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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한 ‘2024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정 업무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기획 활동이다.  이번 상상더이상은 총 6개 팀, 24명의 공직자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략 7개월간 자유 주제를 선정해 자율 토론과 선진사례 견학을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빈집의 캠핑 활용 △24시 클린 경산 스마트 앱 운영 △경산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복지 챗봇 시스템 운영 활용 △대학가 및 주택가 생활폐기물 거점시설 설치 △공공형 예식장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위주의 사안들이 제안 주제로 다루어졌다.  각 제안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부서 의견을 반영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 정책 제안 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조직 내 정책 제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을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에 달렸다”며 “상상더이상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주길 바라며 청년 공직자들이 경산시를 발전시킬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6

청도군,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청도군이 2일 혁신적인 태도로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시상했다.   군은 군민 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내부평가단 심사,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결정했다. 우수상은 미래혁신도시과 이석구 주무관과 보건행정과 구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석구 주무관은 장기 미협의 토지 소유자와 끊임없는 소통과 전문적, 창의적 사고로 도시계획도로사업 시행 이래 최초로 도로 선형(노선)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조정했다. 구지원 주무관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단가를 낮추고 백신을 대량 확보(5,500개)해 원활한 무료접종을 가능하게 했다. 장려상은 미래혁신도시과 최준영 주무관과 친환경농업과 신원진 주무관이 받았다.  최준영 주무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청도역 도착시각과 청도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시간이 맞지 않아 불편을 겪는 것을 운송업체와의 적극적인 합의로 대중교통 운송사업 계획을 현실과 맞게 변경해 관광객과 군민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신원진 주무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해당 국가에 직접 방문해 근로자 선발과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철저한 근로 현장 점검으로 무단 이탈률‘0(ZERO)’의 실적을 보이며 청도군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정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6

청도군,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청도군은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했다. (사진)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 농가 주 29명 등 180명이 참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과 청도군의 주요 농작업에 대해 사전 교육을 모두 받은 우수한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근로자들이 청도군에서 근로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하며 많은 기술들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라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 중 41명은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통장개설 및 마약 검사, 근로자와 고용 농가주의 만남,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 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또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도 진행했다.  청도군은 지난 5월 현지 면접을 통해 성실하고 우수한 계절 근로자들을 직접 선발했으며, 이들은 청도군 내 감, 미나리, 딸기 등의 재배 농가와 감 가공 농가에 배치되어 최장 8개월간 다양한 농작업을 하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4

경산시, 경산이노베이션 데이(Day) 개최

경산시는 4일 대구대 성산홀 스카이라운지에서 지역 청년들의 ‘42경산’ 참여를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들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경산이노베이션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4개 대학교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와 알고리즘 설계 등을 교육하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보조강좌’를 수료한 교육생을 비롯해 SW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42경산’의 지원 방법, 교육 일정, 교육생들을 위한 혜택 등을 소개하며 SW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만 제공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42경산 현장 스토리’를 주제로 교육생이 지원 동기부터 교재 없이 학습하는 과정,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입교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국내 유명 게임기업인 ㈜크래프톤의 조아라 개발자는 현직 게임 개발자의 시각에서 본 SW 분야의 최신 동향과 취업 전략, SW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커리어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대구대 창파도서관에 위치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캠퍼스를 투어 하며 교육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SW 비전공자이지만 이번 보조강좌를 통해 코딩을 배우고, SW 개발에 관심이 생겨 42경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업 현장과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경산시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전략”이라며 “지역 청년 인재들이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진취적인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4

경산시ㆍ국민의힘 첫 당정협의회, 역점사업 협력 약속

경산시는 2일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는 경산시의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AI 기반 미디어테크 기술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자동차 부품업체 디지털 기반 생산 공정 전환 사업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 지원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및 1·2호선 순환선 구축 △국도 대체 우회도로 남천~남산 구간 사업의 정부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보건, 교육, 문화 분야를 다루는 주요 현안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우리 아이 보듬병원과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지역 현안도 꼼꼼하게 챙겨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오늘 협의회는 경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을 당정이 한마음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3

성주군, 2025 업무보고회 개최… 7대 역점시책 설정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5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적으로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대 역점시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 정했다. 대표적으로 성주호 관광지 조성과 가야산 신규탐방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관광 밸류업, 온세대플랫폼과 국민임대주택 건립, 이천 친환경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은 올해 참외 조수입 6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최근 2년 연속으로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2025년에는 비상품농산물 자원화센터의 안정적 운영, 참외 유통경로 다양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분야 조수입 1조원 달성을 향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5년도는 성주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적극적인 공모사업 도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현장행정을 강화해 성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3

