최해 분산에너지, 지역별 전기요금 전문가로 포럼을 구성해 다양한 논의를 통한 분산에너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시행령, 시행규칙이 확정되기 전 사전에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추진방향을 예측해 경북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은 대규모 발전소 전기공급인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제정됐다.이번 특별법에 따라 특화지역 내에서 분산에너지사업자가 전기를 사고 팔수 있게 됐고, 판매 후 부족하거나 남는 잉여 전력은 전기 판매사업자와 거래 또한 가능하게 했다.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의 근거가 담긴 조항이 법령에 담겨있어 그동안 경북도가 건의했던 지역별 전기요금제도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2년 7월 지방시대주도 준비위원회에서 지자체별 차등전기요금제도를 제안했고, 같은 해 11월에 국회에서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별 전기요금제도 도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왔다.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포함된 지역별 전기요금제도는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어 제도가 추진되면 원전을 다수 확보한 경북은 전기 요금 부담 경감과 수도권 기업 유치에 도움이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이 되면 지역의 전기요금 부담이 경감되고 경북도에 위치한 원전지역 인근 산단으로 기업유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풍부한 분산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계통 안정화와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6-01

경북, 해양수산 신성장산업 이끈다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철우 경주시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식전행사 이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미래비전 구현 이벤트,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유공자 포상은 △은탑산업훈장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홍조근정훈장 차형준 포항공대 석좌교수 △산업포장 김동현 성부수산 대표, 김경율 HMM(주) 선장 △대통령 표창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수상했다.이날부터 2일까지 사흘 간 해양 신산업 발굴과 관련 우수기업 육성을 위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도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산·가공식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 분야 100개 업체의 전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경주에서는 천연식품, 감포전촌젓갈 등 지역생산 해산물 가공업체 7개 업체와 이사금 쌀, 한우 브랜드 천년한우 등 지역 특산물도 전시·판매한다.첫날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과 수산가공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수면 양식 창업 교육도 병행했다.특히 사흘간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외 홍보 확대를 위해 진행될 유망MD 구매상담회는 우수 기술·제품의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유통채널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철우 지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더 많은 도민께서 우리 바다의 잠재력과 소중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해양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를 구축하고, 해양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해양과학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바다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달 2일까지 펼쳐지는 해양수산 엑스포에도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많이 참여해 지역 해양수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5-31

“경북형 공공보건의료로 새 팬데믹 대응”

경북도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결정과 함께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국내 상황과 6월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단축되며 의료기관, 약국 등에 유지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의 미래 준비하고 있다.경북도는 올 2월 지방의료원 운영 전략을 포함한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5월에는 지역 대학병원 등 7개 병원과 3개 지방의료원, 경북의사회,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여하는 ‘경북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을 출범했다.지방의료원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임상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훈련도 운영, 장기적으로는 지역협력 보건의료사업과 함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철우 지사는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며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3-05-31

경북도 우수기업 발굴 ‘GB-유니콘’ 육성 원년

경북도가 올해를 ‘GB-유니콘 육성’ 원년으로 삼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모집,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과 더불어 ‘경북 예비 유니콘 성장 지원사업’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경북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한다.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비 유니콘 성장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선발해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부 예비 유니콘 선정사업 선발은 물론, 도내 첫 번째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해외진출 및 시장개척 지원, 지역특화 연구개발 연계 지원, 경북도에서 조성한 벤처펀드 운용사 연계 투자설명회 우선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성과 보고회 등 철저한 평가와 기업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및 지원 요청사항을 수렴해 성장 저해요인 해소 및 성장 디딤돌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대기업인 포스코(유니콘·글로벌 밸류업)와 삼성전자(C-Lab Outside)에서 운영하는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 추천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수요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등 지역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동반 성장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경북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신기술 요람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수기업 관련 기술, 경제, 산업 동향 파악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지 투자환경 조성 및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한다.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지역 소재 대기업과 기업 성장 프로그램 협업으로 신산업 분야, 글로벌 신 시장 확대 등 지방정부와 대기업의 협력체계 극대화로 지방시대를 이끌 동반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31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지방시대 공약 실현 기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3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따르면, 정부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계획과 공약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체계를 마련할 수 있고, 지방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법’통과를 매우 환영한다고 표시했다.이번 ‘특별법’ 통과로 그동안 지방정부가 열망하던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돼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운영 근거도 완비돼 지방의 기회발전특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감세 등 파격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돼 향후 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 이행력까지 확보됐다.다만,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신설 관련 조항이 제외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정부부처와 국회에 다음의 사항을 조속히 실천할 것을 성명서를 통해 요구했다.‘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관련 공약실행과 정책 추진. 기업의 지방 이전 및 지방의 투자 촉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관련 조세 및 규제 특례지역 법령의 신속한 정비, 대기업 등이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한 지방의 교육인프라 확충방안으로 타 법의 제·개정을 통한 교육자유특구와 관련된 정부 차원의 개선방안 마련이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측은 “향후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진정한 지방정부 추진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30

