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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

성주군이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천절 연휴인 10월 3일~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성밖숲 및 헬스로드 일원에서 열린다. 3~5일에는 야간 걷기, 10월 4일에는 체험 페스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성밖숲 및 헬스로드의 야경을 활용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문화공연(퓨전국악, 버스킹 등) △체험(각종 만들기 체험, 비누방울 놀이터 등)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춰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노란색으로 설정, 가장 부합되는 인물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만족도 조사 및 트윙클 성주(야간관광 공식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LED 풍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관광자원인 성밖숲 및 헬스로드에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사전 신청 후 신청한 날짜에 현장 접수를 완료하면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참가비 팀당 5000원, 사전접수 https://naver.me/Gj6y74sf)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6

경산시, 시민상 수상자로 박도일, 김점희, 김동용, 안태영, 최영욱씨 선정

경산시가 2024년도 경산 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 특별상 수상자로 안태영과 최영욱 씨를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박도일 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하고, 한국 예총 경산지부로 이를 발전시키고 한국캘리그라피 손 글씨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경산시 평생학습 강사로서 삼성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지역민을 위한 16년간 서예 수업으로 지역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김점희 씨는 서부 2동 통장과 통장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 2016년부터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으로서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수해 복구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누기 쌀강정 판매행사, 사랑의 바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 김동용 씨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회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특강으로 경산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전국 단위의 포도 재배기술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안태영 씨는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수출증대 활동,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경영지원센터 설치·운영, 기업인 동반성장 라운지 설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 최영욱 씨는 세명종합병원 이사장으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전공의 집단휴진 대응,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야간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1441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 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수상자는 10월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경산시, 시민상 수상자로 박도일, 김점희, 김동용, 안태영, 최영욱 씨 선정

경산시가 2024년도 경산 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 특별상 수상자로 안태영과 최영욱씨를 선정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박도일 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하고, 한국 예총 경산지부로 이를 발전시키고 한국캘리그라피 손 글씨협회를 설립해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경산시 평생학습 강사로서 삼성현 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지역민을 위한 16년간 서예 수업으로 지역의 문화생활 증진에 이바지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김점희 씨는 서부 2동 통장과 통장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 화합과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또 2016년부터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으로서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수해 복구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누기 쌀강정 판매행사, 사랑의 바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 김동용씨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회원들에게 현장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다양한 특강으로 경산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다. 특히, 전국 단위의 포도 재배기술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안태영 씨는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수출증대 활동,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경영지원센터 설치·운영, 기업인 동반성장 라운지 설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다른 특별상 수상자 최영욱 씨는 세명종합병원 이사장으로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전공의 집단휴진 대응,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야간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1441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산 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수상자는 10월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운문사 역사문화관 25일 개관

청도군은 25일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 도량인 청도 운문사(주지 은광)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운문사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지난 2015년 운문사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건립 예산 신청으로 시작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청도군 등의 예산과 운문사의 자부담 14억 등 70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됐다. 사업부지 4938㎡에 건물 전체면적 647㎥로 지상 1층 전통 기와 건물로 준공된 운문사 역사문화관은 전시관과 명상실, 휴게시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에는 운문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역사 자료가 상설 전시되며, 개관을 기념하는 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들의 뛰어난 작품들도 특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개관식에 앞서 한국 비구니계의 정신적 지주이자, 운문사를 한국 최대의 비구니 강원과 대가람으로 키워낸 명성(明星) 회주스님의 공적을 기리는 운문사 중수 공적비 건립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제막식으로 운문사 중창의 역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고 다음 세대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됨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운문사 역사문화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군민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게 하는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며, 청도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2024 청도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를 주제로 경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청도군과 경북도 청도교육지원청, 경북도 인재 평생교육진흥원,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주관한다. 경북도 22개 시‧군의 다채로운 평생학습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는 나눔-연결-성장의 장으로 경북 평생학습의 공감대 형성과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한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 청도는 평생의 배움, 보람된 나눔, 눈부신 성장, 행복한 청도 등 4가지 주제로 청도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에서 주최‧주관 기관이 운영하는 주제관과 22개 시‧군의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전시를 내용으로 한다. 또, 경북도 어르신의 성인 문해 시화전, 청도군 평생학습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청도평생학습관과 청도의 빛 부스를 운영하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빛깔을 표현하고자 역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중 가장 많은 과학체험프로그램과 영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모션 인식 댄스게임, 3D 펜 체험, VR체험, 로봇축구, 홀로그램포테이션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빛 상자 목걸이 만들기, 스마트글라스 비행시뮬레이터, 홀로그램 AR 체험을 할 수 있다. 청도 풋살장 옆 주차장에서는 어린이 영어체험부스와 도내 평생학습기관·동아리 21개 부스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평생학습 특강 프로그램은 11일 90만 유튜버 1분 과학의 ‘인공지능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와 12일에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행복한 삶이란(마음의 지혜: 한국의 행복과 회복탄력성)’강연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우리 청도군이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청도군민과 경북도민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인 평생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경상북도가 희망찬 평생학습 행복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청도군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을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며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돼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낸다. 자녀와 부모가 한 곳에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가족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청도반시를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 새마을운동 발상지의 고장 청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새마을 도시락, 새마을 환경 살리기 홍보관 등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새마을 홍보존도 특별기획으로 조성된다. 경상도 사투리 경연대회, 이색 작사 작곡 경연대회 등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색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제공한다.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행복특별시 코미디 1번지’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3일 동안 야외공연장과 상설무대에서는 해외 초청공연으로 도쿄올림픽 개막식 출연 등 일본 최대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요시모토 스페셜’ 무대와 국내 초청공연으로 코믹 마임극 ‘삑삑이’, 세상 신기한 쇼를 다 보여주는 ‘SHOW MIX’, 벌룬 퍼포먼스 ‘매직 유랑 단’이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실내극장에는 뻔하지 않은‘김민형의 Fun한 매직쇼’, 관객참여형 애드립 연극‘김민기·홍윤화의 투깝쇼’가 공연된다. 실내극장 공연 예약은 현재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 ‘청도코아페’를 통해 모집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청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달콤한 청도반시와 웃음이 가득한 순간들을 꼭 경험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6

