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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13편 선정

경산시는 새로운 시각에서 경산의 자연환경과 도시이미지 등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담은 '2024 경산시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 13편을 발표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 그리고 관광, 문화, 축제, 먹거리,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경산시를 배경으로 웃음과 감동을 담은 영상 등 총 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64편의 작품 중 영상·홍보 등 콘텐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선 5편 등 총 13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30대의 이황준(대구) 씨가 출품한 'RIGHT, HERE GYEONGSAN'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사람들이 경산을 방문해 체험하고 싶도록 영상을 구성했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경산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수상작들은 관광객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산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역을 홍보할 숏폼 영상 콘텐츠로 활용된다.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경산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4

성주군, 참외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전…저급과 참외 수매사업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무단 투기된 저급 참외 . /성주군제공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인 성주군인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성주참외’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량참외 수거 사업을 벌인다.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는 전국 생산량 기준 80%이상 차지한다. 2월에서 8월까지 생산되는 성주참외는 18만t 정도이다.성주군은 고품질 참외만을 유통하고 공공수역 등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1만여t(5.5%) 정도 발생하는 저급과 참외를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통해 수매한다.저급과 참외 수매 사업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이 무단 투기가 반복되는 이유로 농민들은 바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박스, 포장 등 기자재를 사용할 여유가 없다는 이유를 꼽고 있다.성주참외는 고품격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와의 신뢰가 쌓인 바탕이 되어 전년도 조수입 6014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도 6000억원 이상 추정하고 있다.일부 농가들의 공공수역(낙동강), 하천변 등 참외 무단 투기의 안일한 행동으로 인해 이미 달성된 조수입 6000억원의 성과마저 무너지는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하고 있다.성주군은 ‘참외 무단 투기 근절 대책’을 마련해 총력전을 선포했다. 관련부서와 유관기관ž단체가 모두 움직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군은 농업인 홍보 및 순회 교육, 자가 퇴비장 설치 계도, 정화 활동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3년간 보조사업 제한 및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유관기관ž단체는 농가를 대표해 무단 투기 참외 수거ž처리 캠페인을 벌이며 농민들의 의식을 개선에 나서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가 계속해서 전국민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농민 스스로가 주인 의식과 자정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군수는 이어 “환경에 민감한 MZ세대가 여론의 중심에 서 있는 지금 무분별한 투기로 인해 불신을 키운다면 성주 참외 이미지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음을 인지하길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필요한 지원 및 대안을 적극 강구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7-24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제10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인 ‘제10기 삼성현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총 48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는 체험교실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삼성현의 인문학적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1회차와 5회차에 운영하는 해골 랜턴 만들기는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인문학적으로 사고하며 창의력과 기초 전자공학지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또 4회차 일연의 삼국유사와 어울림 보드게임은 가족팀(2~5명)으로 참여해 삼국유사 보드게임판을 직접 만들고 게임을 통해 세대별 어울림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삼성현역사문화관 김인택 관장은 “체험교실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제3회 한여름 밤 불빛 축제 기간(8월 1일~11일)에 열리는 만큼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해 세대 간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가족참여는 삼성현역사문화관(053, 804-7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4

청도군, 복지위기 알림 앱 적극 홍보

청도군이 23일 지역주민들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자신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앱이다.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QR 코드를 통해 해당 앱을 설치하고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이나 익명으로도 앱 사용이 가능하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누구나 쉽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 이음)으로 접수되어 각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사용자는 앱에 첨부된 사진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신고된 복지 위기 상황은 지자체에서 담당 읍면 사무소 담당자에게 전달해 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받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복지위기 알림은 나와 이웃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힘든 상황에 있거나 그러한 이웃이 있다면 복지위기 알림 앱 신고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3

경산시, 경산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

경산시는 22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제1회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에 나섰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경산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대표이사, 이사, 감사)의 자격요건, 모집 방법, 심사기준 등 앞으로 설립될 경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임원의 공개모집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은 23일부터 8월 7일까지로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9명이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대표이사는 재단의 경영 성과를 책임지고, 문화예술 및 관광 진흥사업 등 재단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비상임 이사는 이사회에 출석해 사업계획의 운영, 예산 및 결산의 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 재단 운영의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비상임 감사는 회계 및 감사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재단의 재산과 운영에 관한 감사를 수행한다. 대표이사는 경산시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발전시킬 재단의 핵심 인력으로, 경영 능력·전문성·리더십·조직친화력·윤리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면과 면접 평가를 거쳐 8월 중 선발·임용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경산시 홈페이지 또는 경산시 문화관광과 문화관광재단 TF팀(810-538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3

청도군, 지역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

청도군이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 의료보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는 「청도군 의료보건 빅데이터 분석 용역」 사업의 하나로 건강보험공단 등의 일반적인 통계 데이터 분석과 직접적인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정책 수립에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지역 의료시설의 환경, 서비스, 접근성 등 만족도와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에 대한 경험 여부 및 만족도 등과 관련한 17개 문항이다. 청도군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메뉴와 모바일 T멤버십의 돈 버는 설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와 각종 의료보건 통계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도군민의 건강과 질환, 의료시설 및 건강프로그램 이용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데이터를 기반한 과학적인 보건 정책 수립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보건 만족도 조사 결과는 청도군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의료보건 이외에도 각종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청도군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3

