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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천시 발전 7대 공약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일 김천을 대한민국 내륙 교통의 중심이자 혁신과 균형발전이 결합된 국가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종합 구상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천은 혁신도시, 철도망, 산업 기반을 모두 갖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 강점을 제대로 살리면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구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김천과 같은 내륙 거점도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김천을 교통·산업·정주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천 발전을 위한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김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유치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및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되살려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내륙 철도망 완성도 핵심 과제다. 수서문경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철도망을 완성하고, 전주~김천선 신설과 대경선 연장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철도 중심축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순환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산업과 물류의 연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는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진다. 김천에 집적된 교통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 기반을 활용해 미래교통·모빌리티·첨단제조가 융합된 혁신벨트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및 스마트교통 실증환경을 조성해 디지털 제조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종합스포츠타운을 고도화해 국제대회를 유치하고, 직지사와 황악산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스포츠·관광·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포도·자두 등 지역 대표 과수산업을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거점으로 생산·유통·수출이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를 완성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다. 정주환경 개선도 포함됐다. 청년·신혼부부 주거단지 조성과 교육·의료·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도시와 연계한 배후 주거지 개발로 도시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김천은 단순한 내륙 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전략적 중심축”이라며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고 교통과 산업이 결합된 튼튼한 구조를 만들어, 김천을 지방시대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3

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사업 인허가 환영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사진)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사업 부지조성 인허가를 적극 환영하며, 포항 철강산업 부흥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3일 김재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국토교통부는 포항국가산업단지 북측 공유수면을 수소환원제철 설비용 부지로 승인했다. 대상 부지는 포항시 남구 송정동 북측 공유수면 일대로, 매립 면적은 135만3804㎡(약 40만 평)에 달하며 개발기간은 승인 고시일부터 2041년까지다.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하이렉스(HyREX) 공법으로, 완성 시 기존 대비 탄소 배출을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철강업체 매출 증가와 고급 일자리 창출 등 ‘낙수효과’를 기대하게 하며, 그동안 갈등이 컸던 공유수면 매립 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TF”를 구성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포스코 환원제철 실증기술개발 사업비(총 8146억 원, 국비 3088억 원)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통해 포항 철강산업이 제2의 르네상스를 이루고, 포항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항을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허가와 관련 김 예비후보의 이 같은 포부는 포항 철강산업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3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주시 발전 7대 공약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3일 경주를 ‘POST APEC 글로벌 문화·에너지·첨단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7대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를 △글로벌 문화외교·관광 플랫폼 △SMR 국가산업단지 및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 △신라왕경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미래차·첨단부품 산업 혁신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관광수용태세 혁신 △문화·정주환경 혁신 등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대표 역사문화 도시이자 원자력 인프라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산업도시”라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성장 자산으로 전환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경주포럼 창설, APEC 문화전당 건립,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문화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라왕경 복원과 XR 기반 디지털 역사체험을 접목해 세계인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114만㎡ 규모, 총사업비 3,936억 원의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원자력 설계·제조·정비(MRO) 산업과 안전·해체 산업을 집적하고,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외동 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고 미래차·첨단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 유입형 산업·주거 복합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공약에 포함됐다. 동해선 광역전철, 대구경북 순환철도,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경주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로 지정해 도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경주포럼을 중심으로 국제적 투자와 인재가 모이고, SMR 산업단지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관광과 산업 인프라가 함께 성장해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라며 “신라 천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천년을 설계해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3

경북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획득

경북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SA등급을 받으며 전국 9개 시·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말 기준 각 시·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이행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절대평가를 실시했다. 대구광역시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세부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는 공약이행완료 분야(90점 이상)와 주민소통 분야(94점 이상)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았다. 경북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 99개 중 완료 7개, 이행 후 계속추진 82개, 정상추진 10개로 집계됐으며, 일부추진·보류·폐기 공약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약 가운데 89개가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추진으로 분류돼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재정 확보 현황도 공개됐다. 경상북도는 공약 이행을 위해 총 7조67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임기 내 계획 기준 9조8555억 원 가운데 6조3875억 원(64.81%)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 결과와 공약 이행 현황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가 주민과의 소통 및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3

