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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종량제봉투 공급 ‘이상 무’…사재기 자제 당부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 속에 일부에서 제기된 종량제봉투 사재기 움직임과 관련해 청송군이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군민들의 차분한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청송군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종량제봉투 가격 급등설’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으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확보된 비축 물량을 감안할 때 공급 부족 가능성 역시 전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2026년도 사용분 종량제봉투는 지난 2월 이미 전량 제작을 완료해 보관 중이며, 이는 최근 3년간 일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약 1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군은 유통 과정의 혼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별 배부량과 판매소 공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품절 등 돌발 상황을 철저히 예방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현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불안해하실 필요가 전혀 없다”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사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안정적인 공급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향후에도 원자재 수급 상황과 유통 흐름을 면밀히 살피며, 생활폐기물 행정 전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4-02

성주군, ‘트윙클 성주’ 야간관광 본격화

성주군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트윙클 성주’를 통해 성밖숲 일원을 새로운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키며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성밖숲 데크 산책로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과 이색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봄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조성된 이번 공간은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야경을 연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 가운데 ‘참외덕후 백설공주’ 테마 공간은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동화적 요소와 접목해 눈길을 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동심을, 연인들에게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달·별’ 포토존은 성밖숲교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연출, 방문객들 사이에서 ‘야간 인생샷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산책 공간이었던 성밖숲을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밖숲 나이트 워킹’, ‘참크닉’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벚꽃이 어우러진 성밖숲의 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라며 “동화 같은 야경 속에서 성주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4-02

‘들락(樂)날락(樂) 문경’ 두 번째 무대 8일 선보여

경북 문경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들락(樂)날락(樂) 문경’이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경북 문화주파수 채널 054’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도내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문경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 문화연구소’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문경시청년센터에서 열리는 두 번째 프로그램 ‘이야기와 맛이 머무는 방’은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문경의 대표적인 향토정서를 담은 ‘문경새재아리랑’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통의 소리와 지역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며 문경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오미자 화채 만들기와 전통 방식의 떡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공연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들락(樂)날락(樂) 문경’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공연, 체험,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가족과 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첫 번째 프로그램 ‘문경의 소리를 깨우다’에서는 국악과 타악 공연, 바디퍼커션 체험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운영 기관 관계자는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참여형 콘텐츠로 지역 문화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전역에서 총 229회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 소외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2

의성군,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의성군이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등부 선수단 소속 학교장, 의성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참가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며 출전 의지를 다졌다. 의성군 선수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총 293명 규모로 출전한다. 이 가운데 고등부·일반부 선수는 211명, 임원은 82명이다. 선수단은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의성 체육의 경쟁력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의성군의 위상과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2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전국대회 ‘전 종목 석권’

문경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전국대회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문경시 학생 소프트테니스가 초·중·고 전 종별에서 전국 정상에 오르며 ‘명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단계별 선수 육성 체계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문경중학교(교장 박종원)는 ‘제47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남중부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전 종목을 휩쓸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개인복식에서는 조승현·이정모가 1위, 김정우·윤지후가 2위, 정유준·전태양이 3위를 차지해 시상대를 독식했고, 개인단식에서도 김정우가 정상에 오르며 전 종목 석권을 완성했다. 특히 복식 1~3위를 모두 차지한 기록은 전국대회에서도 보기 드문 성과로, 두터운 선수층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입증했다. 문경중은 지난해 제46회 대회에서도 전 종목을 석권한 바 있어, 2년 연속 ‘전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전재욱 지도자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문경중학교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점촌중앙초등학교는 같은 대회 남초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단식 1·3위를 차지했고,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는 여고부 단체전과 개인전 전 종목을 석권하며 전관왕에 올랐다. 문경시 학생 선수들이 전 종별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에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단계별 선수 육성 시스템이 자리한다. 기본기 중심의 훈련과 체력 강화, 실전 대응 능력을 균형 있게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습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돼 있다. 여기에 지도자들의 전문성,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다. 문경시 학생 소프트테니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강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지역 학교체육의 성공 모델로서 향후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2