영천시, 2025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영천시가 2025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내년 영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영천시의 주요 건의사업인 영천댐 상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과 영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주민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생활 인프라 사업으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천댐 상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영천시뿐 아니라 인접한 포항, 경주의 상수원으로 활용되는 영천댐의 상류마을 하수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내년도 150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영천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은 경영 악화로 지난해 폐업한 영천버스터미널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합환승센터의 경북 최초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축사업의 시행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규모 인프라 조성 사업은 국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국회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반시설 지원에 지속적 관심을 가지도록 공조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10-02

영천시 다채로운 가을 축제 개최

영천시가 천고마비(天高馬肥)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영천시는 3일부터 영천문화예술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 잇따라 개최한다. 이들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 영천문화예술제 영천문화예술제는 3일부터 5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천의 문화와 예술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50회를 맞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기획됐다. ‘영천 문화예술, 50년의 물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읍면동 대항 민속놀이,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전국품바페스티벌, 왕평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체험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올가을, 쉴 틈 없는 즐거움이 가득한 꿀잼 도시 영천에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의 대표 축제인 보현산별빛축제가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은 별의 도시로,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밤하늘과 국내 최대 광학 망원경을 갖춘 보현산 천문대 등 풍부한 천문과학 인프라를 자랑한다. 축제 기간 동안 평소 민간 개방이 금지됐던 보현산천문대의 특별 개방이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가수 이석훈의 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포함된 개막행사가 예정돼 있다. 또 보현산별빛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누워서 별보기, 별관측, 천문과학 강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축제장 인근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보현산댐 상공을 시속 100km로 즐길 수 있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도 운영 중이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 동안 오후 8시 30분까지 야간 운영을 통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천와인과 별빛한우의 만남 제12회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영천의 대표 특산품인 와인과 한우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영천와인은 2018년 이후 매년 독일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영천와인과 영천별빛한우의 시음 및 시식 행사가 마련되며, 다양한 할인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늘, 과일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10-01

성주군, 국회 찾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이병환 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국회를 찾아 정희용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 조성 △성주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저급과 참외 급증에 따른 수매자금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비 부족분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낙동강 목조건축물 조성사업과 내수면 낚시 복합타운 조성 등 국회의원 신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이병환 군수 등은 이날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도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현안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병환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도 주요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 협력하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1

고령군,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 성료

고령군 고령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와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군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또한 문화부스운영, 문화상점 모두마켓, 지역 문화단체의 체험부스, 내전 내가 굽기 등 먹을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더원, 도립국악단(대북), 고령합창단 다산미라클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1974년 4월 30일 문화원개원 이래 처음으로 2024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232개 문화원 중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원으로 고령의 문화적 위상을 더 높였으며, 이 모든 성과는 사무국 직원의 열정과 군민이 함께 이루어진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1

성주군, 서울시 합창단 ‘모두의 합창’ 공연 성료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합창단을 초청, ‘모두의 합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합창단이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성주군과 서울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4월 1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산물판매와 문화교류를 해왔다. 성주군은 올해 들어 우호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서울시장과 성주군수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갖고 교육과 문화교류 분야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우호교류사업으로는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농정과) △서울시민을 위한 ‘성주에서 살아보기’ 운영(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분야 상호교류(문화예술과) △청소년 역사탐방 문화교류(가족지원과) △공적 교육 플랫폼 서울 런(Learn) 공유(자치행정과) 등이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종문화회관을 가야 볼 수 있는 서울시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성주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교육, 농산물유통, 성주살아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주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10-01

경산시립박물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8일 진행된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압량주 군주를 지냈던 김유신 장군’을 주제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산 병영유적과 마위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이어지는 체험 활동으로 연을 만들어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열린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에서는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팀 웨이브라스(WAVEBRASS)의 금관 악기 5중주와 드럼 협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교민들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연주회를 감상했으며, 연주자들의 멋진 협연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문화가 있는 날’과 ‘힐링 연주회’는 26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10월 문화프로그램은 ‘민족의 시조, 단군’에 관한 이론 수업과 ‘삼국유사 옛 책 만들기’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1

경산시, 제3회 임당 유적전시관 학술 세미나

경산시가 지난 27일 임당 유적전시관의 세 번째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당 유적의 또 다른 핵심 아이템인 '임당 유적 출토 인골과 동물유존체의 연구와 활용'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세종대 역사학과 우은진 교수가 '임당 인골자료의 연구 방향성과 전시 활용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임당 집단(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출토 인골 개체)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성과가 임당 유적전시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골이 담고 있는 정보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 구성을 통해 임당 유적전시관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 황은순 학예연구관은 '국내외 고인골 전시와 임당 유적 출토 인골의 활용'에 대한 발표에서  “인골은 과거의 사건과 사람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며, 연구자료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 최대 인골이 발굴된 임당 유적전시관은 고인골을 대표 ‘브랜드’로 삼아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 요소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임당 유적전시관 전시 분야 건립자문위원인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정인성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발표자와 국립진주박물관 장용준 관장, 국립해양박물관 김진태 학예연구사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늘 논의된 인골과 동물유존체 연구 및 활용 방안을 상설전시실에 담아내야 하며, 이를 통해 상설전시실에 담지 못한 내용은 특별기획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경산시는 임당 유적을 중심으로 고대 왕국 압독국의 독창적이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하며, 모든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임당 유적전시관 건립공사를 추진 중”이라며 “2025년 5월 전시관을 대내외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10-01