경북도 신규 상품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북도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통합 마케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상품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상주·문경·경산·의성·청도·성주·칠곡·봉화 등 13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기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33개사 내외)에는 상품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장조사 및 제품 컨설팅 △디자인·브랜드 개발 △온라인 판매용 상세페이지 제작 △할인쿠폰 등 판촉 프로모션 지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안내’ 메뉴에서 ‘상품개발’을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마케팅팀(054-470-8573)으로 가능하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도내 기업이 시장에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북 제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시·군 공동으로 추진하는 ‘K-통합 마케팅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 패키지(온라인 광고·콘텐츠 제작)와 오프라인 특판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 기업의 판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3

김대권 “수성구, AI 미래혁신도시로 도약”⋯일자리 2만개 창출 제시

국민의힘 김대권<사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도시 전환 구상을 내놓으며 미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기술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도시 경쟁력은 규모가 아닌 미래 대응 능력에 달려 있다”며 ‘AI 미래혁신도시’와 ‘혁신경제도시’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우선 AI 미래혁신도시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I·빅데이터·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적하고 도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성알파시티 AX 혁신사업과 제2 알파시티 조성을 통해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행정 전반에 AI를 도입해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환경·안전 등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1주민 1 AI 크리에이터’ 정책과 청년·여성 중심의 1인 창업 지원을 통해 주민 참여형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혁신경제도시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수성알파시티와 제2 알파시티를 축으로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고,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2만 개 창출을 목표로 빈 점포와 빈집을 활용한 청년 사업을 활성화하고, ‘뚜비 문화경제 플랫폼’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는 기업 유치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와 매력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AI와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고, 외부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3

추경호 “추경, 민생 아닌 정치적 현금살포⋯지방에 부담 전가” 비판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 국회의원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추진에 대해 “민생을 내세운 정치적 현금살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추경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표를 위한 성격이 짙다”며 “겉으로는 민생을 말하지만 내용과 시기를 보면 생색내기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고유가 대응을 위한 피해지원금 사업 구조를 문제 삼았다. 해당 사업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재원은 국비 80%, 지방비 20%의 매칭 구조로 마련된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생색은 중앙정부가 내면서 실제 재정 부담은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는 약탈적 구조”라며 “이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지방정부에 추가 부담을 지우는 것은 필수 예산 축소나 지방채 발행을 강요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결정한 정책의 비용을 지방에 전가하는 방식은 결코 민생 정책이라 할 수 없다”며 “일률적인 매칭 비율은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일수록 더 큰 타격을 준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4조 8000억 원 가운데 지방비 매칭분은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대구시는 약 680억 원의 추가 예산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 의원은 대안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전액 국비 전환 △전면 전환이 어려울 경우, 지역내총생산(GRDP) 하위 70% 지자체에 대한 전액 국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전국 단위 정책이라면 재원 역시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것이 원칙”이라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지방 재정을 활용하는 행태는 민생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부는 지방재정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다 책임 있는 재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3

계명문화대, 의료·복지·주거·체육 연계 ‘실버산업 협력모델’ 구축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실버산업 특화 협력 모델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칠곡실버타운, 장미노인요양원, 산울림병원, 보라파크골프장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의료·복지·주거·생활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이민국 칠곡실버타운 원장(보라파크골프장 대표이사), 이다인 산울림병원 이사장, 장용택 장미노인요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확대 △실버산업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노인 건강·여가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공유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복지·주거·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국 원장도 “대학과 현장이 긴밀히 연결돼 교육과 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실질적인 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복지·체육 분야 교육을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3