법원, 김병욱·박승호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에서 배제된 김병욱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낸 ‘공천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경선후보자 제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부장판사)는 2일 김 전 의원과 박 전 시장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했다. 재판부는 “당헌·당규에서 정한 절차나 규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병욱 전 의원은 가처분 심문에서 자신에 대한 컷오프는 당규 위반과 같은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의적 자격심사를 통해 특정인을 염두에 둔 정략 공천을 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가처분 심문에서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자 모두 컷오프하고 하위권 4명을 경선후보자로 선정한 것은 애초 당선 가능성을 살펴보지도 않은 채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심사한 것임을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관위 심사 결과 발표 3일 전부터 괴문자 메시지로 유포된 명단이 경선후보자로 결정된 것은 공관위 심사에 부정이 있음을 확인케 하는 단초로 작용한다”라면서 “이미 특정인을 염두에 둬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배제한 소위 정략 공천을 한 것이라는 것 외에는 설명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박승호 전 시장은 공천 기준상 탈당 전력은 감점 사유일 뿐 원천 배제 사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컷오프가 이뤄졌다는 점을 핵심 쟁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리적 사유와 구체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경선에서 배제했다”라며 “당헌·당규 및 공천 기준에 따른 경선 참여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국힘 중앙당을 대리한 변호인단과 맞섰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날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위원,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정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경선인 명단 사전 유출을 보면 채권자의 주장과 같이 특정인이나 소수에 의한 공천 관여나 자의적 기준에 의한 불공정한 자격 심사가 이뤄진 게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라면서도 “경선인 명단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누구에 의해서 최초로 유포됐는지 확인할 자료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전 의원은 “당장의 조치보다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고, 박승호 전 시장은 “채권자가 절차적 하자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서 즉시항고 등의 조치가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서지 않고 무소속 출마 등을 포함한 방법으로 난장판이 된 포항시장 공천을 바로잡겠다”고 했다. /박형남·배준수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02

정부 “4월 대체원유 5000만 배럴 확보...5월 물량도 빠르게 증가”

정부와 정유업계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대체 원유 확보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4월에 확보한 대체 물량이 5000만 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4월 대체 물량이 현재로서는 5000만 배럴 내외로 판단된다“며 “5월 물량도 변동은 있지만 상당한 물량이 확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확보 물량인 5000만 배럴은 평시 도입량(8000만 배럴)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다소 적은 수준이다. 양 실장은 그러나 “현재는 수요 관리 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석유·나프타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어서 평시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머지 부분들은 (정유사가 확보한 대체 원유가 국내에 도착하기 전까지 비축유를 정유사에 먼저 빌려주는) 비축유 스와프(SWAP)로 해결 가능하다“며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해외 공관망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오만, 카자흐스탄에서 대체 원유를, 알제리와 그리스 등에서 나프타를 수입해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실장은 종전 기대감과 관련해 정부의 위기 대응 태세가 완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선언하더라도 비틀어진 공급망이 회복되는 데에는 한 달 이상 더 걸릴 것 같다. 위기대응 체계는 종전 선언 이후에도 지속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02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배럴당 1달러, 결제는 위안화·스테이블코인’ 추진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에 대해 배럴당 약 1달러 수준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결제 수단은 달러가 아닌 위안화나 스테이블코인까지 검토하고 있다. 통행료 징수 추진은 알려진 움직임이나 구체적인 금액과 결제수단까지 언급되는 것으로 볼 때 조만간 현실화될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해협 통과 선박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리 계획을 마련했으며, 관련 규정은 이미 의회 국가안보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선박 운영사는 통과를 위해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중개사를 통해 선박 정보와 화물, 항로, 승무원 등 상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보다 앞서 이란 관영 프레스TV도 지난달 30일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의 신규 관리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해협을 항해하려는 선박 운영사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중개 회사에 연락해 선박의 소유 구조, 선적, 화물 명세서, 목적지, 승무원 명단,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 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적재 용량이 보통 200만 배럴인 만큼 통행료로 200만달러(약 30억원)를 징수하겠다는 셈이다. 이란은 이미 일부 선박을 대상으로 사실상 통행료를 징수해 왔으며, 우호국에는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적대국 선박에는 위협을 가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02

박열의사기념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 전국 5위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가 운영하는 박열의사기념관은 국가보훈부가 실시한 ‘2025년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도약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기념관 활성화 사업을 수행한 전국 45개 기념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이번 평가에서 5위를 기록해, 2024년 23위에서 무려 1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기념관 측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이 순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나라사랑 박열 교실’은 교육 대상을 박열 의사의 모교 후배 학생들까지 확대 운영하며, 프로그램의 확장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박영기 마성문화진흥회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기념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열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념관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 이사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2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 출범…윤석구 회장 취임

