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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도서관, 코로나 19 극복 독서문화 행사

【칠곡】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삶의 용기를 충전하는 공간, 칠곡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독서문화 행사를 30일까지 운영한다.이번 독서문화 행사 기간에는 지친 삶의 용기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유명 작가 특강과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작가초청특강은 김글리 작가의 ‘내 삶의 용기를 충전하는 시간, 인생모험’, 이창현 작가의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 류대성 작가의 ‘인공지능시대 글쓰기와 책읽기’가 운영된다.힐링 체험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휴대용 천연비누 만들기’,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가죽 필통 만들기’를 운영한다.이밖에도 ‘향기로운 (동)시 나눔’과 ‘난설문학회 시화전’등이 개최된다.행사기간 중 3일간 매일 10번째 도서 대출자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칠곡도서관(054-972-1578)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미성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0-15

코로나 재정 위기 심각 구미시 수백억 국·도비사업 반환할 판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 지자체들의 재정난이 한계에 다달았다.구미시는 지속된 경지침체에다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지난해 4천500억원 수준이던 지방소득세가 올해는 3천517억원으로 1천억원이나 감소했다. 구미시는 올해 전체 세수입은 지난해 대비 269억원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재정상황이 이렇다보니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도비 매칭 사업도 휘청이고 있다. 로봇과 탄소산업, 홀로그램, 5G 등 신산업 분야에만 15개 사업(총사업비 452억원)이 좌초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구미시는 로봇과 탄소산업, 홀로그램, 5G 등 15개 사업의 국·도비 330억원을 확보했지만, 현재 구미시의 재정상태로는 매칭해야 하는 시비 122억원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매칭 사업은 국·도비를 받더라도 시비를 충당하지 못하면 반납해야 한다. 15개 사업은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총사업비 60억원), 탄소산업 클러스터 시험생산동 신축(〃 19억원),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구축( 〃 68억원),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 29억원) 등이다.15개 사업 이외에도 구미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구축 사업은 이미 취소됐고 스마트산업단지 일부 사업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시는 내년 2월까지 110억원을 들여 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구축하려 했으나 건물 매입비가 당초 예상한 50억원보다 20여억원 비싸 사업을 포기하고 국비를 반납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단위사업인 관제센터 조성의 경우 국비를 반납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예산이 그쪽으로 긴급하게 투입이 되다보니 시의 재정상황이 많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어렵게 확보한 국비사업을 위해 연말에 지방채 100억원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0-14

담수생물자원 활용 작물보호제 개발 박차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작물보호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LG화학의 자회사 (주)팜한농(Farmhannong, 대표 이유진)은 최근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해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범위는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개발 및 사업화 추진,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 발굴·기획 및 추진, 실용화 증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기술정보 교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 등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내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으로 그동안 조사·발굴된 자원 중에서 작물보호제 개발에 적합한 소재를 선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대한민국 농업 대표기업인 (주)팜한농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추천하는 소재를 활용해 작물보호제 개발 및 현장 적용 실험을 거처 사업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담수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과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 함께 협력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설립 이후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작물보호제 분야의 원천소재를 확보해 특허를 출원·등록한 바 있다.크리세오박테리움 속 NBC122 균주 등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식물생장 촉진용 조성물과 담수퇴적물로부터 분리한 감나무 탄저병균에 대해 길항력을 가지는 트라이코더마 아스퍼렐룸 NNIBRFG4324 균주 등이다.(주)팜한농은 1953년 창립이후 한국농업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1위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신물질 작물보호제, 기능성 종자, 코팅 복합 비료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서민환 관장은 “담수생물은 바이오산업 원천소재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연구 영역이 매우 넓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담수생물자원의 가치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0-1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온라인 임직원역량강화 교육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대표자 및 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임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당초 집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해 실시됐다.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창업기업에게는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음을 감안해 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과 창업기업 특성에 맞는 창업기업 투자전략 인사·노무 관련 교육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특히, 팁스타운(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센터) 안영일 센터장에게 창업기업 경영에 관한 조직관리 운영, 인식 제고 및 리더십배양 등의 노하우 전달의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 한 창업기업 대표자는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됐다”며 “교육에 참여 한 다른 창업기업의 대표와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경식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들이 기업경영 안정화를 하고 동시에 청년근로자가 경북도 지역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0-14

상주시,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 선정

[상주] 상주시가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으로 일상 행정에 접근해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에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각종 시설 활성화를 위해 구성한 ‘보물단지TF팀’사례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8월 셋째 주에서 9월 넷째 주 사이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한 사례 중 보물단지TF팀을 비롯해 모두 6건을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했다.적극행정 맛집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행정을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파급하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함창읍의 사례(재난지원금 신청서 자동입출력 프로그램 개발)가 상주시에서는 첫 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보물단지TF팀은 20∼30대 직원이 주로 참여해 새로운 시각으로 상주시의 각종 시설물 활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과 시정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용역을 의뢰할 경우 제시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한 데다 수천만 원의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보물단지TF팀은 올 7월 1일 취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주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안하면서부터 비롯됐다.TF팀은 시청 내 일반행정·건축·토목·녹지·농업 등 다양한 직렬과 혁신동아리 회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화령전승기념관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설 36곳을 현장 방문하고 세 차례 워크숍을 가진 후 총 46개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TF팀의 연구 결과는 1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0-13

“벼 알맹이 90% 황색일 때 수확하세요”

