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 유천문화마을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 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 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장과 발표를 거쳐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를 선정했다.
군은 2년간 사업비 10억을 투자해 유천문화마을을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 거리로 조성하며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천문화마을을 청도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받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