(사)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가 17년 만에 재출범하며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는 1일 문경문희아트홀에서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호 문경시의원, 김제윤 문경문화원장,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경지부는 회원 가수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앙회 박상철 회장으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아 조직의 기반을 갖췄다. 초대 회장에는 평생을 노래와 함께해 온 윤석구 가수가 취임했다. 윤석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가 다시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보람과 기쁨 속에서도 시대의 흐름 속에 느끼는 아쉬움 또한 함께 안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노래와 함께한 세월이 60년을 훌쩍 넘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삶의 모든 순간에 노래가 함께했고, 그 과정에서 작사와 작곡까지 이어진 것은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노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가수협회 박상철 회장과 현당, 이상번, 현자 가수들이 참석해 축하 공연과 함께 출범을 기념했으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으로 화합과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윤 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가수협회와 동료 가수들, 그리고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문경지부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가수협회 문경지부는 앞으로 지역 공연과 재능기부, 문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2

문경문화원, 새 봄과 함께 정상화…김제윤 원장 취임

문경문화원이 2년여간의 비상 상황을 딛고 새 봄과 함께 완전 정상화의 길에 들어섰다. 문경문화원은 1일 다목적실에서 제20대 김제윤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부원장 4명, 이사 25명, 감사 2명 등 총 32명의 임원도 함께 취임하며 조직 정비를 마쳤다. 취임식에 앞서 열린 제20대 1차 이사회에서는 공석이던 사무국장에 함광식 전 문경시 문화관광농업국장을 임명하는 데 동의했으며,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도 보고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12회 문경새재휘호대회, 향토사료 34집 발간, 이야기가 있는 문화사랑방,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 재현행사, 문경문화제 개최 등 20여 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인근 시군 문화원장, 문경시내 기관단체장, 문화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문경문화원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행사는 문경새재아리랑, 사물놀이, 색소폰 공연 등 식전 행사로 시작해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문화원기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문경문화원이 다시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것은 지역 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문경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도 “문화는 지역의 뿌리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문경문화원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제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하는 문화원, 반듯한 문화원,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문화를 창달하는 문화원, 시민의 문화원으로 가꾸겠다”며 “농심(農心)의 자세로 정성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54년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출생으로 상주농잠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농촌진흥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을 거쳐 2014년 정년퇴직했다. 퇴직 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축산업과 수도작, 특수작물 재배 등 농업에 종사하며 대농을 일궜으며, 색소폰 동호회 활동을 통해 10년 넘게 지역 요양원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왔다. 또한 서예 분야에서도 전국대회 최우수상과 대상 등을 수상하며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경문화원과는 2021년부터 인연을 맺어 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2025년에는 문경문화원 신년경구 ‘유기지용(有器之用)’을 휘호하는 등 문화원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문경문화원은 이번 조직 정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시민 참여형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2

화마 이후 남겨진 시간의 기록

포항지역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모임 ‘공간너머’가 오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포항 갤러리포항에서 기획전 ‘화상(火傷) 2026, 영덕 불확실한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지역 가운데 영덕 해안가 노물리와 석리 일대를 중심으로 기록한 사진 작품 24점을 선보이며, 재난 이후의 삶과 기억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전시는 2022년 울진 산불 현장을 기록한 사진전 이후 다섯 번째로 이어지는 작업이다. 특히 ‘1986년 이후 가장 오래 지속된 산불’로 기록된 울진 산불의 연장선에서, 또 다른 피해 지역인 영덕을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여 작가는 강철행, 손진국, 안성용, 이정철, 최흥태, 황정희 등 6명으로, 전시는 6개의 파트로 나뉘어 각기 다른 시선과 서사를 담아낸다. 이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산불 이후 지역 주민들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와 시간을 포착하고 이를 문학적 서사로 확장한 작업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불길이 휩쓸고 간 직후의 극적인 장면보다 시간이 흐른 뒤 정리된 공간 속에 남아 있는 미세한 흔적과 잔여에 주목한다. 불에 타 사라진 집터와 그 위에 남겨진 사물의 파편, 중장비에 의해 부서진 채 흩어진 생활의 흔적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삶의 붕괴와 회복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임시 거처로 옮겨진 주민들의 삶과 일상의 기반을 잃은 채 이어지는 불확실한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며 재난 이후의 현실을 조용히 증언한다.   특히 일부 작업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피해의 외형보다 보이지 않는 기억과 감정의 층위를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정리된 폐허와 비어 있는 공간, 그리고 그 안에 남겨진 작은 흔적들은 오히려 더 큰 상상과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재난의 본질과 인간의 삶을 다시 성찰하게 만든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이 스스로를 치유해 가는 자정(自淨)의 과정과 이를 바라보는 사진가들의 냉철한 시선이 교차하며, 전시는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이는 빠르게 식어버린 사회적 관심 속에서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흔과 기억을 환기시키며, 다시 찾아올 생명의 계절을 기다리는 전야제와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공간너머는 2022년 1월 창립 이후 ‘기록은 기억을 뛰어넘는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풍경과 문화, 역사적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창립 직후 울진·삼척 산불을 첫 전시로 선보인 이후 약 3년에 걸쳐 산불 피해 지역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작업을 이어왔고, 2024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개별 작가와의 시간’을 예약제로 운영해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현장의 맥락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너머 손진국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가 재난 이후의 시간을 살아가는 지역의 이야기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록을 통해 기억을 확장하고, 지역 사진문화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4-02

