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교원들이 사랑과 심리학을 배우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활용한 연애심리학’ 연수를 했다.
울릉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랑의 삼각형 이론을 활용한 연애심리학’으로 학생은 물론 성인들도 흥미로워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심리학을 더욱 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는 학생들과 원활하게 라포를 형성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심리학 수업을 제공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회 참석자들은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사랑의 형태를 알 수 있는 심리테스트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중등 교원은 “이렇게 흥미로운 주제의 연수는 처음"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학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