환경부, 운문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환경부(수자원개발과)가 26일 신화랑 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운문천 기후 대응 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속화 되는 이상기후 발생 증가에 따른 홍수와 가뭄 취약성이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운문댐의 저수율 저하로 ‘관심~경계’ 수준의 가뭄 예·경보가 수시로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7월 운문댐 상류 5km 지점에 8만 명에게 물 공급이 가능한 저수용량 660만t 규모의 운문천 기후 대응 댐을 후보지(안)로 발표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30년 전 운문댐 건설로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인 재산권 행사 등의 각종 제한과 침수 피해 및 용수공급 부족 사태에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댐 사전 검토협의회를 통해 댐이 필요한지, 댐 외에 다른 방안은 없는지 등 기후 대응 댐 후보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하천 유지 수 조정 △상수도 배분 계획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지원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사업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 사업 △청도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도천(밀양강 합류) 배수 영향 구간 정비 등 7가지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환경부 서해엽 수자원개발과장은 “7가지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고, 내년도 예산 정부안에도 반영하는 등 청도군과 지속으로 협의하고 주민들의 동의 없이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원하지 않으면 운문천 기후대응 댐은 추진될 수 없으며, 군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MOU를 통해 거버넌스를 구축해 7가지 건의 사항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7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 10월 3일부터 화려한 경관 속에서 펼쳐져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2024 고령 문화유산 야행’이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 주최,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3일 부터 5일 까지 3일간 열린다.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야행’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경관조명과 미디어쇼로 고령의 아름다운 야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밤의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준비된 프로그램들도 풍성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지산동고분군 쉼터에서 경관조명을 감상하고 대가야 미디어쇼도 볼 수 있는 ‘야경 : 순장의 하늘, 별을 보다’, 달빛이 비추는 고분을 이야기를 벗삼아 걷는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 우륵지 산책을 할 수 있는 ‘야로 :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밤길 탐방’, 가야금의 선율과 음악이 행사장에 울려퍼지는 ‘야설 : 대가야 현의 노래’, 샌드아트로 월광태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야사 : 밤에 듣는 대가야 역사 이야기’도 준비된다.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의 야간개방과 다양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야화 : 밤에 보는 대가야’부터 지역상가 및 주민사업체를 소개하는 ‘야시 : 고령(대가야) 장시이야기’, 고령의 맛집 탐방 후 영수증 인증을 하는 이벤트 참여와 고령의 전통 술을 맛볼 수 있는 ‘야식 : 고령의 맛집 탐방’, 지역의 숙박시설을 안내하는 ‘야숙 : 고령에서의 하룻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내 업체들 모두를 위한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준비했다. 고령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 후 지류(종이) 영수증을 가져오면 금액에 따라 야행 기념품과 고령특산품을 받아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우수 음식점을 알리고, 음식점은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가야 역사 OX퀴즈를 맞추면 고령 특산품을 증정하는 게릴라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가 열리는 지산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면서 가치를 인정받은데다 가야고분군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행사와 동시에 진행돼 ‘고령 문화유산 야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해가 지고 달빛이 비추게 되면 펼쳐지는 1500년전 역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이번 문화유산야행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6

고령군,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돼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과의 협력체계 활성화에 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26

성주군, 제5회 별고을 경전암송 및 성독대회 개최

성주군은 25일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성문회 주관으로 제5회 별고을 경전 암송 및 성독대회를 개최했다. 성문회는 초전서당, 문화원 별고을 고전반, 월항서당, 수촌서당, 성주읍 서당으로 구성된 지역 5개 서당 모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인 암송부 · 단체 성독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개인 암송부에 장헌동씨(수촌서당)가 차지했고, 단체 성독부에서는 월항서당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잊혀져가는 유학 경전의 강독법을 재현하고 전승·보전하는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이 경전에 담긴 옛 선인들의 지혜를 음미하고 올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문회 이광환 회장은 “성주 유림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청장년들이 생업 틈틈이 주경야독으로 공부한 경전을 대내외에 더욱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유림의 고장이자 선비의 고장인 성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유교경전에 담긴 선조들의 깊은 뜻을 본받아 내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전통의 미덕을 기리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전통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이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덕목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