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주엑스포,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제작 추진

[경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을 대표할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만든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12일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용승 콘텐츠운영팀장, 심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라문화기반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위한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심의위원 위촉장 전달과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 및 방향성, 예산 등에 대해 설명과 이달 중 상설공연 및 신규공연제작 단체 공모를 실시한다.경주엑스포대공원이 이번 사업에 나선 것은 정부의 문화예술사업 지원방식이 변경됨에 따른 것이다.이에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진흥 및 지역 공연예술문화의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추진에 나선 것이다.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심의위원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심의, 평가, 컨설팅, 자문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이다.심의위원들은 △예산 편성, 공연내용 및 규모, 추진 방향의 적절성에 대한 심의 △2023년 신라문화기반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을 위한 공연 및 단체 선정 △상설공연 운영 및 공연제작에 대한 컨설팅 등 사업추진에 따른 자문 역할을 한다. 심의위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신규 제작공연 단체 선정 및 시연회와 상설공연 단체 선정 및 현장평가 등을 비롯 연말평가와 차기년도 사업계획 논의 등의 활동을 벌인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6-14

한수원 “미래세대 건강한 성장 지원” 초록우산과 사회공헌사업 협력키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지난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에서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2021년부터 3년째 이들 사업에 협력해오고 있다.2012년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전국에 행복나눔멀티도서관 294곳, IT-Zone 40곳를 설립했으며 올해는 멀티도서관 10곳, IT-Zone 10곳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열여덟 혼자서기’사업은 맞춤교육, 멘토링, 인턴십 및 자립수당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55명, 2022년 126명의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17명의 청년에게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황주호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며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6-14

울릉도 학생 미국 영어 배우려 간다…미국어학연수 3년 만에 재개

울릉도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현지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울릉도 학생 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4일 서울을 방문한 미국 투산시 교육청관계자 등 한국방문단과 오도창 영양군수와 함께 미국연수와 관련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미국 현지 어학연수를 재개하고자 추진됐다. 울릉군은 지난 2009년 미국 애리조나 주 투산시 교육청과의 MOU 체결했다.  이를 통해 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울릉도 학생이 참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벗어나 더 넓은 환경에서 세상을 보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남한권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간 미국 현지 어학연수가 중단됐지만 이번에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교육여건을 항상 시키고 우리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울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미국어학연수는 2023년 7월 선발시험을 통해 선정된 중학생 20명이 2024년 겨울방학을 이용 1월께 출국, 3~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한다. 또한, 투산교육청 2개 공립중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 기회를 얻는다. 특히 이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정통문화를 미국 학생들에게 알리고 동해의 진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혜 신비의 섬 울릉도를 홍보하는 기회도 갖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4

울릉독도홍보 프로축구심판도참여…정동식 심판 독도홍보대사위촉

울릉독도홍보·수호에 정동식 프로축구심판도 참여했다. 정 심판은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독도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독도사랑회 독도홍보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사랑과 평화 키보디스트 이권희씨 등 독도사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식 심판은 국가대표수비수 김민재와 닮아 오해를 받기도 한 인물, 11년차 베테랑 프로축구 심판으로 대학 3학년 때까지 축구선수로 뛰다 심판으로 진로를 바꿨다. 정동식 심판은“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독도에 대한 지식도 쌓아 나가고 독도사랑도 실천 하겠다”며“생일도 10월25일 독도의 날이라 독도홍보대사로서 기본자격은 갖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동식 심판은 독도홍보대사 1호인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홍보대사의 조카로 알려져 독도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길 회장은 “축구심판, 서초구청 환경공무관으로 건실한 삶을 사는 정동식 홍보대사는 요즘세대에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라며“축구에 대한 열정만큼 독도에 대한 애정 또한 크다. 독도 홍보대사로서 최고 적임자라”고 강조 했다. 정광태 대사는 “삶 자체가 성실과 근면함이 배어 있는 세 아이의 아빠와 축구심판으로 1인 3역 이상의 역할을 하는 조카가 대견스럽다. 독도홍보대사의 역할에 기대한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4