[상주] 경북도 내 최대 곡창인 상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적기수확을 서두르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밥맛 좋은 최고 품질의 쌀을 만들기 위해 적기 수확과 철저한 관리를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벼 수확 시기는 외관상으로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이며, 상위엽(지엽)이 녹색을 띠고 있다 하더라도 벼 알의 색을 보고 수확해야 한다. 중만생종인 일품벼는 이삭이 팬 후 55~60일경이 적기이며, 상주 지역의 경우는 10월 초·중순부터 첫서리 내리기 직전까지가 알맞다.일찍 수확한 벼는 청미·사미가 증가해 수확량이 감소하고, 늦게 수확한 벼는 미강층이 두꺼워지며 색과 빛깔이 좋지 않고 금이 간 쌀이 증가한다.또한 이슬이 마른 후에 수확해 벼알 손실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벼 수확 시 콤바인 표준속도는 사람이 걷는 속도인 0.85m/sec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햇볕에 말릴 경우 3일 정도 건조하고 화력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일반용 종자는 45~50℃,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수확 후 관리는 고품질 쌀을 최종적으로 생산 유통하기 위한 과정으로 소비자의 고품질 쌀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수확 후 관리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수확한 벼는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같은 품종이라도 고품질 벼 기준 단백질함량(6.5%이하), 신선도(지방산가 10이하, 발아율 95%이상)를 유지하도록 한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적인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 기상악화로 품질 저하의 우려도 있지만 벼를 적기에 수확하고 알맞게 건조해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쌀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10-12

“디카시(사진+짧은글)·UCC동영상으로 구미를 기록하세요”

[구미] 구미시는 제15회 인문주간을 맞아 구미의 인문학적 자산을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인문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미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디카시(사진+짧은글)와 UCC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디카시와 UCC동영상 2개 부문에 구미의 문화유산, 명승지, 풍경, 예술 등 구미의 인문자산이면 무엇이든 출품가능하다.접수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예심을 거쳐 부문별 25편을 선정하고, 인문주간 동안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수상은 부문별 대상(구미시장상) 1명(상금 50만원), 최우수 1명(상금 30만원), 우수 1명(상금 20만원)으로 총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구미시는 올해 6월 계명대와 공동으로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인문주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인문주간 주제인 ‘코로나시대, 인문학의 길-함께, 새롭게, 깊게’라는 공통의 주제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북콘서트와 온라인 목요철학 인문포럼,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인문학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0-11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개최

【구미】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5년부터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경북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이날 대회에는 대학별 창업경진대회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표 총 22개 팀(대학별 1팀)이 통합 본선 경연을 펼쳤다.대회는 22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포항공과대학교의 포켓멍팀(대표 김성종)이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VICWON팀(대표 최정룡)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경운대학교 널스타트업팀(대표 윤부영), 대구한의대학교 화락팀(대표 이수찬), 포항대학교 몬스터팀(대표 장주호) 등 3팀이 받았다.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대학교 발표자(각 1명)만 참여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채널명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승팀 맞추기, 창업퀴즈 쇼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경북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 보육 등을 진행하겠다”며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10-09

구미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율 전국 최상위

[구미] 구미시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율이 전국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무허가 축사 적법화 1, 2단계(무허가 축사면적 400㎡이상 농장) 적법화 시한종료일인 지난 달 27일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대상 623건 중 99.2%인 618건을 완료해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구미시의 적법화율 99.2%는 전국 평균의 79.4%에 비해 월등히 높다. 추진 초기 축산농가 사이에서 성공률 20∼30%정도로 예상한 것에 비하면 탁월한 성과로 평가된다.시는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을 적용, 적극 행정을 펼쳐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전국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전파해 타 지자체와 중앙정부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시가 추진과정에서 도입한 △읍면동사무소와 구미지역 건축사무소 연계한 축산농가 편의도모 △건축·환경·축산 등 관계부서 TF 겸직 발령으로 책임성 부여 △TF의 워크숍, 설명회 등 주민 밀착형 운영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연계 업무 신속처리 △전담 건축사사무소 지정, 건축설계비 20~30% 인하 및 감리비 면제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의 지원 등 적극 행정이 이번 성과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1, 2단계 적법화 시한 종료일까지 적법화 미이행 농가는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축사)의 취소, 폐쇄, 사용중지 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다만 스스로 폐업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이다.3단계(무허가 축사면적 400㎡미만) 농가는 2024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장세용 시장은 “5년이라는 긴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계부서 간 협업으로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 축산농가에서도 깨끗한 친환경축산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롭고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길 바란다” 고 했다. /김락현기자

2020-10-06

상주시보건소, 지역 어린이 대상 ‘바른 식생활 비대면 교육’ 실시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따라 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어린이 2천342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알록달록 송편 만들기’와 ‘건강활동지 꾸러미’로 비대면 어린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건강활동지는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다.또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진행하던 ‘요리조리 과학교실’교육 영상과 송편 재료를 배부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어린이들은 쌀이 자라고 떡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고, 송편 노래에 맞춰 요리체험도 했다.연 1회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가족 뮤지컬로 바른 식생활 교육을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전체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 가정으로 건강활동지 꾸러미를 전달하고 ‘신나당(새로운 나트륨 당 줄이기)’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했다.많은 가정에서 건강 활동지 인증 샷과 삼행시를 보냈으며, 선착순으로 어린이 300명에게 안전 우산을 전했다.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같이 체험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힘든 상황이지만, 소중한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은 소홀히 할 수 없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202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