경북산림환경연구원-국립산림과학원 송이 접종묘 대량생산 협력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가 지난 1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송이 접종묘 대량생산·공급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송이 생산 기반이 크게 훼손된 상황에서, 기존 송이 감염묘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복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방식은 양묘부터 활착까지 8년 이상 소요되고 생존율도 낮아 복원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두 기관은 기술을 연계·융합해 송이 조기발생을 위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소나무 무균 발아묘에 송이균을 실내에서 직접 접종해 생산하는 ‘송이 접종묘’의 안정적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토양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를 기반으로 한 미생물 복합체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송이 접종묘 생산 기술 및 기능성 미생물 자원 정보 공유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 교류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식 당일에는 송이 접종묘 생산 기술 설명회와 연구시설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향후 두 기관은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영덕,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송이 접종묘 조림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장은 “송이 접종묘를 활용한 복원사업은 단순한 산림복구를 넘어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시도”라며 “과학기술 기반의 성공적인 복원 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산촌 소득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2

경북농협 ‘농촌 왕진버스’ 출발···의료 공백 해소 앞장

경북농협이 지난 1일 칠곡군 약목면사무소에서 ‘2026년도 농촌 왕진버스’ 경북지역 첫 일정을 시작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농촌복지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안과 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왕진버스에서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의 한방 진료 △연세대 스포츠재활연구소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 △홍제그랑프리안경원의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등 전문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안원주 약목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직접 찾아오는 의료서비스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내실있는 농촌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올해는 도내 16개 시·군, 45개 농축협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농촌 의료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2

경북도 ‘2026년 도-시·군 국가유산 관계관 회의’ 개최

경북도가 지난 1일 경북도 및 22개 시·군 국가유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시·군 국가유산 관계관 회의’를 열고 국가유산 정책 추진 방향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국가유산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국가유산 보존·연구·활용 분야별 정책을 설명하며, 각종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시·군별 주요 시책과 건의사항 발표가 이어졌으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정책 사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산불 등 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목조유산 등 화재 취약 국가유산의 안전시설 개선,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체계 강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배치 확대 등 보호 대책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428개소, 1465억 원) △재난방지시설 구축(56개소, 67억 원) △국가유산 돌봄사업(1462개소, 58억 원) △안전경비인력 배치(189명, 66억 원) △세계유산 보존·활용사업(43건, 106억 원) △국가유산 활용사업(65건, 88억 원) 등이 추진된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현장에서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26년 3월 기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314점의 국가 및 도지정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유산 17건 중 6건이 소재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유산 보유 지역으로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유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가치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2

경북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4일 개장

경북도가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시 북구 구리로에 위치한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운영한다. 바로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직거래 장터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4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 21만 명, 회원 1만3000명, 매출액 22억 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장 첫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4월 4일 토요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쌀 500g을 증정하고, 쌀 4kg을 1만5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5일 일요일에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떡 만들기와 산마늘(명이) 절임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바로마켓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6차산업 체험관에서는 매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보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장터로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장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2