울릉도 어린이 지역경제활동체험… 남양초, 맞춤형 경제교육

울릉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역의 경제활동 체험을 통해 건전, 건강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현장 맞춤형 경제 교육’을 시행했다.  울릉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13일 울릉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울릉도에서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경제교육을 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금융 소비자 및 생활인으로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도록, 금융기관 방문 및 지역의 상점 이용 등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한 경제활동을 체험하도록 운영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 농협을 방문해 은행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현장 직원들과 함께 금융기관 방문 체험했고 경제활동이 활발한 울릉읍 저동으로 이동했다.  이어 농협에서 구매한 울릉 사랑 상품권으로 상점에서 물건 구매와 식당에서의 점심, 간식구매 등을 하며 몸소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등 현명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현(5학년) 학생은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상점을 둘러보니 새로운 경험이었다”며“울릉도 구석구석에 정말 다양한 가게들이 있고, 다양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최 교장은 “날마다 새로운 것이 넘쳐나는 현대사회 속에서 올바르게 선택하고 결정하려면 어릴 때부터의 체계적인 경제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했다. 특히 “우리 지역 울릉도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올바르고 현명한 소비자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4

울릉도 LPG공급사업 주민불편 가중…수년째 땅만 파고 준공은 언제

울릉도에 안정적인 난방, 연료비 저감 등을 위해 수년 전부터 공사에 들어간 LPG배관망사업이 울릉읍 도동·저동리 땅만 파헤치고 수년째 공사,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울릉도 LPG배관망사업 민선 6기 최수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저장탱크 부지관계로 지지부진하다가 민선 7기 김병수 군수가 2018년 12월 한국 LPG 배관망사업단과 MOU를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당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29억 원(국비 115억, 도비 27억, 군비 64억, 자부담 23억)을 투입, LPG배관망 저장탱크, 가스배관, 세대별 LPG 보일러 설치 등 울릉군 도동·저동일원 약 2천300세대에 LPG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4년째인 지금도 LPG 배관을 매설하기 위해 울릉도 간선도로를 굴착하기 시작하면서 차량을 통제, 차량이 수백 m 줄어서 정차하는 등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울릉도 주민들은 난방, 연료비 40~50% 절감 효과와 공급의 혁신은 물론, 생활에너지 공급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울릉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기대하면서 수년째 소음에 시달리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불편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공사를 하다가 중단을 반복하다 보니 울릉도 주민들이 엄청난 소음과 불편에 시달리고 있지만, 시공사는 보상은 커녕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울릉읍 도동삼거리에서 이레전기까지 일주도로상에 ‘LPG 배관망 공사를 위해 통제하고 있다. 울릉도는 이 도로가 유일한 섬 일주도로이자 울릉읍 도동리~저동리 구간이다. 울릉도 차량 중 90%가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도로다. 울릉도는 5월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은 6~7월이다, 이런 가운데 아무런 대책도 없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차량운행이 많을 때 엉키면 차량 운행이 마비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통제에 들어간 것이다, 울릉도주민들은 이 같은 통제가 4년 넘게 이어지면서 오히려 듬듬하다. 이뿐만 아니라 상수도현대화 사업을 하면서 굴착하는 등 수년째 굴착기 소음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이제 지쳤다.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릉도 도심은 대부분 계곡에 형성돼 있고 특히 울릉도 최대 번화가인 도동리는 아예 계곡에 형성돼 있어 소음이 그대로 전 가정에 전달될 수밖에 없다. 주민 A씨는 “상수도 배관을 매설한다고 굴착기 소음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LPG 배관망 굴착 때문에 소음에 시달린다” 며“공사를 하다가 말다가 하니 끝이 없다 하루속히 공사를 끝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4

울릉도 지속 가능한 발전학생들이…탄소제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

울릉도는 탄소제로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울릉저동초등학교(교장 신장섭)가 학교 특색 사업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울릉저동초등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산소중립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지구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환경교육센터와 울릉군은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교육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저동초등학교는 포항환경교육센터의 강사를 초청,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했다. 포항 환경교육센터는 저동초등학교를 방문,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학생 체험활동을 했다.  제로웨이스트 물품에 대한 이해, 선선(先善) 소비 실천 방법, 업사이클링 관련 만들기 활동 등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선소비’ 활동은 소비 패턴이 가져오는 다양한 기후변화를 알아보고, 지구 환경을 위해 대체할 수 있는 물건들로 소비해보는 활동으로, 탄소 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저동초등 학생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박준영(6학년) 학생은 “탄소가 지구 환경을 힘들게 만들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됐고, 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지구 환경에 영향이 없는 물건들을 사용하고 소비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신 교장은 “우리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생태전환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뜻과 중요성을 알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앞으로 살아갈 미래 환경이 점차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4

