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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컬대학 30 지정 총력 대응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글로컬대학 30 지정을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동국대 WISE캠퍼스 직무준비단(단장 김상욱)은 최근 교내에서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각 분과별 연구진행 결과 발표, 글로컬대학 30 추진 방향 발표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워크숍에는 류완하 차기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직무준비단 연구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30 비전과 3대 추진 방향, 5대 추진 전략에 대해 연구위원들과 유관 부서장들은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컬대학 30 비전으로 ‘새로운 천년을 여는 미래 에너지 거점 대학’을 발표하고 3대 추진 방향으로 △혁신 캠퍼스 구축 △글로컬 가치 창출 △성과 확산을 추진한다.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해 12월부터 WISE캠퍼스총장 직무준비단을 중심으로 글로컬(지산학연) 분과를 가동해 연구에 착수했다.또한 지역과 함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기업, 연구원 등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한편, 글로컬대학30 은 정부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대학 1곳당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하며, 지난해 10곳을 선정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5

2024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공모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다양한 신규 관광콘텐츠지원과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공모’를 한다.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로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전용사이트(https://www.gctogg.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6일부터 경상북도와 시·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경북도 내 소재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법인·비영리 민간단체 등으로 경북 관광 진흥을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한다.특히 경북도 도정 방향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저출생 극복 가족복지여행, 체류형 관광을 제시해 해당 도정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응모시 가점이 부여된다.지원금액은 총 40억원으로 기관별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대상은 오는 3월~4월 중에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경북도 내 다양한 신규 관광콘텐츠와 관광 수익 모델의 발굴지원으로 다채롭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5

경주시 초등 입학축하금 및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경주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과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올해는 신청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신청 기능을 도입했다.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입학일인 3월 4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지원된다.신청은 3월4일부터 온라인(정부24)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외국인 학생의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접수 가능하다.중·고 신입생 교복구입비는 3월 4일 기준 부모 또는 학생이 경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0만원이 지원된다.신청은 3월 4일부터 온라인(정부24) 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단, 경주에 주소를 두고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중‧고 신입생의 경우 온라인(정부24)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원활한 접수를 위해 입학축하금은 3월4일부터 15일까지, 교복비구입비는 3월4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신청한 지원금은 주소지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으로 문의.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5

경주시 정월대보름 2025 APEC 경주유치 한마음으로 기원

경주시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서천둔치에서 시민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액운을 정화하는 의미를 담은 ‘소원기 달집태우기’와 함께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특히 달집태우기에 이어 진행된 ‘APEC 경주유치 희망 풍등 날리기’ 행사에서는 LED 풍등 200여 개가 정상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정월대보름 밤하늘을 수놓으며 일대 장관을 연출했다.이번 희망 풍등 날리기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홍보마케팅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APEC 정상회의 유치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선거 캠페인 홍보를 동시에 추진했다.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기존 풍등의 고체연료 대신 헬륨가스를 주입한 풍선을 넣고 LED 전구를 달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획됐다.또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천둔치 외에도 지역 곳곳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새해 액운을 몰아내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다양한 세시풍속 이벤트와 함께 진행됐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양동마을 민속놀이’ 행사에서 APEC 유치 화합 줄다리기를 비롯해 지신밟기, 풍물놀이, 고취대 공연 등 전통 민속을 계승하는 축제 마당이 마련됐다.안강 칠평천둔치에서는 시민 한마음문화축제를 통해 APEC 유치 기원 달집태우기와 읍민 안녕기원제가 열렸다. 그 밖에 감포, 건천, 외동, 양남, 내남, 산내, 천북, 월성, 보덕 등 읍면동에서도 달집 점화를 통해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했다.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 회의를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의 단합된 바람을 바탕으로 경주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APEC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5

