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잠금 ‘철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8-25 18:01 게재일 2022-08-26 10면
스크랩버튼
상주소방서 69곳 긴급 점검
[상주] 상주소방서(서장 백승욱)가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24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잠금 등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비상구에 장애물을 적치하거나 잠금·훼손하는 행위 등은 자칫하면 큰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주소방서는 지역 내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등 69개소를 대상으로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등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안내문 발송, 포스터 배부,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도 병행하고 있다.


백승욱 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비상구를 상시 개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