‘2025 APEC 경주’ 배지에 유치 염원 담아

[경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배지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경주시는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2천여 명은 13일부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을 담은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를 한다.이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유도와 선봉에 나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다.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수치상 나타나는 사회·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이자 국제회의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특히 이 같은 목표를 위해 경주시 소속 직원들이 ‘2025 APEC 경주’ 배지를 착용함으로써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공감대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경주 엠블럼을 담은 이 배지는 단순한 심볼에 머무르지 않고,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기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도시로의 변화를 상징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앞으로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준비할 계획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6-13

울릉도 학교현장 소통 토론회…임종식 교육감 저동초 재건축관련

경상북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참석차 울릉도를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소통의 장을 넓히고자 울릉저동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장 소통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토론회는 저동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위원들도 함께 참석, 도서지역 학교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학교 현안인 그린스마트 스쿨의 취지 이해 및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의견 토의, 교직원 연립사택 시설 노후 문제 및 제반 필요사항 청취, 그 밖의 학교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그린스마트 스쿨과 관련하여 저동초등 방금석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겨울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구)우산중학교에 그린스마트 스쿨을 짓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저동초등 그린스마트 스쿨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 등 이로 인해 발생할 다양한 민원은 학교와 지역사회 나아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임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 미래교육을 실천하고자 학생들의 미래시대 교육 추세에 맞는 가변성, 다목적 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이 필요하다”며“그린스마트 스쿨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 행정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3

임종식교육감 울릉초등 신축현장방문…그린스마트스쿨 진행과정

“울릉초 재건축이 잘 진행되고 있나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울릉초등학교(교장 오정선) 재건축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교육감은 13일 노후화된 울릉초등학교건물 철거하고 그린스마크 스쿨을 건축하는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 청취를 했다. 울릉초등은 2021학년도 그린스마트스쿨로 지정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 된 학교를 인터넷 등 정보화 시대에 맞추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임 교육감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오정선 교장의 설명을 듣고 학부모 대표들의 의견을 경청하신 후 관계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울릉초등은 학교 철거로 학생들이 구 울릉 중 폐교시설을 리모델링 후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수업 중이다. 장기간 공사로 인한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 문제와 이동급식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교육관계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과 함께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울릉초등 학부모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임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야 하며, 기존의 학생들도 교육환경의 개선을 통한 질 높은 교육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3

울릉도 민생·현장 중심의회 구현…울릉군의회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의원 전원 참석하고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제272회 제1차 정례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울릉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또 2022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 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했다. 또한, 울릉군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울릉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보고를 받았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 제·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14~1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해 휴회하고 군정 질문 자료준비에 나선다.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울릉군관리계획(재정비)결정(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견제시,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 폐지보고, 군정 질문 답변을 듣는다. 21일~22일 양일간 제3~4차 본회의를 열어 울릉군정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다. 23~26일까지 각종 서류 및 군정질문을 정리한다. 27일 마지막 날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울릉군이 요구한 각종 조례안. 울릉군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예비비지출승인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승인한다. 울릉군의회는 이에 앞서 2023년 울릉 워킹홀리데이‘시범사업, 울릉군 투자유치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추경예산(안),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 운영 추경예산(안), LPG저장소 건축사업 현황 보고, 이태원 사고사망자 가족 지방세 감면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공경식 의장은 “민생중심 현장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지난 1년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 생산적인 정책과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3