내일 경주서 해양수산엑스포 개막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분야 100여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과 더불어, 경북 6개 시군이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같은 날 경주에서 개최되고,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 수산자원연구원 등 60여개 도내 기관 및 업체 등이 경북의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31일에는 ‘경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 및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고, 수산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 내수면 양식 창업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수산물 시식행사에서는 송어 그라브락스 샐러드, 경북어촌밥상 3종 세트 등 경북 지역의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박람회 기간 중 매일 1천마리의 붉은대게를 제공하는 무료증정 이벤트도 개최된다.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ceans.co.kr)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5천원 할인쿠폰(5천장 한정)을 제공해 합리적인 구매와 엑스포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창훈·김재욱기자

2023-05-29

“경북만의 K-컬처 관광하세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3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120개 기관·업계, 600여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의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을 통해 개별관광객 대상 경북의 K-Culture, 축제, 계절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SNS 이벤트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특히 30여 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경북의 자부심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치유 힐링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경북 속 인기 드라마 촬영지까지 다양한 관광코스를 소개해 대만 여행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아울러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네트워크를 회복하기 위해 백위여행사, 쌍수여행사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관광객 대상 상품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현지 중·소규모 여행사들과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상담을 통해 새로운 협업관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했다.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코로나19 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올 3월까지 매년 3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적용한 체류형 관광 상품과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29

말레이시아·스리랑카와 잇단 교류협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문단은 29일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수도인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해 하지지 누르 주지사 공관에서 투자, 관광 분야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코타키나발루는 바다와 키나발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 방문 관광객이 연간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동남아 지역 최고 선호 관광지다.이철우 지사는 사바주와 인적자원, 경제 및 무역, 관광 및 문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실무자 협의를 거쳐 구체적 내용을 담아 하지지 주지사가 조만간 경북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이 지사는 코타키나발루 공단 내 조성중인 SK넥실리스 공장에 들러 경북기업들의 진출 조건들을 점검하고, 저녁에는 사바주 부지사가 주최하는 400여명 규모의 투자감사 만찬에 참석해 현지 관계인들과 경북도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풍부한 자원과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말레이시아와 경북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경북의 기업들이 사바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문단은 앞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또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와 한류 촬영지, 역사적 관광지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REAL KOREA·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경주세계엑스포공원, 경주월드,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변, 호미곶,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월령교)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오미나라, 활공랜드, 짚라인, 레일바이크)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관광지와 지역별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이 지사와 방문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지사는 25일 스리랑카 중앙정부 차관, 차관보, 실국장, 전국 군수 등 고위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이 지사는 특강에서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중심에 ‘새마을운동’이 있었음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펼쳤던 국가변혁 사업과 더불어 새마을 세계화 사업성과 및 향후 경북도와 스리랑카의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이 지사는 이어 경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주 단위로 이뤄지던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국가차원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우리는 조력자일 뿐이다.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켈라니 강의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6일에는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왈폴라 마을을 방문해 주민 15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 새마을 케골버섯 재배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29

“TK신공항, 물류 허브공항 만든다”

