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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화장품 품질 시험인증 저렴하고 쉽게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품질 시험인증을 쉽고 저렴하게 받을 길이 열렸다. 최근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시험 수수료 20% 할인 등 지역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화장품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험평가·인증 등에 대한 신속한 업무 지원 △시험 수수료 20% 할인 △해외인증 획득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전문교육 및 세미나 등 제반 프로그램 운영 △산업 동향 및 기술정보에 대한 상호교류 등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의료바이오 헬스케어를 포함한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역의 뷰티 기업이 신속한 시험인증 업무 처리와 다양한 기술지원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지역 뷰티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하고 빠른 시험인증,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 등은 지역 뷰티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경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 확대 등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 사업을 지원하고자 개발 제품의 유효성 시험분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서비스 지원 △성분분석 시험서비스 지원, 제품의 안정성 시험분석을 위한 △국내·외 인증지원 등 지역 뷰티 제품의 고급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화장품 경쟁력 강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7

경산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경산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대표 상징물(CI) 디자인 선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이번 선호도 조사는 경산시 홈페이지 배너창 또는 별도 홍보 안 QR 코드를 통한 온라인으로 조사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음료 쿠폰도 지급한다. 홈페이지 배너창이나 홍보 안 QR 코드를 클릭하면 설문조사 창으로 연결된다.공개된 디자인 후보 안 중 1안은 항성 도시 경산의 빛나는 미래가치와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를 빛의 사선으로 표현해 간결하면서도 힘찬 성장 동력을 담았다.디자인 후보 2안은 처음이란 뜻이 있는 그리스어 ‘알파’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플러스 알파(+α)로 표현했다.마지막 후보 3안은 시원하게 뻗은 도로, 상승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기회와 성장, 첨단산업으로 향하는 거침없음의 의미를 더해 미래지향적인 경산을 나타냈다.한편, 대표 상징물(CI)은 지역을 상징하는 심벌마크로 시기(市旗)와 공문서, 각종 시설물 등에 널리 쓰여 도시브랜드(BI)와 함께 경산시를 전략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도구 역할을 한다.시는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상징물을 6월 중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7

경산시, 시민과 함께 주민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지자체와 주민간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산시가 주민자치 규약 표준안을 만들기 위한 시민 원탁토론회를 3일 개최했다.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탁토론회에는 이·통장, 주민자치 위원장 등 주민 공동체 리더, 일반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 단위 생활공간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보편성을 가진 주민자치 표준규약을 만들고자 마을공동체 운영 과정에서 잦은 불협화음이 있었던 마을회 회원 자격, 이·통장의 선출 방식, 공동자산 청구권, 규약의 민주성과 법적 지위, 주민총회 의사결정 방식, 자치회 운영 등 8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경산시가 마련하는 표준규약이 이·통장 1인의 리더십에 의존하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결이 어려운 주민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시는 주민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표준안 작성에 착수해 전문가와 마을 리더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표준안의 기본 틀을 만들었다.  이번 토론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7월경 최종 표준안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또 하반기에는 시민 대상으로 최종 표준안 활용과 마을 단위 갈등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시민 모두가 의사결정 주체로 합리적인 마을공동체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주민자치의 뿌리인 마을 단위 공동체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아우르는 주민자치 규약 표준안을 만들어 누구나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6

경산시, 7년 만에 잡(JOB) 페스티벌 개최

경산시가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행복 경산! 희망찬 내일!’을 위한 2024년 경산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경산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이다.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구인·구직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지역 유능 인재와 우수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창업지원관, 부대 행사관 등 4개 관으로 구역을 나눈 49개 부스가 운영된다. 채용관은 2곳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6곳, 31개 기업체가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 1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별다른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기업 채용 정보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경산시 채용박람회에 지역 우수기업과 기관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 채용과 취업으로 고민이 많았던 만큼 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기업은 우수 인력 확보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2

고령군,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고령군은 청년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도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5일간 ‘2024년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대상은 고령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대한민국 청년근로자(4대보험 가입자)이다. 또한, 타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더라도 고령군(주민등록)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지원 금액은 최대 8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40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며 7월·11월에 지급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소급 지급한다.신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청년지원사업 내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고령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임금의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의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기 좋은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4-05-02