울릉도 어선안전검사가 안전을 위협…기관검사 때문에 야간운항

울릉도 어민 A씨(69)는 9.77t 어선 선장 겸 선주다. 최근 울진후포에서 어선을 수리, 선체 및 기관 검사를 받고 울릉도로 건너왔다. 그런데 울릉도 도착 시각이 밤 9시. 울릉도 근해에서는 야간 운항했다. 울릉도 근해는 각종 조업과 공사현장, 여객선 등 선박들의 운항이 잦아 야간에 운항하면 위험하다. A씨가 야간 운항한 이유에 대해 일반사람들의 들었을 때 황당한 느낌이 든다. A씨는 올해 오징어조업을 위해 울진후포로 건너가 조선소에서 상가 어선을 수리하고 엔진도 점검했다. 그런데 A씨 어선은 5년에 2번씩 시행하는 선체검사와 기관검사를 받아야 했다. 선체는 상가해 놓고 검사할 수 있지만 기관검사는 어선을 바다에 띄워놓고 한다, A씨는 후포에서 기관 기관검사를 마치고 출발한 시각이 낮 12시40분, 어선은 속력이 늦어 이날 밤 울릉도에 도착한 것이다. 기관검사 때문에 야간 운항을 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선박 및 기관검사를 담당하는 기관이 포항에 있어 검사관이 출근해서 후포까지 올라와 검사하면 후포에서 늦게 출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울릉도 어민들의 설명이다. 물론 전날 바다에 어선을 띄워 놓고 검사받고 아침 일찍 출발하면 되지만 최근 오징어불황으로 적자를 보는 어민들이 수리비도 부담이지만 후포에서 며칠 동안 쓰는 경비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들어와야 한다. 선박 및 기관 검사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검사 때문에 오히려 위험한 운항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선장 겸 선주 B씨(69·울릉읍)“울릉도 어선들은 검사를 제때 마음대로 받을 수 없다”며“검사관을 기다리다가 늦게 검사를 마치고 출발하려 했지만 기상악화로 통제 돼 후포에서 3일 동안 묶인 일도 있다”고 말했다. 검사관은 선박의 안전을 위해 뭍에서 존재한다, 하지만 어민들은 망망대해 바다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검사기관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3

“전국 유명 수제맥주 맛보러 경주로 오이소”

[경주] 경주에서 전국 유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경주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경주술술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경주사계축제는 경주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콘텐츠로 연중 진행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이번 축제장에는 수제맥주 및 전통주 브루어리 17곳이 참가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주류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멋진 자리가 펼쳐진다. 또 시원한 수제맥주와 함께 닭강정, 케밥, 타코야끼 등의 안주거리로 제공될 푸드 부스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에그와플, 코코넛 새우튀김, 논알콜 음료 등의 푸드 트럭도 선보인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서는 밴드와 디제잉(EDM) 등 다채로운 공연이 3일간 함께 펼쳐져 즐거움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실내체육관, 황리단길, 동경주 등 주요 거점지와 HICO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사계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더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오셔서 무더운 초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오는 10월 ‘경주힐링페스타’, 12월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주제로 ‘경주의 빛 인생샷 페스타’ 등 사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2023-06-12

울릉도 생생버스 다섯 번째 정차…울릉군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싣다

경상북도 생생버스 다섯 번째 정거장 울릉도에서 정차했다. 울릉군은 지난 12일 농업인회관(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프로젝트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이 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이번 간담회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및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생생 간담회는 약 80분간 진행됐다. 울릉군의 현안 및 도정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다양한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울릉군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품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수호 결의와 지역발전 유지에 따라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불안해하는 군민들에게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특별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 군수는 “생생버스의 전신인 행복버스가 큰 성과를 낸 만큼 생생버스 또한 지치지 않고 경북지역의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지역소멸 위기인 울릉도가 특별법 제정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와 함께 ‘글로벌그린 유(U)시티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울릉 지역혁신학기제를 통해 매학기 한동대 학생 20명을 울릉도 현장학기를 운영해 지역학생과 공동으로 문제해결 프로젝트 추진한다.  또, 글로벌로테이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교류 대학에 재학생 및 지역 초중고 학생 해외현장 교육을 시행, 지방 청년 정주시대 실현을 추진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2

울릉도 초 쾌속여객선 29일 취항식…울릉도 뱃길 2시간50분대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할 초쾌속 대형여객선‘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오는 29일 취항식을 갖고 이 노선에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선주사인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과 일반화물을 싣고 포항여객선터미널~울릉도 도동항 간을 2시간 50분대 운항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 도착한 후에는 CIQ 절차에 따라 세관 검사 및 검역 등 검사를 시행했고, 선박 내부 출입이 가능해지는 내주부터는 선급 검사 및 항만 시설 확보 등 본격적인 취항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대저페리는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50분경 호주 호바트시를 출항했던 신조 대형 초 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태평양을 건너 9일 오전 9시 40분경 포항 영일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고 12일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초쾌속선 분야 30년 경력의 배상효 선장을 비롯한 초 쾌속선 전문 선원으로 구성된 인수팀이 승선한 가운데, 호주 호바트시 인켓조선소를 출항했다.  호주 글래드스톤과 파푸아뉴기니 라에, 필리핀 다바오, 대만 카오슝을 거쳐 한국 포항까지 6천476마일을 17일 18시간 10분 만에 건너왔다고 선사 측이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장 76.7m, 전폭 20.6m, 총톤수 3천158t급 규모로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파랑 관통형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선사측에 따르며 호주 호바트시 인켓조선소 인근 해상 시운전에서 여객 및 화물 100t을 싣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2노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양욱 대표이사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호주에서 건조를 무사히 마치고 한국 포항에 입항하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이 선박이 포항~울릉 항로에 조속히 취항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모든 운항 준비를 마치면 오는 29일 취항식 행사 진행하게 되며, 운항은 6월 30일로 예정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2