경북도가 지난 26일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 미래 신성장 동력 전략수립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항공물류·운송분과의 황대유 티웨이항공 그룹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글로벌 물류공항 실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이 내륙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발달된 교통망을 활용해 저렴한 물류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대한민국 제2의 물류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항공MRO·제조분과의 황상욱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선임매니저는 우리나라 항공제조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이 담긴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 2030’ 등에 대한 소개와 중앙부처의 항공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한 경북 특화 고부가가치 항공산업(제조·MRO·AAM 등) 발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이 자리에서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경북도는 신공항을 물류공항으로 육성하고 공항신도시에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관광문화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워킹그룹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해 신공항의 파급효과가 항공·물류,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농식품·바이오 등 지역의 전 산업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워킹그룹은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해 항공물류·운송, 항공제조·MRO, 농식품·바이오, 관광·문화 등 4개 분과 27명에서 올해는 공항신도시개발 분과가 신설되어 5개 분과 43명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향후 분과별 회의, 세미나 개최, 공항 및 유관기관 벤치마킹 등의 일정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항공물류기업 및 투자유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29

경북도, 부산 ‘기후산업 박람회’서 기업유치 총력

경북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의 에너지 정책을 알리고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울진 국가산단을 비롯한 투자입지 홍보 및 유치활동을 전개한다.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11개 정부부처와 부산시, 유관 기관 등이 공동 주최하고 청정에너지, 에너지효율, 미래모빌리티, 환경산업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경북도는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에너지산업의 허브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하고 경북이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과 입지 홍보에 나섰다.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경주 SMR 국가산단,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등 박람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다.경주 SMR 국가산단은 사업시행자로 LH공사를 단독 선정했고, 최근 한·미 기업 간 SMR의 건설, 운영, 관리 및 공급망 개발,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업무협약이 체결돼, 관련기업의 지역 투자가 기대되고 있다.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현대ENG, 효성중공업, GS건설, 롯데케미칼, SK에코플랜트 등과 MOU를 체결해 수소의 생산과 저장, 유통 등 전주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최근 LH공사와 경상북도 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에는 경북도와 울진군, 한수원, 경상북도개발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진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1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상생의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포스코는 이번 기후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사회 이행을 위해 탈탄소 제철 프로세스로의 전환을 추진코자 그린 철강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적극 추진 중이며 , 친환경 브랜드 ‘그리닛’을 론칭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창훈·이부용기자

2023-05-25

‘군위 대구편입’ 한달 앞… 道, 완벽한 인계인수 팔 걷어

경북도는 25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실·국별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1차 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안을 바탕으로 대구시 또는 군위군에 이관해야하는 사무 및 재산 등에 대해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편입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경북도는 887건의 이관 사무를 6월 30일까지 대구시에 인계할 예정이며, 그중 예산이 수반되는 750건의 사무는 12월 31일까지 경북도가 계속적으로 집행해 군위군에 변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4년도에 계속되는 연차사업은 군위군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편입 후 대구시 위임조례에 의거 군위군에 신설되는 사무에 대해서도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경북도는 지난 19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 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대구시)과 ‘군위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군위군)도 체결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군위군 대구 편입은 단순 행정구역 변경이 아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맞이할 상생발전의 가교이자 지방시대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편입 후에도 행정공백이 없도록 완벽한 사무 인계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25

‘분권·균형’ 지방시대위 7월 공식 출범

2지방자치단체의 염원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5일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특별법은 윤석열정부 출범 전 인수위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년만이다.2022년 9월 입법예고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이 여야 이견차이로 올해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고, 3월과 4월 두 차례 법사위에 계류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날 최종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찬성 251, 반대 3, 기권 2표)를 통과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입안 단계부터 지방시대위원회 위상 강화를 요구하고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등 조속한 법 제정을 거듭 요청했다.특별법 통과에 따라 지금껏 개별로 추진되던 시도의 발전계획과 부처의 부문별 계획이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됐고, 향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 및 국회 보고 등으로 이행력까지 담보됐다.또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돼 분권형 균형발전의 기반과 지역공약을 포함한 국정과제 전반에 대해 총괄하게 됐다. 지방이 주도하는 기회발전특구가 포함돼, 향후 파격적 세제지원, 거침없는 규제특례 등으로 한국형 지역 신성장 전략이 마련됐다.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중심으로 균형위와 분권위 통합 작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여야 갈등으로 법안 제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지방시대위는 출범이 미뤄졌다. 이로 인해 지방시대위가 올해 세종시 출범을 알릴 당시 지방시대위가 아닌 균형위로 닻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이런 우여곡절 끝에 통합법률안이 이날 통과됨에 따라 지방시대위는 7월 공식 출범하게 됐다. 통합법률안 시행일은 ‘공포 후 1개월이 경과한 날’이다.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신설 및 운영 근거도 담겼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들의 비수도권 지역 투자 촉진을 위한 특구로, 해당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감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다만 정부 원안에 포함됐던 교육자유특구는 야당의 반발로 제외됐다. 정부는 추후 별도 입법을 통해 교육자유특구 조항을 통합법률안에 담기로 했다.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정부는 통합법률안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켜 통합적·유기적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추진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라며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해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방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육자유특구가 빠진 것은 아쉽다”며 “별도 법안을 통해 최대한 보완할 것”이라고 했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통합법 통과에 따라 이미 추진하고 있는 도 발전계획과 분권계획을 통합해 선제적으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기회발전특구의 선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특별법에 교육자유특구가 제외된 것은 매우 아쉽다”며 “지방에 대기업 등이 내려오기 위해서는 지방의 교육인프라 확충도 매우 중요한 만큼 타 법의 제정 또는 개정을 해서라도 꼭 시행돼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창훈·박형남기자

