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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대통령 군위 방문, TK신공항 재원 해법 출발점 돼야”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5-17 15:36 게재일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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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은 의미 있는 발걸음⋯정부 차원 재정지원·실행계획 촉구
“통합신공항은 선거 이슈 아닌 대구·경북 미래 핵심사업”
김진열 국민의 힘 군위군수 후보. /최상진 기자

김진열 국민의 힘 군위군수 후보 측이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군위 방문과 관련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신공항) 재원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김 후보 측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이 군위 농업 현장을 찾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직접 점검한 것은 의미 있는 방문”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재원 문제와 지방정부 부담이 실질적인 정부 지원 방안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 일원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대구시는 막대한 재원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과 사업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지역 농업인들과 모내기 체험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후보 측은 “통합신공항 재원 문제는 갑작스럽게 제기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김진열 후보는 지난해 11월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서 직접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한 정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김 후보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토지보상과 설계 착수 단계부터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대통령 방문은 당시 제기한 문제의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한 자리”라며 “이제는 ‘안타깝다’는 인식을 넘어 토지보상, 설계, 착공 준비, 금융비용 완화 방안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통합신공항은 군위가 대구 편입 이후 맞이한 최대 전환점이자 대구·경북 미래 100년의 공간구조를 바꿀 국가사업”이라며 “사업 지연이 길어질수록 주민 불확실성과 지역 발전 차질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 측은 정치권 일각의 선거 개입 해석에 대해 “대통령의 지역 방문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정치적 성과로 소비될 일이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통합신공항은 선거용 구호가 아닌 군위군민의 삶과 대구·경북 미래 100년이 걸린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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