울릉도 관문 도동항에 ‘오독이’상.…울릉도 찾은 상징 포토 조형물 될 듯

울릉도 관문 도동항의 진입로 관문교 입구에 ‘오독이’ 조형물 제막식 및 업무 협약식이 울릉도 도동항 광장에서 12일 개최됐다. 오독이는 울릉도 상징인 오징어와 독도의 앞글자를 딴 것. 이날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및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등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독이’ 조형물은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 형상으로, 독도를 지키고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옥외광고협회, 전국 17개 시·도협회에서 울릉군에 기부한 조형물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상북도, 울릉군, 한국옥외광고협회간의 삼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형물의 꾸준한 유지관리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서로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준 이철우 도지사님과 또 멋진 조형물을 만들어준 한국옥외광고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 군수는 “오독이가 울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도동항 입구 포토존으로 울릉도를 찾은 표시물 촬영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막식이 울릉도 주민, 특히 도동주민들이 함께 해야 할 울릉도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정작 주민들은 모르고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2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대시민 홍보전

[경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대시민 홍보 전단지사진를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경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보전단지는 APEC 회원국 현황과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 등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APEC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인구 38% △교역량 48% △GDP 62%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력체이다.APEC정상회의 유치 시 경북도내 경제적 유발효과는 △생산유발 9천720억원 △부가가치유발 4천654억원 △고용창출 7천908명 등으로 추산된다.경주시는 이 홍보 전단지를 통해 APEC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경주시는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제회의 역량이 검증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보문관광단지 반경 1.5㎞ 내 풍부한 숙박시설과 회의 인프라를 갖춰 세계 주요 정상들의 경호문제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또 △울산·포항·구미 등 인접 산업도시와 함께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 △경주가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라는 점을 통해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국정목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다.경주시는 이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인해 천년고도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를 경주시민들이 정확히 이해하게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가 유치할 경우 △세계적인 관광브랜드 도시 탈바꿈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마이스 중심 국제회의도시 도약 △국제협력 및 교류 증진 등 경주발전이 10년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어느 누구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힘과 열정, 지지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경주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각자가 소중한 역할을 발휘함으로써 경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23-06-12

경북도의회, 울릉도서 본회의 개최…애초 독도 개최에서 변경

울릉도에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됐다. 애초 독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하려 했다가 최근 한일관계 개선을 고려해 울릉도로 장소를 변경했다. 독도를 지킨 안용복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본회의는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의원(울릉군) 등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는 애초 독도 선착장에서 정례회 본회의와 독도 수호 결의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한일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독도에 들어가지 않고 울릉도에서 본회의를 했다. 경북도의회는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국내외에 재천명하고자 2006년 10월, 2010년 8월, 2015년 4월, 2019년 6월에 독도에서 본회를 한 바 있다. 도의회는 관계자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기본 입장은 변화가 없다”며 “독도 본회의 일정을 잡은 후 한일관계가 급변했고 매듭이 잘 풀려가고 있어 의장단 등이 의견을 모아 대일 외교에 협조한다는 측면에서 장소를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울릉도 본회의에서 울릉군 출신 남진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은 미래세대들에게 세뇌시키듯 독도를 자기네 땅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독도는 우리 땅임을 분명히 밝히는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독도영유권 확보에 대한 적극 대응과 관련 “방파제와 안전지원센터 건설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독도교육관 조기건립으로 미래세대 교육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사안보의 요충지이자 정주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인 만큼 서해 5도 특별법에 따르는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공정률 30%에 이르는 울릉공항의 계획연도(2025년 말) 완공과 중형급 기종 취항, 면세점 유치, 크루즈 마리나 항 3단계 사업 조기 추진, 의료 환경 개선 등을 주문했다. 배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울릉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막과 함께 지방분권에 바탕을 둔 균형발전을 현실화할 출발선에 우뚝 서고자 하는 의지와 각오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는 오는 13일 오전까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울릉도 현지 의정 활동을 펼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2