2023-05-25

“의사과학자 양성 최적 포스텍 연구중심 醫大 조속히 설립을”

“포항공대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만큼 포항에 연구중심의대를 조속히 설치해야 합니다”경북도가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ㆍ김병욱 국회의원, 포항시, 포스텍, 포항시의원,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를 열고, 디지털 첨단의료, 스마트병원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의 꿈을 구체화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민구 연세대 의사과학자양성지원단장은 ‘연세의대 사례를 통한 현황 파악 및 개선방향’을,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교수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이어 주제토론에서는 강대희 서울의대 미래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장인진 과기정통부 바이오특별위원회 위원장, 차유진 KAIST 교수,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처에서도 함께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먼저 신찬수 KAMC 이사장은 의사과학자의 유형과 분절화된 지원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학부 및 대학원 교육 혁신과 의대-과기특성화대 컨소시엄 사업 등에 대해 제안했다.장인진 서울대 교수는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 시대 구현’이라는 비전의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혁신 생태계 핵심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강조했다.차유진 KAIST 교수는 의학은 본래 과학기술의 범주에서 태동했고 한국의 먹거리인 첨단바이오헬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적 접근이 절실함을 주장했다. 또한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마주하는 의과학자의 처우 문제와 연구지원 등 개선 문제도 지적했다.이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를 대표해 토론자로 나온 강정자 과장과 홍승령 과장은 “의학 교육의 혁신과 함께 첨단 공학 기반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한동선 포항세명병원 병원장은 포스텍과 같은 연구개발 특화 공과대학에 연구중심 의대를 만든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경북도는 그동안 포항시·포스텍과 함께 120대 국정과제 반영을 시작으로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비전선포식 △의과학·의공학 포스텍 국제 컨퍼런스 △지역병원 업무협약(MOU) △보건복지부 장관 및 교육부 장관 간담회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이끌어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포항공과대학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자산이며 바로 이곳에 연구중심 의대를 신설해 의과학자 양성에 힘을 보탠다면 대한민국 의료산업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도 또한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포스텍은 공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의학을 깊이 이해하는 ‘공학자’들이 기존의 의사과학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구심점으로서 지방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은 준비된 의사과학자 양성도시로서,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연구인프라, 지역 의료계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국가균형발전 선도 전략이라는 세 가지 요건들을 모두 갖췄다”면서 “산업의사로 활약할 공학 기반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포항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지방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은 세계 최초의 공학 기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해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로 MD-PhD 8년 복합 학위 과정(2+4+2)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피현진·고세리기자 phj@kbmaeil.com

