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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카메라 앵글 속 영천복사꽃은 얼마나 화려할까…제14회 영천복사꽃전국 사진촬영대회

영천시는 4월 연분홍색 복사꽃 개화기를 맞아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 이하 영천사협) 주관으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열린다.내용은 ‘영천 관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복사꽃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문화재나 저수지·공원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모두 가능하다.대회 출품자는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일시, 촬영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표를 동봉해 4월 20일까지 영천사협 사무실(경북 영천시 법원길 18-1, 1층)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며, 4월 말 협회 홈페이지(pask.net)와 지부 홈페이지(pask0111.com)를 통해 발표된다. 5월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김승환 지부장은 “복사꽃과 어우러진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20

경산소방서, 23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가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된다.  경산소방서는 대책 추진 기간 4개월 동안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 △소방안전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 △선제 화재 대응 태세 확립과 특수시책 등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이 기간에 발생한 화재 64건은 전년 대비 81건에서 21% 감소했다. 특히,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인 ’장애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 시즌 2-청각장애인 편’은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대책에 이어 추진한 것으로 매년 장애 유형별로 화재 인명피해 감소방안을 발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에 맞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20

성주소방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19일) 기념식을 가졌다.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3월 11일 소방법이 마련되었고, 여기에 소방을 의미하는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이날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부의장, 강만수 도의원 등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으며 현재 성주군에는 13개대 347명이 활동하고 있다.석영환 남성연합회장은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재난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20

고령군, 2024년‘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운영

경북 고령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26명)’을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군은 최근 야생동물 포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렵보험 가입과 함께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 포획 △멧돼지 출몰 등 인명 피해 우려상황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등의 활동을 한다.유해야생동물의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읍면사무소, 고령군청 환경과로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 순찰과 포획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군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 멧돼지 444마리, 고라니 704마리를 포획했다. 3월 현재까지 163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해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을 비롯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피해예방시설은 피해가 극심한 수확기 전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19

경산시, 자치규약 표준안으로 주민 간 갈등 사전 차단

경산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자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있다.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되며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구로 발전했다.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 때문에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며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 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하고 있다.경산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 자치위원 등 주민대표와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들기로 했다.이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후 표준규약을 완성할 계획이다.또 특정 지역에서 이·통장 선출이 치열한 경쟁으로 이·통장을 뽑는 주민총회 절차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거 절차나 방식을 표준화해 이·통장 선출에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렇게 완성된 표준규약과 이·통장 선출 및 회계 절차, 각종 마을회 운영에 필요한 서식들을 하반기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마을 특성에 맞게 수정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도 할 계획이다.조현일 시장은 “마을 주민 간의 관습과 규율도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며 “투명성과 건전성 위에 주민 자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기존규약의 미비점을 보완해 보편성과 특수성이 반영된 마을공동체 표준규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9

청도군,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 선정

경북 청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4년 신규 사업대상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DMO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 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청도군에서는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평가에 따라 1·2년 차 1억 원, 3~5년 차 1억 5000만 원으로 최대 국비 6억 5000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빅데이터 활용 교육 및 공동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청도군은 ‘머무르고 싶은 로컬, 환대하는 로컬, 주민과 관계 맺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도보여행, 원데이 클래스, 프리마켓, 여행 라운지 운영 및 생활인구 유치 사업 등을 추진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획일화된 여행이 아닌 청도군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체험 지원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9

경산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시행

경산시가 19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4월 8일까지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 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9

청도군,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 시행

경북 청도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을 지난달 26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임대료의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동안 분할 지원되며, 신청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자 청년으로 월세 70만 원과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소득·재산 요건으로는 청년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3만 7000원)와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71만 5000원)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이다.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1차) 수혜자도 지원이 종료되면 2차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세 지원 한도액 20만 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해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및 청도군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조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 홈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자가 진단(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8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청년 창업가 육성 발굴 나서…

경북 영천시는 청년 창업가 육성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18일 영천시에 따르면 4월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육성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이에 앞서 시는 기존 청년CEO들과 소통행정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며 청년사업가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도록 세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최기문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동은금손의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동은금손은 수공예, 액세서리, 다양한 굿즈 판매 및 체험 클래스 운영, 아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춰 창업한 사업장으로 지난해 특색 있는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이다.정아름 동은금손 대표는 “별의 도시 ‘영천’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굿즈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기문 시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이 생계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영천에서 성장해 정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8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과 MOU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경산권 혁신 교육기관인 영남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박용완),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장 김미혜)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 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 가치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지난 23년과 19년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 융합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영남대 SW 중심대학 사업단장 박용완 교수는 “SW 중심대학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42경산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서 우수한 SW 인재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대구가톨릭대 SW 중심대학 사업단장 김미혜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산시의 ICT 산업에 대한 의지를 볼 수 있어서 사업단에서도 인재 배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해커톤 등의 행사 및 글로벌 사업의 공동 진행 △공동 프로젝트 진행 △인적자원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재단은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 외에도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실시해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취ㆍ창업 등으로 성공적인 SW 산업 생태계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7

