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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관리자 교육

구미시는 지난 26일 호텔금오산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 기업 대표 등 50여 명에 ‘여성·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참석자에게 여성정책과 여성근로자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휴가제도, 유연근무제 등 근로기준법과 각종 제도·법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로 진행됐다.이어, 여성 고용관련 근로감독 이슈와 함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 방안 마련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한 기업인은 “저출생 문제로 나라는 물론 기업의 경쟁력도 위태로운 지금, 장기적으로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를 조성해야 모두가 상생하는 길임을 느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정책을 반영하고, 제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경제 환경이 시시각각 급변하는 지금, 경직적인 근로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양성평등한 근로문화 정착을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에서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2009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받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희망 청·장년 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훈련·취업연계·인턴지원 등 고용유지 사업,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P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7

구미시, 도서관 주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 개최

경북 구미시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주일간 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도서관에서 독서캠페인, 북토크,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시는 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공동체 회원들과 사서들이 지역 학교, 낙동강 체육공원, 지산샛강 등 다중시설에서 독서 권장 캠페인을 추진하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웹툰 ‘며느라기’의 수신지 작가 북토크와 독서인을 위한 천연 향수 만들기를 진행한다.도서관 주간 기간 도서관별로 △북토크(인동도서관 안정현 작가, 양포도서관 신나라 그림책작가) △공연(상모정수도서관 북샌드, 봉곡도서관 버블매직쇼) △책문화 체험프로그램(동동쌤과 누구나밴드, 피어라 봄나무, 업사이클링 북아트, 봄책갈피와 여름키링, 캘리그라피로 꾸미는 텀블러, 토피어리 원예체험, 레터링케익, 텃밭케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 도서관 공통으로 △테마전시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세대공감 맞춤도서 북큐레이션 △과월잡지나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gumi.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054-480-4673)으로 하면 된다.한편, 도서관의 날(4월 12일)은 2023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공식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로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7

상주시, 기업인력난 해소 위해 우수외국인 채용 나서…28일부터 지역특화 비자 신청 접수

상주시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외국인 채용에 대한 사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수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월 20만원/ 6개월)’, ‘외국인 자녀(3~5세)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또한, 지난 26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감소대응과 지역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 제공을 위해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 고용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특화비자 사업은 국내 전문학사 또는 전년도 연소득 2천975만원(GNI70%) 이상 되는 외국인 주민이 인구감소지역에 취업, 거주할 경우 체류자격 특례와 동반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지역특화비자는 체류 기간과 업종 제한이 거의 없고 가족 초청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이 우수 외국인을 채용할 시 인력수급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어 및 문화법률교육과 우수 외국인 단기 숙소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이 때문에 상주시는 법무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특화비자 쿼터인원 경북도 700명(15개시군) 중 120명을 배정받았다.지역특화 비자는 28일부터 상주시청 미래정책실과 상주시 가족센터에서 접수할 계획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출생률 감소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상주시가 우수 외국인 인재 정착 모범 사례가 되도록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27

구미시,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 선정…국비 60억원 확보

구미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고아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총사업비 102억 1000만원(국비 60억원, 시비 42억 1000만원)을 4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시는 기존 고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철거하고 고아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농공단지 내 기업 성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분양하는 고아제2농공단지와 연계해 고아농공단지를 산업·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성장산업 유치, 신사업 확대 등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업종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후화한 농공단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농공단지의 롤모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산업정책,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심사, 현장 실태 조사, 발표 심사를 거쳐 구미시를 포함한 총 9곳의 농공단지가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7