2023-05-24

李지사 “코리안 드림은 경북에서 실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IT분야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4차 산업시대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유학생 1만 명 유치에 직접 나섰다.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을 유치해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경북 기업 취업으로까지 연계해 새로운 인재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지난 23일 인도 델리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과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지사 취임 후 외국대학교 특강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최근 지방대학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는 등 ‘지방대학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도 차원에서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날 이 지사는 ‘More Opportunities, Better Environments K·Dream!’이라는 주제로 코리안 드림은 경북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40분간 영어로 특강을 펼쳐 대학생들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 지사 강연 당시 델리대학교 강당의 600석 가까운 좌석이 현지 대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가득 메워지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한국과 인도, 특히 경북은 경로효친 사상, 독립운동역사 등 오래전부터 문화·역사적 유대성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까지 기적으로 불린 눈부신 대한민국의 성장스토리에는 경북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K-Pop, K-food 등 세계 속의 한류문화를 소개하고, 경북의 주력산업과 지역기업, 지역대학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이 지사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기술의 중심지”라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이 경북으로 온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이어 이 지사는 유학 설명회에서 경북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입주부터 취업·정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경북만의 특화된 외국인 지원정책과 지역대학의 우수한 학위·어학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24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미산단에 들어선다

경북도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280억6천만원 (국비 120억 원, 지방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구미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지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구미4산단 확장단지) 로 부지면적 2천400 여평 규모에 △소재공정·분석 지원동(3천100㎡) △셀제조·성능평가 지원동(576㎡) 2개 동 건설될 예정이다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지산업협회,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2026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50여 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북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미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지역의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정책사업 유치로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 벨트 구축에 한발 더 내딛었다는 평가다.현재 구미 국가산단에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상생기업 LG BCM이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6만t 생산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곳에는 해당 공장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분야 생산기업이 잇따라 입주하는 등 30여 개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또한, 최근 지역 내 폐전자 부품 유가금속 회수기업이 폐배터리 활용 원소재 기업으로 업종전환을 진행하고 있어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신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으로 인한 인프라와 연계해 수요기업에 이차전지 소재 물성분석, 공정개발·평가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장비·기술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전문 컨설팅으로 원소재, 중간재, 양극재 분야 기업의 기술력 강화하고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첨단전략산업으로 경북도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산업분야”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구미·김천 지역 산업단지에 분포한 이차전지 소부장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락현·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24

경북, 역점사업 국가예산 확보 화력 집중

경북도는 23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현안사업 지원을 강력 건의했다.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및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실국장이 함께 했다.경북도가 이날 건의한 2024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등 모두 5건이다.또, 별도 자료를 통해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국립세계문화유산진흥원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예산지원도 추가 요청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건의사업은 경북도의 역점 추진분야 사업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한편, 이번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전국 시도가 건의한 사업은 각 부처 검토를 거쳐 오는 31일까지 기재부로 제출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각 부처·지자체와 협의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이들 사업의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23

포항·경주·울산 ‘해오름동맹’ 초광역 공동 협력 나선다

경주·울산·포항의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23일 경주시청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과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3개 도시 시장 제언, APEC 경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용역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해오름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3개 도시는 이번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주·울산·포항의 단체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하며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펼쳤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회에서 공동 발표한 해오름 초광역 상생공동체 5대 전략 과제를 구체화하고 초광역 경제 공동체로서 동반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남일 포항부시장은 “해오름동맹은 동일한 역사성을 바탕으로 소재-부품-최종재 생산으로 이어지는 긴밀한 산업생태계를 형성해 왔다”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면 3개 도시가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6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과 울산, 경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만든 행정협의회다. 그동안 산업·RD, 문화·관광·교류, 도시 인프라 등 4개 분야 30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5-23

귀어인 성공 정착 도울 ‘이웃어촌 지원센터’ 문 열어

경북어업기술원이 23일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등 어촌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이웃어촌지원센터’를 개소했다.이웃어촌지원센터는 경북 최대 어업 전진기지인 포항 구룡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약 9천917㎡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교육장, 요리·가공 실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귀어학교와 귀어·귀촌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돼 △귀어인과 귀어희망자를 위한 교육 및 지원 △청년어업인 및 해녀 육성 △어촌 6차산업화 창업교육 △수산업경영인, 자율관리어업 등 어업인단체 육성 △어촌에서 살아보기(귀어인 임시숙소) 등을 지원한다.경북도는 이웃어촌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귀어인과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어업인과 경북 해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권기수 기술원장은 “이웃어촌지원센터가 귀어인 및 청년유입으로 어촌마을의 소멸위기 극복과 고령화 및 일자리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활기차고 행복한 어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5-23