집행유예 중 무면허 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검찰, 2명 불구속 기소

안동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의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이 검찰 보완수사로 드러나 관련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일 지난해 9월 안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실제 운전자 B씨를 무면허운전·치상 등 혐의로, 동승자 A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B씨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으며, 이 사고로 동승자는 6주, 상대 차량 운전자는 3주가량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사건은 당초 A씨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 피의자로 송치됐다. 그러나 검찰이 송치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추가 제출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던 중 사고 직후 운전석에서 내린 인물의 체형과 모습이 A씨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검찰은 대검찰청 영상 감정을 통해 화질을 개선한 결과, 실제 운전자 B씨가 사고 직후 운전석에서 내려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를 부축하는 장면을 명확히 확인했다. 또 통신영장을 통한 이동 경로 추적 결과, B씨가 별건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B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조수석 동승자인 A씨를 운전자로 꾸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했으며, 피의자들로부터 “B씨의 무면허 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범행에 이르렀다”는 취지의 자백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당초 A씨에게 적용됐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는 혐의없음 처분하고, A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B씨는 무면허운전과 치상,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안동지청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과 영상감정, 통신수사 등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냈다”며 “앞으로도 범행 은폐를 시도하는 사법질서 저해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2

경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시작

경북도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오는 6일부터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북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지난해 지원을 받지 않은 출산모는 올해 반드시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내 거주 외국인도 지방세 납부 등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및 농식품바우처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사무소 방문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기본으로, 출산 산모는 출생증명서나 가족관계증명서, 임신부는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은 거소사실증명서와 납세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올해는 국비와 도비가 함께 투입돼 상반기에는 도비사업으로 20만 원, 하반기에는 국비사업으로 24만 원이 지원된다. 임산부 1인당 최대 44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받을 수 있으며, 상반기 선정자는 별도 신청 없이 하반기까지 연속 지원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고유번호를 안내받은 뒤 30일 이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60일 이내 최소 1회 이상 농산물을 주문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지정 공급업체를 통해 꾸러미 형태로 제공된다. 주문은 12월 15일까지 월 최대 4회 가능하며, 1회 주문금액은 4만~10만 원 사이여야 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난해 임산부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 약 19억 원 규모의 소비로 이어졌다”며 “올해도 원활한 주문과 신선한 공급을 위해 3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시스템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2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확산”…보훈·종교·민생단체 ‘릴레이 선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둘러싼 지지세가 보훈·종교·경제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주 후보 측은 2일 최근 체육계와 전직 시의원에 이어 보훈단체와 종교계, 민생경제 분야 단체들이 잇따라 지지를 선언하며 지지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경주시 축구협회의 지지 방문에 이어 4월 1일에는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경주시지회와 경주시 기독교 장로총연합회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주 후보의 보훈 정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축산·수의·동물복지 분야 단체들도 공동 지지에 나섰다. 경주시 축산단체협의회와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대한수의사회 경주지회, 동물복지연대 공감 등은 지역 산업과 동물복지 정책 추진의 연속성을 이유로 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식업계와 양봉업계, 지역 개발사업 관계자, 청년 모임 등 다양한 계층에서도 선거사무소 방문이 이어지며 지지 행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성원은 경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라며 “보훈과 민생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더 큰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02

예천군, 제6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위한 만반의 준비 마쳐

예천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64회 안동·예천 경상북도민체육대회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천군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사전경기는 도내 시·군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31일 골프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예천군은 농구 일반부가 2위, 고등부가 3위를 차지했고, 궁도와 골프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예천군과 체육회는 사전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본경기에 집중해 종합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대회 종료 시까지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최초 공동 개최라는 타이틀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경기부터 선수단 외에도 많은 방문객이 예천을 찾았으며, 3일 본격적으로 대회가 개막되면 최소 3만여 명이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회는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되며, 예천군 관내에서는 배구(예천여고 체육관), 배드민턴(국립경국대 문화체육관), 소프트테니스(예천공설테니스장), 씨름(예천국민체육센터), 육상(예천스타디움), 축구(예천 및 신도시 축구장), 탁구(예천문화체육센터) 등 7개 종목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경기가 잘 마무리된 만큼, 본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02