경주시 5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경주시가 5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총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두 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관광 빅세일'은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참여 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금관총 등 11곳의 관광지 등 총 14곳에서 진행된다. 숙박시설 1곳과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할 경우 온누리 상품권 2만원, 관광지 4곳 이상 방문 시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각각 동궁과월지 매표소에서 입장권 확인 후 상품권을 제공한다.또 14곳 중 1곳 이상 방문한 입장객이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 업로드를 할 경우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천마총, 금관총 및 신라고분정보센터 매표소에서 기념품도 지급한다. 수학여행단 및 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단체관광 인센티브도 운영한다.국내외 10인 이상 경주 방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면 1인당 1만원~1만5천원, 20명 이상 이면 1만5천원~2만원까지 혜택이 주어진다.수학여행단 및 외국인 단체 관광객일 경우 1회 최대 지원 금액이 200만원이며, 국내 단체 관광객일 경우 1회 최대 지원 금액이 100만원이다.다만, 지역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유료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며, 인센티브는 체류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신청은 여행 종료일로부터 14일 이내 경주시청 관광컨벤션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경주 빅세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단체관광 인센티브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김재훈 관광컨벤션과장은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주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경주 5000만 관광객 시대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5

울릉도 올해 안녕(安寧) 및 발전기원…정월대보름 장흥달맞이성료

올해 울릉도의 태평성대 ‘수적석천(水滴石穿)’을 주제로 울릉도의 안녕과 번영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력 정월 보름인 24일(음력 15일) 울릉예술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된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울릉도 장흥달맞이 행사는 군민화합과 친목도모하고, 관광객에게 울릉도의 달집태우기를 보여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울릉도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최하고 울릉군과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울릉군민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남진복도의원,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김진규 교육장 등 각급기관단체장 및 울릉도 전역에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장흥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는 오후 3시30분부터 정월 대보름달을 맞이하고자 흥을 돋우기 위한 장흥농악단의 풍물마당,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등으로 신명을 돋웠다. 이에 앞서 장흥달맞이놀이마당추진위원회는 잡귀를 몰아내고 풍년,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위해 초대형 달집을 운동장 한가운데 만들었다. 달집에는 각급기관단체 및 민간기업체에서 각 단체 및 사업장의 안전과 안녕, 울릉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담은 대형  띠를 달았다 또한,  주민 및 관광객등 일반인들은 달집에 자신들의 건강과 올 한해 이루고자하는 각종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 소지를 달았다. 오후 4시 개막식과 함께 놀이 한마당으로 투호놀이, 전통무용공연, 울릉도 아리랑, 독도리 난타 팀 난타 공연, 가수 축하공연과 농악놀이가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달이 빨리 뜨는 시각에 맞춰 오후 6시 박춘환 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의장, 남진복도의원,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김진규 교육장, 정위용 울릉군농협지부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이 신호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였다. 장흥달맞이놀이마당추진위원회는 날씨가 나빠 달이 뜨지 않을 것에 대비 달을 만들어 달집 점화와 함께 크레인을 통해 달이 뜨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함성을 지르고 소원을 비는 등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월 대보름 달맞이 주제 ‘수적석천’(水滴石穿)은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달집태우기가 끝난 후 마지막 순서로 가정에 필요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제품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는 등 마지막을 장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오징어가 풍어를 이루고 농사는 풍년,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아 풍요롭고 풍성한 울릉도와 울릉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및 관광들에게는 어묵탕(오뎅), 돼지고기수육, 시루떡, 강정 등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과 정월대보름 부럼을 제공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5

울릉도 및 전국에서 일본 규탄…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집회

울릉도는 물론 서울 일본대사관 앞 등 전국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해 ‘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 철회규탄 결의대회 22일 개최했다. 울릉도에서는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 울릉군,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다케시마의 날 철회 규탄대회를 개최했고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규탄대회를 열었다. 또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은 일본 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정부의 독도침탈 규탄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행사를 했다. 독도사랑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독도사랑회 마포지회 임원들 10명이 참석해 일본을 규탄했다. 길종성 회장은 “일본 정부는 그동안 겉으로는 유화 정책을 쓰는 척 하면서 뒤로는 독도침탈 계략을 자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길 회장 “시네마현은 18년째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이어 오고 있고 일본 정부도 12년째 차관급 관료를 참석시키는 등 역사적 만행을 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진정성을 무시하고 총 칼 없는 전쟁을 선포한 행위로 전범 국가로서 모습을 보여주는 저급한 행태” 라고 말했다. 이어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 전일재)가 행사를 했다. 전 회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 고등학생 대표로 참석한 광운인공지능고(교장 김도봉) 방병훈학생과 전국 중학생 대표로 참석한 봉영여자중학교(교장 이재희·서울사립학교장회 회장) 김한별 학생이 규탄에 나섰다. 학생대표들은 ‘일본학생에 고함’이라는 선언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강조하며 일본학생들에게 시대착오적인 거짓 역사를 교육하는 일본 정부의 독도정책을 비판했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고자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며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올해로 1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2

