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처우 개선·통합돌봄 강화 성과 인정⋯복지예산 73% 투입
대구 달서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2026 지방자치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달 30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역 복지 발전 기여도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달서구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고, 세 차례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전체 예산 1조 1958억 원 가운데 73.3%인 8678억 원을 복지 분야에 편성하며 사각지대 해소와 종사자 지원에 집중 투자해 온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상해보험료 및 보수교육비 지원, 장기근속 휴가제 도입 등 근무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통합돌봄 전담부서 신설, 노인종합복지관 확충, 주거복지센터와 아이꿈센터 운영 등 복지 인프라도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한의 방문진료 사업과 지역복지 실천포럼 운영 등 현장 중심 복지 모델 구축,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성과도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장 중심 정책과 민관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종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