42경산(에꼴42 경산캠퍼스), 2026년 첫 본 과정 시작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운영하는 ‘42경산’이 1일, 대한민국 AIㆍSW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도 첫 본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42경산은 국내 비수도권 유일의 혁신 AIㆍ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교육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산시의 지원 아래 경산시를 거점으로 도입된 프랑스 선진 AIㆍSW 교육 프로그램인 에꼴42의 경산 캠퍼스다. 본 과정에 합류한 교육생들은 고강도 몰입형 선발 과정인 ‘라피신’을 통해 스스로 잠재력을 입증한 핵심 인재들로 교수와 교재, 학비가 없는 3무(無) 기반의 에꼴42 혁신 시스템 속에서 본격적인 AIㆍSW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특히, 42경산은 오직 100% 실전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에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산업 선도 기업들과의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로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현업에서 발생하는 실제 AIㆍSW 과제를 동료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해결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나갈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헌수 학장은 “이곳에서 정해진 답보다는 동료들과 협력하며 다가오는 AI 시대를 주도할 진정한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02

안동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폐회…산불 지원·현안 건의안 의결

안동시의회가 산불 피해 지원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조례안·건의안을 잇따라 처리하고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일반 안건 35건이 원안 가결됐고, 3건은 수정 가결됐다. 의원발의 안건 가운데 안동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반면 안동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안동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보완해 수정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건의안 3건도 함께 의결했다. 경북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폐기물 인계·반입 관리 강화 및 농경지 환경 보호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 공수의 제도 및 기립불능 가축 보상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차례로 채택하며 중앙정부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처리됐다. 시의회는 산불 피해의 항구적 복구와 재해·재난 예방, 지역경제 회복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중심으로 심사한 뒤 일반회계 6억1500만 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청소년 지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조례와 지역 현안 대응 안건을 폭넓게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2

안동시, 공공배달앱 도입…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낮춘다

안동시가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안동형 공공배달앱으로 도입하기로 하면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과 ‘안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 앱인 ‘땡겨요’를 안동형 공공배달앱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앱 이용 과정에서 누적돼 온 소상공인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다시 연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안동시와 신한은행이 공공배달앱 도입을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은 도내에서 처음이다. 시는 이른 시일 안에 전산 연동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2% 수준의 중개수수료가 적용된다. 광고비와 월고정료, 입점 수수료가 없는 이른바 ‘3무’ 혜택도 제공된다. 협약 이후 신규 가맹점에는 쿠폰 발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도 지급된다. 이 재원은 신한은행이 출연한다. 이용자 측 혜택도 있다.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배달앱으로 넓어지면서 결제 편의가 커지고, 상품권 구매 할인에 더해 앱 내 정기·상시 쿠폰 행사까지 더해져 음식 주문 때 추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 공공배달앱 도입이 공급자인 소상공인과 소비자인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라는 점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민관 상생 협력 사례”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2

안동시,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1099명 투입

안동시가 오는 19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산불 예방 대응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2일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를 맞아 특별대책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산불 방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본청과 산하 공무원 1099명, 산불감시원 169명을 주요 지역에 전면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진화헬기도 상시 배치해 초동 진화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감시탑 29개소와 무인감시카메라 21개소 35대를 활용한 감시망도 촘촘히 가동할 방침이다. 각 마을에서는 앰프 방송과 차량 가두방송을 집중 실시해 시민 경각심을 높인다. 청명·한식을 전후한 묘지 관리와 봄철 상춘객 입산 증가에 더해 안동·예천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까지 겹치면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산림 인접 지역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제 산불로 이어질 경우 형사 입건을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 안동시는 지난 3월 와룡면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을 낸 가해자를 입건했고, 남선면에서는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 밭두렁을 소각한 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3월 한 달 동안 적발된 불법소각 행위자는 모두 7명으로, 시는 이들 전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4월은 야외활동 증가와 영농 준비 과정의 소각 행위가 겹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라며 “불법소각으로 물질적·신분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2

경주시, 외국대사관 상무관 초청 투자포럼… i-SMR 유치 전략 홍보

경주시가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들을 초청해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에 나섰다. 경주시는 2일 힐튼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관 소속 상무관과 한국외국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각국 상무관들에게 경주의 전략 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외국인 투자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과 함께 자동차부품·에너지 등 주력 산업 경쟁력, 기업 지원 정책, 투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행사는 투자환경 브리핑과 기업 지원 정책 안내, 산업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주의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동차 부품과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경주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 상담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발굴된 투자 수요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경주의 투자 경쟁력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