구미대, 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인력 양성 협약 

구미대학교가 지역 교육기관 중 최초로 (사)한국애견연맹과 반려동물 관련 우수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전월남 한국애견연맹 사무총장과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우수 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또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공유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조 △폭넓은 실습 경험 제공을 위한 강사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구미대는 신설학과인 반려동물케어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견, 실외 훈련장, 실내 훈련장, 애견미용 실습실, 베이싱룸 등을 준비하고 있다.이승환 총장은 “한국애견연맹은 세계애견연맹(FCI)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애견단체로 반려동물종합관리사 등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 권위 있는 단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케어과가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애견연맹은 세계애견연맹(FCI) 정회원 가맹단체로 진도견을 국제 공인견으로 등록하는 쾌거를 이뤄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애견단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6

한국도로공사,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참여자 모집

안아드림 포스터./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은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06명이 참여했다.지난해 참여자 중 12명이 심리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77%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안아드림’ 프로그램은 매년 고속도로 장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선정한다.프로그램은 전화·화상·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인문학 특강, 온라인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 등 피해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대학생 총 6804명에게 약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외에도 장학생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탠드업’과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사고를 당해 상처받은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아드림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6

구미시, 창업특화도시 조성 박차…성장 단계별 계단식 지원 등 창업지원책 다양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구미시가 창업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미시는 전국적으로 스타트업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독립적이고 차별성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운영해 미래가치가 높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의 구미 유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에 구미시는 △창업기업 계단식 성장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기업 간 기술 교류 등 창업지원 기능을 강하게 연결시키는 커넥티드 플랫폼 활성화 △입주 및 제품 제작, 휴게 공간 등 각종 편의 공간을 집적화하는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 조성 등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한다.우선 창업기업을 초기, 혁신, 글로벌 단계로 구분해 성장 단계별 계단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기 단계에서는 기술이전 및 기술 중개, 시험분석, 인증, 개발 자금 등 기술 고도화지원에 따른 혁신 창업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혁신 단계에서는 제품 상용화 전담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풀 패키지 고속 성장지원과 지역 중소공장과의 연계강화로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한다.글로벌 단계에서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담 바이어 매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 해외 인재 공급 등을 집중 지원한다.또 창업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커넥티드 플랫폼’을 활성화한다.창업 커넥티드 플랫폼은 △창업지원 사업 통합 정보제공 서비스 △지역산업과의 기술 교류를 위한 이노테크 포럼 △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한 원스톱 창업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구미시는 창업특화 도시의 이름에 걸맞는 ‘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를 구미의 중심지 국가산업 1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미래형 혁신성장 유니콘 밸리는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6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근로자가 집중되는 위치에 조성될 예정으로 노후화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시의 스타트업 랜드마크가 될 유니콘 밸리에는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지원기관 클러스터, 제품제작 공간, 행복주택, 산업도서관, 스트리트 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창업특화 도시 구미를 실현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창업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 정책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6

상주, 우리 마을 복지계획 출발…마을 욕구조사, 복지의제 발굴 등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가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원동행정복지센터(남원동장 김영규)는 지난 25일 상주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남원동 마을복지계획’발대식을 개최했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앞으로 상주 남성2통 주민과 중앙시장 상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욕구조사, 복지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한 의제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긴급 지원,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짜고 있다.김영규 남원동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이웃과 마을의 복지를 주민들이 직접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마을의 복지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은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마을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주민이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26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식…지역의 항일 역사 다시 한 번 되새겨

상주시와 민간봉사단체가 지역에서 울려 퍼진 고귀한 항일독립만세운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상주시와 지역 민간봉사단체 상맥회(회장 최경)는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돼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내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이로 인해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 등 수십명이 옥고를 치렀다.기념식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마지막에는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이 밖에도 항일운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과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기념식이 항일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3-26