영천시·농협 영천시지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MOU) 체결

영천시는 25일 농협 영천시지부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생률 및 인구감소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는 공급과잉 현상에 따른 쌀 값 하락 및 벼 재배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는 이같은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농협 영천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협에서 대표적인 쌀 가공품인 떡을 준비해 시청 본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 행사를 했다. 또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직원들의 아침밥 먹기를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품목으로 쌀을 추가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홍보 판촉 행사에서 우수한 품질의 영천 쌀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해 상호 간의 지속적인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요즘 쌀 소비가 많이 감소해 쌀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우리 시에서 먼저 나서 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9-25

영천시 경제산업국 주요사업 언론 브리핑 진행

영천시가 25일 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사업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과 경제환경산업국 소속 7개 부서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해 도심 속 녹색 여가 힐링공원으로 재정비되고 있는 ‘마현산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2026년까지 계절공원, 둘레길, 가족피크닉·놀이터, 영천읍성 복원 돌담길 산책로,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휴식공간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화룡공원 자생 소나무 경관 특화숲, 고 향의강 마사토 맨발길, 성내 철길숲 등도 소개했다. 특히 경제산업국의 역점 추진사업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첨단산업단지와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경제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1억원 포함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2026년에 구축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이한진 국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들이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시정 추진의 좋은 동력을 얻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부터 국, 소장이 직접 소관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매월 진행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9-25

성주군,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허윤홍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구성의 적정성, 비상시 조치사항,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우리군 대표 축제로서 수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5

고령군,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

고령군은 23일 다산면 벌지리 63번지(구, 벌지초등학교) 일원에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군수, 이철호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정책과장의 사업설명,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인구감소로 쇠퇴하는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하회마을처럼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향속적 가치의 도시 모델 구축 사업을 벌인다. 시범사업으로 8개 시·군을 선정해 동시에 추진하며 고령군에서 가장 먼저 시작을 알리는 첫삽을 떴다. 고령군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주거단지를 조성, 도시 인재·청년들이 찾아오는 지방시대 전환의 상징적인 장소를 조성한다. 총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면적 2만5370㎡ 부지에 임대주택 25동 70호(공동주택 8동 44호, 단독주택 17동 26호), 커뮤니티센터, 테라피농장, 체육시설, 돌봄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고 갈 청년·귀농인들에게 양질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지역의 일자리와 함께하는 청년 정착의 성공 사례로 순환 발전시켜 경상북도의 대표 주거모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kr5835

