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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아름다운 반려식물을 이용한 힐링원예 작품 전시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0-29 10:00 게재일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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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개최된 울릉군 힐링원예 프로그램 참가 회원 전시회. /울릉군제공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개최된 울릉군 힐링원예 프로그램 참가 회원 전시회. /울릉군제공

울릉도에서  아름다운 반려식물을 이용한 힐링원예 작품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힐링원예 프로그램 교육을 성공리에 마치고 ‘울릉군민의 날과 독도의 날’ 기념해 도동항해변공원에서 회원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울릉군제공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울릉군제공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다육식물, 온열대식물, 반려식물, 선인장류, 국화류 등을 소재로 20명의 교육생이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다 울릉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울릉군과 독도의 날 의미를 배가시켰다.

도동항 해변공원에 전시된 힐링원예작품./울릉군제공
도동항 해변공원에 전시된 힐링원예작품./울릉군제공

주민 A씨는  “반려식물 만들기 및 다양한 원예프로그램 운영은 군민들의 심적 치유 및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교육에 참가, 힐링원예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힐링원예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군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활동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군민들의 심신 치유와 밝고 긍정적인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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