패기앤코, 울릉독도사랑 실천…독도 티셔츠 등 2천만 원 상당기부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대표이사 정태상)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에 울릉독도홍보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패기앤코는 21일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24년 독도사랑 티셔츠 전달식을 했다.  2014년부터 울릉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패기앤코는 24년 새해를 맞아 독도를 형상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독도 티셔츠를 제작했다.  2024 독도 티셔츠는 오는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연예인 홍보단, 독도탐방, 독도 홍보사업 등의 단복으로 활용해 독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태상 대표이사는  “올해도 독도 티셔츠를 통한 독도 홍보는 계속된다. 11년째 티셔츠를 제작하여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독도사랑을 위한 일에 더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패기앤코는 스포츠 의류브랜드로서 독도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지속해 오는 애국기업이다. 올해도 독도 티셔츠를 제작, 독도사랑에 동참해 감사드린다. 올해는 독도티셔츠를 입고 국내외에서 왕성히 독도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2

울릉도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소외가정 밑반찬 및 배달봉사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봉사를 실천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2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요리해 전달했다.  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등을 반영해 칡소미역국, 명란젓무침, 멸치조림, 파전을 준비했다. 요리한 밑반찬은 울릉군  JBC봉사단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숙희 센터장은  “경제적 취약 계층이 식생활 향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하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을 함께 하는 울릉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매월 봉사해주시는 나눔봉사단과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배달을 자처해서 해주신 JBC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번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통해서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가 많이 높아졌”고  인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2

경북도인재개발원 중견리더양성과정 공무원 APEC 경주유치 지지

경북도 중견리더 공직자들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혔다.경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 113명은 22일 소노벨 경주에서 ‘제21기 중견리더 자기변화 훈련과정’교육을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전했다.이들은 교육현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휴대폰 비즈링 신청에도 동참하면서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비전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전환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또 APEC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피력한 도시 가운데 경주는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경쟁하는 다른 광역도시와의 동등한 기회를 가지지 위해서라도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승환 경상북도인재개발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지방시대가 반드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책임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올해 도·시군 공무원, 출자 출연기관 직원 등 총 1만702명을 대상으로 58개 과정의 지방시대 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2

울릉도서, 日 독도의 날 규탄대회…일본의 억지주장 철회하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재)독도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일본은 독도의 날(2월 22일)제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 각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정석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남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 땅이라며 한심한 행사를 한다. 일본만행에 대해 분통이 터진다. 제국주의의 침탈 야욕이다”고 비난했다. 또 “독도는 울릉주민들의 삶과 생명의 터전이다. 일본이 다시는 침탈 하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는 한편 푸르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사에서 “일본은 독도를 강제로 편입해 자기들 땅이라며 우기며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울릉군의회, 주민대표와 함께 일본 시마네현 한번 방문해 따져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철우 경북지사도 ‘비장한 각오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라면서 더욱 단단하고 공고하게 독도를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도 “독도에 대해 부질없는 일본 정부의 행동을 규탄한다”며 아무런 효력도 없는 시마네현에서 독도침탈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일본의 과거 잘못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고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영토를 훼손하고 있다. 우리는 독도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어 ‘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을 철회하라.’ ‘일본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왜곡한 모든 교과서와 학습지도요령해설서를 즉각 철회하라’는 피켓을 내걸고 구호제창과 함께 독도 사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남한권 군수는 동해상 및 울릉도 항로에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4일째 중단되자 이날 행사를 위해 포항~울릉도 간 화물선 미래 15호를 타고 13시간 동안 바다와 싸우며 악전고투 끝에 울릉도에 도착, 참석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日, '다케시마의 날'에 "日영토" 억지주장 되풀이 외무상은 韓외교장관에 "일본 땅" 주장…관방장관도 "일본 고유의 영토“밝혀 보수언론은 "한국, 사과하고 반환해야" 일본 정부가 22일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제정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명칭)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오후 시마네현은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에서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 지사는 "다케시마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이 됐다"고 말했다. 일본 중앙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차관급 인사인 히라누마 쇼지로 정무관도 "한국의 불법 점거는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외교 교섭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이날 독도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또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만난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결정했고, 시마네현은 같은 해 2월 22일 독도가 시마네현에 속한다고 공시(고시)했다. 일본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한 것은 시마네현 의회가 공시 100주년이 되는 2005년 3월에 조례'를 만들어 통과시키면서 시작됐다. 김두한 기자

