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민주당 경북도당, 지방선거 후보 113명 공천⋯“경북 정치지형 변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15 15:26 게재일 2026-05-16
스크랩버튼
기초단체장 18곳·광역 20곳·기초 73곳 출마
복수 경선·결선투표 이어져⋯“도민 기대 부응”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지역 공천자 대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4~15일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역구 기준 총 113명의 후보를 공천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후보군을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기초단체장 18곳, 광역의원 20곳, 기초의원 73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까지 포함하면 전체 지역구 후보자는 113명에 달한다.

이는 2022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기초단체장은 10곳, 광역의원은 5곳, 기초의원은 10곳 늘어난 규모다.

민주당은 특히 이번 공천 과정에서 경북지역 내 경쟁 구도가 과거보다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과거 후보를 내지 못했던 일부 지역에서도 복수 후보가 신청하며 경선이 치러졌다는 것이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구미·안동·경주·영주·청송·영양 등에서 경합이 벌어졌다. 영주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는 3인 경선 뒤 결선투표까지 진행된 끝에 우창윤 후보가 최종 공천을 받았다.

기초의원 선거 역시 경주 2곳, 안동 2곳, 상주 2곳 등 모두 12개 선거구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비례대표 후보는 광역비례 5명, 기초비례 10개 지역 15명이 등록했다.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출마를 결심하고 여러 곳에서 유례없는 경선을 치른 것 자체가 경북 정치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모든 후보들이 선거 기간 최선을 다해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