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휴일인 26, 27일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경상북도소방본부 119 헬기가 출동, 포항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27일 새벽 3시 30분쯤 울릉주민 최모씨(여·90)가 뇌출혈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육지 종합병원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날 새벽 0시30분쯤 경북소방본부에 119 헬기 후송을 요청했었다.
이에 앞서 26일 새벽 2시 20분쯤 머리에 이상증상을 보인 울릉주민 이모씨(72)를 경북소방본부 119 헬기가 출동해 에스포항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