2024-02-22

김광열 영덕군수, “웰니스 관광도시로 1천500만 관광객 유치하겠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1천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포함한 군정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김 군수는 민선 8기의 성과를 소개하며, 2024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추진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 2년간 경기침체와 긴축재정 속에서도 예산을 19% 신장시켜 본예산 6천억 원의 시대를 열었다”면서 “이 재원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군수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한해 1천만 명 수준인 관광객을 향후 1천500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해안 블루로드 웰니스 관광 자원화에 424억 △영덕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3천881억 △장사·강구권역 관광 자원화에 민자 포함 466억 △고래불권역 관광 자원화에 1천352억 △내륙·산간권역 관광 자원화에 130억 등을 투자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해안 최대 수산물 공동 거점단지 조성 380억 △강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00억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190억 △제2농공단지 활성화 △전통시장 명품화 사업 324억 원 등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의 밑바탕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청년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영덕읍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88.5억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43억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400억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20억 △다가치 주거 플랫폼 조성사업 70억 원 등을 투입,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및 농어업인 생활안정 131억 △농・어업 생산기반 지원 87억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홍보 및 판로 확대 등의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이날 앞으로 추진할 ‘재난・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방향도 밝혔다. △병곡면 소재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80억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77억 △영해 남천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186억 △영해 송천2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209억 △강구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38억 △금호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4억 △축산 도시침수 예방사업 220억 △괴시・벌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7억 등을 추진한다는 것. 김 군수는 5대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전철화 △고속도로IC~강구항 연결도로 개설 △강구해상대교 건설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안동~영덕 도로개량 △축산항~도곡간 도로개량 등의 SOC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광열 영덕 군수는 “영덕군은 다양한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혁신적인 전략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이를 효율적으로 연계한다면,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덕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4-02-22

경주시학교급식지원센터 3월부터 정식 운영

경주시 학교급식 지원센터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센터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 83개교, 약 2만3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천160㎡ 규모로 저온저장시설, 검품시설, 식생활 교육실 등을 갖췄다.지난해 11월 준공식 후 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특히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농산물 57개 품목을 지역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해 신선한 식재료 공급 체계를 갖췄다.향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지역 농산물 품목을 확대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요처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학교급식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농산물 품질관리, 배송관리, 가격결정 등의 논의로 식재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학교공급 농산물의 농약안전성검사를 매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2

경주시 의료계 집단반발 대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가동

경주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주시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의료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경주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2반 14명)을 운영해 왔다.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지역 의료기관 현황 모니터링 및 관리, 비상진료 운영기관 유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동향 파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특히 지역 응급진료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해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한 외래 및 입원진료는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향후 의료계 집단행동이 악화돼 보건의료재난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필요 시 주말까지 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또 지역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등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집단 휴진 시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경주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 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공공보건자원을 집중해 향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2

동국대 WISE캠퍼스 중소벤처기업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돼 2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동국대 WISE캠퍼스 로컬콘텐츠인재양성사업단(스마트문화유산관광디자인)은 ‘로컬리즘 기반의 헤리티지, 로컬창업의 옷을 입다’란 비전 아래 3개 학과(호텔관광경영학·고고미술미술사학과·디자인미술학과)가 참여한다.올해 1학기부터 융복합교육과정(스마트문화유산관광디자인 융합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로컬헤리티지관광창업전공)를 1개씩을 신설해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형 관광창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마이크로 전공(디그리)은 학사학위와 학점(9학점)을 따면 졸업시 학위에 마이크로전공 이수가 명기되도록 할 예정이다.박종구 교수(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신라문화유산디자인 등 향리단 중심의 기존 상권 외에 경주 원도심 지역의 골목길 상권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상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제품 및 서비스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이어 “혁신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창업인재를 육성하고자, 로컬크리에이터 멘토링, 시제품 개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적으로 추진할 게획이다”고 밝혔다.사업단은 앞으로 지원전담인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멘토링, 창업실습(팝업스토어 구성·운영비 등)에 지원받게 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2

