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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제시

【구미】 구미시가 ‘아름다운 간판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옥외광고물(간판) 허가·신고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부했다.가이드라인 제작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한 광고물 허가·신고 관련 내용에 대한 설치 기준과 내용 및 위반 시 벌칙 규정 등을 담고 있다.세무서와 시청 인허가부서, 지역 부동산업소 등에 비치해 각종 인허가 신청, 업종·상호변경 신고 및 상가 임차 시 등에 사전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내년 6월 9일부터 시행되는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시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불법광고물의 난립 예방과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옥외광고물 설치 시 법과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설치하고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질서한 간판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정비해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21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ZERO거리 운영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4

‘상주화폐’카드 충전 한도 100만원 상향 이벤트

【상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한 상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상주화폐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7월 27일 지류 30억, 카드 70억 등 총 100억 원의 ‘상주화폐를 발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상대적으로 침체될 수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했다.10월 한 달 한시적으로 1인당 상주화폐 카드 충전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면 90만원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단, 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10월 한 달 동안 지류상품권은 구매할 수 없다.이벤트 미참여자에게는 기존 할인구매한도(지류ㆍ카드 통합 월 50만원)를 그대로 적용한다.이벤트 참여 신청 기간은 10월 1일 0시부터 10월 31일 24시까지이며, 상주화폐 모바일 앱에 접속 후 팝업창 또는 배너에서 신청페이지로 이동해 신청할 수 있다.간단한 인적사항 입력 후 통신사 인증 및 10월 지류상품권 비구매에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된다.금액충전 또한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상주화폐 앱은 안드로이드 5.1이상 아이폰 ios 10이상인 휴대폰에서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신청, 금액충전, 자동충전, 사용내역 확인, 가맹점 조회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상주화폐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한 어느 점포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고 거스름돈이 필요 없어 적은 금액도 결제 가능한 장점이 있다.현재 상주화폐 카드는 상주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해 2~3일 이내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앱을 설치한 이용자에 한해 농협, 축협, 원예농협에서 창구 발급도 가능하다.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다.상주화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또는 상주화폐 모바일 앱(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상주화폐’앱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상주화폐 고객센터(02-2101-1699 또는 1599-3700)로 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4

‘구미형 소재 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이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8월 21일 공모를 통한 선정평가에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37억원, 지방비 37억원, 민간 26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해,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형성으로 지역기업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미의 주력 사업인 전자·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GERI가 자체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신(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유기적인 지식·비즈니스 융합생태계 모델 구축이라는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3

구미시, 시민참여 인문도시 조성 사업 본격화

[구미] 구미시가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해 시민참여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상황실에서 수행기관, 자문위원, 관련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인문학 진흥 자문위원회는 ‘구미시 인문학 진흥조례 제6조’에 근거해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시의원, 교육지원청, 관련 학계 및 단체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구미시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은 지난 5월 계명대학교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3권역별 유·무형 인문자원을 발굴해 인문자원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인문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보고회에서 구미시의 역사 자원부터 서민들의 구술자료까지 인문 콘텐츠 활용을 제안했으며, 인문마을 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의 인문학 진흥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마을 인문자원발굴사업으로 인문마을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늘려 시민주도 명품 인문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인문도시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형 인문도시의 단계별 추진방향을 설정했으며, 지난 6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공동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인문학 진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3

상주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 8명 입상

[상주] 공무원 사관학교로 통하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가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50개 직종 1천77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상주공고는 목공 부문 4명, 건축설계/CAD 부문 3명, 동력제어 부문 1명 등 총 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목공 부문에서는 김민기 군(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사훈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 윤원준 군(건축시스템과 졸업생)이 은메달, 박고수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건축설계/CAD 부문에서는 김민서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동메달, 이상준 학생(건축시스템과 3학년)이 우수상, 권태완 학생(건축시스템과 2학년)이 장려상을 받았고, 동력제어 부문에서는 최진우 학생(철도전기과 3학년)이 장려상을 받았다.박용태 상주공업고등학교장은 “상주공고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명품취업뿐만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업계 특성화 고등학교 본연의 취지인 기능인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기능 지도와 같은 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기능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2

구미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영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가(산업)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24억원 규모로 선산읍, 고아읍, 해평면 3개 읍·면 주택 및 상가 등에 설치할 예정다.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은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해평면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동 복지시설(목욕탕 및 헬스 시설 등)에 신재생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시는 사업 완료 시 주택은 80∼90%, 공공 및 상가건물은 10∼14%의 에너지를 절감될 것으로 보고, 2022년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그린시티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 및 상업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가계 부담과 상공인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2

김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3곳 선정

[김천] 김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약 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평화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2년간 사업비 약 10억원(국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예산은 시장 대표상품 및 먹거리 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 개척, 시장 내 문화 콘텐츠 육성에 투입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춰 배달 앱 개발, 배송시스템 구축 등의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약 5억6천만원(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장 내 개별 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 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을 시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황금시장은 이밖에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약 3천800만원(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마케팅 행사 및 상인회 행정능력 향상을 위한 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김충섭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2020-09-21