iM뱅크, ‘퇴직연금 기업뱅킹’ 전면 고도화⋯비대면 서비스 확대

iM뱅크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금융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퇴직연금 기업뱅킹 고도화 작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 구축과 비대면 업무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선된 시스템은 UI·UX를 직관적으로 재구성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에는 영업점을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었던 재정검증, 서류 제출, 계약 이전 등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기업 고객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메인 화면에서는 퇴직연금 담당자가 처리해야 할 주요 업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운용 수익률 조회 기능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제 재정검증 기능과 동일한 ‘사전 재정검증’ 기능을 신설하고, 가입자 교육 자료 및 이수내역서 출력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업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iM뱅크 관계자는 “기업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퇴직연금 관련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디지털 기반 연금 관리 환경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뱅크는 이번 고도화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퇴직연금 기업뱅킹 거래를 완료해 빙고 한 줄을 완성할 경우 최대 5잔의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빙고판을 모두 완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업장을 방문하는 푸드트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iM뱅크 퇴직연금은 운용 성과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2025년 4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기준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형 부문 연간 수익률 23.07%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으며,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형 부문에서도 25.05%의 수익률로 2위를 달성했다. 이제태 iM뱅크 영업지원그룹 상무는 “퇴직연금 시장 확대에 따라 운용 수익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과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고도화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안정적인 연금 자산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3

권오상 서구청장 예비후보 “유진장네거리 좌회전 허용·두류네거리 횡단보도 설치”⋯서구 교통개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 권오상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신도시 개발 이후 심화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평리뉴타운 등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구는 크게 증가했지만 기존 교통 체계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차로 중심의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핵심 공약은 유진장네거리 좌회전 허용이다. 현재 이 교차로는 주요 이동 방향의 좌회전이 제한돼 있어 주민들이 불필요한 우회를 반복해야 하는 구조다. 권 후보는 “평리뉴타운에서 평리지하차도 방향, 반도유보라에서 신평리네거리 방향으로의 좌회전을 허용해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우회로를 줄여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실질적으로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공약으로 두류네거리 횡단보도 설치를 제시했다. 달구벌대로 주요 교차로 가운데 두류네거리만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지하도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권 후보는 “고령자와 어린이 등 보행약자에게 지하도 이용은 큰 부담이 된다”며 “보행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3

iM금융그룹, ‘iM금융오픈 2026’ 맞아 풍성한 현장·사전 이벤트 마련

iM금융그룹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KLPGA 정규투어 ‘iM금융오픈 2026’ 개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계열사별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iM금융지주를 비롯해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들은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스탬프 투어를 포함해 골프 어프로치, 퍼팅 챌린지, 과녁 퍼팅, 롱기스트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인 포토부스 ‘iM민트 사진관’과 ‘우승자 포토존’에서는 무료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우승자 포토존에서는 트로피와 우승 자켓이 준비돼 있어 실제 우승자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촬영 후 해시태그(#iM금융오픈)를 달아 SNS에 게시하면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대회 전부터 이어지는 사전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끈다.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iM타운’에서는 오는 8일까지 응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 선수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우승자를 예측하는 이벤트도 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 동일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시청 인증 이벤트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iM뱅크 앱과 영업점에서는 ‘간식 자판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앱 신규 가입이나 금융상품 이용을 통해 응모권을 모으면 커피 쿠폰, 버거 세트, 모바일 상품권 등을 100% 당첨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동일한 응모권으로 홀인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이 발생할 경우 추첨을 통해 ‘BMW 520i M Sport’ 차량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황병우 회장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iM금융오픈은 스포츠를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에 앞서 약 4주간 진행된 스크린골프대회는 전국 골프 애호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대회는 실제 경기 코스인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CC를 기반으로 진행돼 본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3

‘대리비 논란’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대리운전 비용 제공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일 법원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김 지사는 3일 올린 페이스북에서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사실을 전하면서 “사랑하는 민주당에 남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다. 법원에서 성실하게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작년 11월 한 음식점에서 현직 시·도의원과 청년들에게 현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총 68만원을 대리운전 비용으로 줬다가 곧바로 회수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논란이 불거진 당일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 지사를 제명했다. 김 지사는 “전북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으신 도민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신중하지 못했던 순간의 처신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당에 한 가지 간곡하게 부탁한다“며 “(그날 술자리에) 함께 했던 청년들에게는 잘못이 없다“며 “음주운전 걱정에 제가 준 대리기사비를 받았으나, 문제를 인지하고 곧장 되돌려준 청년들“이라고 감쌌다. 그러면서 “68만원으로 제명된 데 이어 (대리기사비인) 2만원, 5만원으로 청년들까지 문책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책임 모두 제가 짊어졌고, 그 무게 감당하며 법원에서 소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 가처분이 인용돼 민주당에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김 지사의 가처분신청 심리를 7일에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3

