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상북도의 ‘2024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계약 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며, 계약목적물의 경제성 향상을 위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탕성 등을 심사한다.
시는 2024년도에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총 325건의 사업을 심사해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우수 절감 사례로 △숨 편한 힐링 숲(숲속 야영장) 조성사업에서 적정 공법 산정으로 3억 원 △남천 자연생태하천 남천1 가동보 조성공사에서 적정 품셈으로 1억 5000만 원을 절감했다.
또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이바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우리 시의 소중한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아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