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16일 진량읍 선화리의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센터 회원 간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20여 명이 포도 순자르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윤희 센터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여성회관 평생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현재 5개 봉사팀 80여 명이 복지시설 급식 지원과 농촌일손 돕기, 공연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