포항 고교평준화 ‘개선후 유지’ 38.4%

포항고교 입시 평준화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현행제도를 개선한 후 유지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나타냈다.향후 포항고교 평준화의 정책방향성에 대해 ‘개선후 유지해야 한다’가 38.4%, ‘폐지해야 한다’가 37.2%로 오차범위내 팽팽한 접전을 보이는 가운데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17.1%에 그쳤다.즉 대다수의 포항시민들은 ‘현행제도는 개선돼야 한다는 것’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22일 포항시민을 상대로 한 고교평준화 정책 인식도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박 의원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포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교평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46.9%, 부정적인 평가가 45.9%로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긍정평가 이유는 학교간 격차해소(38.0%), 학습부담 경감(23.4%), 입시위주교육 폐단개선(19.5%), 대도시 집중현상 해소(8.3%), 사교감 저감(7.4%)순으로 조사됐다.부정평가 이유에 대해서는 하향평준화(44.7%), 우수학생유출(19.7%), 공교육황폐화(11.6%), 학교평판도 저하(10.1%), 비평준화 쏠림(8.3%)으로 나왔다. 즉 긍정평가는 학교간 격차해소가 주 이유였는 반면, 부정적인 시각에서는 하향평준화가 상당한 이유로 제시됐다.포항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08년부터 고교 평준화 정책을 운용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5.3%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계층별로는 남성은 ‘부정(52.1%)’ 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긍정(50.8%)’ 비율이 높아 성별 간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남구 ‘긍정’ 47.8%, ‘부정’ 46.0%, 북구 ‘긍정’ 46.2%, ‘부정’ 45.7%였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ARS 여론조사 방식을 활용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경북 포항시의 고교학력 평준화는 경북교육청에서도 오래전부터 상당한 고심을 하고 있다. 경북 23개 시군중에 고교평준화는 포항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타 시군은 과거 비평준화에서 평준화로 갔다, 다시 비평준화로 복귀했다. 하지만 몇 년전 일부 시에서 평준화로 가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완전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와관련, 경북교육청은 말을 아끼고 있다. 포항의 경우 평준화에 대해 찬반 비율이 워낙 팽팽하다 보니 섣불리 결론을 도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자칫 수면아래에 있던 문제가 불거져 나와,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오면서 갈등요인으로 번질 수 있어 여론의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포항지역의 고교평준화 문제는 여론이 워낙 비슷하기 때문에 결론도출이 쉽지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고교들이 정원채우기가 급급한 실정이 벌어지고 있는 등 상황이 변하고 있다”며 “평준화와 비평준화는 각각 장단점이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합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여론조사를 실시한 박용선(포항) 경북도의원은 “포항의 경우 경북 23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평준화를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의 고교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논의를 하는 등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갈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22

경북형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 ‘첫발’

경북도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었다.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2일 영천 화산농공단지에 위치한 거평그린에서 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 경북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이 투자하는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단 태양광’착공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도청에서 지역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투자·지원 협약 체결 후 열린 첫 착공식이다.이번 사업은 경북 산업단지 산업시설면적(8천215ha)중 30%에 해당하는 유휴 공간(지붕 등)에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산단 기업주에게 새로운 소득과 기후변화 규제(RE-100)에 대응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공관리는 지역기업의 100% 참여로 추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이날 태양광 착공식은 영천을 비롯 구미, 경산 3개소에서 동시에 착공됐다.제1호 산단 태양광 프로젝트 기업은 영천 화산농공단지에 소재한 인조잔디 제조·시공업체인 거평그린으로 공장지붕(6,745㎡)에 712.8KW를 설치한다.한수원으로부터 20년 동안 연간 2천80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받을 예정이며 최초 10년간 선금 2억8천만원 정도를 미리 지급 받는다.제2호 기업은 1972년 창사한 구미 장수기업으로 공단동에 소재한 자동차 범퍼, 플라스틱 제조사인 대명산업사로 태양광 391KW를, 제3호는 경산 진량읍에 소재한 문구·완구 도소매업체인 팔팔온유어완트로 태양광 276KW를 설치할 예정이다.경북도는 향후에도 협약한 공기업 등과 함께 전담조직(원스톱지원단)을 운영해 사업 인허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참여기업 에너지 진단 및 절약, 근로자 복지 등 지역상생을 위한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입주기업 참여 확대를 통한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형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라며,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를 신속히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