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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경산시청 민원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08-22 18:16 게재일 2022-08-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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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점자 책 등 비치<br/>바닥에 ‘동선 안내 선’ 부착<br/>AI방역로봇 도입 실내 살균<br/>시민고충상담센터도 운영
[경산] 경산시는 시민이 공무원을 바라보는 창구이자 기관의 얼굴인 민원실을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진>

시민들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바닥에 동선 안내 선을 부착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확대경과 점자 책 등 필요 용품을 비치했다.

또 민원작성 대 의자와 민원인 휴식 공간의 소파 등을 파스텔 톤으로 교체해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도입해 안심할 수 있는 실내환경으로 바꿨다.

시는 단순 상담을 벗어나 현장 방문,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의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자 민원실 입구에 시민고충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해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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