울릉도 노인보호에 앞장선다…울릉경찰서 전문기관 합동

울릉도 노인들의 학대를 조기에 발견과 보호 및 치료 등 노인 학대 예방홍보와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권리 증진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캠페인이 전개됐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를 위해 울릉읍 도동, 저동 일대에서 기쁨의 복지재단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울릉경찰관과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 직원들은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도동항 해변공원 주변에서 홍보전단과 노인들이 잘 알아듣도록 설명하는 등 노인학대 특별홍보를 했다. 울릉도 내 노인인구 비율이 27.9%에 도달함에 따라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울릉군민들에게 노인 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잠재된 지역사회 내 학대 사례 발굴 및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황영중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도 군민의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노인 학대 예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노인 학대 신고 상담 문의는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noin1389.or.kr)/신고앱(나비새김)를 통해 가능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2

이철우 경북지사, 울릉도 방문…현장의 목소리 청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 과거의 발자취를 탐방하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 지사는 울릉크루즈 편으로 12일 오전 7시께 울릉도를 찾아 민선 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생생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지사는 첫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시티 안용복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또 오후에는 도동항 광장에서 오징어를 형상화한 황금빛 조형물 ‘오독이’ 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포토존이 경북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도 염원한다. 이어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서 오늘날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와 현재, 희망찬 미래에 대해 울릉군 주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울릉군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품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수호 결의와 지역발전 유지에 따라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라고 강조한다. 이어 울릉도 향토부대인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경을 수비하는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그들의 변함없는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는 경북형 U-city 프로젝트사업 업무협약식 갖는다. 이어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 가운데 울릉군 생생버스 생생 간담회를 한다. 한편, 생생 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이 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소통 프로젝트’다. 생생버스를 타고 경북대전환과 지역의 재도약을 향한 경북의 힘을 충전하고자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북한 미사일 도발로 불안해하는 군민들에게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2

“성동시장을 전국 으뜸 혁신시장으로”

[경주] 경주시가 성동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기반을 조성한다.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성동시장에 2억6천만원 예산을 들여 특성화시장 기반조성을 위한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의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특히 이 사업은 중기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에 앞서 기반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혁신과 상인조직 향상 등으로 시장 자체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업이다.경주 성동시장은 전체 점포별 기초 환경조사와 결제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표시판을 제작하는 결제편의 사업은 물론 시장 공통 가격·원산지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하는 고객신뢰 사업을 추진한다.또 환경에 맞는 고객선을 보완하고 시장 청결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위생청결을 비롯해 상인조직 임원들의 리더 교육과 우수한 선진시장 견학도 병행한다.그리고 안전시설물 안내판 조성, 보이는 소화기 설치와 먹자골목, 공용 화장실·주차장 등에 대한 전 구역 이정표도 정비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시장 체계를 구축한다.앞서 경주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와 지난 5월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사업단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과 함께 단계별 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역 특성을 살린 고유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개발로 성동시장을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새로 구성된 상인조직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경주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성동시장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혁신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3-06-11

울릉도 재난의료대응숙달위한…울릉군의료원,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울릉도 의료시설에서 일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입원환자 등 의료 환자를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의료 대응 도상훈련이 전개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의료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원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2023년 신속대응반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을 필두로 신속대응반의 역할인지와 업무 체계화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료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을 설정 진행된 이론과 실습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중증도 우선순위에 따른 분류반·처치반·이송반으로 업무분장, 실제 상황에 대비한 전문적인 훈련으로 참여자의 큰 호응과 경각심을 갖게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대응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1