2024-09-25

경산시, 마을공동체 화합을 위한 표준안 마련해 설명

경산시가 마을공동체 화합의 해법을 제시할 ‘주민자치규약 표준안’을 만들고 2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활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자치규약 표준안과 이·통장 선출 기준 설명, 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문정환 총괄팀장의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특강이 이었다. 경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마을 단위에서 발생한 재정과 마을 공동재산 관리 등 회계 규정, 마을 회원의 권리·의무, 회의 운영 절차, 이·통장 선출 방법 등에서 빚어지는 잦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표준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규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환 총괄팀장은 특강에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활성화의 필요성과 자치활동, 자치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해 구체적인 적용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표준안을 개발하고자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시민 700여 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보완한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규약 표준안을 완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규약은 주민들이 스스로 동의하고 지켜나가는 자율적인 약속”이라며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진 주민들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5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개최

경산시가 매년 팔공산 관봉 갓바위를 주제로 개최하고 있는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장소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는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28일과 29일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예정지에서 열린다. 축제는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배)가 주관하며 축제 참여자와 갓바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산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대형 쇼핑몰 유치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는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전 9시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께 다례(茶禮)를 봉행하며 막이 오른다. 한국무용과 농악단 공연과 어린이 케이팝 페스티벌,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과 김연자, 김다현, 김초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갓바위 소원음악회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갓바위 아트 페스티벌과 경산 특산품 즉석 경매, 난타 공연 등에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풍금, 몸빼걸스가 출연하는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뽑기 게임, 타로 체험,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이 토분 꾸미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무료 사진 인화, 갓바위 소원 길 걷기, 소원 기원 포토존, 지역 특산품(포도·루비에스 미니 사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2024 경산 갓바위 소원 성취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5

스타 영천 시니어바둑팀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참가

영천시 ‘스타영천’ 바둑팀이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참가 한다. 영천시는 2024년 시니어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 영천시 소속 ‘스타 영천’ 팀(감독 윤종섭)이 작년에 이어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포벨이 타이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정규시즌은 8개 팀이 더블리그로 총 14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 진행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리그 참여팀은 스타 영천, yes문경, KH에너지, 의정부 행복특별시, 경기 고양특례시, 칠곡황금물류, 의성마늘, 수소도시 완주 등 의 8개 팀 이다. 스타 영천 팀은 지난 2020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5년째 이끌고 있는 윤종섭 감독을 필두로 서봉수, 서능욱, 김동면, 김기헌 선수가 출전한다. 시니어바둑리그의 9번째 시즌이자 ‘레전드리그’로 이름이 바뀐 후 두 번째 시즌인 이번 리그는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포스트시즌 및 시상식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스타 영천 팀의 첫 경기는 26일 오전 10시에 경기 고양특례시 팀을 상대로 열리며,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타 영천 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좋은 성과를 맺길 바라며,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영천시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9-23

성주군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개최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다.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는 초헌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선생님의 헌신적인 생애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23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23일 개막…10월 6일까지 2주간 가야문화 조명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개막식이 23일 대가야 왕도 고령군에서 개최됐다.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 라는 주제로 23일부터 10월 6일 까지 2주간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세계유산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가야 최대고분이자 금림왕릉으로 알려진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남철 고령군수,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제관을 맡아 발굴조사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1주년을 기념해 가야연맹체의 화합과 공존을 상징하는 줄땋기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나라’의 가수 신문희가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행사는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치향유 프로그램은 △금림왕릉 발굴조사 고유제 △등재 1주년 기념식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 △가야금 대병창 △지산동에 빠지다로 짜였다.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 고령으로 가얏!토크콘서트 △대가야의 향연 △대가야의 미스터리(무덤의 비밀) △내가 쓰는 대가야사(野史) 등이 있다. 이외에도 축전기간 중 대가야 문화예술제와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개최되며, 문화유산야행 기간(10.3~5) 중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 축전기간 중 고령지역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종합안내소에서 축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23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천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으로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이 펼쳐진다.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꾸며진다.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많이 소통해, 청년들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고 이뤄나가겠다”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청년의 날’의 의미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4-09-23

“폭염에 경북도 상수도관 구성 변화 필요”