구미시, ‘고용 보장되는 도시’ 만든다

[구미] 구미시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11월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구미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한다.이 조례안은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 근거를 마련해 노동권익을 높이고 원활한 노동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것이다.의회에서 통과되면 구미시 민선 시장 최초의 근로자 지원 조례가 된다.조례안에는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사업, 차별방지 및 인권보호 교육·홍보, 고충처리, 상담활동 지원, 여성근로자 모성보호 및 경력단절 지원, 근로자의 문화 활동 장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근로자들의 터전인 내륙 최대 산업단지 제2의 부흥을 위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시책 추진 의지가 담겨있다. 10월 입법예고할 예정이다.현재 시는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복지 공간 조성, 적극적인 예산 확대 등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단체, 노동단체를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을 펼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고용불안과 경기침체로 지쳐가는 시민을 위로하고 생활전선에서 고전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한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 장비 온라인 예약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자원관 보유 연구 장비의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https://fbp.nnibr.re.kr/equipment/)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서면으로 신청하던 예약 절차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능케 해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증진했다.자원관은 2018년부터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수요자 맞춤형 필요 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유세포 분석기, 전자현미경(SEM) 등 우수 연구 장비 109점을 바이오 관련 산업체와 대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은 자원관 보유 장비 109점의 목록과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전자 서명만으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한 산업체와 대학 관계자들은 “기존 서면으로 제출해야만 가능하던 연구 장비 예약을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시스템 이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은 연구 장비 예약 시스템에서 소속,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 입력으로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김지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이번 연구장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민간 바이오 산업체에서 자원관의 우수한 장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스템 활용에 대한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1

구미시, 23일부터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교실

[구미] 구미시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 간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2020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친수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선정됨에 따라 수상레저 종목 체험(카약·카누)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활용해 VR을 통한 가상체험(선박화재·사고 시 대처방법) 및 구명뗏목 체험 등의 차별화 된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체험교실은 1일 3회, 1회 2시간 코스이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 예약을 우선으로 하며, 전화 접수는 시간별 참여율을 확인 후 탄력적으로 진행한다.신청 및 문의는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홈페이지 및 현장(054-457-2004)으로 하면 된다.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올해 이례적인 폭우 및 수해 속에서도 1천850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3종의 수상레저 교육(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교실 운영) 및 6종의 수상레저 종목(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을 저렴한 사용료로 11월 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0

정기룡 장군과 역사 속으로 떠나보자

[상주] 상주시가 온라인 역사퀴즈대회를 통해 임란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온라인 역사퀴즈대회는 최근 하용준 소설가의 ‘정기룡 鄭起龍’ (1~2권/엠에스북스) 소설책 출간을 기념해 기획했다. 상주시는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워 ‘육지의 이순신’·‘육전의 명장’ 등으로 불린 영웅이자 상주의 호국 인물인 충의공 정기룡 장군에 대한 대하 역사소설 집필을 지원하고 있다.대회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철용)가 주관하며, 소설 속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한다. 대회기간은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제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첨부파일을 내려 받아 정답지를 작성해 메일로 보내면 된다.1인당 6문제까지 맞힐 수 있고, 동일 주소에서는 2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정답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정답자에게는 1문제당 5천원 상당의 ‘상주화폐’를 우편으로 전달한다.김홍배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지만 그래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퀴즈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김철용 상주문화콘텐츠연구소장은 “소설의 주요 내용을 문제를 통해 이해하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20

구미시, 대표홈페이지 개편

【구미】 구미시는 시민에게 필요한 시정 정보, 생활 정보, 일자리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화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각종 게시판 서비스, 지도 검색 서비스, 시민참여 토론회의, 환경개선부담금 신청, 디지털 원패스 본인인증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메인화면 디자인은 기존의 이미지 알림창 영역을 ‘핫뉴스’와 ‘뉴스 카드’ 코너로 개편, 시민에게 필요한 중요 소식을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게시판 서비스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채용 일자리, 분묘개장 등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용 일자리 게시판에 타 기관의 정보는 물론 워크넷의 일자리 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여기에 자전거 쉼터, 판매수리점,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 시설과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위치를 지도 서비스로 제공하고, 시민참여 토론회의 및 환경개선부담금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이 추가돼 신청·접수를 앞두고 있다.구미시 홈페이지는 이번 개편으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로 최신 트렌드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20

“성평등→양성평등 조례안 용어 바꿔라”