김천시, 연화지 벚꽃 리얼 샤인 페스타 시음행사 개최

김천시는 벚꽃 핫플인 연화지 인근 카페에서 지난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샤인머스캣 음료를 활용한 리얼 샤인 페스타 시음 행사를 연다.  리얼 샤인 페스타는 샤인머스캣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김천시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캣 가공품 2종(샤인머스캣 청, 샤인머스캣 퓌레)을 연화지 인근 카페 2곳에 제공해 각각 샤인 에이드(ade)와 샤인 소르베(sorbet)를 출시해 저렴하게 판매하게 함으로써 김천 샤인머스캣 음료와 빙과를 홍보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행사이다.시는 벚꽃 개화기부터 공연, 전시 등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로 21만여 명이 방문하는 연화지에서 리얼 샤인 페스타 시음 행사를 추진해 김천시 샤인머스캣과 샤인머스캣 가공품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또한, 이번 설문에 성실히 답변한 소비자에게는 김천시 8개 우수 가공식품, ‘김천, 팔맛대장경’중에서 5만 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한다.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샤인머스캣 시음 행사로 김천 샤인머스캣과 관련 가공식품 판매를 촉진하고 먹거리 여행지, 맛있는 김천이 되도록 농식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26

김천시, 내년 도민체전 기본계획 보고회…집행위원회 구성 등 본격 준비 돌입

김천시는 지난 25일 오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시청 3층 대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 목표와 추진 방향, 조직위원회 추진체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김천시와 관계기관이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담당을 지정했다.시는 도민체전의 실무 추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조직위원회 산하에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시설관리공단, 체육회 등 1실 19부 41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향후 분야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41개 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미하고 계획을 구체화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또한,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를 선정하는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전을 개최한다.김충섭 시장은 “도민체전은 지난 2013년 개최 이후 1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14만 김천시민과 300만 도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완벽한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으로서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4-03-26

국립금오공대 창업기업,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SW 기증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창업기업인 ㈜엔에스랩은 25일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투표 솔루션인 ‘퓨어보팅(Pure Voting)’을 금오공대에 기증했다. ㈜엔에스랩은 퓨어보팅의 보안성과 및 투명성, 익명성을 바탕으로 대학 내 투표 및 의결이 필요할 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기증했다.퓨어보팅 솔루션 소프트웨어는 5년간의 유지보수를 포함하여 약 1억원 상당에 해당하며, ㈜엔에스랩은 한국통신학회와 나이지리아 주립대학과 부동산 및 건축 학회를 비롯해 라오스 국립대학 등에도 이 솔루션을 기증할 예정이다.이날 기증식에는 김동성 ㈜엔에스랩 대표(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겸무)와 안재광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팀장이 참석해 주백석 기획협력처장에게 소프트웨어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대학본부는 기증받은 전자투표 소프트웨어를 대학 내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시행할 계획이다.㈜엔에스랩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김동성 교수가 2022년 설립한 대학 창업기업으로, 현재 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국방시스템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IoT 및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며 국내·외 기업 등과 함께 사업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김동성 ㈜엔에스랩 대표는 “대학 창업기업에서 교수 및 학생들의 참여로 개발된 첨단 투표 기술인 퓨어보팅을 대학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실용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 기술개발을 통해 Web3.0 트렌드를 선도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5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IPO) 지원사업’모집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지역 창업기업의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한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상장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로, 지난해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총 7개사(코스닥 5개사, KSM 2개사)를 선정 지원했다. 이들 기업들은 기업이미지 제고와 매출액 증가, 고용 창출 등의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올해 선발 규모는 6개사 내외로 △상장기본요건 충족 △향후 3년 이내 KONEX·KOSDAQ 상장 계획중인 기업 △경북 내 본사가 소재한 기업이 해당된다.선정기업은 한국거래소 내 수준 별(KSM-KONEX-KOSDAQ) 시장 요건에 따라 맞춤형 바우처 지원을 제공받으며 상장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전환, 네부통제시스템 구축, 네트워킹 등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이 병행된다.모집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투자육성팀(054-470-2647)로 하면 된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과 IPO 활성화를 촉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5

구미시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 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

구미시의 관광 캐릭터로 ‘낭만토미’가 관광 슬로건으로는 ‘낭만있구 구미오구’가 선정됐다.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 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했다.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시는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11월 관광 캐릭터와 슬로건에 대한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구미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 ‘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