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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초록우산 경북본부·구미그린리더클럽,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그린리더클럽이 연말을 맞아 구미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송년 행사를 열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구미그린리더클럽(회장 이규왕)과 함께 지난 22일 구미지역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 전달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왕 구미그린리더클럽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그린리더클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후원금 500만 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구미지역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의료비와 언어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왕 구미그린리더클럽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미그린리더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도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교육지원청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2-23

대구 수성구의회 저출산 연구회, 청도군서 ‘체류형 생활인구·자생돌봄’ 정책 벤치마킹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회장 최현숙)는 지난 22일 청도군을 방문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자생돌봄공동체 구축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와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감소와 저출생이라는 지역 사회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힘’을 만드는 생활·돌봄 중심 정책을 분석하고 수성구 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는 청도군이 추진 중인 마을학교 운영과 주민 주도형 방과 후 돌봄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 단위 돌봄 체계와 주민 참여 기반의 자생돌봄 구조를 살폈다. 특히 청도군의 ‘온 마을이 배움터’ 모델은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을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생활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둔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 참여한 의원들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출산 장려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일상적 환경과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규화 의장은 “청도군의 주민 주도형 정책은 저출산 대응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수성구에도 돌봄·교육·일·생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정책 모델을 적극 검토해 지속가능한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23

영남대 박물관, “겹경사 났네”

영남대학교박물관이 지난 18일 서울대학교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2025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잊혀진 유물의 가치 재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박물관 소속 모여라 연구원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특별전시로 연출한 공로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국에서 32개 대학박물관이 참여해 360개소 유적에서 출토된 미정리 유물 총 15만 6000여 점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정리함으로써 매장유산 연구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박물관은 1982년, 1988년, 1989~1990년 등 총 3차에 걸쳐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에서 발굴했으나 지난 30년간 빛을 보지 못했던 고대 압독국 유물 1628건 2199점을 정리해 총 3권의 발굴조사보고서로 발간했다. 또 해당 유물 중 1400여 점을 국가 귀속 절차를 밟아 국립대구박물관으로 이관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영남지역 10개 대학박물관 연합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개최해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정리 유물 233점을 선보이며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모여라 연구원은 이 전시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공로로 국가유산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정 영남대학교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은 “미정리 유물은 아직 체계적으로 연구될 기회를 갖지 못한 유물일 뿐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며 “우리 민족의 자산인 유물을 발굴하고, 연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려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는 대학박물관이 되겠다”고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23

대구인자위, 인문계고 진로부장 대상 간담회⋯“비진학 학생 위한 진로 대안 강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구인자위, 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수성호텔에서 ‘대구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진로부장 대상 인력양성사업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대구인자위 관계자, 대구지역 인문계고 진로부장 교사,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대학 진학 외 진로를 희망하는 인문계고 학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학교 진로교육과 직업훈련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비진학 학생 대상 직업훈련 연계 인력양성사업의 추진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훈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진로지도 사례를 공유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되면서 진로부장 교사와 직업훈련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모델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 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확대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직업훈련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교·훈련기관·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청년들이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23

고(故)허명희씨, 대구사랑의열매 27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시 태어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故)허명희 씨(1956년생)가 대구사랑의열매 27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故) 허명희 씨는 초등교사 출신으로 평생 지식보다 사람됨을 우선하는 교육을 실천해 왔으며 가정에서도 검소하고 단정한 삶의 태도로 자녀들을 바르게 길러낸 교육자였다. 가족들은 이러한 어머니의 삶과 가치를 기리고, 그 뜻을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1억 원을 기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배우자 홍연길 씨는 “아내는 교직에 있을 때 주변에서 옷을 얻어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누는 등 늘 따뜻한 마음으로 성실히 살아가며 나눔과 봉사를 일깨워준 사람이었다”며 “힘든 시간을 함께해 준 아내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아내의 뜻만큼은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라는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도 나눔을 선택한 유가족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허명희 님의 이름으로 전해진 사랑이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간 매년 2천만 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23

대구 고교생 3명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대구지역 고등학생 3명이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청년에게 주어지는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과학고 김은성군과 대구국제학교 권효준·김한서군이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청소년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창의성·전문성·공동체 기여도를 종합해 매년 100명을 선발한다. 이 중 고등학생·청소년 분과는 전국에서 40명만 선정되는 경쟁이 치열한 부문이다. 올해 수상한 대구 학생들은 과학·생명·환경 분야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거두는 동시에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 실천을 병행하며 미래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은성군은 정보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인재다.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금메달과 제36회 아시아·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APIO) 은메달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수학올림피아드와 여러 경시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초학문 전반에서 균형 잡힌 역량을 보여줬다. 권효준군은 생물학 탐구 역량이 돋보인다. 한국생물올림피아드 ‘Future Biologist상’을 비롯해 여러 국제 생물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교내 생물 탐구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금호강 철새 조사, 식생 분석, 토양 분석 등을 수행해 지역 환경 보전 활동에 기여했다. 하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 실천에도 앞장섰다. 김한서군은 기후위기 대응 기술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대학 연구실과 협력해 기존 대비 약 10분의 1 비용으로 운용 가능한 탄소포집 장치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2024 유럽연합 청소년과학경진대회 입상 등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주목받았다. 또 3년간 양로원 봉사 동아리를 창립·운영하며 장수 사진 촬영 봉사를 이어오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23