세계유일 울릉도 섬일주 마라톤대회…해안의 절경 안고 달렸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을 한 바퀴 돌며 풀코스(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인 제18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전국마라톤대회가 11일 울릉도 섬 일주도로를 따라 개최됐다. 울릉도 해안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의 절경,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동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코로나19를 완전  극복,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키고자 달리는 건각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제18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전국마라톤대회는 울릉로타리클럽(회장 박일권), 세계일보주최, 경북도·울릉군이 후원했다. 이번대회 참가선수는 국내외에서 풀코스 100여 명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울릉도 마라톤 대회코스는 울릉읍 사동리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 장흥초등)을 출발, 울릉도 섬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순환로를 한 바퀴 돌아오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또 마라톤 동호인 및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5km (2.5km 반환점 가두봉 등대 앞), 10km (5km 반환점 통구미터널 앞), 하프코스 (21.0975km 반환점 수층교 매립장 앞)코스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 풀코스(42.195km)는 울릉예술문화체험장을 출발 시계반대 방향으로 울릉읍 도동~저동항~북면 천부리~서면 태하리~남양리~울릉읍 사동리 출발지에 골인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하프, 10km, 5km는 울릉예술문화체험장에서 풀코스와 반대인 시계 방향으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풀코스 참가자가 100명이 넘었다. 또 외국인 참가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풀코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오전 6시, 그외 코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오전 7시에 출발했다. 애초 10분 간격을 두고 출발하려했지만 울릉크루즈편으로 들어오는 참가자들이 있어 시간을 늦췄다. 울릉도 일주도로 총 길이는 실제 마라톤 풀코스와 비슷해 풀코스 구간을 완주하는 선수들은 아름다운 해안가 쪽빛 바다와 화산으로 빚어진 기암괴석 등 울릉도 특유의 풍광을 감상하면 뛰었다. 이번 대회에도 이색참가자들이 많았다.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양만석(87), 김정자(82)부부 이들은 등번호 아래 '인생은 마라톤이다'. 가슴에는 '소와 말'(남편 소띠 부인 말띠)적힌 티셔츠를 입고 10km에 참가했다. 양만석씨는 보스톤, 뉴욕 마라톤대회는 등 세계 유명마라톤대회는 모두 참가하는 등 지금까지 500여 회 참가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부원장 출신인 양씨는 “마라톤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전수억(51)씨가 3시간 15분 26초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는 김경희 참가자 3시간 40분 46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장 주변에는 울릉119안전센터대원들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협조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리를 지켰다. 주최 단체인 울릉로타리클럽은 선수들에게 국수와 돼지고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독도 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자 시작됐다. 특히 이번 제18 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난 첫 전국 체육대회로 많은 기대를 안고 개최됐다. 독도 지키기 울릉도전국마라톤대회는 경기의 기록보다 독도를 지키자는 의미는 물론 울릉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즐기고, 시원한 동해 바닷바람 맞으며 울릉도 섬 일주를 달리는 유일한 마라톤대회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1

울릉도 힐링여행하고 돈도 벌고…숙박·요식업 고용지원 일손해결

천혜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힐링 여행하며 돈도 벌 수 있는 ‘울릉도 워킹홀리데이’ 경상북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시행에 들어간다. 울릉군은 청장년층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관광업체(숙박, 요식업, 여행사 등)의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해결 대안으로 ‘지역워킹홀리데이’ 경상북도지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릉도 워킹홀리데이’ 시범사업은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울릉군이 경상북도에 건의 지난 5월 31일 최종선정 됐다.  민족의 섬 독도와 천혜의 자연 힐링 관광지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품은 울릉군에 적합한 사업으로, 구인·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은 이를 통해 관광업체 일손부족 해결과 한 달 살기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일거양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1월,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고용사항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조건이며, 채용기간 2개월, 대상 업체는 관내 숙박·요식업소, 여행업체 등이다.  대상자는 청년층 20세 이상 30세 이하, 중장년층은 50세 이상 65세 이하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1기수에 15명 정도(2기수 30명) 채용기간은 2개월 등이다. 계약기간 등 근무조건 준수 및 만기 근무자에게는 울릉도, 독도탐방 2회 제공 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여행 및 독도방문 기회가 제공된다., 1차는 6월 12일 ~ 28일(16일간)까지 업체신청 신청을 받는다. 특히 만기 근무자에게는 월 80만 원 상당 금액(최대 1인 160만 원)이 지원된다. 울릉도 사업장에서 ‘울릉도 워킹홀리데이' 구인 접수처는 울릉군청 경제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팀(신청서 울릉군누리집 게재, 790-6271~2)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 및 요식업체의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및 중·장년층의 울릉도 유입을 위한 사전경험 제공으로 인구유입 및 정착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남 군수는 “특히, 시범사업 시행 후 성과 및 보완점을 자세히 분석해 관광업체 일손부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확대해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