성주군,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서울서 출발…16일 성주 도착 새생명축제 시작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유적이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지난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하는 것.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24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 진행됐다.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장태문화 및 세종대왕자태실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 도전! 역사골든벨,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이 마련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재현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202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6일~19일)의 첫째 날인 5월 16일 성주에 도착한다.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및 관찰사 퍼레이드와 태봉안 행렬을 맞아 마을축제가 이루어지던 영접행사, 군민 길놀이 행사로 종료된다.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세종대왕자태실’은 세종대왕의 큰아들인 문종을 제외한 18왕자의 태실과 원손인 단종의 태실 등 모두 19기의 태실이 집단 조성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 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을 재현하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생명존중 사상을 계승하고, 우리나라 장태문화의 산실인 세종대왕자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려 세계적 가치를 빛내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 5월에 개최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태봉안 행차 재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5-01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 박정희 전 대통령 새마을밥상 재현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이 8일 오후 4시 30분에 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공원의 새마을휴게소식당에서 ‘박정희 前 대통령 새마을 밥상 재현 및 시식회’를 연다.청도 새마을발상지 기념공원이 들어선 신도마을은 테마공원과 새마을기념관이 조성돼 당시 농촌 주거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체험 공간인 ‘새마을학교’는 1970년대 당시 옛 교실을 되살려 곳곳에 빛바랜 기억의 무늬를 입혔다.이번 행사는 한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미래지향적 계승 보전을 위해 박정희 前 대통령이 평소 좋아했던 비름나물, 두부 등의 요리를 포함한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상 일부로서 밥상 재현과 함께 농촌 공동체를 살리고 한국 경제 발전의 기틀을 다진 ‘자조, 근면,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김하수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벼를 심고, 쌀을 수확해 나누며 화합과 협력을 이룬 공동체적 노력은 새마을정신의 바탕”이라며, “새마을 밥상은 한 그릇 더운밥으로 허기를 지우며, 가난을 딛고 일어선 당시 농촌 주민들의 녹진한 삶이 투영돼 있다”고 소개했다.군은 새마을 밥상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의 근검, 절약 정신을 담은 향토 음식 콘텐츠화의 하나로 물질 풍요의 시대에 지나온 과거를 반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1

경산시, 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지정 노력

지역에 어울리는 교육 환경의 조성과 발전 방안이 지속적으로 모색되고 있어 주목된다. 경산시가 성공적인 교육 발전 특구 2차 시범사업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일대 산학협력단에 ‘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개발을 위한 용역을 의뢰한데 이어 경산시장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교육기관, 대학 및 관계기관 등 23명으로 구성된 교육 발전 특구 지역 협력체를 구성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지역 협의체 간담회와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협력체 위원 등은 경일대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연구용역의 추진 사항을 검토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일대 산학협력단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지역의 교육환경과 여건을 분석하고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토대로 교육 수요자 인식과 요구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 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비전 체계를 보고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에 반영해 6월 말까지 응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3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생애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고 와서 살고 싶은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지역 내 산업과 교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5-01

성주군 ‘저출생 성금’ 모금 동참 릴레이

[성주] 경북도가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성주군도 저출생과 관련된 정책은 물론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펼치고 있다.이날 모금 캠페인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500만원, 성주군의회 100만원, 성주군 여성공무원모임 ‘들꽃회’ 이미화 회장 외 회원 일동 200만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상진단장과 회원 일동 100만원,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김경란 회장 외 회원 일동 100만원, 개나리 회원 일동 100만원, (사)한자녀더갖기 성주군지부 박노숙 회장 외 회원 일동 30만원, 아이코리아 성주군지회 김영순 회장 외 회원 일동 3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주군은 올해 3월부터 저출생극복 모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20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모금회로 전달했으며, 지난 4월 2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및 통합돌봄센터 개소식에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극복 1만 원 이상 기부운동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젊은 세대들이 부담없이 아이를 키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며 “저출생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