iM사회공헌재단, 아동 소원 성취 프로젝트 ‘2025 산타크루’ 지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 산타크루’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물가 시대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가족·이웃을 의미하는 ‘산타크루’가 총 300여 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300여 명의 아동에게 소원이 담긴 편지를 받아 1대 1 맞춤형 선물을 지원함으로써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자존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복지를 실천했다. 또 단순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대구·경북 ‘희망 2026나눔캠페인’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7억 5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복지시설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따뜻한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22

배해주 씨, 대구 사랑의열매 통해 ‘노인을 반납합니다’ 5번째 기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북구에 거주하는 배해주 씨(69)가 올해도 ‘노인을 반납 합니다’ 5번째 기부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해왔다고 21일 밝혔다. 배 씨는 만 65세가 된 이후부터‘ ‘노인을 반납합니다’이란 제목의 편지와 함께 매년 자신이 받은 노인 혜택을 현금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주어지는 교통 요금 할인, 예방접종 비용, 문화시설 이용 혜택 등을 모으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아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왔다. 올 연말도 편지와 함께 현금 25만 5000원을 보내왔다. 배해주 씨는 “기부 목표가 20회인데 벌써 25%달성했다. ‘노인을 반납합니다‘로 나눔을 시작 한 이후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가슴 속에 품고있는 따뜻한 정을 이웃들과 나누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배해주 어르신의 기부는 노년의 삶을 나눔으로 채워가는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매년 스스로에게 주어진 혜택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어놓는 그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21

대구서, 국내 최초 고교 재학 중 헌혈유공장 ‘은장’ 받은 남매

10대 청소년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은 남매가 대구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하늘(경희대 한의과대학) 양과 김희석(대구 영남고 3학년) 군이다. 2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김하늘 양은 2018년 여고생 최초로 헌혈 은장을 받았다. 이후 20차례 이상 헌혈을 이어가 금장을 수여 받게 됐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난치병 환자 연구와 치료에 기여하는 한의사를 꿈꾸고 있다. 동생 김희석 군은 2023년 12월 처음 헌혈을 시작해 약 2년 만에 30회를 달성했다. 김 군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누나의 헌혈 현장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초등학교 때 아빠와 누나가 헌혈하러 가면 따라가서 기념품 받고 같이 햄버거 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김 군은 화학 분야에 관심이 높아 화학분석기능사와 위험물기능사 자격증을 독학으로 취득했으며, 화학공학과 진학을 준비 중이다. 남매의 아버지인 김무욱씨도 헌혈 100회 이상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지역 대표 봉사자로 통한다. 그는 “아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는 모습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까지 이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헌혈 은장은 전혈 30회 또는 이에 준하는 성분 헌혈 30회를 달성해야 수여된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헌혈은 만 16세부터 가능하기에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30회를 채우기 위해서는 학업과 병행한 상당한 의지와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 달성은 매우 어려운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장을 받은 고교생은 있었으나, 남매가 동시에 30회를 채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출생에 따른 청소년 인구 감소와 학업 부담, 활동 환경 변화 등으로 10대 청소년 헌혈 참여는 10년 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12-21

수성구청소년수련관, 2025년 ‘바람개비’ 졸업식 성료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9일 방과후아카데미 ‘바람개비’ 졸업식 ‘Shine On: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람개비 지원협의회 위원,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 관계자, 학부모와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함께 격려했다. 졸업식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제작한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로 문을 열었다. 미술 작품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 결과물인 반려동물 장난감, 독서록, 역사 아트, 과학 실험 작품 등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체험·생활 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현재 2026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교재·재료비 별도)다. 신청은 전화 상담 후 방문 접수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21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동구 주민 맞춤교육 평생학습 사업 성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구시 동구청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25년 대학 연계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 간병사 양성 과정, 메타인지훈련지도사 및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 등 총 4개 분야, 연간 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대구 동구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셀프 스포츠 테이핑 과정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부상 예방과 자가 재활을 돕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상·하반기 각각 진행됐다. 간병사 양성 과정은 노인복지 및 요양 산업 성장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메타인지훈련지도사와 웃음코칭전문지도사 양성 과정은 뇌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인지 훈련 기법과 웃음 코칭 기법을 익히고, 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대구 동구평생학습교육센터 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과정별 수료자에게는 자격증 또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5-12-21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후원금 700만 원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가 지난 17일 문경시 드림스타트에서 문경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5년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노장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문경후원회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연말 선물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경 지역 취약계층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과 문경후원회가 함께 마련한 7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의류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으며 바이올린 연주와 마술쇼 공연도 함께 열려 아이들에게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노장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장은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경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문경후원회 산타원정대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선물해준 문경후원회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2-18