경산시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주) 1388 청소년지원단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인 대한안경사협회 경북지부 경산분회(회장 박강원)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20명에게 안경 16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씩 총 80여 명의 청소년에게 지역 음식점을 통해 청소년이 희망하는 메뉴를 제공(200만 원 상당)하기로 했다. 또 대한숙박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지역 숙박업체 45개소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배너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경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집단상담,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사업 등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폭력, 자살, 미디어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1388 청소년지원단 참여 문의는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 819-6400)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2

청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8월 2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 능력과 사회적응 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할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권 교육과 안전 지도 교육 등을 시행하고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을 위해 한천테마파크, 도자기 체험장, 청도 소방서 등의 체험학습도 한다. 또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함양시키고자 체육 활동과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 활동, 제빵 체험, 요리 교실 등도 진행한다. 이시균 청도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로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심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 지도와 전염병 예방 교육에 유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로 개인의 잠재 능력을 개발시키고 자기 표현력을 발달시킬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2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예산지원 등 병원 유지 대책 마련 나서

영남대학교 영천의료원이 재정 악화로 존폐 위기에 놓여 병원유지를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영천시와 영천시의회, 김종연 영남대학교 의료원장, 이원재 영천병원장 및 관계자들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지원에 대한 논의하는 등 병원 회생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영천시의회는 최근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영남대 영천병원 예산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는 등 의회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영남대 영천병원은 최근 3년간 의료부문에 있어 연평균 23억씩 총 69억 정도 누적 적자가 발생했고, 응급실 또한 2023년 기준 12억 정도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천시는 올해 영남대 영천병원에 6억4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영남대 영천병원은 최근 인건비 상승 및 지방 의사 구인난 등으로 3년간 재정 적자인 상태로 지자체 및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매년 응급실 직접 인건비의 52% 수준인 20억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영남대학교 김종연 의료원장 “예산지원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영남대 영천병원을 유지하고, 이익금 전액을 영천에 재투자, 병원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영대 영천병원의 재정 등 운영상황을 공론화해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 보다 소중한 건 없다”며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7-22

경산명품 대추홍보관 내년도 오픈에도 기대감 제로

경산시가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알리고 시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갑제동 105-10번지 일원에 조성한 대추홍보관이 준공 2년여 만에 제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시가 국비 38억 원과 시비 55억 원 등 108억 원으로 압량면의 감못 일대를 명품 대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며 핵심 시설로 대추홍보관을 24억 원의 예산으로 2022년 12월 준공했다. 대추홍보관은 설계 공모로 2층 철근콘크리트구조 전체면적 663.37㎥의 건축물로 준공되었지만, 애초 목적인 대추 홍보는 꿈도 꾸지 못하고 굳게 닫혔다. 인근에 입주한 아파트 주민들이 8층 높이의 전망대가 사생활을 침해하고 해가 뜰 때 붉은빛 비침 등을 이유로 이전 철거를 요구하자 내부 시설을 위한 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냈다. 시는 전망대를 가리는 공사를 단행했지만, 사무실과 로컬푸드 판매장, 전시장, 카페, 화장실 등의 시설물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인근에 조성된 13면의 주차장은 캠핑카들과 낚시꾼들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확보된 예산 5억 원과 올해 확보한 1억 8000만 원 등으로 명품 대추홍보관의 애초 목적을 살리기 위한 전시시설 설계와 제작 설치사업을 12월까지 진행해 내년부터 홍보관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설계작으로 지어진 대추홍보관이 대추를 연상할 수 없는 구조에 좁은 로컬푸드 판매장, 인근 대형 카페의 입주 등 실용성이 부족한 공간배치 등으로 홍보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다. 특히 대추홍보관 업무를 건설과 균형개발팀이 담당하고 있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부서가 전담해야 대추홍보관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지적도 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2

청도군,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홍보관 운영

청도군은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지를 홍보한다.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글로컬관광(Global+Local)을 목적으로 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로, 국내외 약 130여 개 지자체와 해외 도시 그리고 관광 관련 기업·단체 등 약 200여 개 기관과 450여 부스로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 한옥마을, △낙대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 소개와 청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변신 싸움소 바우’를 활용한 인형, 키링 및 기념 마그넷 등을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운영, 청도문화관광 SNS 구독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청도의 매력을 알리고, 많은 사람이 청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21

조현일 경산시장,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건의를 했다. 이번 방문에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처 안 미반영 예산 사업과 국비 증액 요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조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과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및 내년도 최종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차 첨단 ECU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 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계속사업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도 접속부선형 변경 설계비 및 문화재 출현에 따른 노선변경 보상비 등 미반영된 사업비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도 건의했다. 경산시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가 오는 8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만큼, 간부 공무원 중심으로 각 부처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3일까지 예산 반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조 시장은 행정안전부 교부세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 해소와 집중호우 재해 예방 등 지역의 재난안전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와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항목 개선을 통한 지방교부세 확대를 요청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