[구미] 구미지역 일부 기독교계가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의 ‘성평등’표현을 ‘양성평등’으로 바꿔라고 요구하고 있다.17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구미시는 최근 성별영향평가법의 자치단체 위임사항 조례안을 제출하면서 성평등이란 표현을 사용했다.성별영향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정책 수립·시행 때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일부 기독교계는 “양성은 남성과 여성만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소아성애자 등 51가지의 성적 취향도 포함될 수 있어 조례안에 표기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조례가 통과되면 자칫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빌미를 주게 되고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정당한 것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헌법 36조에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규정해 성은 남성과 여성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조례를 발의한 구미시는 “정책 수립 때 예산이 남성·여성 중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례안”이라며 “성별영향평가법에도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영향평가 조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2곳이 제정했고, 이중 경주시만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시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을 17일 본회의에서 전격 보류했다. 성별영향평가 조례는 양성평등기본조례와 다르며, 양성평등기본조례는 도내 23개 모든 시·군이 제정해 두고 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교인들은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거리에 배너를 설치해 에이즈와 남성 간 성 접촉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연대벌 국내 에이즈 감염 발견현황에 따르면 감염인의 수는 2000년 이후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는 국내 누적 에이즈 감염인의 수가 2003년 2천843명에서 2015년 1만3천909명으로 증가했다. 또 에이즈 감염자 치료비용은 국민들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로 치료비용의 90%를, 10%는 세금으로 전액 지원한다(억제제의 1년간 1인당 약값만 3천600만원). 2013년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최소 4조원으로 나타났다.미디어리서치의 2013년 5월 22일 조사에서 국민 78.3%가 “동성애는 비정상적 사랑”이라고 응답했고, 동아일보의 2013년 10월 31일 조사에서 국민 78.5%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고 대답했다. /김락현기자

2020-09-17

상주 캠벨포도 올해 첫 미국 수출길

[상주] 상주에서 생산된 캠벨포도가 올해 처음 미국으로 수출됐다.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은 최근 회원 농가와 NH농협무역·수출 관계자, 도·시의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미사무소 및 상주시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벨포도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수출 길에 오른 포도는 9천120kg (40피트 컨테이너 1대)이며, 금액은 4천300만원 상당이다.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2007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아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오면서 국내 시장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올해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당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해 포도 732t(약 117억원)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했으며, 그중 미국 수출 물량은 102t(약 7억원)이다.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올해는 개화기 냉해, 최장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연이은 태풍 등 악조건이 이어졌지만 이를 극복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를 지속적으로 수출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0-09-17

상주도서관, 화북중 전교생 대상 특강

【상주】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자유학년제 꿈잡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화북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지웅배 천문학자를 초청해 ‘밤하늘에서 찾은 우리의 진짜 고향’이라는 주제로 우주의 별들과 인간의 기원에 대해 강연을 했다.천문학과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과학적·철학적 접근으로 2시간에 걸친 강연이 끝난 후에도 화북중학교 학생들은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연이은 질문으로 지식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자유학년제 꿈잡기 사업은 상주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도서관 이용교육과 사서 관련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도서관 사서직업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영상 기획과 제작을 배우는 ‘1인 1채널 만들기’,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인생의 가치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천문학자, 랩퍼, 유튜브크리에이터와의 만남’등을 진행한다.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적성 및 미래 탐색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9-17

구미 인동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구미】 구미시 인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인동시장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4, 시비 16) 규모의 예산으로 시장 인근에 961.2㎡ 면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며, 이번에 선정한 사업대상지는 청년들의 유입이 많은 황상동 일원(인동시장 근접)에 소재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골목상권에 이어 인동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동시장 주차 환경개선사업은 구미시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내부적인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1년도 감정평가를 통한 토지보상 실시와 2022년도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이 사업과 더불어 2021년 시장경영바우처사업에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해평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동시장이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미지역 16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17

구미 일부 기독교계, “성평등→양성평등 조례안 용어 바꿔라”

【구미】 구미지역 일부 기독교계가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의 ‘성평등’표현을 ‘양성평등’으로 바꿔라고 요구하고 있다.17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구미시는 최근 성별영향평가법의 자치단체 위임사항 조례안을 제출하면서 성평등이란 표현을 사용했다.성별영향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정책 수립·시행 때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일부 기독교계는 “양성은 남성과 여성만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소아성애자 등 51가지의 성적 취향도 포함될 수 있어 조례안에 표기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조례가 통과되면 자칫 동성애를 옹호할 수 있는 빌미를 주게 되고 아이들에게 동성애가 정당한 것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헌법 36조에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규정해 성은 남성과 여성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조례를 발의한 구미시는 “정책 수립 때 예산이 남성·여성 중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례안”이라며 “성별영향평가법에도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성별영향평가 조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22곳이 제정했고, 이중 경주시만 ‘양성평등’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구미시의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심사할 예정이다.성별영향평가 조례는 양성평등 기본조례와 다르며, 양성평등 기본조례는 도내 23개 모든 시·군이 제정해 두고 있다.한편, 대구·경북지역 교인들은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거리에 배너를 설치해 에이즈와 남성 간 성 접촉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연대벌 국내 에이즈 감염 발견현황에 따르면 감염인의 수는 2000년 이후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는 국내 누적 에이즈 감염인의 수가 2003년 2천843명에서 2015년 1만3천909명으로 증가했다.또 에이즈 감염자 치료비용은 국민들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로 치료비용의 90%를, 10%는 세금으로 전액 지원한다(억제제의 1년간 1인당 약값만 3천600만원). 2013년 에이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최소 4조원으로 나타났다.미디어리서치의 2013년 5월 22일 조사에서 국민 78.3%가 “동성애는 비정상적 사랑”이라고 응답했고, 동아일보의 2013년 10월 31일 조사에서 국민 78.5%가 “동성애자에게 거부감이 든다”고 대답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