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기자·방송인 11명 합류⋯“열세 언론환경 돌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캠프가 지역 전직 언론인들로 구성된 언론홍보특보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 후보 캠프는 15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언론홍보특보단 상견례와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언론 대응 및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언론홍보특보단에는 지역 언론계 출신 인사 11명이 참여했다. 권대희 전 CBS 대구본부장, 김태일 전 서울경제신문 국장, 박영수 전 TBC 대구방송 뉴미디어센터장, 박철용 전 매일신문 제작국장, 배기재 전 파이낸셜뉴스 부장, 송의호 전 중앙일보 대구총국장, 유선태 전 영남일보 사회부장, 유영철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 이진용 전 매일신문 사진부장, 정광진 전 한국일보 부장, 최재수 전 매일신문 문화부장 등이다.
캠프 측은 권대희·박철용·송의호·유영철·이진용 특보가 공동 단장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식 비서실장 겸 특보단장과 박석현 공동선대위원장, 김상욱 경제정책특보, 백수범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오 실장은 “대구는 현직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상시적으로 언론과 소통하는 국민의힘에 비해 민주당은 국회의원도 없고 지방의원 수도 적어 언론환경이 매우 불리하다”며 “지역과 언론계에서 인정받는 전직 언론인들이 특보단에 합류한 것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김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한 언론홍보 전략과 지역 여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