울릉독도수호 이색 퍼포먼스…쌍산, 日 다케시마의 날 규탄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본의 울릉독도 영토훼손을 규탄했다.  쌍산은 21일 오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일본의 울릉독도영토훼손과 독도 망언 규탄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김지영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장과 양영희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김동옥 독도사랑 365일 국민본부회장이 함께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영일대 이순신 동상앞에서  ‘일본국가문서 태정관(太政官)지령문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다’고 적은 병풍을 들고 시위를 했다., 또, 회원들은  '독도평화', '대한민국 독도',  '동해 바다 고래' 피켓을 들었다. 쌍산은 우리나라 독도라고 쓴 옷을 입고,  '독도수호 단디'라는 쓴 우산을 들고  일본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했다.  또한  ‘신라장군 이사부 지구에는 일본 다케시마 없다 없다’는 병풍을 회원들이 들고, 쌍산은 태극기를 그린 옷과 독도는 심장이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추운 날씨에도 쌍산은 바닷속에 들어가 대한민국 독도, 독도사나이, 우리나라 독도 앞치마, 독도 천연기념물이 적힌 부채를 들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일본은 22일을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억지 주장을 수년째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공식 문서 태정관에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다.  공식 문서에 있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쌍산은 또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한다. 일본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사과하라”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포기할 때까지 규탄 행사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쌍산은 17년 전부터 울릉도 독도 현지는 물론 전국을 돌면서 문화 예술로 평화롭게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1

울릉도 뱃길 나흘째 끊어져 고립…2만t급도 못 다녀 예인선 배치절실

울릉도 지역에 21일 현재 대설주의보와 동해상 및 여객선 항로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여객선 운항이 4일째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특보 상황에서도 운항할 수 있는 울릉크루즈가 지난 18일 울릉도에서 출항한 뒤 지금까지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4.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저지대와 도로에는 눈이 쌓이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울릉도는 태풍급 기상특보 상황에서도 운항할 수 있는 울릉크루즈의 운항 중단으로 4일째 고립돼 있다. 울릉크루즈는 유의파고 5m, 가시거리 0.9km,  바람 21m/s 이하에 운항할 수 있다.  울릉크루즈가 운항하지 못할 기상조건이 아니었음에도 결항이 된 것은 울릉(사동) 항 내 강한 바람 때문이다. 울릉항은 대형 크루즈여객선이 들어오면 기관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고 예인선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다.  따라서 항내 강한 바람이 불면 선체가 밀려 충돌할 위험성이 있다. 이에 따라 울릉크루즈 운항 규정에 따르면 울릉(사동)항 접안 시 평균 풍속 10.0~15.9m/s이면 2천500마력 예인선 1척과 1천 마력 예인선 1척이 대기해야 한다.  풍속의 방향에 따라 풍속 16.0~20.9m/s에는 2천500마력 예인선 2척이 필요하다.  그러나 울릉항의 예인선은 현재 2천500마력 1척이 고작이다. 선사로서는 예인선 2척 보유가 어려워 평시나 평균 풍속 10.0~15.9m/s의 기상조건에만 가능한 기본적인 예인선만 보유하고 있다.  그나마 울릉항에는 각종 공사현장에서 운영하는 예인선이 있지만, 겨울철 동안 모두 철수해 선사가 보유한 예인선 외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겨울철 여객선 결항이 잦을 밖에 없다. 울릉항에는 울릉크루즈 뿐만 아니라 1만 5천t급 울릉썬플라워크루즈, 5천t급 미래15호, 3천t급 금강해운 화물선이 운항 중이다. 따라서 공용 예인선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울릉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정주 여건 개선, 섬 주민의 편리하고 안전적인 해상교통수단 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국가 차원에서, 예인선 지원을 해 줘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1