포항지진 범대본, 김재원 국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재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포항시민의 가장 큰 염원은 촉발지진으로 빼앗긴 시민권익을 되돌려 받는 것”이라면서 “김재원 예비후보가 내세운 지진소송지원 공약이 범대본의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아 임시총회를 통해 선거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어느 도지사 예비후보도 포항지진 시민소송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사람이 없었다고 지적한 범대본은 “작년 봄 경북 전역이 산불재난 복구로 경황이 없을 때 도민들의 아우성에는 귀를 막고 대통령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에 비하면, 김재원 예비후보는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한재열 범대본 총무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를 요구하는 만큼,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도 새로운 지도자가 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대본은 2017년 12월 16일 결성해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50만 지진피해 시민소송을 주도한 시민단체다. 2018년 2월 포항지열발전소 가동중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지열발전소를 중단시켰으며, 포항지진 위자료 청구 소송을 시작해 4만7000명의 소송인단을 이끌고 2023년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원고승소 판결(1인당 위자료 300만 원)을 받아냈다. 1심 승소 후 나머지 포항시민 전체의 소송동참을 유도해 49만9881명의 소송인단을 구성했으며,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3

2026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입학식 개최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 도시인 상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학구열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입생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대학은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학습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사일정 안내, 입학 선서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뤄졌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30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교육 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상·하반기 각 15주, 총 30주 동안 매주 1회 운영한다.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공통 과목과 상주시의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 교육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적용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출강한다.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증’을 취득하게 되며, 졸업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한다. 상주시 관계자는“입학생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평생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03

김규학 북구청장 예비후보, 북구 ‘입체도시 대전환’ 선언

국민의힘 김규학<사진>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지하화 개발’ 공약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도시개발은 더 이상 평면이 아닌 입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지하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경북도청 이전 부지와 연경지구를 연결하는 대규모 지하 복합개발이다. 경북도청 이전 이후 북구는 신·구도심 간 단절과 상권 분산 문제로 성장 정체를 겪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 후보는 “지하 공간을 활용하면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북구를 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같은 지하화 기반 도시개발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경기도에서는 철도와 도로를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개발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공간 조성이 계획되고 있다. 김 후보는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단절된 상권 회복과 청년 창업 활성화, 일자리 확대, 주거·문화·상업 기능의 유기적 결합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3

에코프로, 식목일 앞두고 포항서 식재봉사활동

에코프로가 식목일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식재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지난 2일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心)목일 식재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에코프로 임직원 20명과 복지관 원예·그림동아리 등 지역 주민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마을 환경을 가꾸는 협력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업사이클 화분 만들기 체험과 마을 식생 관찰 활동을 진행한 뒤, 복지관 인근 학산주공아파트 화단에 블루아이스, 에메랄드그린, 장미, 마가렛,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마을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또 봉사 과정에서 관찰한 식물과 화단을 주민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해 생태지도를 제작했다. 해당 지도는 일러스트 작업을 거쳐 ‘학산주공 초록지도’ 리플렛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4-03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김부겸 전 총리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3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후보자 면접을 마친 뒤 이 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중앙당 공관위는 김 후보를 만장일치로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선정했다”며 “지역주의 극복에 도전해온 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4선 국회의원 경험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경륜을 갖춰 대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대구시장 후보 면접심사에 대구 발전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쇠락의 속도가 빠르다. 미래에 대한 먹거리,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대구는 어떤 형태로든지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외부 지원이 필요하다. 현 단계에서 대기업이 돕거나 해도 좋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정부의 의지와 재정 투입밖에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에 필요한 산업이 무엇일지를 밝히면서 “정부가 지금처럼 대구시에 떠맡길 것이 아니라 지역 균형 개발이라는 국가 정책 목표와 맞춰, 파격적 지원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을 두루 만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그는 면접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분(박 전 대통령)을 여러 가지로 돕던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 계신다. 제가 지금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정말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대구 지역에 있는 전직 원로, 전직 시장님들을 찾아봬야 하는데, 박 전 대통령은 전직 국가 원로이고 지역사회 어른이니 인사차 방문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그런 정치적 절차가 있어서, 그분한테 지금 그런 요청을 할 수는 없는 상황 아니겠나”라며 “절차가 끝나고 나면 요청을 드릴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03

