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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道 저출산극복 공모 선정

[성주] 성주군은 경북도 저출산극복 공모사업에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라는 주제로 선정돼 참외롭지 않은 취미클럽, 옐로파파 키드랜드, 가족참해팡팡 가족사진 찍어주기, 1박2일 생명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군에 따르면 참외롭지 않은 취미클럽은 미혼남녀가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새로운 취미생활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함께함으로써 또래친구 모임으로 발전시켜 최근 감소세가 뚜렷한 혼인율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옐로파파 키드랜드는 가정에서 아빠역할의 중요성과 부모와 함께 즐겁게 노는 성주 어린이를 모토로 회별 15가정을 모집해 다양한 체험관광을 알차게 탐험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가족 참해 팡팡은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자연스러운 가족사진을 선물함으로써 생명의 땅 성주에 행복한 웃음을 가득 퍼뜨리고 성주생명여행의 참맛을 사진전시회로 홍보한다.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에 입교해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 인구문제와 해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들으며 상호 토론을 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낸다.성주군 인구증가시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다음달 공고될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 입교신청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2021-04-25

대구사이버대, CJ ENM와 DIA TV(다이아 티비) 파트너십 체결

대구사이버대가 CJ ENM의 1인 미디어 창작지원 사업‘DIA TV(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온라인 고등교육의 저변 확대와 평생교육의 대중화를 위한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는 유튜브 채널 ‘대구사이버대학교TV’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학술적 정보 제공은 물론 온라인 고등 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배움의 가치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교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다이아 티비와 함께 경상북도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며 지역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앞장서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플루언서로 지현꿍, 유이즈, 호주타잔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올해도 모집을 시작한 이 육성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성공 협업한 대표적 크리에이터 육성교육 모범사례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CJ ENM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인 다이아 티비와 대학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와 이념이 국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5

고령군, 플레이캠핑 페어 박람회 최우수 부스 운영상 수상

【고령】 고령군은 최근 대구 EXCO 전시관에서 개최된 ‘2021 대구·경북 플레이캠핑페어’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자체 홍보관을 설치했다. 지역 캠핑여행을 테마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주최 측과 타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됐다.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지역의 대표 캠핑 명소인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카라반, 부례관광지, 징검다리연구소(카페, 캠핑장)를 메인으로 전체적으로 캠핑장 느낌의 홍보관을 디자인 및 구성했다.홍보관 중앙을 징검다리연구소캠핑장의 대표 포토스팟인 만개한 백일홍 나무 이미지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캠핑장에서 찍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운영했다.또 올 가을 개최 예정인 고령 대가야문화재야행의 포스터와 테마프로그램 안내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대가야문화재야행 사전정보를 제공했다.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이며, 대면 이벤트와 체험 등이 제한돼 홍보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 각광받는 비대면 여행에 안성맞춤인 청정한 고령의 비대면 관광지, 캠핑장을 룰렛 게임으로 만들어 비대면 이벤트를 통한 현장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홍보 부스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SNS 인증 이벤트와 고령군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대면 드라이브 투어 ‘고령으로 드루와’ 관광홍보영상과 비트박서이자 인플루언서인 JCOP를 모델로 제작한 재미있게 즐기는 비대면 관광 ‘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 관광홍보영상의 노출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캠핑박람회를 통해 사전 공개한‘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관광홍보영상은 4월 마지막주 고령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250개의 부스가 참가한 대구경북대표 캠핑박람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부상하는 캠핑이라는 지역관광콘텐츠에 대한 차별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대가야 역사, 문화의 중심 고령, 청정한 자연과 야경이 아름다운 친환경 관광도시 고령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4-22

의성군, 1회 추경 초점은 ‘의성형 민생살리기’

[의성] 의성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추경으로 2021년 총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5천800억원보다 800억원늘어난 6천600억원 규모가 됐다.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주민 등의 피해규모가 심각한 상황에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7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이를 위해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예방 및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극복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또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종교단체, 일반가구 등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일자리,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등 민생살리기 예산을 반영했다.김주수 군수는 “추경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의성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7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김현묵 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4-20

영남대 전 구성원, 대학발전 위해 ‘합심’ 한 목소리

영남대 구성원들이 대학의 생존위기 극복과 지속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20일 선언했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선언식에는 대학의 주요 구성원인 학생, 교수, 직원뿐만 아니라 총동창회도 참여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정태일 총동창회장, 김삼수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동규 총학생회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대학의 생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총동창회까지 나서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한 것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이다. 애초 영남대는 교내 구성원 간 공동협력선언을 추진해왔으나 이 소식을 접한 총동창회가 반색하며 공동협력선언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대학에 전해오면서 이날 선언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공동협력선언을 위해 지난 2월 취임한 최외출 총장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 총장은 우수학생 모집 및 대학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 구성원 화합의 중요성을 취임 초부터 강조해 왔다.  최 총장은 총학생회와 교수회, 직원노동조합 등 각 구성원 대표를 직접 찾아가 우수 학생 유치 등 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이 최 총장의 뜻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번 공동협력선언이 영남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영남대의 각 구성원은 공동운명체로서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우수학생 모집, 학사구조 개혁, 재정건전성 확보 등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내용을 이번 선언문에 담았다.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구성원 합의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74년 역사를 가진 영남대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또 슬기롭게 극복해 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역량을 믿기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영남대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우수 학생을 모집하고 특성화된 교육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인재로 키울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