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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열어⋯“대구 경제 살릴 후보는 추경호”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17 16:43 게재일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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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김상훈 “김부겸은 대구 떠났던 사람” 맹공
추경호 “대구 뺏기면 안 된다는 시민 목소리 무겁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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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에서 참석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7일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과 김상훈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인선·유영하 공동선대위원장, 권영진 정책총괄본부장, 강대식 조직총괄본부장, 김기웅 홍보총괄본부장, 우재준 청년총괄본부장, 김위상 노동총괄본부장, 이재만 소통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위원장은 선대위 인선 발표를 통해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며 “또 홍석준 전 의원은 미디어총괄본부장, 이재만 전 최고위원은 소통총괄본부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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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이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주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 선거”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집중적으로 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과거처럼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선거가 아니다”며 “샤이 보수를 믿을 것이 아니라 샤이 민주당까지 염두에 두고 더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정치한다고 대구 왔다가 대구를 버리고 떠났던 사람”이라며 “집도 경기도에 짓고 살다가 몇 달 전에 와서 대구시장을 하겠다는 게 시민에 대한 예의인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김상훈 위원장도 김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김 위원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경기도 양평 군민이 됐던 김부겸 전 총리가 다시 대구 민심을 간보다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며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는 추경호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오만한 국정운영에 경고를 보내는 선거”라며 “대구 시민이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에 나선 추경호 후보는 “최근 시민들을 만나면 ‘당신이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경제통 아니냐’, ‘대구 경제 꼭 살려달라’, ‘대구 뺏기면 안 된다’, ‘반드시 지켜달라’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절박한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어깨가 무겁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진다”며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켜내는 것은 단순한 선거 승리가 아니라 대구의 자존심과 자유대한민국의 중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35년간의 경제 경험과 역량을 대구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며 “대구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총력전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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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이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에서 시민대표 선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대표 선대위원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범준 대구경제대개조특위 공동위원장, 김무종 청년특위 위원장, 박석현 장애인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재청 전통시장특위 위원장, 진수현 다문화대책위원장, 정성욱 당협지원본부장 등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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