안동시, 수상공연장·무궤도열차로 머무르는 관광도시 전환 속도낸다

안동시가 원도심과 월영교, 안동댐을 하나로 잇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속도를 내며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안동시는 3일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원도심과 월영교, 안동댐을 연결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핵심 인프라가 빠르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변 공간과 야간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기존의 낮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월영교 일대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야간경관 개선, 수상 공연 콘텐츠가 더해지며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광 동선도 재편된다. 원도심에서 월영교까지 이어지는 테마화 거리는 보행 중심 관광축으로 정비되고 있으며, 철도 유휴시설을 활용한 성락철교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와룡터널 역시 체험형 공간으로 재구성돼 관광 콘텐츠의 폭을 넓히고 있다. 향후 도입될 무궤도열차는 원도심과 월영교, 안동댐을 연결하는 핵심 이동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요 거점을 순환형으로 잇는 관광 동선이 구축되면 접근성과 이동 편의가 개선돼 체류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시설인 수상공연장은 선박 형태의 부유 시설물로 제작이 확정돼 올해 초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실경 미디어아트쇼와 연계해 월영교 일대를 대형 입체 공연장으로 조성하고,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수변 쉼터로 개방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월영교 입구 물문화관은 관광 안내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기능을 결합한 관광거점센터로 재편돼 운영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영락교 루미나리에 조성 등 수변 야간경관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월영교 일대의 야경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각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월영교 일대가 체류형 관광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콘텐츠 운영과 연계를 통해 관광거점으로서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3

의성소방서, 경북 소방드론 경진대회 ‘1위’

의성소방서는 지난 3월 31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재난 대응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악 실종자 수색과 건물 내부 탐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 평가가 진행돼 참가 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경기 종목은 △산악 수색 △건물 내부 탐색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참가 대원들은 FPV(1인칭 시점) 드론을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표물을 탐지하는 등 고난도 임무를 수행했다. 의성소방서는 안정적인 비행과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김명준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평소 반복 훈련과 현장 중심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첨단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소방서는 앞으로도 드론 기반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더 신속하고 정밀한 구조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3

안동시, 비문해·저학력 성인 제2의 교육 기회준다…국비 2800만 원 확보

안동시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00만 원을 확보하면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 확대에 나선다. 안동시는 3일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문해교육 기반을 보완하고 학습 기회를 넓히는 역할도 맡고 있다. 올해 안동에서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마리스타학교가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가 추진하는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지원사업도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모두 3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 가운데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은 교육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문해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한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기관 중심 교육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되면서 문해교육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마리스타학교는 시내권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해교육을 보다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3

봄철 ‘부주의 화재’ 비상… ‘담배꽁초·소각 절대 금지’

의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담배꽁초 무단 투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경북지역 화재는 총 3,129건으로, 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05건(약 4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화 요인별로는 담배꽁초 336건이 가장 많았고, 불씨·불꽃 방치 246건, 쓰레기 소각 221건 순으로 나타나 일상 속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등 대형 화재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담배꽁초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하며, 주행 중 창밖 투기는 산림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금지해야 한다. 또한 농가 및 야외에서의 쓰레기 소각은 바람에 의해 불씨가 확산할 위험이 크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처벌 대상이 된다. 아궁이·화목보일러 사용이나 캠핑 취사 시에도 소화기구를 반드시 비치하고, 사용 후 잔불을 완전히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김명준 의성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