한동대 '스타트업 제품 기획 및 개발' 성과공유회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가 기업 실무 과제를 교과목에 접목한 실전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제품기획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한동대는 AI융합학부가 운영한 ‘스타트업 제품 기획 및 개발’ 교과목을 통해 2025학년도 2학기 수강생 23명이 수행한 프로젝트 5건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 연계 산학협력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현장형 문제해결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에는 에듀테크 기업 와투비에듀(파디), 팀플백(Teampl100), 인트윈(사수래)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제품 콘셉트 검증, 사용자경험(UX) 개선 등 실제 현장 과제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약 5개월간 기업 멘토와 협업하며 과제 해결에 나섰다. 학생들은 사용자 페르소나 설계, 고객여정 분석, UX 리서치, 기능 우선순위 설정 등을 수행하며 여러 차례 기획 방향을 수정했고 슬랙(Slack)을 활용한 상시 소통으로 피드백을 반영했다. 그 결과 기업 내부 테스트에 활용 가능한 프로토타입 5건과 MVP(최소기능제품) 다수를 완성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교내외 창업경진대회와 2025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등에서 수상 성과를 냈으며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과 APEC 특별행사에서 사례 발표로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한진 교수는 “다학제 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업 실무자와 협업하며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AI 도구 활용 역량을 현장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캡스톤 교과목과 연계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성과공유회를 정례화하는 등 실전형 창업·제품 개발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12-17

대구지방변호사회, 경북대 어린이병원서 힐링콘서트 개최

대구지방변호사회가 투병 중인 어린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문화적 위로를 전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나섰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저스티스봉사단(단장 김영민)은 지난 15일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경북대 어린이병원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입원 중인 환아와 보호자, 어린이집 아동, 의료진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나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이 주최하고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이 협력해 마련됐다. 투병으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 보호자와 의료진에게도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밸런스 합창단’(단장 이담)이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병원 측에 총 8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남구문화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마술 공연과 경북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팀(5명)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물 패키지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돼 따뜻함을 더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6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2025 광고인의 밤’ 성황리 개최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회장 조두석)는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 9층 마루&아라홀에서 ‘2025 광고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광고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내빈, 언론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광고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교류를 통해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특히 이날 김종화 전 비앤비커뮤니케이션즈 부사장은 40여 년간 광고업계에 몸담으며 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후배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전 부사장은 1세대 광고인으로서 지역 광고계의 토대를 다져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유공 광고인 표창에는 ㈜애드우드 최세종 국장, ㈜봄커뮤니케이션즈 박철환 실장, ㈜애드메이저 김철균 차장, ㈜엔앤피 장현애 팀장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두석 회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함께 모이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며 “동료들과 웃음을 나누고 한 해의 고단함을 털어내는 이 자리가 큰 위로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역 광고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희망찬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지난 2001년 11월 설립돼 현재 21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며, 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6

삶·학력·미래를 잇다⋯대구교육 발전 이끈 3인 ‘대구교육상’ 수상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교육 발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교육 공로자들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긴다. 시교육청은 오는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9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초등교육과 중등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최순나 사립공공연암도서관 관장, 이병옥 전(前) 대구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박신영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등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상’은 대구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상으로,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뚜렷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최순나 관장은 교직 재직 시절부터 삶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며 학생 저자 도서 20여 권을 출판하는 등 학교 현장에 저자 문화를 확산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퇴임 이후에도 사립공공연암도서관 관장과 학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평생교육 실천에 헌신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병옥 전 교육정책국장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교육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초·기본 학력 책임 지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고교 다양화와 자율화 정책을 선도하고, 학교 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성과 중심 학교 평가 체제를 도입하는 등 대구 교육 정책 전반의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박신영 교사는 대구일마이스터고 글로벌산학협력부장으로 재직하며 독일 등 해외 직업교육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졸업생 해외 취업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14년간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서 만학도를 위한 수업을 이어오며 평생학습 실천에 앞장섰고, 예술·메이커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교경영과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분들께 드리는 대구교육 최고의 상”이라며 “세 분이 보여주신 깊은 열정과 헌신의 발자취는 대구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후배 교사들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교육의 참된 가치를 일깨우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