고령·성주·거창·합천군, 관광 경제 벨트 시동…초광역 협력 업무협약식

경북 고령군은 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4개 지자체와 연계한 초광역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4개 자치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4개 지자체는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4개 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공통의 현안문제와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남부내륙철도와 대구와 광주를 연결해 남부지역의 거대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100년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책으로 4개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각 지역의 실제적 현황을 인식하고, 관광을 매개로 한 초광역 협력사업과 상호 다른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초광역 협력사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광거점화를 위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관광브랜드 구축과 공동 홍보마케팅 등으로 향후 가야산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서 지자체별 세부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4개 자치단체는 동서남북간 2개의 철도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역세권 형성과 더불어 지역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에도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과 경남의 기초 자치단체간 연계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으로 지방시대의 물꼬를 튼 가야산권 4개 지자체는 실질적 통합적 연계협력의 초광역 관광개발을 통해 동서내륙 경제벨트의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갈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광역권 산업벨트 구축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초광역 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만들고 지역 경제활성화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4-03-17

영천시의회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 채택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3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지지하고, 의사들의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원찬성으로 채택했다.영천시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분야 취약지역에 포함되어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응급상황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수준에 있다.또, 영천시는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수는 2.1명으로 경북 2.2명, 전국 3.2명 보다 낮은 수준에 있으며, 서울의 4.8명에 비하면 절반 이하의 열악한 수준에 있다.이에 영천시의회는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고, 의사와 의사단체는 조속한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했다.첫째, 의사와 의사단체는 진료현장에 즉시 복귀하여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둘째,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를 적극 지지하며, 필수의료 및 지방의 의료체계를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한다.셋째, 정부는 필수의료 및 열악한 지방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대구·경북 소재 의대에서 신청한 정원 411명을 최우선적으로 증원할 것을 촉구한다.하기태 의장은“이번 결의안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와 의사들의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함으로써, 지역의료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4

경산 시티투어, 14일 첫 출발

경북 경산시는 14일 ‘시티투어버스 운행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시티투어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인 경산 시티투어는 정기코스(2개)와 수시코스(주제별 코스)로 14일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 30분에 임당역에서 출발한다.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의 ‘소원성취 투어’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출발하는 ‘삼성현명품투어’가 있다.  소원성취 투어는 경산 삽살개육종연구소(일반체험), 불굴사, 샘이 깊은 물(허브체험), 갓바위 일원 관광으로, 삼성현명품투어는 임당고분군, 경산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코스로 진행된다. 이들 코스에서 아름다운 사진도 찍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익한 관광지 정보까지 들을 수 있다. 시는 수시코스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8과 29일 남매지와 삼성역, 영남대, 대구대 등으로 떠나는 벚꽃길 명소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티투어를 통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다른 지역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우리 시 관광지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과 문의는 홈페이지(www.gscitytour.com) 또는 부림관광(주)(053, 841-7001)으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성주군 – ㈜쿠팡 업무협약 체결…성주참외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 협력

성주군은 13일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과 ‘성주참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농협장 대표와 윤혜영 리테일 사업부 대표, 이성한 로켓프레시 그룹장 등 쿠팡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주참외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과 자료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가기로 했다.특히 성주군은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산지의 신선한 참외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로켓배송·새벽배송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양측은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쿠팡은 성주참외 기획전 등을 통해 판촉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온라인쇼핑 시장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신선식품의 비중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쿠팡과의 업무협약으로 고품질 성주참외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 주도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14

청도군, 광역도로망 구축 위해 총력전

김하수 청도군수가 13일 정부 세종청사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정 현안에 맞는 국가 예산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국토연구원장 등 6명의 중앙부처 소속 부서장들을 만나 청도군 매전면을 종점으로 하는 국도 58호선의 연장을 통한 광역도로망 구축 건의,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사업(제7단계 기본계획 반영)이 조기 착공 등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대구·경산권과 울산권역을 잇는 광역도로망 구축을 통해 남부경제권 순환 축을 형성하는 △청도 매전 ~ 울주 상북 간 도로개설사업(4천972억 원)은 물류비용·이동시간 감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돼 적극적인 행정·예산지원을 요청했다.또 청도군 지역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291억 원) 제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원정지구 외 8개 지구에 대해 계획 연도(2023 ~ 2027년) 내에 조기 착공과 준공으로 빠르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줄 것도 요청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광역도로망 구축은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나, 청도군의 장래 비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경산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경산시는 13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등 32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1378억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비전케어 산업육성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농촌협약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건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등 32개 신규사업(397억 원)을 발굴했다. 또 추진 중인 △초거대 AI 클라우드 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xEV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등 24개 계속사업에 필요한 국비 981억 원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현일 시장은  “국비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 보고된 사업들이 모두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 시에 가장 필요한 사업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경산시,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 가동해 양육 친화 도시로