경주시 신혼부부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경주시가 신혼 부부를 위해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하는 행복결혼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신청 시 부부가 경북도내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내 전입 예정인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원 미만인 7년 이내 부부다.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임차보증금의 90%)까지 최대 연 2.5% 이하의 이자 금리를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주택과로 문의하거나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이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출산시 20만원의 출산축하금과 첫째는 300만원, 둘째는 500만원, 셋째 이상은 1천8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또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구매 지원의 일환으로 첫째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을 ‘첫만남 이용권’으로 지급한다.또한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영아가 있는 가구에 전기요금의 30%(최대 1만6천원 한도)를 감면하는 ‘출산가구 전기요금 감면’ 사업도 실시한다.이밖에도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부모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한 경우 취득세를 100% (500만원 한도)감면해 주는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사업도 시행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발굴해 예비부부부터 예비엄마·아빠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1

경주시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한다

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경주시는 21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소재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경주시를 비롯한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는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세 번째로 건립되는 RD 센터다.이 사업은 공사비 94억원 및 장비구축비 100억원 등 총 441억원을 들여 연구동(지상 2층), 관제동(지상 2층), 평가동(지상 1층)의 연면적 1천775㎡ 규모로 조성된다.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향후 통합관제허브센터가 문을 열면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장비 9종을 구축해 배터리 제품 표준화와 인증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또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과 수요자 대응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개발해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 미래차 선도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인프라는 배터리·관련 기업 유치, 자동차 부품기업 생산 아이템 다변화 등 지역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와 연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1

경북문화관광공사 여행객 30인 이상 경북지역 관광 임차료 지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2일부터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2024년 버스타고 경북관광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경북의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2023년도부터 ‘버스타고 경북관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지원대상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 30인 이상이며 기관·단체·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경북권(대구, 경북)은 60만원, 수도권(서울, 경기) 80만원, 기타 지역 70만원이다.지원조건은 경북도 내 관광지(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를 꼭 방문해야 하며 여행지역 내 숙소, 식사,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한다. 그리고 여행에 참여한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다.지원금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fbsuVkv)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다녀온 뒤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사업 알림 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공사로 우편 발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지원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신청 차수별로 배정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때는 접수 기간에 상관없이 조기에 종료된다.1차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6월 여행 분에 한해 22일~ 3월2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2차 접수는 7월부터 10월 여행분에 한해 6월3일 ~ 7월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경북나드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일곤 사장직무대행은 “이 사업은 여행 경비 절감뿐만 아니라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며 “공사는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북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2-21

울릉도 고용률(82.4%)전국 1위 탈환…울릉군 고용·청년취업 전국 1위

울릉도 일자리가 전국 최고 수준을 되찾았다. 9년 동안 전국 1위를 지켜오다가 지난해 상반기 청송군에 0.3%로 밀렸지만, 하반기 다시 1위를 회복한 것이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경북 울릉군(82.4%)이 고용률 1위로 나타났다. 이어서 전남 신안군(80.0%), 전북 장수군(78.2%) 순이다.  울릉군은 지난 2014년부터 고용률 통계를 발표(상, 하반기)한 이래 지난 2022년 상반기 까지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9년 동안 1위를 지켜왔었으나 2022년 하반기 고용률이 81.8%를 기록하면서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는 청송군의 82.1%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전국 1위에 오로며 기염을 토했던 청송군은 그러나 2023년 하반기 고용률에선 3위 권 안에 들지 못했다. 반면 울릉군은 관광산업이 기지개를 켜면서 다시 고용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울릉의 15~29세 청년층의 2023 고용률은 77.0%로 10년째 1위를 나타냈다. 실제 울릉지역 청년 고용률은 2위 전라남도 신안군(64.8%), 3위 서울특별시 금천구(64.7%)보다 크게 높았다. 울릉군은 “2023년 평가에서 울릉군이 청송군에 1위를 내 준 것은 울릉도 주산업인 오징어 불황이 원인으로 분석됐다”면서 2023년 상반기부터 울릉크루즈가 운항 2년차에 들어가고,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새로 운항하면서 관광산업과 함께 생필품 등 물류산업 분야에 고용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1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울릉지역은 농업과 산림업 등의 1차 산업이 안정돼 있는데다 관광산업 활성화로 도소매, 음식·숙박업의 비중이 두드러지게 높아 고용이 확대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울릉공항이 개항할 경우 일자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1

