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최대 곡창인 상주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주시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총 5488t(건조벼 4820t, 산물벼 668t)이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상주농협RPC, 함창농협DSC)를 통해 매입을 시작했고, 건조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으로 포대당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에 최종가격을 확정한 후 정산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농협RPC 방문 시는 산물벼 매입 참여농가와 수매업무관계자를 격려하고,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쌀값 하락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