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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고,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우수상(특허청장상)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청도고등학교가 특허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청도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 인재 발굴과 학생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공지된 문제의 해결방법을 창작 공연으로 표현하는 표현과제, 대회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시된 과제를 제공된 재료와 도구 등을 이용해 순발력을 발휘하는 즉석 과제,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제작과제로 진행됐다.  청도고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이에이승’ 팀은 각 과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특히 표현과제에서는 ‘메타버스’라는 주제를 과학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청도고는 경북형 과학 중점학교로 10년 이상 특화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 학습과 실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산업통산부 장관상)과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1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주민만족도 최고

성주군이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암면 복지회관의 서예교실과 난타교실이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성주군 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존에 조성된 복지회관과 연계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S/W사업이다.지난 7월부터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용암면 서예교실과 난타교실, 선남면 한지공예교실과 난타교실, 대가면 요가교실과 풍물교실, 초전면 목공예교실과 원예가드닝교실이 개설돼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9월부터는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지는 마을에 ‘찾아가는 문화 배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수료생 성과 공유회’, ‘지역리더 워크숍’ 등과 같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19일 주민역량강화사업장을 방문해 무더위속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 수강생들을 격려했다.이병환 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주민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행복한 성주군민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8-20

경산 샤인머스캣 품질 보증 방안 논의

경산시가 ‘샤인머스캣 재배와 출하 동향에 따른 경산 포도 발전 간담회’를 갖고 미숙과 조기출하로 말미암은 경산 샤인머스캣의 품위 손상 및 소비자 신뢰도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산시 조합 공동사업법인, 지역 농협과 포도 생산자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샤인머스캣은 시설면적 증가와 작황 양호로 생산량이 늘어 전년 대비 출하량이 6.3% 증가해 8월 가락시장에서 2㎏(상품) 가격은 1만 8000원으로 전년 2만 3800원의 76%에 거래되고 있다.경산시는 올해도 ‘경산시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을 운영하는 등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도 회복에 힘쓰고 있다.품질관리단은 샤인머스캣 착과량, 당도 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현장 지도와 감독으로 저품위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미숙과 조기출하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며 장기저장 기술지도를 확대해 분산 출하를 유도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농업인들은 책임감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경산시는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경산 포도가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20

영천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 이구권 신녕농협 조합장이 최근 열린 농협중앙회 창립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이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 혁신과 글로벌 GAP인증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해외 시장 개척, 마늘 유통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78년 농협에 입사한 이 조합장은 경제 및 지도사업 등 농민 조합원과 직결된 업무를 대부분 맡아 왔고 2019년 신녕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해 3월 재선했다.이 조합장은 2021년 전국 마늘 조합장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정부와의 마늘 수입중단 등의 농정활동과 마늘 수급안정 사업,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등을 추진했었다.또 우수한 품질의 지역 마늘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우수관리(GAP)인증획득과 코샤(KOSHA)인증으로 미국에 수출길을 넓혔다. 올 해 대구·경북 유일 마늘 공판장을 개장해 농가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농협중앙회의 문화·복지사업을 유치 ‘농업인 행복버스’운영 등 농민 복지향상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이구권 조합장은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 산업포장 수상은 신녕농협 조합원들의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농협 조합원을 위한 소득증대와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8-19

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

경산시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조성, 지역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제안하며 철도 유휴부지에 조성될 주민 친화 시설은 앞으로 기부채납되며 최장 20년간 무상사용 된다.경산시는 최근 하양읍 금락리 410-1번지 일원의 철도 유휴부지 4850㎡가 철도 유휴부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과 주차장 설치로 하양역 이용객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시는 지난 2021년 3월 옥산동·사정동 일원 7778㎡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 받아 주차장 111면과 문화·체육시설을 지난 4월 착공해 49억 원의 시비로 조성 중이다.2025년 6월 준공 예정인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와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2021년 옥산동 철도 유휴부지 조성사업에 이어 금락리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역과 하양역 이용객,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민 친화적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이나 제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9

청도차산농악, MZ세대 전수로 전통문화 계승

청도군 차산농악보존회가 2024년 하계 대학생 전수 교육을 17일 마감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섰다. 차산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 전수 교육은 차산농악보존회가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차산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에는 울산과학기술대와 부경대 농악동아리 소속 학생 35명이 참여해 차산농악의 △판굿 △상모돌리기 △농요 △소리 등을 배웠다. 차산농악의 신명에 빠진 MZ세대들은 5박 6일간의 기간에 청도에서 숙식하며 집중적으로 차산농악의 혼과 기예를 흡수하고 마지막 날에는 전수 발표회로 흥과 열정으로 어우러진 일주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1981년 경상북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청도 차산농악’은 매년 대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농악 단체들의 전수 교육도 진행하며 차산농악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전파하고 있다. 김제태 차산농악보존회장은 “전수 교육은 단순한 교습이 아닌 차산농악의 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보존하고 전승하는 의미가 있다”며 “차산농악보존회는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전승 교육을 이어나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차산농악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8

청도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초청한 도미니카공화국·온두라스 연수단 일행 40여 명이 16일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군을 찾아 청도신화랑 풍류마을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새마을운동의 생생한 활동을 직접 보면서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배우고 한국 근대화의 초석을 이룬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7년 새마을운동중앙회와 MOU를 체결하고 2022년부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온두라스는 2019년에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시작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자국 내 새로운 시범 마을을 선정해 세계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멜린 타베라스 콘트레라스 도미니카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남북협력추진과장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를 직접 방문하게 돼 영광이며 새마을정신을 비롯해 화랑정신 등 정신문화의 성지 청도에서의 경험을 본국에 돌아가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근간이 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사회에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마을 세계화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8

경산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경산시가 19일부터 경산의 미래상인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을 함께 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이 계획에는 도시공간 구조, 토지이용, 교통, 환경, 주택 등 다양한 분야별 정책과 계획이 포함되며, 앞으로 하위 계획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참여단은 경산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앞으로 생활권 계획,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2040년 경산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19세 이상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6일까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시민참여단은 9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활동하며 제안한 의견과 비전은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경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도시계획을 통해 소통하는 열린 시정과 시민 중심의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