지구 온난화로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수돗물의 수질 안전성에 대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수돗물의 온도가 높아져 세균번식 등 수돗물 2차 오염 문제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상수도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사회기반 시설이고 국민위생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이다. 수돗물은 정수장에서 소독 등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수처리 되어 공급되지만 문제는 수도관이다. 정수처리 기술의 발달로 수돗물은 안전하게 생산되지만 정수처리된 수돗물이 수도관을 통해 수송되는 과정에서 수도관의 부식과 수도관 속에서 세균이 다시 생장해 수돗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것. 지난해 10월 26일 한국물환경학회와 대한상하수도학회가 공동 진행한 포럼에서 세종대 맹승규 교수는 “대구시와 고령군의 수돗물을 측정한 결과 낙동강에서 취수해 정수한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검출됐다”고 보고했다. 수돗물의 발암물질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도 원수의 수질이 악화돼 염소소독 농도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소독 부산물이다. 경북도 상수도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수도보급 확대와 수돗물 공급의 양적인 부족 해결에 중점을 둔 결과 전 도민이 상수도 혜택을 수혜하는 수준(2022년 현재 경북도 급수 보급률 98.9%)에 이르렀다. 하지만, 만성적인 적자운영, 노후시설의 증가로 수돗물 2차 오염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여건 등으로 기온상승, 인구구조의 변화 등 미래 상수도 운영 여건의 변화에 대응은 어려운 실정이다. 그간 국내 상수도 정책은 보급 확대를 위한 공급자중심, 물의 양’에 맞춰져 있었지만 ‘물의 질’을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수도 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된다. 2022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경북도 상수도 총 관로 연장 2만9346㎞ 중 35.7%가 21년이 지난 노후된 관이다. 더욱이 상수도 관로에서 연장이 가장 길고 2차 오염에 취약한 배수관의 경우 주철관이 53%, PVC관이 23%, PE관이 13%, 기타 11%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경북도의 관로 구성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경북도의 지반구조가 강 부식성의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구성돼 수도 원수의 부식성이 높고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 또한 강 부식성으로 금속관의 급속한 부식을 피할 수 없는 여건이다. 이에 따라 수도관망을 수질 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수도관으로 구성해 노후관을 줄이고 수질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의 실증연구에 의하면 수도 수질에 가장 친화적인 관종은 스테인리스관과 PVC관으로 주철관과 PE관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하다. 네덜란드와 미국 등 물관리 선진국들은 부식되지 않고 수질 관리에 적합한 PVC 소재 수도관으로 교체하고 있는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전문가는 “수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질과 경제성 중심으로 합리적인 관망 구성이 요구된다”며 “경북도 상수도의 한단계 더 성장을 위해 수질 중심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중점을 두는 상수도 정책 전환이 필요한다”고 지적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23

경산시,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 열어

경산시는 28일과 29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1 주차장에서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갓바위 소원길과 오아시스(쉼터)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소원길은 와촌면 대한리 일원(다미정~선본사 주차장) 4.9km 구간으로 목책 계단, 야자 매트, 데크 등 단조롭지 않게 조성되었다.  오아시스(쉼터)는 바람개비와 포토존, 꽃 식재 등을 통해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 장소로 꾸며졌다. 걷기 코스는 팔공산 국립공원 1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아시스(쉼터)를 지나 약사암 갈림길을 반환점으로 다시 주차장에 도착하는 2.5km 코스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참가자가 한 번에 출발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걷기 코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장과 소원길 걷기 행사장을 연계해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무더위를 대비해 냉수를 비치하고, 쉼터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걷기 구간에는 가랜드를 설치해 포토존을 추가 배치하고, 소원지를 써서 자작나무에 걸기, 비즈공예 체험, 인생 네 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완주자에게는 관광기념품이 제공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20

경산시, 경북도와 k보듬 6000의 정착을 위해 노력

경산시가 시범 운영 중인 경북도 돌봄 브랜드인 K보듬 6000의 제1호점 개소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하양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에 개소할 K보듬 6000의 제1호점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부서장,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보듬 6000은 경북도 돌봄 브랜드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운영 시설로 이달 말, 경산시에서 제1호점이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시는 K보듬 600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시설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통학 안심 길 조성을 비롯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고 아동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령대별 특화된 기자재로 활동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어르신, 돌봄 교사,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돌봄 체계 구축으로 아파트 내 공동 육아 나눔터, 실내체육관, 에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연계하여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희란 경산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완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보듬 6000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9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마음 가족운동회 참여가정 모집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복지관)은 한마음 가족운동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한의대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두는 총 70가정을 선착순 모집(장애아동 35가정, 비 장애아동 35가정)한다. 신청은 QR 코드 또는 전화접수(053-719-2323, 2373)로 할 수 있다. 복지관은 지난 2019년과 2023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꿈틀꿈틀 운동회(이하 운동회)를 한마음 가족운동회로 개칭했다. 복지관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장애아동에게는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비 장애아동에게는 또래 장애 친구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운동회는 명랑운동회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아할 체험부스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과 기념품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특히 경산교육지원청과 한국가스기술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한의대에서 공식 후원에 나서 이전 운동회보다 풍성한 운동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지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9-19

성주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문명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선정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8억4400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과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주군이 전국의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 대전환으로 참외조수입 7천억원,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2년 문명지구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