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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점검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6-18 10:48 게재일 2025-06-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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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 16일 지정의료기관 6곳(산부인과 2곳, 소아청소년과 4곳)을 점검해 내실화를 다졌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필수 이행사항과 서비스 질 관리 전반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정된 연장 진료 시간 준수와 운영시간 내에 접수된 모든 환자의 실제 진료, 의료진과 지원 인력의 적절 배치로 안정적인 운영 등이며 진료 절차와 환자 응대 방식, 의료진 근무 체계 등 전반적인 서비스 질 관리도 점검했다.

또 연장 진료 참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진료 의사를 만날 때까지의 대기시간, 적절한 진료 및 처치, 운영시간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 정영권 원장은 “근무 시간이 길어져 피로가 누적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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