울릉도 용(靑龍)의 해 태평성대 기원…장흥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해 울릉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울릉예술문화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 개최된다. 음력 정월 보름인 24일(음력 15일) 개최되는 갑진년 울릉도 달맞이 행사는 액운을 물리치고 울릉군의 무궁한 발전과 울릉군민의 건강, 안녕 풍어, 풍년, 여객선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다.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최하고 울릉군과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울릉군민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농악 길놀이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릉읍 도동리와 저동리 길거리에서 진행됐고 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부터 정월 대보름달을 맞이하고자 흥을 돋우기 위한 장흥농악단, 마을농악대의 풍물마당이 신명나게 열린다. 이어 4시 개막식과 함께 놀이 한마당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무용공연, 각설이 민요, 가요공연 장흥농악단 공연이 개최된다.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추진위원회는 잡귀를 몰아내고 풍년,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위해 초대형 달집을 운동장 한가운데 만든다. 달집에는 각급기관단체에서 기관의 안녕과 울릉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담은 띠를 달았고 일반인들은 달집에 자신들의 각종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 소지를 단다. 이와 함께 쥐불놀이, 달집 놀이 농악한마당, 소원 풍선날리기가 진행돼 계묘년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게 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 및 관광들에게는 어묵탕(오뎅), 돼지고기수육, 시루떡, 강정 등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과 정월대보름 부럼을 제공된다. 마지막 순서로 가정에 필요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제품과 생활필수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는 등 한마당 잔치가 진행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울릉도 급식소 영양·위생 만점…꿈나무 우수어린이급식소 인증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위생, 영양관리, 안전관리 철저함을 인증받는 등 안심하고 급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릉도 꿈나무 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이번 위생·안전·영양 관리조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받았다. 꿈나무 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고, 급식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됐다.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은 울릉도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현재 46명의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기르고 있다.  최 원장은 “어린이집 조리실 관리 및 조리실 직원들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급식 관리 수준을 향상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평가를 한다. 평가 후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소(21~99명 10개소, 20명 이하 10개소) 어린이급식소에서 ‘우수 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울릉도 청년보금자리조성사업 챙겨…울릉군의회 간담회 개최

울릉군의회가 비회기 기간에도 울릉도 청년 보금자리조성사업 등 울릉군이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는 등 울릉도 주민들의 민생을 챙겼다.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0일 3층 소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어 울릉군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사업들을 점검했다.  울릉군의회는 이날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8개 부서 14건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의원 간담회에서 울릉군 기획감사실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편성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경제투자유치실의 울릉도 청년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안전도시과의 2040년 울릉군 기본계획수립홍보계획, 환경위생과의 2023년 유해 야생동물 포획 결과, 환경미화원 읍면 배치 근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환경미화원 증원 계획, 환경미화원 미지급 급여 소급지급, 울릉읍 사동리 환경기초시설 운영인력 증원계획, 서면 구암리 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건설과 울릉군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 기본 계획, 평리마을 진입도로(리도 201호선)정비공사 추진, 교통정책과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 용역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재무과의 울릉군 지적 재조사 사업현황, 울릉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산림분야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사항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공경식 의장은   “비회기 기간 의원들이 출근, 울릉군의 당면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울릉도 주민들의 민생과 관련 울릉군과 다양한 협의를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울릉도~후포 뱃길 3월초 운항재개…관광활성화 차량 최대 77% 할인

울릉도~육지와 최단 거리 항로인 울진후포~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에이치해운(대표 박흥국)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에 들어가 울릉도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정기검사 및 안전점검, 승객감소 등으로 휴항에 들어갔던 울릉썬플라워크루즈(총톤수 1만5천t·승객정원 628명·차량 270대)는 3월 1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3월15일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취항재개를 기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울릉도주민 차량 본 선비 무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승객 최대 40%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천t급 최신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률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19만 명의 여객과 2만 5천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중 유일하게 여객수송률이 전년대비 27% 증가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패키지 여행객 외  ‘내 차로 가는 울릉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행한 차량 파격 할인 이벤트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 받았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이 성비수기 구분없이 꾸준히 유입되는 효과로 이어져 앞으로 울릉도 여행객의 다변화를 통한 관광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릉도 주민과의 상생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차량 본 선비 무임 등 울릉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흥국 대표는  “지난해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 승용 전 차종 편도 6만 9천 원, SUV/승합 전 차종 편도 7만 9천 원의 파격 할인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올해도 보다 많은 분이 날씨와 멀미 걱정 없이 내 차를 이용, 부담 없고 편리하게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