경산시가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탄탄한 돌봄 시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로 양육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간다.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 없는 가정 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지원 등으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세부 돌봄 사업을 담았다.  시는 더 많은 아동 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모든 아동 돌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산형 언제나 아동 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한다. 지역의 모든 영․유아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지역에도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고 365 열린 어린이집과 주말 어린이집 확충,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원하는 시간제 보육 운영도 대폭 늘린다. 시는 출산가정의 심신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영유아와 초등학생 아동들의 돌봄 수호자 역할을 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와 공동육아 나눔터로 돌봄의 최전선을 단단히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경산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기관인 다 함께 돌봄 센터를 현재 4곳에서 5년 내 12곳으로 확충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야간 돌봄 고민을 해결할 ‘24시 다 함께 돌봄 센터’와 ‘24시 지역아동센터’를 각 1곳씩 지정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모니터링 및 이용자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2025년 확충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희망하는 1학년생은 누구나 혜택을 받도록 한다.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경산형 아동 언제나 돌봄 센터(가칭)’를 조성할 예정으로 산업자원통상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을 돌봄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경산시만의 완전무결 돌봄을 위해 원하는 시간 언제나 이용시설과 양육가정 어디서나 안심하고 믿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경산을 양육 친화 명품도시로 만들어서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키우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4

42경산, 대구대와 교육생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헌수, 42경산)는 13일 혁신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대와 체결해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대구대에 입주해 있는 42경산은 이번 협약을 교육생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취·창업 정착지원에 중점을 두고 △취·창업 특강, 박람회 등의 공동 개최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및 멘토링 지원 △주거·보건·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대학 내 시설 제공 및 문화 콘텐츠 이용 지원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을 대구대와 협력한다. 또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과 창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협력하고,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뜻을 함께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42경산 캠퍼스가 대구대에 자리 잡은 만큼 기숙사, 보건소, 도서관 등 대학 내 시설 이용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이 42경산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학과 재단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헌수 학장은 “대구대와 재단의 협력으로 42경산 교육생들이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3

영천 민주평통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가 12일 영천시청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영천시협의회장과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탈북민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 했다.이번 회의는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 과정에 관한 사례발표, 북한주민 포용방안 주제발표,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김성환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제21기 자문위원들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제21기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성환 협의회장을 도와 평화통일 분위기 형성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천시협의회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립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1981년에 출범한 평화통일 정책 자문기구로 지역사회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3

성주군, 사울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 관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항의 방문

성주군은 가락시장은 주5일 시범운영과 관련해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성주참외의 피해방지 대책 마련을 위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13일 방문했다.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성주군의회의장, 강만수 도의원, 군의원 7명,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산지의 입장과 의견을 전달했다.성주군 농업인 단체 및 산지 농산물 유통조직에서는 가락시장 토요일 휴장 시작이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으로 확산될 경우 참외뿐만 아니라 저장이 어려운 딸기, 오이, 엽채류 등 품목의 휴업일 동안의 품위 저하와 출하처 감소, 물량 쏠림 현상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실제로 지난 3월 2일 가락시장 주5일제 3차 시범휴업일에는 저장성 낮은 상추·깻잎 등 휴장일 전후 반입량이 급증하며 전일대비 각 17.4%, 12.3% 하락해 가격 하락 우려가 현실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참외의 경우도 물량 쏠림으로 kg당 가격이 2월 29일(1만770원) 대비 3월 1일(9260원) 14% 하락했고, 휴장일 이틀 이후 3월 4일(7310원)으로 휴장 직전일 대비 21.1% 급락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의 고통이 상당하며, 현재 생산량 저하, 출하처 감소, 가격 하락의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중도매인의 노고와 근로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나 산지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3-13

영천시, 미주시장 해외 유통망 확보…미주한인상의 연합회와 농식품수출 업무협약

영천시 우수농식품의 미주시장 수출 확대 발판이 마련됐다.영천시는 12일 시청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 등 수출업체 대표를 비롯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및 임원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 강화와 영천 농특산품의 미국 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마케팅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 산업,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의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미국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미주 시장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